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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제23회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카포전은 지난 9월 18일~19일 이틀간 우리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우리대학이 총 7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승리해 우승기를 가져왔다. 이번 우승은 2021년 사이버이공계학생교류전 이후 5년, 사이버 카포전을 제외하면 7년 만의 종합 우승이다. 이로써 KAIST와 우리대학의 종합 우승 전적은 13-11이 됐다.첫째 날에는 △해킹 △인공지능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축구 경기가 열렸다. 해킹은 초반부터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2,740 대 15,777로 KAIST에 승리를 내어줬다. 올해 인공지능 경기는 ‘마리오 카트 Wii’로 진행됐으며, KAIST가 세 컵 중 두 컵을 먼저 차지하며 승리했다. e-sports에서 우리대학은 단 한 번도 기세를 내어주지 않고 두 세트를 연달아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쳤다. 축구는 우리대학의 선제골로 시작해 양 팀이 번갈아 득점하는 접전을 이어가다 최종 스코어 2대 3으로 우리대학이 승리했다. 첫째 날은 양교가 두 경기씩 승리해 동점으로 마무리됐다.둘째 날에는 △야구 △과학퀴즈 △농구

TOP/준TOP | 김수진 기자 | 2026-10-07 21:40

우리대학은 2027년 3월 인공지능학과 신설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과 신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중심 대학’ 지원 사업에 따른 것이다. 해당 사업은 대학 교육을 AI 중심으로 개선하고, AI 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우리대학은 국내 10곳의 AI 중심 대학 중 하나로 신규 선정됐다. 우리대학이 사업 신청 당시 제출한 주요 사항 이행 확약서에는 인공지능학과 신설이 포함돼 있다. AI 중심대학 사업의 총 연구개발비는 정부출연금 225억 원과 대학 대응자금 22억 5,000만 원을 합한 247억 5,000만 원이며, 연구개발계획서상 사업비 외에도 △포항시 △경상북도 △포스코 지원금 40억 원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인공지능대학원 안희갑 학과장은 “정부의 AI 중심 대학 사업은 대학의 교육 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사업이며, 우리대학은 이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교육 체계 전환을 주도하도록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우리대학의 홍보자료에 따르면 신설될 인공지능학과의 교육 과정은 △전교생 대상 기초 교육 △전공과 AI를 연결하는 교육 △산학 프로젝트 중심의 실전 교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학년 교

TOP/준TOP | 김범준 기자, 조아훈 기자 | 2026-10-07 21:36

지난달 1일, 우리대학의 네 번째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 연구단이 출범했다. 김준성(물리) 교수가 이끄는 양자물질 극한물성 연구단(이하 QMEX)은 극한 환경을 통해 물질의 새로운 성질을 찾는 연구를 진행한다.QMEX의 주된 목표는 물질 속 전자들이 새로운 성질이 나타나기 위해 어떤 양자상태를 이뤄야하는지 밝히는 것이다. 이때 양자 기하학과 전자 간 상호작용이 중요하게 제시된다. 양자 기하학은 전자의 파동 상태가 변하고 서로 연결되는 방식을 다룬다. QMEX는 이런 특성이 전자들 사이의 상호작용과 만나 자성, 초전도성, 전기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연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단은 극저온, 고압, 고자기장 등 극한 환경을 활용한다. 김 교수는 “단순히 강한 환경조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조건이 새로운 전자상태를 만드는 핵심인지 구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물질 합성 △정밀 측정 △소자 실험 등을 연결해 최종적으로 원하는 기능을 가진 물질을 설계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밝혔다.우리대학의 IBS는 응집물질 클러스터로서, 각각의 연구단은 응집물질 과학을 중심으로 재료과학에서 수학까지 연결된 주제를 서로 다른 전문가들이 연구

보도 | 유영주 기자 | 2026-10-07 21:32

우리대학의 기숙사와 강의동을 연결하는 중추인 78계단이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면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9월 1일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교 초기부터 우리대학의 상징으로 많은 이들이 이용했던 78계단은 장기간 사용되면서 계단 석재의 노후화로 탈락, 처짐 현상이 발생해왔다. 시설운영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긴급 부분 보수를 진행했으나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전면적인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성원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보수공사가 추진됐다. 이번 공사에서는 기존 78계단의 정체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구조적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다.기존 계단의 화강석 판석은 내구성이 높은 화강석 통석으로 전면 교체해 석재의 탈락 및 밀림 현상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 900mm였던 계단참의 폭을 현행법적 기준인 1,200mm로 넓혀 보행 안전성을 높인다. 시설운영팀 김동주 씨는 “78계단은 학교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며 현재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휴게 공간과 야간 경관도 개선된다. 계단 일부

