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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우리대학을 비롯한 이공계특성화대학이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제도적 틀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을 지정하고 정부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법률은 지난 6월 9일 공포됐으며 오는 12월 10일부터 시행된다.이번 개정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과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법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기존 이공계 지원체계는 소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설립 목적부터 과학기술 특성화에 맞춰진 우리대학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이 국가 핵심 과학기술 사업에 참여하는 데 제도적 한계가 있었다. 특히 우리대학은 이공계 중심의 교육·연구 체계를 갖추고 있음에도 법적으로는 일반 사립대학으로 분류돼 명확한 지원 근거가 부족했다. 이에 개정 법률은 제11조의2를 신설해 정부가 고급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공계 대학을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정된 대학에는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중형보도 | 김태린 기자 | 2026-09-09 06:05

이길호, 서준호 교수 연구팀이 각각 범유럽 양자 기술 프로그램인 QuantERA가 지난해 공모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약 1,400개 연구팀과 287개 제안서 중 39개 프로젝트가 채택됐다.QuantERA는 2016년 EU 지원 아래 출범한 컨소시엄이다. 현재 31개국의 39개 기관이 참여해, △101개 프로젝트 △5,000명 이상의 연구자 △541개 연구팀을 지원해 왔다. QuantERA는 지난해 약 5,300만 유로 규모로 연구비 지원 대상 모집 공고를 열었다. △양자 컴퓨팅 △양자 통신 △양자 계측 △양자 시뮬레이션 등의 분야에서 도전적 연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대학 이길호(물리) 교수와 서준호(물리) 교수 연구팀을 인터뷰해 연구 내용과 소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이 교수는 채택된 프로젝트 STAQuS에 대해 “초전도 소자로 새로운 양자상태를 만들어 보고, 시뮬레이션과 보호형 큐비트에 활용하는 연구다”라고 소개했다. 연구팀이 초전도체를 분석하며 다루는 현상은 안드레예프 양자상태로, 전자가 초전도체와 상호작용을 해 만드는 특정한 에너지 상태다. 이 교수는 “초전도체를 연결해서 만드는 조셉슨

중형보도 | 김범준 기자 | 2026-09-09 06:05

우리대학 조정부가 올해 각종 전국 대회에서 잇달아 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4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5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는 여자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어 제21회 대학조정대회에서는 종합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포항 영일만 비치스프린트 전국조정대회와 제4회 울산시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의 남녀·혼성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또한 제21회 대학조정대회 준우승 자격으로 ‘2026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여자 포어와 혼성 에이트에서 각각 4위를 기록하며 국제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성과의 배경에는 체계적인 훈련이 있었다. 조정부는 봄학기 동안 주 2회 에르고미터 및 체력 훈련과 주 1회 수상 훈련을 진행해 기초 체력을 다졌다. 여름방학에는 5주 동안 주 5일, 새벽과 오후 하루 두 차례씩 고강도 합숙 훈련을 실시했다. 스포츠지원센터는 운동 강도와 훈련량을 단계적으로 조절하는 ‘주기화 훈련’을 도입했으며, 대회를 앞두고는 훈련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테이퍼링’을 통해 선수들의 피로를 낮추고 경기 당일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도록 했다. 조정부 부회장 유지원(화공 25) 학

중형보도 | 한정우 기자 | 2026-09-09 06:05

우리대학 학생회관 1층 오아시스 식당(이하 오아시스)은 많은 학생이 점심을 해결하는 장소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강의실에 가까워 학생들에게 좋은 식사 선택지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대학 총무팀의 주도로 오아시스의 업체 변경 논의가 진행 중이다. 총무팀에서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식당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외부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이번 업체 변경의 주요 목적은 학교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총무팀 권송이 씨는 “지속적인 적자를 비롯한 기존 운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식당의 메뉴 다양성 △위생 및 서비스 품질 △운영 안정성의 확보를 위해 업체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최종 운영업체 선정 이후 구체적인 메뉴 구성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존보다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생 선호도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식당 메뉴에 관해서는 식사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제안요청서에 주기적인 메뉴 변경을 포함해 요청한 상태며, 기존 한식 위주의 식단뿐만 아니라 분식, 양식 등 다양한 형태의 메뉴 제공 가능성 역시 함께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권 씨에 따르면 아직 최종 업체가 확정

