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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우리대학 무은재기념관 1층 로비에서 우리대학 초대 총장인 故 무은재 김호길 박사(이하 김 초대 총장)의 25주기 추모식과 함께 과학의 날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된 김 초대 총장의 뜻과 공로를 기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유족인 권봉순 여사 △김도연 총장 △김승환 무은재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했다.본 행사는 우리대학이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공로를 세운 김 초대 총장을 추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지난달 25일에는 차재춘(수학) 무은재석좌교수가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장에서 ‘공간의 현대적 수학’이라는 주제로 추모 강연을 펼쳤다.무은재기념사업회장인 김승환(물리) 대학원장은 “사반세기의 세월이 흘러도 세상을 교육과 과학기술로 한층 진보시켰던 무은재 정신은 여전히 많은 사람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 있다”라며 “고인의 철학과 정신을 기억하며, 우리대학의 성원들이 무은재의 높은 뜻을 계승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행사 동안 우리대학 구성원들은 자유롭게 추모의 마음을 나눴다. 1985년부터 대학 설립업무에 참여했던 이광수 씨는 김 초대 총장을 기리며 시 한 편을 헌정했다.

중형보도 | 백다현 기자 | 2019-05-17 12:14

지난달 4일, 강원도 인제군에서부터 강릉시, 동해시 지역에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달 10일 기준, 행정안전부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로 인해 사유 공공시설 2,112개가 불탔고 이재민은 1,013명에 달했다. 산불 재해 현장의 복구를 위해 수많은 사람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8일 우리대학 19학번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산불 구호를 위한 모금을 진행해 총 156만 5727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는 류다현(무은재 19) 학우의 제안으로 시작돼 김동하(무은재 19) 학우와 변진호(무은재 19) 학우의 주도로 진행됐다.모금은 SNS를 통해 기사를 접하고 산불의 심각성을 느낀 류다현 학우가 분반 통장에서 남는 분반 비의 일부를 기부하자며 처음 말을 꺼낸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김동하 학우가 좋은 취지의 일을 많은 사람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각 분반 대표에게 이야기하면서 19학번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총 나흘 동안 각 분반 내에서 희망자만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으고, 이후 변진호 학우가 성금을 취합해 ‘포항공과대학교 19학번’의 이름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중형보도 | 김종은 기자 | 2019-05-17 12:11

지난 12일, 우리대학이 일진그룹으로부터 10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일진그룹은 기술 보국을 신념으로 1968년에 설립된 이후, 부품 및 소재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며 공업용 합성다이아몬드, PCB용 일렉포일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전달받은 기금은 학내의 ‘리빙랩’을 구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평소 성공적인 혁신의 길을 찾기 위해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해온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은 “산업간 경계를 무너뜨리며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현대의 거친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혁신적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이 필요하다”라며 “실행을 통해 성공적인 혁신의 길을 찾아내는 리빙랩을 통해 포스텍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며 국가와 인류에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리빙랩(Living Lab)은 MIT의 윌리엄 J. 미셸(William J. Mitchell) 교수와 켄트 라슨(Kent Larson) 교수에 의해 처음 도입된 개념으로서 ‘살아있는 실험실’, ‘일상생활 실험실’로도 불린다. 연구자가 실험실 안에서만 진행하는 연구가 아니라 특정 공간 내의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기술 혁신을 추진하며 문제를 해결하

중형보도 | 손주현 기자 | 2019-04-24 17:36

지난달 13일, 우리대학에 ‘도레이첨단소재 명예교수실’이 개설됐다. 환경공학동에서 열린 개설 기념행사는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을 비롯해 △이경희(화공) 명예교수 △박찬언(화공) 명예교수 △이건홍(화공) 주임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환경공학동 326호에 마련된 명예교수실은 화학공학과 명예교수들의 강의 준비를 비롯해 교수들 간 정보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 명예교수실이 화학공학 연구와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이날 개설 행사와 더불어, 환경공학동 101호에서 ‘Global Leading 소재 기업 도레이첨단소재의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이영관 회장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 교수 및 재학생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 △한일 간 긴밀한 협력 △품질과 기술경쟁력 △혁신적인 공장설계 △투명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열정의 리더십을 꼽았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우리대학과 2006년부터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장기간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우리대학은 이를 화학공학과의 연구경쟁력 강화와 연구장학금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에 그