보도 | 김태린 기자 | 2026-10-07 21:3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지난달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본 개정법은 국가연구개발(R&D)의 혁신성 확대를 위해 연구 실패와 연구 부정을 명확히 구분하고 부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다. 개정법은 공포 6개월 뒤인 2027년 3월부터 시행된다.본 개정법은 연구자들이 자유롭고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과제 선정 단계부터 연구목표의 혁신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단계 평가와 최종 평가에서도 기존의 결과물 중심 등급제를 성과의 우수성과 도전적 연구 과정 중심의 정성평가로 전환한다. 또한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제재하지 않고, 수행 과정이 우수하다면 후속 연구를 이어갈 수 있는 지원 근거를 제도적으로 마련한다. 반면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제재는 훨씬 강화된다. 연구부정행위자에 대한 R&D 참여 제한 상한 기간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하고, 지원금 반환 시 별도로 부과되는 제재부가금의 상한을 정부 연구개발비의 5배에서 30배로 상향 조정한다. 악의적·상습적인 부정행위를 저지른 연구자를 실질적으로 퇴출하고 학생인건비를 편취하거나

보도 | 조준혁 기자 | 2026-10-07 21:30

지난 7일, 지난해 신설된 학부 외국인·재외국민 전형을 통해 총 19명이 입학했다. 이번 입학생은 개교 이래 처음으로 2학기에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후기 입학생의 공식적인 입학식은 열리지 않았다.이번 학기에는 ‘외국인전형’을 통해 14명,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을 통해 5명이 입학했다. 입학생은 △카자흐스탄 △베트남 △방글라데시 △러시아 등 아시아권의 다양한 국가 출신으로 구성됐으며, 출신 고등학교의 유형도 과학고·국제고·일반고 등으로 다양하다.국제협력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OT WEEK’를 운영했다. OT WEEK에는 외국인 학부 신입생을 포함해 대학원 신입생, 교환학생 등 2학기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이 참석했다. OT WEEK에서는 캠퍼스 투어와 같은 학교 안내뿐만 아니라 출입국·외국인 등록·건강보험 등 외국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무은재학부 행정팀은 외국인 신입생을 위한 재학생 멘토 GA(Global Student Advisor)를 새로 선발했다. 또한, 입학 전 ‘예비 포스테키안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RC 프로그램이나 대학생활과 미래설계 과목 등을 통해 입학 후에도 외국인 학부생의 적응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GA

TOP/준TOP | 김수진 기자 | 2026-09-09 06:05

우리대학의 인문사회과학부 대학원이 첫발을 내디딘다. 지난 7월 ‘포스텍 인문사회과학부 대학원’이 신설을 위한 최종 절차를 마쳤고 내년 1학기에 하반기 특별전형을 통해 첫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처음으로 서울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으며, 9월에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활발한 홍보를 할 예정이다.인문사회과학부 대학원은 4학기 동안 총 28학점 이수를 중심으로 하는 석사과정으로 시작되며, 재학생의 연구 주제 및 전공 결합 형태에 따라 공학석사 또는 이학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크게 인간·인지 트랙과 사회·거버넌스 트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공계 학생과 인문사회계열 학생 모두를 품는 양방향 융합 교육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I 대학원 연계 기초과목’, ‘AI와 윤리/거버넌스 필수 세미나’ 등 융합 교과목을 신설하고, 서로 다른 배경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공학과 사회 융합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 프로젝트 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배영(인문) 교수는 “우리대학은 최고의 공학 및 AI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이공계 특성화 대학이다. 기술 개발의 전선에 가까이 서 있는 우리대학의 환경은 기술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TOP/준TOP | 유영주 기자 | 2026-09-09 06:05

우리대학, 2026 글로컬대학 동행평가 ‘A 등급’ 달성우리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6년 글로컬대학 성과평가’에서 ‘A 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12개 대학의 혁신계획 이행 정도와 혁신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리대학은 △환동해글로컬연합아카데미를 통한 지역 전략산업 전문인력 육성 △글로컬R&D센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 전략산업 첨단 R&D 허브 조성 △기술창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교육·연구·국제화 전반의 혁신과 연구 역량 강화 성과를 인정받으며 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 A 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은 것은 우리대학과 경상국립대 두 곳뿐이다. 이번 평가는 우리대학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김태린 기자 lucykim@이어폰 없이도 나만 들을 수 있는 ‘초음파 스피커’ 개발우리대학 노준석(기계·화공·전자), 문원규(기계) 교수 공동 연구팀이 특정 방향에 있는 사람에게만 소리를 전달하는 초지향성 스피커를 개발했다. 기존 초지향성 스피커는 수십~수백 개의 초음파 소자를 배열하고 개

