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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처에서는 올해의 목표를 개교시의 ‘한번 해보자’하는 분위기 조성 및 이를 위한 교원의 사기진작과 다른 대학에선 시도가 불가능할 소수정예에 부합하는 학부교육 강화에 두고자 합니다. 대학의 질적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교수진이며, 교수의 수준이 곧 학생의 수준으로 직결되어 나타납니다. 교무처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연구역량이 있는 교수 확보는 물론 재직중인 교원의 교육·연구능력 향상과 분위기 쇄신을 위하여 아래와 같은 사항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자 합니다.첫째, 우리대학은 졸업생들을 21세기 과학, 공학계에서 활약할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행동과 사고방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2000년부터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하여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교육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현 교과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통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21세기 새로운 학문적·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학부교육 강화를 위한 새로운 교과과정을 비롯한 여러 제도를 마련하여 2005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하여 어학센터를 설립하여 오는 3월부터 교

특집 | 홍기상 / 교무처장 | 2004-02-18 00:00

황교수 팀의 논문에 우리 시간으로 13일 오전 4시까지 걸려 있던 엠바고를 중앙일보 홍혜걸 기자가 파기해버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학술지에 실릴 논문은 어디에도 발표된 적 없는 새로운 것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논문 게재가 최종 확정되는 시점까지 언론이 보도를 자제하는 것이 학계에서의 통상적인 엠바고다. 그런데 홍기자가 하루 앞선 12일 특종으로 보도함으로써 엠바고가 깨졌다. 워낙 중요한 논문인지라 Science 인터넷판에는 게재되고, 인쇄판에는 기사를 통해 소개되었으나 논문 자체는 삭제당했다. Science는 홈페이지에 “홍기자가 엠바고를 파기함에 따라 엠바고를 해제한다. 유감이다.”라는 요지의 공지를 올렸다. 새로운 것을 싣는다는 학술지의 권위를 훼손당했기 때문에 Science가 유감을 표시한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하루 먼저 알 권리가 있다는 것이 홍기자의 주장이다. 그러나 Science로부터 엠바고를 통보 받았음이 확실한데도 황교수 팀으로부터 엠바고를 요청받은 적이 없어서 먼저 보도했다는 홍기자의 주장은 과학부 기자로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야기다. 우리 국민의 하루 먼저 알 권리가 중요한지, 학술지의 원칙이 중요한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

특집 | 황정은 기자 | 2004-02-18 00:00

지난 주 황우석(서울대 수의학), 문신용(서울대 의학) 박사가 이끄는 국내 연구진(이하 황교수 팀)이 난자를 이용한 인간 체세포 복제와 배아 줄기세포 유도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는 개가를 올려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논문은 Science 인터넷 판에 게재되었고, 2월 13일자 Science 인쇄판에는 논문을 소개하는 기사만이 실렸다. NYT, BBC 등 전세계 언론이 황교수 팀의 성과를 대서특필하고 학계에서는 연이어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내는 등 황교수 팀은 이번 성과로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본지에서는 Science에 실린 논문과 해설기사 원문을 통해 국내 일간지에 보도되지 않은 연구 과정에서의 이야기들과 성과의 의의를 다루었다. 이 논문이 주목받는 이유 황교수 팀은 사람의 난자에서 핵을 제거하고 ‘Cumulus Cell’이라는 난소 세포의 핵으로 치환하는 체세포 복제 방법으로 배아를 얻어냈고, 이로부터 배아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배아 줄기세포는 다양한 장기나 조직으로 분화될 수 있으며, 따라서 파킨슨병,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혁신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또, 자신의 체세포를 복제하는 방법이므로 수정란 줄기세포를 사용