중형보도 | 김지원 기자 | 2019-04-24 17:35

지난 2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9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이하 2019 Forbes 30 Under 30 Asia)’에 작년에 이어 우리대학 학생과 동문이 또다시 다수 선정돼 시선을 끌었다.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국의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0가지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을 30인씩 선정하고 있다. 해당 분야로는 △예술 △헬스케어·과학 △재정 및 벤처 투자 △미디어·마케팅·광고 △기술사업 △소비자 기술 등이 있다.포보스는 우리대학의 △금도희(신소재 13 통합) 동문과 △윤관호(기계 15 통합) 씨△이다솔(기계 15 박사) 씨가 헬스케어·과학 분야의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금도희 박사는 한세광(신소재) 교수와 함께 렌즈로 당뇨를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렌즈 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모았다. 금 박사가 개발한 스마트렌즈는 혈당을 연속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신개념의 당뇨 광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치료약물이 눈을 통해 바로 전달돼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금 박사는 현재 의료 기기를 만드는 회사 ‘버블러’를 창업했다. 윤관호 · 이다솔 씨는 노준석(

중형보도 | 백다현 기자 | 2019-04-24 17:33

지난달 12일, 고양이 한 마리가 환기구를 통해 제2실험동 1층 모 교수 연구실에 침입하던 중 천정 텍스를 파손하며 낙하해 연구실 내 사무용품 등이 훼손됐다. 피해 안건은 총무팀에 민원으로 제기됐고, 총무팀은 지난해 10월 2일에도 연구동에 고양이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던 점과 고양이로 인한 소음 문제, 미관 훼손 등의 피해가 빈번했던 점을 고려해 본격적으로 고양이 피해에 대한 예방책을 마련했다.대책으로는 먼저 고양이 포획이 제시돼 총무팀에서는 △포항시 및 방역 업체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소방청에 고양이 포획을 의뢰했다. 하지만 관련 법령인 동물보호법 및 시행 규칙에 의하면 고양이는 행정청의 포획 대상 야생 동물에서 제외돼 실질적으로 불가능했다. 이후 고양이를 포획하고 중성화해 포획된 지점에 다시 방사하는 프로그램 TNR(Trap-Nature-Return)이 고양이 개체 수 증가의 예방책으로 뽑혀 포항시에서 실시 중인 길고양이 무료 중성화 사업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총무팀에서는 위의 내용을 교내 회보에 게시하며 학교 구성원들에게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지양할 것과 음식물 쓰레기를 고양이가 접근 불가능한 상태로 배출하기를 권고했다. 또한 TNR을 진행

중형보도 | 김종은 | 2019-03-29 17:47

지난 7일, 박혜경 제18대 교수부인회장이 교수부인회를 대표해 우리대학 교수부인회 역사자료 100여 종 200여 점을 박태준학술정보관에 기증했다. 자료 내용은 △교수부인회 활동일지 △출판 도서 △사진첩 △교수부인회기 △예결산 자료 등으로 우리대학 교수부인회의 30년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016년에 개최됐던 30주년 박태준학술정보관 역사자료 전시 공모전을 계기로 교수부인회 역사자료를 기증하게 됐으며, 자료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겨준 박태준학술정보관 측에 감사하다. 자료를 통해 후대 포스테키안들이 교수부인회의 절절하고 생생했던 30년 자취를 살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도서관 이용 가능 자료로 공개될 예정이며, 교수부인회 출판 서적인 ‘세쿼이아가 보이는 창’은 일반 대출이 가능하다. ‘세쿼이아가 보이는 창’은 2006년 교수부인회 주도하에 출간된 도서로 포항공대 교수부인회 회원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한편 교수부인회는 우리대학 개교 초기 교수 부인들 간 정보 교류,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들어진 사적 단체로, 설립 이래 학생들을 위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 파티 행사 등을 마련하거나 지역 내 자원봉사를 시행

