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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준위 위원장을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제가 처음으로 준위에 발을 담그게 된 것은 2014학년도 때였습니다, 그 당시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름방학을 보내며 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직접 준비한다는 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제 성격상 방학 때 집에 가면 온종일 뒹굴고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보람찬 시간을 보내자는 생각으로 준위 활동에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졸업 학기가 되고 제 학교생활을 문득 돌이켜보니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떠오르는 추억들이 모두 준위 활동으로 만들어진 것들이었습니다. ‘김정원’이라는 사람의 대학 생활이 곧 ‘준위’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졸업하기 전에 한 번도 도전해보지 못했던 준위 위원장에 지원함으로써 대학 생활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2019학년도 새준위의 이름 ‘온:ON’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온:ON’이라는 모토는 이번 새준위의 이름임과 동시에 2019학년도 새내기새로배움터(이하 새터)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크게 세 가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첫째로 ‘온’은 ‘전체의’, 또는 ‘모두의’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새준위 위원

기획 | 김영현 기자 | 2018-12-12 14:32

축준위는 무슨 일을 하는가? 축준위는 우리대학 축제인 해맞이한마당 행사 전반을 준비합니다. △예산 관리 △연예인 계약 △무대 관리 △부스 관리와 같이 보이지 않는 업무에서부터 △행사 콘텐츠 제작 △당일 스태프와 같이 행사에서 직접 드러나는 업무까지 전담합니다. 해마다 3월 중순에서 4월 초에 활동을 시작하며, 5월 중순에 축제가 끝나면 업무가 마무리됩니다. 그동안 축준위 위원들은 사무실인 생각나눔터에서 행사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기도,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기도 합니다. 축준위는 어떤 팀들로 구성되는가?축준위의 팀은 당해 위원장이 해당 준위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합니다. 보통 △기획팀 △무대팀 △부스팀 △디자인팀이 꾸려집니다. 기획팀은 행사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팀이고, 무대팀과 부스팀은 무대 및 부스 설치와 사용자 모집과 당일 관리를 담당합니다. 디자인팀은 △책자 △78공고 △메인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역할을 합니다. 2018학년도에는 인력 배분과 관리를 담당하는 운영지원팀을 별도로 운영해 행사 당일의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보통 위원 모집을 할 때 1지망, 2지망 팀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준위가 처음인 학우들이 자신의 기대와 맞

기획 | 정유진 기자 | 2018-12-12 14:31

포준위는 무슨 일을 하는가?포준위는 기본적으로 포카전 전반을 모두 준비합니다. 포카전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응원단을 지원하고, 포카전에 학우들이 더 많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서포터즈는 응원 도구를 받을 수 있고 경기 참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포준위는 이 응원 도구 준비와 이벤트 기획을 진행합니다. 또한 KAIST와 의견을 조율해 매년 행사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포카전 전반의 예산 관리를 맡습니다. 포카전 전반을 포준위가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포준위는 어떤 팀들로 구성되는가?2018학년도 포준위는 △운동경기팀 △과학경기팀 △서포터즈팀 △교류팀 △무대팀 △디자인팀 △영상팀으로 구성됐습니다. 운동경기팀과 과학경기팀은 각기 운동경기와 과학경기에서 선수단 모집과 선수단 지원을 담당합니다. 또한, 각 경기에 서포터즈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 전 혹은 중에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서포터즈팀은 서포터즈 모집 및 관리를 담당했고,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이벤트 진행과 서포터즈 물품 또한 서포터즈팀의 업무였습니다. 교류팀은 행사 중 진행되는 교류 행사를 담당해 KAIST 서포터즈와 우리대학 서포터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 | 권재영 기자 | 2018-12-12 14:29

세 가지 준위를 모두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처음으로 참여해본 준위는 포준위입니다. 여름학기에 영어를 수강하기 위해 포항에 남게 됐는데, 방학에 무엇을 할지 계획을 세워 둔 바가 없었던 차에 방송국 내부에서 영상팀에 참여할 사람을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해 활동하게 됐습니다. 포준위를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고, 준위 활동을 하며 사람들을 더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새준위를 지원해 활동했습니다.축준위의 경우 좀 다른 의도에서 접근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의 두 행사는 아무래도 행사의 포맷이 정형화돼 있는 면이 있지만, 해맞이한마당은 세 행사 중에 가장 자유도가 높은 행사입니다. 해맞이한마당이라는 빈 스케치북을 내가 원하는 대로 채워보고 싶다는 강력한 생각이 있어 축준위에 지원해 활동했습니다. 각 준위를 언제 하셨으며 각각 어떤 역할을 맡았나?포준위는 작년 여름, 새준위는 작년 겨울, 축준위는 올해 봄에 했습니다. 포준위와 새준위에서는 영상팀원을 맡았습니다. 영상팀은 행사에 사용되는 각종 영상을 제작하는 데 관여합니다. 포카전의 경우 개막식 직후에 있는 영상제에서 사용할 각종 영상과 더불어 AI와 과학퀴즈 등 경기의 규칙을 소개하는 영상을