중형보도 | 최진현 기자, 김민하 기자 | 2026-05-27 14:31

지난달 28일, 우리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포항시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바이오 분야의 ‘AI 융합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의약품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우리대학 이지오(생명) 교수와 임현석(화학) 교수가 이끄는 이번 사업은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적인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향후 5년간 국비 180억 원과 지방비 36억 원, 총 216억 원을 투입해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연구 장비 도입 △오픈랩 구축 △경구용 펩타이드 상용화 기술 개발 △후보 물질 약물성 및 안정성 평가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최근 전 세계 제약 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AI 단백질 설계’와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대표되는 펩타이드 의약품이다. 이번 사업 역시 AI를 이용한 경구용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가 가장 핵심이다. 펩타이드는 2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결합한 형태의 사슬 구조물이다. 펩타이드를 사용하면 기존 저분자 화합물 약물로 표적할 수 없는 타겟에 대한 신약 개발이 가능하고, 고분자인 항체와 달리 체내 면역 반응 유발의

중형보도 | 유영주 기자, 박단아 기자 | 2026-05-27 14:30

우리대학 ‘IT융합공학과(이하 융공)’가 오는 2026년 2학기(2026.9.7)부터 ‘의공학과’로 전환될 예정이다. 2016학년도 ‘창의IT인재전형’을 통해 20명의 학부생을 선발하며 출범한 ‘창의IT융합공학과’를 모태로 약 10년간 유지돼 온 ‘융합공학’이라는 이름이 사라지게 되면서, 학내에서는 학과 정체성 변화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번 변화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학과의 방향성과 이미지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 융공은 IT를 기반으로 △의공학 △로봇 △지능시스템 △디자인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는 융합교육을 강조해 왔다. 이로 인해 융공은 특정 분야 하나를 중심으로 하기보다 여러 기술과 산업을 넘나드는 학과라는 인식이 강했다.반면 새롭게 출범할 의공학과는 의료·바이오 분야와의 연결성을 보다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메디컬 시스템 △의료기기 △생체전자기기 △의료영상 등 의공학 중심 분야를 보다 명확히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과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최근 우리대학이 바이오·의료 분야를 미래 전략 분야 가운데 하나로 강조하고 있다

중형보도 | 김태린 기자 | 2026-05-27 14:29

우리대학 미래지성아카데미가 강연 시리즈 ‘PO-STORY’를 개최한다. 본 강연은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총 4명의 연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우리대학 구성원과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총 4회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며, 미래지성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번 PO-STORY 시리즈는 우리대학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볼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본 강연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문을 초청해 이들이 일군 혁신과 학문적 성과를 소개한다. △넥슨게임즈 이사 김용하(컴공·학94·석98) 동문 △김진택(융공) 교수 △윤건수(물리·첨단원자력공학) 교수 △뉴로메카 대표이사 박종훈(기계·학88·석92·박94) 동문이 강연자로 나선다.미래지성아카데미는 이번 강연의 개최 목적에 대해 “과학 연구가 인류 지식의 지평을 확장하는 과정과 의미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 강연을 통해 학교가 지닌 유무형의 자산을 사회와 공유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연구실에서 축적된 기술이 어떻게 산업과 시장으로 확장되고 사회 전반에 기여하는지 알리며, 학생들에게 △학문 △진로 △사회적 책임에

중형보도 | 최진현 기자 | 2026-04-29 09:37

우리대학 복지회가 오는 3월 중으로 결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복지회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 차별금지법)’의 개정에 따라 장애인 접근성이 보장되는 결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합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울러 운영의 효율화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존의 결제 기기 분리 운영 체계에서 벗어나 △주문 △결제 △운영 관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통합 결제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제 시스템 개편은 2017년 우리대학 스마트 캠퍼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학생증을 이용한 전자지불 시스템의 결제 방식 변경’ 이후 9년 만이다.복지회는 이런 개편 방안의 하나로 장애인 차별금지법에 따라 ‘접근성 강화형 결제 장비’를 도입한다. 장애인 비인증 제품이었던 기존 키오스크를 장애인 인증 제품으로 전면 교체 및 음성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정식 결제 시 운영됐던 단말기의 경우 장애인 차별금지법 적용에 따라 시스템을 폐지한다. 더불어 회사별로 분리돼 있던 △키오스크 △POS기 △모바일 앱 시스템이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된다. △메뉴 △가격 △품절 정보 등 운영 데이터가 모든 결제 수단에 실시간으로