단신보도 | times | 2026-09-09 06:05

지난 5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우리대학을 비롯한 이공계특성화대학이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제도적 틀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을 지정하고 정부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법률은 지난 6월 9일 공포됐으며 오는 12월 10일부터 시행된다.이번 개정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과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법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기존 이공계 지원체계는 소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설립 목적부터 과학기술 특성화에 맞춰진 우리대학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이 국가 핵심 과학기술 사업에 참여하는 데 제도적 한계가 있었다. 특히 우리대학은 이공계 중심의 교육·연구 체계를 갖추고 있음에도 법적으로는 일반 사립대학으로 분류돼 명확한 지원 근거가 부족했다. 이에 개정 법률은 제11조의2를 신설해 정부가 고급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공계 대학을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정된 대학에는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중형보도 | 김태린 기자 | 2026-09-09 06:05

이길호, 서준호 교수 연구팀이 각각 범유럽 양자 기술 프로그램인 QuantERA가 지난해 공모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약 1,400개 연구팀과 287개 제안서 중 39개 프로젝트가 채택됐다.QuantERA는 2016년 EU 지원 아래 출범한 컨소시엄이다. 현재 31개국의 39개 기관이 참여해, △101개 프로젝트 △5,000명 이상의 연구자 △541개 연구팀을 지원해 왔다. QuantERA는 지난해 약 5,300만 유로 규모로 연구비 지원 대상 모집 공고를 열었다. △양자 컴퓨팅 △양자 통신 △양자 계측 △양자 시뮬레이션 등의 분야에서 도전적 연구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대학 이길호(물리) 교수와 서준호(물리) 교수 연구팀을 인터뷰해 연구 내용과 소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이 교수는 채택된 프로젝트 STAQuS에 대해 “초전도 소자로 새로운 양자상태를 만들어 보고, 시뮬레이션과 보호형 큐비트에 활용하는 연구다”라고 소개했다. 연구팀이 초전도체를 분석하며 다루는 현상은 안드레예프 양자상태로, 전자가 초전도체와 상호작용을 해 만드는 특정한 에너지 상태다. 이 교수는 “초전도체를 연결해서 만드는 조셉슨

중형보도 | 김범준 기자 | 2026-09-09 06:05

우리대학 조정부가 올해 각종 전국 대회에서 잇달아 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4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5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는 여자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어 제21회 대학조정대회에서는 종합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포항 영일만 비치스프린트 전국조정대회와 제4회 울산시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의 남녀·혼성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또한 제21회 대학조정대회 준우승 자격으로 ‘2026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여자 포어와 혼성 에이트에서 각각 4위를 기록하며 국제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성과의 배경에는 체계적인 훈련이 있었다. 조정부는 봄학기 동안 주 2회 에르고미터 및 체력 훈련과 주 1회 수상 훈련을 진행해 기초 체력을 다졌다. 여름방학에는 5주 동안 주 5일, 새벽과 오후 하루 두 차례씩 고강도 합숙 훈련을 실시했다. 스포츠지원센터는 운동 강도와 훈련량을 단계적으로 조절하는 ‘주기화 훈련’을 도입했으며, 대회를 앞두고는 훈련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테이퍼링’을 통해 선수들의 피로를 낮추고 경기 당일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도록 했다. 조정부 부회장 유지원(화공 25) 학

중형보도 | 한정우 기자 | 2026-09-09 06:05

지난 2월, 우리대학 정문과 동문 사이 청암로 모든 차선에 차량 진출입 시스템이 설치됐다. 차량 진출입 시스템은 입·출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장치로, 우리대학은 오는 9월 1일부터 이를 활용해 개교 이래 처음으로 주차 요금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주차관제 시스템은 지난 수십 년간 지속된 주차난과 차량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우리대학은 1996년 스티커형 차량 출입증 도입을 시작으로, △차량 부제 운행 △자투리 공간 활용 △강의 전용 주차 공간 확보 등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그러나 올해 3월 기준 우리대학의 주차 가능 면수는 체인지업그라운드를 포함해 834면이지만, 등록 차량은 1,842대에 달하는 상황으로 심각한 주차 공간 수급 한계를 겪고 있으며, 이는 청암로 대로변 불법 주차로 인한 추돌 위험 등 안전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교내 제한속도인 30km/h를 초과하며 과속 통행하는 차량까지 빈번하게 등장해 교내 교통 환경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집중되는 상황이다.총무팀은 9월 1일부로 시행 예정인 주차 요금 제도에 관해 “수익자 부담 원칙을 바탕으로 하되, 우리대학 구성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TOP/준TOP | 양지윤 기자 | 2026-05-27 14:37

