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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제23회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카포전은 지난 9월 18일~19일 이틀간 우리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우리대학이 총 7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승리해 우승기를 가져왔다. 이번 우승은 2021년 사이버이공계학생교류전 이후 5년, 사이버 카포전을 제외하면 7년 만의 종합 우승이다. 이로써 KAIST와 우리대학의 종합 우승 전적은 13-11이 됐다.첫째 날에는 △해킹 △인공지능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축구 경기가 열렸다. 해킹은 초반부터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2,740 대 15,777로 KAIST에 승리를 내어줬다. 올해 인공지능 경기는 ‘마리오 카트 Wii’로 진행됐으며, KAIST가 세 컵 중 두 컵을 먼저 차지하며 승리했다. e-sports에서 우리대학은 단 한 번도 기세를 내어주지 않고 두 세트를 연달아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쳤다. 축구는 우리대학의 선제골로 시작해 양 팀이 번갈아 득점하는 접전을 이어가다 최종 스코어 2대 3으로 우리대학이 승리했다. 첫째 날은 양교가 두 경기씩 승리해 동점으로 마무리됐다.둘째 날에는 △야구 △과학퀴즈 △농구

TOP/준TOP | 김수진 기자 | 2026-10-07 21:40

우리대학은 2027년 3월 인공지능학과 신설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과 신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중심 대학’ 지원 사업에 따른 것이다. 해당 사업은 대학 교육을 AI 중심으로 개선하고, AI 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우리대학은 국내 10곳의 AI 중심 대학 중 하나로 신규 선정됐다. 우리대학이 사업 신청 당시 제출한 주요 사항 이행 확약서에는 인공지능학과 신설이 포함돼 있다. AI 중심대학 사업의 총 연구개발비는 정부출연금 225억 원과 대학 대응자금 22억 5,000만 원을 합한 247억 5,000만 원이며, 연구개발계획서상 사업비 외에도 △포항시 △경상북도 △포스코 지원금 40억 원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인공지능대학원 안희갑 학과장은 “정부의 AI 중심 대학 사업은 대학의 교육 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사업이며, 우리대학은 이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교육 체계 전환을 주도하도록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우리대학의 홍보자료에 따르면 신설될 인공지능학과의 교육 과정은 △전교생 대상 기초 교육 △전공과 AI를 연결하는 교육 △산학 프로젝트 중심의 실전 교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학년 교

TOP/준TOP | 김범준 기자, 조아훈 기자 | 2026-10-07 21:36

지난달 1일, 우리대학의 네 번째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 연구단이 출범했다. 김준성(물리) 교수가 이끄는 양자물질 극한물성 연구단(이하 QMEX)은 극한 환경을 통해 물질의 새로운 성질을 찾는 연구를 진행한다.QMEX의 주된 목표는 물질 속 전자들이 새로운 성질이 나타나기 위해 어떤 양자상태를 이뤄야하는지 밝히는 것이다. 이때 양자 기하학과 전자 간 상호작용이 중요하게 제시된다. 양자 기하학은 전자의 파동 상태가 변하고 서로 연결되는 방식을 다룬다. QMEX는 이런 특성이 전자들 사이의 상호작용과 만나 자성, 초전도성, 전기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단은 극저온, 고압, 고자기장 등 극한 환경을 활용한다. 김 교수는 “단순히 강한 환경조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조건이 새로운 전자상태를 만드는 핵심인지 구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물질 합성 △정밀 측정 △소자 실험 등을 연결해 최종적으로 원하는 기능을 가진 물질을 설계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밝혔다.우리대학의 IBS는 응집물질 클러스터로서, 각각의 연구단은 응집물질 과학을 중심으로 재료과학에서 수학까지 연결된 주제를 서로 다른 전문가들이 연구