특집 | 황정은 기자 | 2004-02-18 00:00

오늘의 주인공인 졸업생 여러분들과, 영예로운 학위를 받기까지 애쓰신 교수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가족 친지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큰 일꾼으로서, 새로운 도전의 출발선상에 서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졸업하는 오늘의 포항공대는 17년이란 짧은 역사 가운데에서도 교수, 학생들의 끊임없는 학문탐구와 연구정진, 그리고 든든한 후원자인 POSCO의 적극적인 재정지원 등으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공과대학으로서 부동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7,500여명의 학생들이 국내외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에서 견실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영태, 박찬범, 손영준, 곽준명 박사 등 여러분의 선배들은 뉴욕대 등 미국 명문 대학교수로서 세계무대에 진출하였습니다. 이는 국내외에서 포항공대의 위상이 입증된 사례들입니다.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들도 더욱 정진하여 자신의 포부를 실현하고, 사회와 국가에 크게 기여하여 모교의 명예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날의 세계는 오직 승자만이 생존하는 무한 경쟁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각국은 첨단 과학기술분야에서 한발이라도 앞서가기 위해 활발히

특집 | 유상부 /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이사장 | 2004-02-18 00:00

존경하는 박태준 설립이사장님, 이용태 삼보 회장님, 정장식 포항 시장님, 공원식 시의회의장님, 강창오 포스코 사장님, 이대공 부이사장님, Rudolph Marcus 캘리포니아공대 석좌교수님, 내외 귀빈과 학부모·친지 여러분! 공사다망하신 가운데서도 2003학년도 포항공과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오늘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열다섯 번째로 거행되는 포항공과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62명, 석사 344명, 박사 150명 등 총 756명이 학위를 받게 됩니다. 학사과정에서 복수전공자, 부전공자 수가 매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으며, 석사학위 없이 곧바로 박사학위를 받는 석박사 통합과정 졸업생과 외국인 졸업생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는 학제간 교류 강화, 석박사 통합과정 도입, 동남아 유학생 유치노력 등 타 대학보다 앞서가는 우리대학의 정책과 제도가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이 청운의 꿈을 품고 포항공대에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형설의 공을 쌓고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각자의

특집 | 박찬모 총장 | 2004-02-18 00:00

親愛하는 浦項工大 卒業生 여러분, 敎職員과 同門 여러분,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는 內賓과 學父母 여러분. 오늘 浦項工大의 榮譽로운 學位를 받는 貴重한 主人公들에게 뜨거운 拍手와 함께 祝賀의 꽃다발을 膳物합니다. 이 榮光의 時間을 위해 온갖 精誠을 기울여온 學父母 여러분께도 眞心으로 感謝를 드립니다. 또한 世界 最高의 硏究中心大學을 追求하며 훌륭한 人才들을 길러온 敎授 여러분, 勞苦를 아끼지 않은 財團理事와 職員 여러분께 甚深한 致賀와 激勵를 보내는 바입니다. 자랑스런 卒業生 여러분. 昨今의 韓國社會는 ‘理工系 忌避現狀’과 ‘理工系 優秀人才 不足’이라는 深刻한 事態에 直面하고 있습니다. 이는 21世紀 劈頭에 擡頭된 重大한 國家的 課題가 아닐 수 없습니다. 理工分野의 未來가 어둡다면, 國家의 未來도 어두워집니다. 國力과 國富와 國防의 基本的 土臺인 理工分野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면, 어떻게 國家의 밝은 將來를 保障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이 자리가 한층 더 빛나고 뜻깊은 理由는 여러분의 어깨 위에 ‘危機에 處한 韓國 理工系의 未來’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野望은 키우되, 自慢은 警戒해야 합니다. 卒業은 곧 새로운 始作을 뜻합니다. 새로운 始作에는 반드시