기획 | 김성민 기자 | 2018-12-12 14:25

한·러 협력, 언제부터였나? 우리나라와 러시아 간 협력 역사의 시작은 러시아가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이하 소련)이었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래 소련은 냉전 시기에 공산국가였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매우 적대적인 관계였다. 하지만 1990년 양국 간의 역사적인 갈등을 해소하고 수교를 하게 된다.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가 된 후에도 수교는 계속됐고,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한·러 협력의 역사1990년 수교 이래로 2012년까지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16차례 정상 상호 방문 및 24차례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양국은 이런 만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오고 있다.1990년 6월, 당시 노태우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제1차 정상회담이 개최됐고, 1992년 11월에는 옐친 러시아 초대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제4차 정상회담을 했다. 1994년에는 김영삼 대통령이 러시아에 방문해 양국 간의 ‘건설적이고 상호 보완적 동반자관계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한·러 해상사고 방지협정 등 3개 협정을 체결했다. 1999년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해 “양국 간의 건설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동반자 관계가

기획 | 장호중 기자, 김영현 기자, 김주희 기자, 이신범 기자, | 2018-11-29 11:30

한국, 그리고 우리 대학에 오게 된 계기가 있나요?저는 1996년부터 한국에 있었고 우리대학에서 17년째 강의하고 있습니다. 저는 재정적 여유가 있을 때 삶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습니다. 한국에서 사는 걸 좋아하게 돼서 계속 살고 있습니다. 포항에서의 삶에 만족하시나요?저는 포항도 큰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큰 도시에서 사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포항에서 사는 것이 가끔 힘듭니다. 다행히도 우리대학에서 생활하는 것은 거의 멋진 교외에서 사는 것 같아 좋습니다. 그래도 텃밭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텃밭에서 채소를 직접 기르는 게 제 소망입니다. 학생들이 한국어로 말하면 알아들으시나요?아마 학생들은 저랑 동료 교수들이 얼마나 자기들의 말을 잘 알아듣는지 알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학생들이 프로그래밍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던데, 저는 학생들이 프로그래밍 과제 대신에 흥미로운 주제들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우리대학의 영어 교육과정과 교수방식에 대한 의견이 있으신가요?많은 사람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중요한 점은 우리대학의 영어 교육과정이 근본적인 타협에 기반을 둔다는 것입니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영어를 전공

기획 | 김성민 기자 | 2018-11-07 15:23

포항에서의 삶에 만족하시나요?포항은 한국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제 고향이 바닷가 도시라서 포항 날씨나 삶의 속도를 좋아합니다. 저는 영일만항에서 서핑과 패들보딩하는 걸 좋아합니다. 겨울에 스노보드 타는 것도 좋아하는데, 가까운 양산에 스키와 스노보드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어 좋습니다.우리대학의 문화프로그램이 정말 좋은데, 문화프로그램에서 기획한 행사들이 정말 다양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대학의 동아리들도 구성원들에게 많은 건강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저는 주짓수 동아리에서 정기적으로 운동합니다. 포항은 환경이랑 친근한 분위기가 좋아서 살기도 좋고 아들 키우기도 좋습니다. 학생들이 한국어로 말하면 알아들으시나요?학생들과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건 제가 자랑스러워하는 점이기도 합니다. 다른 외국인 교수들만큼 한국어가 유창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한국어 실력은 학생들이 영어로 설명하기 힘들어할 상황에서 학생들을 이해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또, 저는 가끔 학생들에게 쉬운 단어들을 빠르게 번역해 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서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방해하지 않고 학생들이 생각을 온전하게 이어갈 수 있게 합니다. 그렇지만 여러

기획 | 김성민 기자 | 2018-11-07 15:20

한국 그리고 우리대학에 오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14년 넘게 한국에 살았습니다. 항상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었고, 아시아 정치학을 듣고 더욱 궁금했었는데 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에 와서 살게 됐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살게 된 곳은 전주였습니다. 2년 전, 우리대학에서 인문사회학부 영어 교수 빈자리가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인생에서 좀 더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고, 이 자리에 있게 됐습니다. 포항에서의 생활은 어떤가요?아들이 태어난 후에 가족 모두가 포항으로 이사 오게 됐는데, 전주에 살 땐 포항에 여행 올 기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가족이 모두 함께 포항에 있어서 포항의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게 됐습니다. 포항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 지금, 포항은 볼거리가 많고 가족 친화적인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사실 포항은 작은 도시이지만, 세계적인 도시의 면목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곡동을 매우 사랑하는데, 나무가 많은 지곡동의 모습은 제 고향을 떠올리게 합니다.또한,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 때문에 지곡동은 아이를 기르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곡동은 안전하고 지곡동의 주민들은 친절합니다. 그리고 자연환경도 조화롭게 잘 갖