보도 | 유영주 기자 | 2026-10-07 21:32

우리대학의 기숙사와 강의동을 연결하는 중추인 78계단이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면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9월 1일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교 초기부터 우리대학의 상징으로 많은 이들이 이용했던 78계단은 장기간 사용되면서 계단 석재의 노후화로 탈락, 처짐 현상이 발생해왔다. 시설운영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긴급 부분 보수를 진행했으나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전면적인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성원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보수공사가 추진됐다. 이번 공사에서는 기존 78계단의 정체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구조적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다.기존 계단의 화강석 판석은 내구성이 높은 화강석 통석으로 전면 교체해 석재의 탈락 및 밀림 현상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 900mm였던 계단참의 폭을 현행법적 기준인 1,200mm로 넓혀 보행 안전성을 높인다. 시설운영팀 김동주 씨는 “78계단은 학교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며 현재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휴게 공간과 야간 경관도 개선된다. 계단 일부

보도 | 김태린 기자 | 2026-10-07 21:3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지난달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본 개정법은 국가연구개발(R&D)의 혁신성 확대를 위해 연구 실패와 연구 부정을 명확히 구분하고 부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다. 개정법은 공포 6개월 뒤인 2027년 3월부터 시행된다.본 개정법은 연구자들이 자유롭고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과제 선정 단계부터 연구목표의 혁신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단계 평가와 최종 평가에서도 기존의 결과물 중심 등급제를 성과의 우수성과 도전적 연구 과정 중심의 정성평가로 전환한다. 또한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제재하지 않고, 수행 과정이 우수하다면 후속 연구를 이어갈 수 있는 지원 근거를 제도적으로 마련한다. 반면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제재는 훨씬 강화된다. 연구부정행위자에 대한 R&D 참여 제한 상한 기간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하고, 지원금 반환 시 별도로 부과되는 제재부가금의 상한을 정부 연구개발비의 5배에서 30배로 상향 조정한다. 악의적·상습적인 부정행위를 저지른 연구자를 실질적으로 퇴출하고 학생인건비를 편취하거나

보도 | 조준혁 기자 | 2026-10-07 21:30

우리대학에는 재학생이 금전적 부담 없이 건강하게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질병 및 부상 등 제반 의료사고에 대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공제회가 존재한다. 우리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학기 초 등록금 납부 시 학기당 28,000원을 선택 납부하거나, 초과학기자 등록금 납부 기간 내에 추가 납부하는 것으로 의료공제회 회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의료공제회원은 한 학기 50만 원 범위에서 의료보험 진료 중 요양급여 본인부담 진료비의 80%를 지급받을 수 있다. 적은 의료공제회비로도 최대 50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의료공제는 학생들의 금전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이에 본지는 실제 학생들의 의료공제 이용 현황을 살펴봤다. 납부금 및 의료보조금 지급 현황 분석26학년도 1학기에는 학부생 787명과 대학원생 1,272명이 의료공제회비를 납부해 총 5,765만 원의 납부금이 모였다. 이 중 의료보조금으로 총 4,066만 원이 1,083회에 나뉘어 지급돼 납부금의 약 70%가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다만 1,083회는 지급 건수로, 한 학생이 여러 차례 신청할 수 있어 실제 수혜 인원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5학년도 2학기에는

대학 | 한정우 기자, 조준혁 기자 | 2026-10-07 21:27

우리대학은 매일 수만 건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여기에는 스마트 캠퍼스 인프라가 구축되며 기록되는 로그 데이터도 포함돼 있다. 학생증을 태그하는 건물 출입 통제 시스템, 교내 무선 네트워크 접속 기록 등은 특정 학생이 언제, 어디에 머물렀는지에 대한 개인의 세밀한 정보도 축적시킨다. 자연스럽게 ‘우리대학이 나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지?’라는 질문이 떠오른다. 이에 우리대학에서 개인정보가 어떻게 수집되는지, 언제까지 보관되는지, 유출을 어떻게 막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봤다. 우리대학은 어떤 데이터를, 얼마나 오래 보관하나요?정보보안팀 김대헌 과장은 “우리대학의 주요 수집 항목은 △학적·성적·장학 등 학사 및 행정 정보 △포털·LMS 등 IT 서비스 이용 기록 △건물 출입통제 및 CCTV 등 시설·안전 정보 △조교·근로 정산 정보 등이다”라고 답했다. 수집하는 형태와 보유기간은 데이터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외국인 교환학생의 성적은 수학 기간이 종료되면 바로 폐기하지만, 장학생 정보는 10년간 보관하며, 스마트카드 시스템을 위한 개인정보는 준영구적으로 보관한다. 수집하는 모든 개인정보의 목록과 보관 기관은 우리대학 대표 홈페이지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대학 | 김수진 기자, 박단아 기자 | 2026-10-07 21:26