중형보도 | 최수영 | 2019-03-29 17:46

지난달 26일 우리대학 생명공학연구센터 주차장에서 건축 중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의 기공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성영철 제넥신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BOIC는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 신약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 연구소 및 바이오 벤처기업을 유치 및 지원해 신약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연구 센터이다. 우리대학 생명공학연구센터 부지 내 면적 7천926㎡(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는 BOIC는 △포항시 △우리대학 △제넥신이 함께 투자해 건축되며, 작년 4월 초 건립을 위한 지반 현황 및 구조 등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올해 2월 건축을 시작해 내년 3월 전에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다양한 바이오기업이 입주 예정된 BIOC에는 연구기관, 신약 개발 파일럿 플랜트 등이 들어서며, BOIC 기공식 전에 출범식을 가진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사업 추진단도 함께 위치하게 된다. 포항시는 시의 미래전략 5대 핵심산업 중의 첫 번째가 바이오산업인 만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신약사업 발전을 위해 2018년 8월 우리대학과 공동으로 ‘4세대

중형보도 | 김상수 객원기자 | 2019-03-29 17:45

▶1면에서 계속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포스텍은 원총(GSA)을 갖고 있지만, 몇 가지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꼈다. 예를 들어 외국인 대학원생들의 문제인데, 이미 이중언어 캠퍼스 제도가 2010년에 시행되어 8년이 넘게 홍보되고 있는데도, 주요 정보가 영어로 제공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를 비롯해 다양한 대학원생들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그저 원총에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아니라, 원총에 참여하고, 원총에서 함께 일을 해서 더 큰 변화를 주고 싶었다. 첫 번째 외국인 대학원 총학생회장으로, 크게 두 가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먼저, 한국어로 진행되는 일들이 많은 이곳 특성상 소통 관련 문제가 있을지에 대한 것과 공약이 외국인 학생들에게 편중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임기 내에 대화와 관련해서, 한국어를 읽고 듣거나 말할 수 없다는 것에 기인한 문제가 있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학원 총학생회장은 그저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 자리가 아니라, 원총 팀원들, 혹은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이다. 그렇기에 비록 한국말을 할 수 없더라도 충분히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물론, 한국어로 진행되는 회의에 참여했을 때 소통의 문제가 불거질

중형보도 | 김상수 객원기자 | 2019-02-12 00:19

지난달 5일 진행된 2018학년도 제4차 교무위원회에서 우리대학의 학칙을 개정하는 심의가 이뤄졌다. 먼저, 졸업포상 기준이 바뀌었다. 기존에는 졸업생에게 △최우등급(Summa cum laude, 평점 3.9 이상) △상우등급(Magna cum laude, 평점 3.6 이상) △우등급(cum laude, 평점 3.4 이상)으로 나눠 포상했다. 하지만 1997년(20년 전)에 졸업포상 비율이 22.5%였던 것에 비해, 작년에는 2월 졸업생 기준으로 비율이 52.7%로 졸업생 절반 이상이 포상을 받게 되면서 그 의미와 가치가 희석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따라서 2019학년도 입학생부터는 상우등급 포상이 폐지되고 우등급의 기준이 높아져 △최우등급(Summa cum laude, 평점 3.9 이상) △우등급(cum laude, 평점 3.6 이상)으로 나눠 포상하도록 규정이 개정됐다. 포상 범위도 확대됐다. 졸업 시 성적 외에도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경험이나 성취를 포상하기 위해 ‘특별포상’이 새로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학기포상에 비슷한 의미로 존재하던 ‘공로포상’의 이름도 특별포상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외에도 ‘포스테키안 활동‘의 성과가 우수한 자를 포상하기 위해