특집 | 설립이사장 박태준 | 2004-02-18 00:00

국내 최초로 학문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것이라는 태몽과 함께 출생한 포항공대의 나이도 어느덧 성년이 되어간다. 포항공대를 낳고 키워준 산모와 유모들이 하나 둘 자리를 떠나고, 개교와 함께 앞다투어 자리잡은 젊은 교수들도 이젠 거의가 반백을 넘겨 각자의 연구분야를 이끌어가는 중견들이 되었다. 되돌이킬 수 없는 젊은 시절의 타오르는 열정을 모두 바친 이들 덕분에 이젠 포항공대도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학교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학교발전에 동참하여 쉬지않고 달려온 모든 구성원들과 외부의 유혹을 떨치고 한결같이 자리를 지킨 동료들께 감탄과 찬사를 보낸다. 성년을 앞둔 포항공대가 할 일은 무엇인가?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지금까지는 든든한 후견인 덕택에 온실에서 자라는 꽃처럼 바라는데로 꽃망울을 맺어왔다. 그 후견인은 언제까지 우리 곁에 서있을 수 있을까? 어릴 땐 부모가 보호자이지만 장성하면 자식이 부모의 보호자가 된다. 포항공대도 어느덧 장성하여 지금까지 우리를 보호하였던 후견인의 보호자 노릇을 해야 할 날이 멀지 많았다. 홀로 설 채비를 서둘러야 한다. 경제적 독립과 정신적 독립 없이는 홀로서기는 어렵다. 과연 우리는 성년을 맞이할

특집 | 신승구 / 교수평의회 부의장, 화학 교수 | 2004-01-02 00:00

1986년도에 개교한 포항공과대학교가 불과 20년도 안 되어 많은 주목을 받는 대학으로 발전한 것을 과학기술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포항공대의 교직원과 학생들의 열과 성을 다한 노력이 가시화되어 많은 연구업적과 인재가 양성되었다는 것은 누구다 다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막대한 지원을 한 POSCO의 인재양성과 과학기술에 관한 깊은 관심도 높이 평가받아야 합니다.우리나라는 부존자원이 부족하며 좁은 국토에서 GDP 2만불을 성취해야하고 지식기반사회로 진입해야한다는 중요한 시점에 다다랐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환경은 과학기술의 발달없이는 우리나라의 존립자체가 쉽지 않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가 하나로 되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중국의 부상 등은 저렴하고도 풍부한 인력을 기반으로 급속한 경제발전을 하였던 우리나라에 큰 도전과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 상황에서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는 포항공대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큽니다. 포항공대는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는 큰 단점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업적을 축적한 것은 높이 평가됩니다. 포항공과대학은 교수 대 학생 비율이 6:1로서

특집 | 한민구 / 서울대 공대 학장 | 2004-01-02 00:00

현재 우리학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이다. 항상 제기된 문제이니 만큼 여기에 대해서 이견을 갖는 사람은 드물 것이라고 생각한다. 16대 총학생회의 ‘Vision of postech’, 17대 총학생회의 ‘포스테키안 오프라인 모임’ 등 학생들의 학업이나 복지와 관련하여 많은 행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는 그리 많지 않았다. 나의 경우도 그러하였지만 1, 2학년 때 학교일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보다는 나 자신에게 관련된 일만을 생각했었다. 하지만 조금의 관심을 가지고 학교나 총학생회 또 다른 자치단체에서 하는 일들을 보면 모두 학생과 학교를 위해 하는 일이고 그것이 곧 자기 자신의 일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 바라는 것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밑받침되는 올해 학교에 대한 건의이다. 어학센터가 개설되고, 또 학생들이 원한다면 경영이나 경제에 관련된 다른 여러 가지의 교양과목도 개설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계속적인 학생들의 건의가 있어야 이런 일들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학교를 위해 그리고 동료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세 번째로, 우리학교는