형산만평 | 김민하 기자 | 2026-10-07 21:24

국내 주요 대기업의 신규 채용이 2년 사이에 15%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의 분석에 의하면, 30세 이하 청년층 일자리 고용 인원은 2023년 26만 7천여 명에서 2025년 23만여 명으로 13.8%가량 감소했으며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p가량 낮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50세 이상의 장년층 고용 인원은 5%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고용 시장 내 ‘세대 역전’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세대 간 고용 격차의 원인은지난 8월 18일, 리더스인덱스가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132개사의 3개년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신규 채용의 경우, 30세 이하의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56.4%에서 51.1%로 5.3%p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장년층의 비중은 8.3%에서 11.2%로 2.9%p 높아졌다. 이런 세대 간 고용 격차의 배경에는 기업의 채용 방식 변화가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교육과 적응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신입보다 즉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이나 이른바 ‘중고 신입’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생성형 AI의 확산이 청년층

사회 | 한정우 기자, 박단아 기자 | 2026-10-07 21:22

서울이 본가인 김승현(반도체 25) 학우는 한 학기에 열 번 정도 서울행 열차에 탑승한다. 김 학우는 본가와 가까운 수서역에 정차하는 SRT를 주로 이용하며, 한 번 왕복에 교통비로 약 10만 원을 지출한다. 김 학우가 꾸준히 느낀 불편함은 SRT 편수가 적다는 점과 매번 KTX와 SRT 두 앱을 따로 켜서 금액 및 시간을 비교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러던 지난달 1일, 10년 만에 KTX와 SRT가 하나로 합쳐졌다. 앞으로 서울행 열차의 이용 빈도가 높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교통편 이용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KTX와 SRT가 합쳐지게 된 배경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의 독점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 우려 속에, 2016년 12월 SRT가 운행을 시작하며 이후 10년 동안 코레일과 SRT의 운영 회사인 SR이 경쟁하는 체제가 유지됐다. 경쟁 구조는 시간이 지나며 이용객의 불편으로 번져갔다. 두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예매 앱을 운영하는 만큼 이용객은 열차 편을 따로 검색해야 했고, 같은 노선을 두 회사가 중복으로 운행하며, 수요가 몰리는 수서역에서는 좌석 부족과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지적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코레일 △SR △

사회 | 김범준 기자, 유영주 기자 | 2026-10-07 21:18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외치며 밤새 유흥을 즐기던 시절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유흥가에서 사람들을 보기가 어렵다. 대신 공원이나 체육관에서 러닝을 즐기는 이들을 더 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로 주류업계에서는 젊은 세대가 술을 적게 마시고 가볍게 즐기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고, 국내 주류업계의 양대 산맥인 롯데칠성과 하이트진로의 영업이익도 10% 안팎으로 크게 감소했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흐름은 아니다. 미국 리서치업체 해리스폴의 조사에 따르면, 18~29세 응답자의 74% 이상이 한 달 중 주말의 절반 이상을 집에서 보낸다고 답했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와 여가의 형태가 달라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를 휩쓴 웰니스 열풍...원인은?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균형 잡힌 상태와 이를 추구하는 모든 활동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음식 △주거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쓰인다. 사회 전반의 스트레스 증가와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건강한 삶이 중요한 가치로 급부상했고, 기대 수명 증가와 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맞물리며 젊은 세대들의 웰니스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