중형보도 | 국현호 기자 | 2019-01-05 02:06

지난달 9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무은재 기념관 307호에서 제7차 비정기 전학대회가 진행됐다. 논의안건으로는 △총학생회칙ㆍ세칙 개정 △회칙 개정 △총학생회비 인상안이 발의됐다.제1호 논의안건은 지난 제6차 2학기 종강 정기회의에서 연기된 안건으로, 총학생회칙, 회의 진행세칙 및 재정 운용세칙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2호 논의안건은 △대표자 휴학 관련 총학생회칙 개정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총학생회칙 개정 △중앙운영위원회 관련 총학생회칙 개정 △회의 진행세칙 개정 △선거 시행세칙 개정 △재정 관련 총학생회칙 개정 △재정 운용세칙 전부 개정을 다뤘다.비상대책위원회 관련 총학생회칙 개정안에서는 비상대책위원장 선출 및 비상대책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을 명료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관련 총학생회칙 개정안에서는 중운위의 개회 주기를 변경하고, 개회요건이 완화된 긴급회의의 도입과 부대표 파견을 허용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대표자 휴학 관련 총학생회칙 개정안에서는 대표자가 휴학할 시에도 직위를 허용하도록 회칙을 변경해 각 대표자의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선거 시행세칙 개정안에서는 카이스트(KAIST)와 유니스트

중형보도 | 이신범 기자 | 2019-01-05 02:04

지난달 30일, 포항시 북구 중앙동 일원에서 2018 Passion Of Pohang(이하 POP)이 열렸다. 11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시 4개 대학연합에서 주최하고 우리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했다. 올해 행사는 한동대 총학생회에서 주관할 차례였으나, 한동대 사정상 행사 운영이 불가능해 포항시의 요청으로 우리대학 총학생회에서 주관하게 됐다. 1부 행사가 열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중앙상가 실개천에서는 학생들이 소시지, 쿠키 등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부스와 비비탄 사격, 타로 같은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설치된 부스의 절반만 운영되어 예상보다 작은 규모로 이뤄졌지만 중앙상가를 찾아온 학생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행사를 즐겼다. 2부 행사는 오후 7시부터 클럽 올카인드(Club Allkind)에서 포항시 관내 4개 대학(포스텍, 선린대, 포항대, 한동대) 학생들만 입장할 수 있는 클럽이 운영됐다. 이 행사에서 △우리대학 힙합 동아리 ‘P-funk’와 댄스 동아리 ‘Ctrl-D’의 공연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4’ 우승자인 베이식의 초청공연 △DJ들의 디제잉 등이 이뤄졌다. 클럽을 찾은 많은 우리대학 학우들과 포항지역 타 대학 학생

중형보도 | 김성민 기자 | 2018-12-12 14:46

지난달 29일, C5 컨퍼런스 홀에서 ‘내 연구를 소개합니다(이하 내연소)’라는 3분 과학 토크 대회가 열렸다. 학생회관 1층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함에 따라, 기존 행사 장소였던 학생회관 1층 아틀라스 홀에서 C5 컨퍼런스 홀로 장소가 급히 변경됐지만, 그곳의 좌석을 꽉 채울 정도로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여했다.내연소는 “내가 연구하고 있는 분야의 멋진 모습을 사람들과 공유하자”라는 학문 공유의 취지에서 진행되며, 우리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연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는데, 예선 참가자들이 3분 과학 토크의 대본 또는 녹화물을 연구기획팀에 제출하면, 기획팀과 심사위원이 논의해 본선 참가자를 발표한다.본선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출된 참가자답게 다양한 소품과 일화를 활용해 연구 분야를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 이렇게 복잡할 슈가?’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한 이현수(화학 통합) 씨는 큰 보석이 달린 반지를 이용해 탄수화물의 위치선택성과 입체선택성을 재치 있게 설명하는 등 연구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총 7가지의 주제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심사위원으로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은희 씨 △김기흥(