중형보도 | 김태린 기자 | 2026-02-15 13:48

지난 10월 31일, 포항시는 2030년까지 10만 명의 인공지능(이하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방정부와 △기업 △글로벌 기관 △대학이 협력해 포항을 AI 거점 도시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우리대학 인공지능대학원 지원과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지원이 있다. 해당 사업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추진 계획은 아직 수립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정부도 포항을 AI 거점 도시로서 주목하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월 1일 오픈AI의 샘 올트먼(Sam Altman) CEO를 만나 “포항과 같은 지역이 글로벌 AI 혁신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과 오픈AI가 협력해 약 5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포항융합산업기술지구(이하 펜타시티)에 설립하는 계획도 공개됐다. 포항에 AI 데이터센터가 유치된다는 것은 최종 확정됐지만, 포항시 관계자는 “사업 진행 측이 특정 후보지 말고도 여러 곳을 염두에 두고 장단점을 따져보자고 제안했다. 현재 후보지를 간추려 자세한 내용을 협의 중이다”라고 설명해, 펜타시티 외의 부지에 들어설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추가로, 지난

중형보도 | 송명빈 기자 | 2025-12-03 11:47

최근 우리대학 근처에서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10월 23일, 지곡동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했지만 포획하지 못했다. 포항남구소방서는 “해당 멧돼지는 총에 맞고 도망갔고, 사체는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지난 10월 31일부터 진행된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총기 사용이 금지되면서 포획이 더 어려워졌다. 포항시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 환경보호팀(이하 환경보호팀)은 “해당 시기에는 감시관이 멧돼지 출몰을 감시하고 기피제를 뿌리는 등의 활동을 했다”라고 답했다.환경보호팀은 멧돼지 등의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매년 전문 엽사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달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보호팀은 “시내에서는 엽사가 활동하기 어려워 기피제 살포와 감시 활동에 집중한다”라고 전했다.멧돼지를 포획하는 이유는 농작물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양돈산업에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이하 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도 있다. 포항시청 환경정책과는 “올해 3월 북구 기계면

중형보도 | 김수진 기자 | 2025-12-03 11:46

지난 9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사업운영위원회에서 포항가속기연구소(이하 가속기연구소) 강흥식 소장의 해임을 의결했다. 지난 4월 자진사퇴 권고를 받은 지 약 5개월 만이다.강 소장의 비리 의혹은 지난해 8월 22일 가속기연구소 임직원 100여 명이 국민신문고에 제출한 청원을 통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청원은 강 소장의 △부정 채용 지시 △안전사고 은폐 △계약 조건과 다른 대금 지급 △예산 남용 △직장 내 괴롭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청원에 따르면 강 소장은 채용 과정에서 면접관 구성에 개입하고 내정 지원자에게 낮은 점수를 준 면접관을 소환해 문책했다. 또한 감전 사고의 원인을 과기정통부에 허위로 보고했으며 레이저 사고로 직원의 시력이 손상됐으나 이를 은폐했다. 과기정통부는 감사에 착수했고, 지난해 10월 8일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위원이 강 소장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김성한 대학노조 포항공대 지부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질의했다. 국정감사에서 강 소장은 “노조가 주장하는 내정자 채용 등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실로 확인되면 당연히 사퇴하겠다”라고 발언했다.과기정통부는 올해 3월 말 의혹 상당수가 사실이라

중형보도 | 김수진 기자 | 2025-11-05 11:56

지난 10월 23일 포스코 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Moungi G. Bawendi’ 교수와의 대화”가 개최됐다. 모운지 바웬디(Moungi G. Bawendi, 이하 바웬디) 교수는 우리대학에서 개최된 양자점 국제 심포지엄의 강연에 앞서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바웬디 교수는 프랑스 태생 튀니지계 미국인 화학자로 하버드대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거치고 1988년 시카고대에서 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MIT에서 1990년 조교수로 시작해 현재는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바웬디 교수는 1993년에 양자점(Quantum Dot)을 균일하게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합성법을 개발했고,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양자점이란 나노미터 크기의 초미세 반도체 입자로, 그 입자 크기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방출 스펙트럼을 연속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이런 성질 덕분에 현재는 △텔레비전 △태양전지 △외과수술 △양자컴퓨터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바웬디 교수가 제시한 합성법을 시작으로 양자점이 산업 영역에 들어설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의 연구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주목받고 있다