문화 | 조유현 기자, 김민하 기자 | 2026-10-07 21:16

지난달 8일, 오픈AI(OpenAI)가 90년 가까이 수학계가 풀지 못해 밀레니엄 문제로도 선정된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을 약 1만 개의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풀었다고 발표했다. 밀레니엄 문제는 클레이수학연구소가 선정한 21세기 수학계에 기여할 수 있는 7가지 문제를 일컬으며 2003년 러시아 수학자 그리고리 페렐만(Grigori Perelman)이 푸앵카레 추측을 해결한 이후 밀레니엄 문제를 해결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아무도 풀지 못했던 밀레니엄 문제를 AI가 해결했다고 발표된 후로 수학계를 비롯해 AI의 활용을 두고 거대한 파장이 일었다. 90년 동안 인간이 풀지 못한 방정식, 단 88시간 만에 풀어낸 AI오픈AI의 1만여 개의 AI 에이전트는 나비에-스토크스의 존재성과 매끄러움 문제를 풀고 정형화된 검증 언어인 린 형식화로 증명했다.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은 뉴턴유체의 운동을 기술하는 편미분 방정식으로 3차원 비압축성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에서 해가 매끄럽게 존재하는가를 두고 미해결 상태에 남아 밀레니엄 문제가 됐다. 이번 오픈AI가 증명했다고 주장한 부분도 매끄러움에 관한 것이다. 연산 수행과 165쪽 분량의 증명에는 88시간과 1,300

과학 | 최진현 기자, 조유현 기자 | 2026-10-07 21:14

우리는 흔히 인간의 감각을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의 ‘오감(五感)’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현대 신경과학에서는 △평형을 유지하는 전정 감각 △신체 위치와 운동 상태를 파악하는 고유 수용성 감각 △압력과 온도를 감지하는 체성 감각 △체내 장기 상태를 감지하는 내수용 감각 등을 세분화하여 신경 기능 단위로 9~10개 이상의 감각으로 파악한다. 인간은 이 다채로운 감각 신경망을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적절한 행동을 판단해 운동 신경으로 이를 실행하며 생을 영위한다.이 중 외부 정보 수집과 상황 판단의 80~85%는 시각이, 약 10%는 청각이 담당한다. 즉, 인간이 인지하는 외부 정보의 90~95%가 시청각에 편중돼 있는 셈이다. 컴퓨터와 미디어 기술이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시청각 데이터를 획득하고, 디지털로 압축·저장하며, 정밀하게 재현하는 기술은 인류의 지식 전달과 문명 발전을 이끈 핵심 동력이었다. 3%의 기적, 세상을 만지고 행동하게 하는 감각이에 비해 햅틱(Haptic) 정보, 즉 촉각과 역감이 차지하는 정보량은 전체의 3% 내외에 불과하다. 그러나 정보의 절대적 양이 적다고 해서 그 중요성까지 미미한 것은

학술 | 최승문 / 컴공 교수 | 2026-10-07 21:11

올해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에서는 League of Legends(이하 롤)를 통해 양교 E-sports 대표팀이 맞붙었다. 롤은 각자 다른 스킬을 가진 ‘챔피언’을 이용해 플레이하는 게임으로, 순발력과 전략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다. 우리대학 대표팀의 E-sports 선수단장 김이안(수학 25) 학우를 만나 카포전을 준비하며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다듬어 온 과정을 들어봤다.카포전에서 E-sports 종목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롤은 단순히 개인의 게임 실력을 겨루는 종목이 아니라 다섯 명의 선수가 하나의 팀으로서 전략과 의사소통, 순간적인 판단을 맞춰야 하는 종목이다. 특히 상대의 전략에 따라 경기 양상이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한 전술뿐만 아니라 경기 중 빠른 판단과 팀원 간 신뢰가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팀워크를 맞춰 나가는 과정이 중요한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카포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선수 개개인의 실력을 높이는 것보다 다섯 명이 하나의 팀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선수단을 구성한 뒤 꾸준히 팀 연습을 진행했고