지난해 12월 16일, 우리대학 다양성위원회가 출범했다. 우리대학의 다양성위원회는 국내 대학 중 7번째로 설립된 다양성 증진 목적 위원회로, 대학의 사회적 기관으로서 윤리적 가치를 추구하고, 사회적 조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런 목표 속에서 지난 13일, 다양성 증진을 위해 교내 구성원의 의견을 공유하는 ‘Write night’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22일에는 창립 포럼을 개최하는 등의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우리대학은 전국의 수많은 대학 중에서 구성원들의 동질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소수정예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하는 점과 지리적 특성 등이 맞물려 △이공계열 위주의 전공 구성 △높은 남학생 비율 △낮은 외국인 비율 등의 보편적인 특징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다수의 특징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고, 그로부터 오는 소외감 등의 고충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기에는 구성원들의 동질성이 높은 우리대학의 특성상 쉽지 않다. 다양성위원회 위원장 우정아(인문) 교수는 이런 환경에 대해 “조직에 속해 있을 때 편안함과 소속감을 느껴야 건강한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다. 건강한 조직 문화는 우리대학의 목표를 더욱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기반

TOP/준TOP | 한정우 기자, 오현준 기자 | 2026-05-27 14:36

우리대학 학생회관 1층 오아시스 식당(이하 오아시스)은 많은 학생이 점심을 해결하는 장소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강의실에 가까워 학생들에게 좋은 식사 선택지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대학 총무팀의 주도로 오아시스의 업체 변경 논의가 진행 중이다. 총무팀에서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식당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외부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이번 업체 변경의 주요 목적은 학교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총무팀 권송이 씨는 “지속적인 적자를 비롯한 기존 운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식당의 메뉴 다양성 △위생 및 서비스 품질 △운영 안정성의 확보를 위해 업체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최종 운영업체 선정 이후 구체적인 메뉴 구성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존보다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생 선호도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식당 메뉴에 관해서는 식사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제안요청서에 주기적인 메뉴 변경을 포함해 요청한 상태며, 기존 한식 위주의 식단뿐만 아니라 분식, 양식 등 다양한 형태의 메뉴 제공 가능성 역시 함께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권 씨에 따르면 아직 최종 업체가 확정

중형보도 | 최진현 기자, 김민하 기자 | 2026-05-27 14:31

지난달 28일, 우리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포항시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바이오 분야의 ‘AI 융합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의약품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우리대학 이지오(생명) 교수와 임현석(화학) 교수가 이끄는 이번 사업은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적인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향후 5년간 국비 180억 원과 지방비 36억 원, 총 216억 원을 투입해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연구 장비 도입 △오픈랩 구축 △경구용 펩타이드 상용화 기술 개발 △후보 물질 약물성 및 안정성 평가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최근 전 세계 제약 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AI 단백질 설계’와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대표되는 펩타이드 의약품이다. 이번 사업 역시 AI를 이용한 경구용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가 가장 핵심이다. 펩타이드는 2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결합한 형태의 사슬 구조물이다. 펩타이드를 사용하면 기존 저분자 화합물 약물로 표적할 수 없는 타겟에 대한 신약 개발이 가능하고, 고분자인 항체와 달리 체내 면역 반응 유발의

중형보도 | 유영주 기자, 박단아 기자 | 2026-05-27 14:30

우리대학 ‘IT융합공학과(이하 융공)’가 오는 2026년 2학기(2026.9.7)부터 ‘의공학과’로 전환될 예정이다. 2016학년도 ‘창의IT인재전형’을 통해 20명의 학부생을 선발하며 출범한 ‘창의IT융합공학과’를 모태로 약 10년간 유지돼 온 ‘융합공학’이라는 이름이 사라지게 되면서, 학내에서는 학과 정체성 변화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번 변화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학과의 방향성과 이미지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 융공은 IT를 기반으로 △의공학 △로봇 △지능시스템 △디자인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는 융합교육을 강조해 왔다. 이로 인해 융공은 특정 분야 하나를 중심으로 하기보다 여러 기술과 산업을 넘나드는 학과라는 인식이 강했다.반면 새롭게 출범할 의공학과는 의료·바이오 분야와의 연결성을 보다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메디컬 시스템 △의료기기 △생체전자기기 △의료영상 등 의공학 중심 분야를 보다 명확히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과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최근 우리대학이 바이오·의료 분야를 미래 전략 분야 가운데 하나로 강조하고 있다

중형보도 | 김태린 기자 | 2026-05-27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