중형보도 | 이주형, 송명빈 기자 | 2025-11-05 11:55

‘포스텍과 함께하는 과학 교실’ 프로그램 1·2기가 우리대학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지난 8월 진행됐다. 이번에 열린 과학 교실은 △포항시 △환동해 글로컬 연합 아카데미 △우리대학 산학협력팀이 함께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해 ChatGPT와 소리·모션 인식 인공지능 등의 기초적인 활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애초 계획된 280명을 훌쩍 넘은 354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서 교육을 마쳤다.생활과학교실은 2005년 우리대학의 과학기술진흥센터와 포항시가 함께 기획해 20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매년 수천 명의 아동과 시민이 참여했고,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 우리대학과 포항시는 다양한 시민이 생활 속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창의·나눔 과학교실 △과학탐방투어 △포스텍과 함께하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미 활동이 완료된 과학 교실을 제외한 창의·나눔 과학교실은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지원센터를 방문해 공기정화기 만들기, 로봇청소기 만들기와 같은 체험형 과학교육을 꾸준히 진행한다. 창의·나눔

중형보도 | 이주형, 조유현 기자 | 2025-10-01 11:07

지난 8월 22일,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이하 포-가 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의과대학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공동학위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과대학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의 공동연구 및 공동교육 사례는 있었으나, 제도화된 공동학위제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도는 의학과 공학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포-가 연구원은 의학과 생명과학·공학을 융합하는 연구 플랫폼으로, 지난 2005년 병원을 거점으로 한 국내 최초의 공동 부설연구기관으로 설립됐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포-가 연구원은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현재 상주 연구 인력 100여 명, 참여 연구 인력 200명 규모로 성장했다. 이들은 공학과 기초의학을 기반으로 한 의사과학자와 의과학자를 양성하며, △질병 원인 규명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이번에 추진되는 공동학위제는 양 대학의 교수진이 동수로 참여하는 교육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학사 관리 체계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위과정은 MD-Ph.D 및 Ph.D 체계로 이뤄지며, 교육과정이 공동으로 운영된다. 또한

중형보도 | 정혜정, 김범준 기자 | 2025-10-01 11:07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이하 IPCC)는 기후 변화의 위험을 평가하고 미래 기후 위기를 대비하는 UN 산하 기구로, 다양한 과학적 자료와 기후 모델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기후 변화의 현황과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행한다. IPCC 사무국은 이번 제7차 평가보고서(이하 AR7) 작성을 위해 195개국 정부로부터 3,771명 이상의 전문가 추천을 받아 전문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664명의 저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인 저자는 총 11명으로, 우리대학 김연희(환경) 연구교수가 AR7의 주저자로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AR7의 작성은 주로 기후 모델을 이용해 예측적 시나리오를 구축함으로써 이뤄진다. 약 50개 정도의 기후 모델을 돌려서 얻은 결괏값을 근거자료로 미래에 대한 예측과 기후 변화 완화책 등을 포함한 과학적 정보를 담는다. AR7의 저자는 크게 3개의 실무그룹으로 나뉘며 각 실무그룹에 따라 서로 다른 주제로 개별적인 보고서를 작성한다. 그 후 세 개의 실무그룹 보고서와 하나의 특별 보고서를 아울러 종합 보고서를 발간한다. 각각의 실무그룹(W

중형보도 | 유영주, 최진현 기자 | 2025-10-01 11:06

우리대학이 지난 7월 23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워싱턴(Korea Innovation Center Washington)과 함께 미국 워싱턴 D.C.에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를 공식 개소했다.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에는 △김창희 KIC-워싱턴 센터장과 △우리대학 김성근 총장 △이정수 산학처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개소와 함께 우리대학과 KIC-워싱턴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마케팅 협력 △보유 스타트업 지원 시설의 공동 활용 △기타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한 업무 추진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공유 오피스는 약 38평의 규모로, △기본 사무 가구 △무상 인터넷 △전기·수도 지원 △출입 보안 시스템 등 업무에 필요한 시설들이 완비돼 있다. 또한, 스타트업은 자사의 데모 제품과 사업 모델을 투자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Pitch & Demo Day’ 참가 기회와 컨퍼런스 참가 지원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폭넓은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형보도 | 정혜정 기자 | 2025-09-02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