인터뷰 | 김태린 기자 | 2026-10-07 21:06

올해 카포전에서 우리대학은 치열한 공방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중에서 축구 경기는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가지는 대표 종목 중 하나다. 빗속에서 치러진 경기임에도 열정을 다해 뛰어준 선수단 중, 이번 경기의 MVP로 선정된 일레븐의 와일드카드, 박장환(융합대학원 석사) 씨를 만나봤다.카포전 축구 경기를 위해 무엇을 준비했는가?여름방학 합숙 기간에 가장 집중한 부분은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이었다. 낮에는 체육관에서 김재훈(인문) 교수님과 스포츠지원센터 관계자분들의 도움을 받아 팀원들의 체력을 끌어올렸고, 저녁 시간대에도 훈련을 병행했다. 정기 저녁 훈련은 실제 카포전 경기 시간에 맞춰, 밤 9시부터 11시로 계획했다.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는 평소보다 일찍 시작해 8시 30분부터 훈련했다. 체력 훈련으로 기초를 다진 후 전술을 다 같이 공유했으며, 포항 지역 내 조기 축구팀, 학내 대학원 동아리 팀, 그리고 UNIST-DGIST 학생대제전을 준비 중인 UNIST에 직접 원정을 가는 등 다양한 팀과 연습 경기를 치르며 전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보완했다.대학원 생활과 강도 높은 합숙 훈련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가?연구실에서의 업무를 우선으로 소화하며

인터뷰 | 박단아 기자 | 2026-10-07 21:03

올해 카포전에서는 접전 끝에 승리한 짜릿한 경기가 많이 나왔다. 그중에서 야구 경기는 가장 극적인 경기 중 하나로 꼽힌다. 마지막 정규이닝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8점 차를 따라잡고, 연장전에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 극적인 승리의 소감과 뒤에 숨겨진 노력을 알아보기 위해 타키온스의 주장 장유승(신소재 24) 학우를 인터뷰했다.카포전 야구 경기에 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카포전 야구 경기에서는 우리대학의 야구 동아리 ‘타키온스’와 KAIST의 야구 동아리 ‘루키’가 맞붙는다. 야구 경기는 선수와 관중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경기다. 선수들은 그동안의 훈련을 통해 기른 실력을 겨루며, 여기에 양교 학우들의 열띤 응원이 더해진다. 한 번의 안타나 수비에도 경기 흐름이 크게 바뀔 수 있어 끝까지 승부를 지켜보는 재미 역시 존재한다. 우리대학 야구 동아리 ‘타키온스’에 대해 간단히 설명 부탁한다.타키온스는 야구를 좋아하는 우리대학 학생들이 모여, 함께 운동하며 성장하는 동아리이자, 카포전에서 학교를 대표하는 야구팀이다. 야구는 타격과 수비, 주루 등 각자의 역할이 모여 하나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대표적인 팀 스포츠다. 그런 만큼 서로를

인터뷰 | 최진현 기자 | 2026-10-07 21:01

지난달 19일 열린 카포전 농구 경기에서 우리대학이 KAIST를 55대 54로 꺾었다. 경기 내내 리드를 지키다 마지막 쿼터 들어 흐름을 탄 KAIST에 종료 27초 전 역전을 허용했으나, 종료 2초 전 얻어 낸 자유투 3개 중 2개를 성공시켜 승부를 다시 뒤집었다. 농구 동아리 ‘포바’ 회장이자 선수단장인 문현규(기계 24) 학우는 포인트가드로 앞선 두 차례 카포전에도 출전했다. 선수단은 2024년부터 매년 합숙 기간 평일 오전 9~11시, 오후 3~6시, 오후 8~10시와 토요일에 훈련해 왔다. 본지는 문 학우에게 여름 합숙부터 경기 준비 과정, 마지막 2초의 승부처까지 선수단의 이야기를 들었다. 답변은 취지를 왜곡하지 않는 범위에서 편집했다. 카포전 농구 경기에 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카포전 농구 경기에서는 우리대학 농구 동아리 ‘포바’ 소속 선수단과 KAIST 농구 선수단이 맞붙는다. 각 팀 다섯 명이 코트에 나서 10분씩 총 4쿼터 동안 더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이 승리한다.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합숙 기간 오전에는 웨이트 훈련과 함께 수비 스텝과 드리블을 연마했고, 오후에는 인터벌 훈련과 달리기로 기초 체력을 끌어올렸다. 야간에는 서킷 훈련과

인터뷰 | 조아훈 기자 | 2026-10-07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