중형보도 | 이신범 기자 | 2018-12-12 14:46

우리대학 학우들이 대학과 협력해 지진 대피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스템은 지진 발생과 동시에 학교 내 진도를 정확히 파악한 후, 일정 진도 이상일 경우에 대피 안내 문자를 자동 발송하는 역할을 한다. 시스템 개발에는 송영운(창공 15), 한상혁(창공 17) 학우가 참여한다.지진 감지 시스템은 진도 II(2) 이상의 지진을 감지할 수 있는 지진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간단한 원리로 제작된 지진계는 지진 발생 시 감지한 진도를 바탕으로 1초 안에 지진 발생 경보를 울린다. 이때 대학 구성원들에게 즉시 대피 안내 문자나 메일을 전송하며, 대학 차원에서는 즉각적으로 지진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지진계는 전원 공급이 차단된 후에도 10시간 동안 지진을 관측할 수 있다.개발자 학우들은 효율적이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시중에 나와 있는 지진계는 미세한 진동까지 측정할 수 있어 가격이 높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이처럼 정밀한 지진계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저렴하면서도 진도 II 이상의 지진만을 효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진계를 제작하기로 했다.또한, 대피할 때에는 현재 위치의 진도가 진원지의 지진 규모보다 훨씬 중요한 정보라는

중형보도 | 권재영 기자 | 2018-12-12 14:45

제2회 STadium이 지난 10일 GIST에서 열렸다. STadium은 전국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우리대학 △DGIST △GIST △KAIST △UNIST)(이하 과기대)의 체육대항전으로, 과기대 인재들의 스포츠와 문화 교류 화합을 위해 작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각 대학별 교류 행사는 있었으나, 모든 5개 과기대가 참여한 스포츠 및 문화 교류 행사는 STadium이 처음이다. 올해는 작년에 개최됐던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종목과 함께 야구 경기가 진행됐고, E-sports 종목도 신설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 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부스가 여럿 열려 호평을 받았고, 참여한 모든 학생을 위한 공연이 밤까지 이어졌다. 특히 부스에서는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마련돼 참여 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맥주가 제공된 밤 행사까지 충분히 즐긴 학생들은 학부 총학생회가 총학생회 정회원에게 제공한 숙박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했고, 11일 오전 다시 포항으로 돌아왔다.우리대학은 축구에서 선전을 거듭했다. GIST, KAIST를 차례로 꺾은 축구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DGIST를 꺾으며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농구의 경우 UNI

중형보도 | 김상수 객원기자 | 2018-11-29 11:50

지난 15일,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포스텍이 보는 한반도 평화의 비전’이란 주제로 포스텍평화연구소 개소 기념 강연회와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었는데, 1부에는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항구적 비핵평화체제 구축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우리대학 전자전기공학부 명예박사이자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인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강연이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심포지엄에 앞서 포스텍평화연구소 소장 송호근(인문) 교수가 포스테키안의 통일의식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포스텍평화연구소에서 지난 10월 한 달간 우리대학 학생 2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북한과 통일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 조사이다. 이후 이화여대 최대석 교수와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문수 교수가 각각 ‘북한 비핵화 현황과 한반도의 미래’, ‘비핵화 시대의 북한 경제와 남북경협전망’을 발제해, 두 발제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홍석현 회장은 크게 ‘과학기술과 평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유지를 위한 우리의 과제’라는 두 가지 주제로 강연했다. “포스텍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메카인데, 진정한 포스텍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과학·기술만 신경 써서는 안 된다”라며 인문

중형보도 | 김주희 기자 | 2018-11-29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