기획 | 김주희 기자 | 2018-11-07 15:19

우리대학은 개교 당시부터 외국인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교류하고, 국제학술대회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과학자를 배양하기 위해 영어교육을 강조했다. 그 과정 중 하나로 1995학년도 신입생부터 기관토플 550점 이상을 졸업요건으로 도입했고, 영어 교육과정은 배치고사 성적에 따른 필수과목 1~4개, 선택과목 2개였다. 그러나 이 교육과정은 ‘글로벌 리더가 갖추어야 할 능숙한 의사소통능력 함양’이라는 우리대학 영어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고, 기관토플은 의사소통능력을 측정하는 도구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영어 교수들 사이에서 대두됐다. 이에 2008년부터 영어인증제가 새롭게 도입됐다. 당시 본지 기사에 따르면 영어인증제 요건은 현재와 큰 차이가 없었다. 학생들을 배치고사 결과에 따라 등급별로 배치하고, 각 등급에 해당하는 과목을 이수·통과하면 바로 위 등급의 과목을 수강해 1등급까지 이수할 경우 영어 졸업을 인증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모든 영어 과목은 S/U로 평가됐으며, 현재 등급의 과목에서 85점 이하의 점수를 받아 U를 받을 경우 상위 등급 과목을 수강할 수 없었다. 이처럼 배정된 등급의 과목을 이수해야만 차상 등급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영어인증제

기획 | 김성민 기자 | 2018-11-07 15:11

다이캐스트 자동차에 매료된, 김현욱(기계 17) 학우 인터뷰다이캐스트 자동차란 무엇인지요?다이캐스트 자동차는 다이캐스팅 공법으로 실제 자동차를 정교하게 축소해서 만든 모형 자동차예요. 여기서 다이캐스팅 공법이란 거푸집에 금속 재료를 넣어 가열한 후 압력을 가하는 주조법을 뜻하고요. 해당 공법은 다이캐스트 자동차의 차체를 만드는 데 사용되고, 거푸집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차체를 하나의 부품으로 여길 수 있답니다. 이 덕분에 외부적인 충격으로부터 외형이 잘 변하지 않는 특징을 가져요. 다이캐스트 자동차의 매력으로 어떤 점을 꼽을 수 있나요?실제로 보기도 힘든 프리미엄 자동차를 축소된 모형으로라도 접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일종의 대리만족인 셈이지요. 또, 다이캐스트 자동차는 내부가 실제 자동차처럼 자세하게 구현이 돼 있어요. 밖에서 다이캐스트 자동차를 들여다봤을 때 내부의 세밀한 구성에 감탄이 나올 정도지요. 비록 모형이지만 문, 보닛, 트렁크를 직접 열어 볼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하게 만들어져 있어, 배경을 잘 꾸며 놓고 사진을 찍으면 실제 자동차 같기도 해 너무 이뻐요. 이밖에, 프리미엄 자동차의 경우 해당 자동차가 만들어지게 된 뒷이야기가 있어, 이를 알아

기획 | 공환석, 정유진, 황성진 기자 | 2018-05-10 16:37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년 만에 대한민국(이하 한국)에서 다시 성화가 타올랐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동계올림픽이었다. 뜨거웠던 겨울의 시작은 개막식이었다. 사람 얼굴을 한 새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존재인 인면조의 등장은 큰 화제를 낳았고, 개막식의 꽃인 오륜기는 하늘에 수놓아졌다. 스노보드를 타는 사람의 형상부터 오륜기까지 1,218대의 인텔 슈팅 스타 드론으로 만든 장관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우리나라는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한반도기를 들며 남북한이 공동으로 입장했다.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알리며 평화 올림픽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것은 마지막 성화 주자였다. 개회식 전까지 성화 점화 주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베일에 가려졌던 성화 점화 주자는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김연아 선수였고, 4년 만에 보는 빙판 위 여왕의 아름다운 모습에 많은 이들은 성화 점화를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그 후 17일간의 올림픽은 열전이었다. 이번 대회서 우리나라는 금 5, 은 8, 동 4로 종합 7위를 차지했고, 총 메달 수 집계에선 메달 17개로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금

기획 | 김희진 기자 | 2018-03-28 13:32

온 국민들의 응원을 받아 올림픽을 더 뜨겁게 달군 스타들도 있었던 반면, 평창에선 논란이 일었던 사건들도 여럿 있었다. 얼음판보다 싸늘했던 여자 팀추월 경기지난달 19일에 치러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팀추월 경기란 원래 세 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달리고 마지막에 들어온 주자의 기록으로 팀의 순위가 결정되는 경기다. 이 종목에서 승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원들이 서로 체력 배분과 지치는 선수를 보조해주며 마지막 주자를 관리하는 것인데, 우리 대표팀의 김보름 선수와 박지우 선수가 한참 뒤처지는 노선영 선수를 버리고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다.“마지막에 그 뒤에 저희랑 격차가 벌어지면서 기록이 조금 아쉽게 나온 것 같아요”“사실 선영이 언니가 이렇게 될 거라는 생각을 아예 안 했던 건 아니었는데 저희가 기록 욕심도 있다 보니까”경기 직후, 김보름 선수와 박지우 선수의 인터뷰는 논란을 더욱 가중했다. 대다수 국민들이 인터뷰에서 두 선수가 노선영 선수 탓을 하고 노선영 선수를 비웃었다고 느꼈다. 인터넷에서는 고의 훼방, 따돌림 등의 의혹이 제기됐고 각종 언론에서 이를 보도하면서 비난의 목소리는 점점 커졌다.

기획 | 장호중 기자 | 2018-03-28 13:27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바탕에는 1만 4,202명의 자원봉사자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다. 우리대학 학우들도 타 대학의 많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마찬가지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에 포항공대신문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김희진(산경 16) 학우를 인터뷰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어떤 봉사를 했나요?저는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수송안내 업무를 맡았습니다. 올림픽 파크 내부에서는 교통이 통제돼 셔틀버스만을 이용해야 하는데, 저는 알맞은 버스를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힘들었거나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일은?처음에는 가까이서 선수들을 볼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고, 관광객들의 불만이나 추위 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고생한다며 사탕이나 핫팩을 주는 관광객분들이나 스페인어로 고맙다고 말해준 외국인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또, 같이 고생하는 상황에서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느낀 점은?처음에는 단순히 친구들을 따라 지원했고, 지원할지 말지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자원봉사 과정에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기획 | 박준현 기자 | 2018-03-28 13:23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무리를 담당한 폐회식은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폐회식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미가 한데 어우러졌다. 기수단 입장 중에는 배경음악으로 퓨전 판소리가 연주됐고, 배우 이하늬의 ‘춘앵무’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K-POP을 대표하는 가수 씨엘과 EXO의 무대도 폐회식을 장식했다.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베이징의 천 지닝 시장이 심재국 평창군수로부터 올림픽기를 이양받고, 성화가 소화되면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막을 내렸다.평창 동계올림픽은 마무리됐지만, 우리에게 많은 논란과 숙제를 남겼다. 특히 남북 관계에서는 폐회식에 김영철 통일전선부 부장이 참석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그가 천안함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대화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이런 논란들에 대해서 국민들과 소통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더 많이 필요할 것이다. 평창 동계패럴림픽까지 마무리된 현시점에서는 오는 4월에 남북정상회담, 5월에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되는 등 남북 대화가 급진전되는 분위기다.근대 올림픽의 아버지인 쿠베르탱은 “올림픽 대회의 의의는 승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기획 | 박준현 기자 | 2018-03-28 13:22

대학원에서는 구성원 간 수직적인 관계가 중시되고, 이는 대학원생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이유 중 하나다. 국내 대학원생 인권 문제를 예방하거나 올바른 사후 대처를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상황을 타개하기에는 힘든 실정이다. 포항공대신문은 국내 대학원 사회가 적절한 태도로 인권을 대하는 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대학원생 인권’ 특집을 기획했다. 두 차례의 설문조사와 인터뷰는 우리대학 대학원생들이 겪는 인권 문제의 분명한 흔적을 남겼고, 타 대학 총학생회 관계자들과의 인터뷰 내용은 우리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가해자는 대부분 교수, 신체적·금전적 피해보다는 정신적 피해가 잦아포항공대신문이 지난해 9월에 실시한 대학원생 대상 설문조사, ‘공대 사회 속 부당한 대우’에는 총 91명이 참여했다. ‘대학원 재학 중 부당한 일을 겪은 경험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57명(62.6%)이 그렇다고 대답했고, 나머지 34명(37.4%)은 아니라고 대답했다. 앞선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이들 중에서, ‘누구에 의해서 부당한 일을 겪으셨습니까?(중복 응답 가능)’라는 질문에 각각 46명(80.7%)이 교수, 24명(42.1%)

기획 | 김건창 기자 | 2018-03-07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