특집 | 고명준 / 총학생회장, 화공 01 | 2004-01-02 00:00

희망찬 甲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올해에는 최근 1년여의 기간동안 대학의 비정상적인 운영에 안타까워하며 걱정스러워했던 마음들은 묵은해를 보내듯이 말끔히 씻어버리고 구성원 모두가 포항공대 발전에의 한 길로 뜻을 한데 모았으면 합니다.또한 지난해 9월 새로 출범한 제4대 박찬모 총장님과 보직자들은 불신과 방관으로 흩어진 구성원들의 마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노력을 한층 더 기울여 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우리 대학이 재도약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과 성실하며 일관성 있는 대학정책과 운영이 요구됩니다.그리고 이러한 대학운영이 원활해지기 위해서는 정책 결정권자들은 구성원의 입장에서, 구성원들은 정책 결정권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학이 계획하고 실행하는 정책 하나하나에 대해서 대학 전구성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목표에 한 걸음 쉽게 더 다가갈 수 있으며, 그 실현 또한 더욱 빨라지리라 생각합니다.우리 직원들도 포항공대의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는데 급급하기보다 대학 운영을 책임지는 일선의 책

특집 | 정태호 / 직장발전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 발전홍보 | 2004-01-02 00:00

최근 한 일간지의 전국 대학평가에서 우리대학이 2년 연속 최우수 대학교로 선정된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우리에게 더욱 분발하라는 격려로 생각함과 동시에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무거운 책임을 새삼 느끼게 한다. 우리는 개교 이래 캘리포니아공대(Caltech)를 벤치마킹하고 있지만, 더 이상 벤치마킹할 대학이 없을 때까지는 험하고 먼 길을 꾸준히 나가야 할 것이다.일류 대학이나 국가의 형성과정을 잘 살펴보면 일류가 되기까지는 불과 30-40년 밖에 걸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도 포스코, 삼성전자, 현대중공업과 같은 그 분야의 초일류 기업의 경우가 그러하다. 이는 역설적으로 이 기간내에 그 자리에 올라서지 못하면 사실상 일류가 되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할 수 있겠다. 우리대학 또한 향후 10-20년 후에는 초일류 대학으로 발전하겠다는 각오로 매진해야 하겠으며, 그 성공 여부는 지금 바로 우리가 어떻게 하는가에 좌우될 것이다. 대학원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주는 대학은 우리와 한국과학기술원뿐이지만, 대학을 졸업한 성인이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가족의 도움이 없이도,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최소한 학생 생활이 유지되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

특집 | 남궁 원 / 대학원장 | 2004-01-02 00:00

우리대학은 현재 국내최고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잡았으며, 이제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탁월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활동을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대학 건학이념의 하나인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이를 적극 추진하려고 합니다.이러한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대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연구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올해에는 특히 대학의 연구인력자원을 결집시키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프라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한편, 전문성 있는 연구지원체제를 구축하여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하여 창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연구비관리의 투명성 확보 및 연구지원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의 연구관리인증제도 도입에 발맞추어 우리대학의 연구관리시스템을 점검, 개선하여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연구관리의 대학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또한 참여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에 부응하고자 지방대학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지방대학과 지역의 산업계가 연계하여 발전하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집 | 서판길 / 연구처장 | 2004-01-02 00:00

희망과 위기의 양면을 가진 새해가 또다시 우리 앞에 다가왔다. 새해에도 역시 우리대학을 둘러싼 변화와 도전은 더욱 거세질 것이며,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변화 또한 급속도로 진행될 것이다. 그러나 위기는 항상 기회를 동반하는 법. 변화와 위기를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삼고 교육-연구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가야 하겠다.기획처에서는 새해를 맞아 다음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가 추구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이라는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첫째, 지난해말 발족한 대학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개혁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겠다. 위원회에서는 우선 대학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재정립하고, 교육ㆍ연구ㆍ운영 등 분야별로 짜여져 있는 기존 발전계획을 현실에 부합하도록 수정ㆍ보완할 것이다. 이후 수정된 실행안을 토대로 우선실행 순위를 조정하고 실무추진반을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운용계획을 세우고, 실무부서를 중심으로 실행해나갈 것이다.둘째, 인력과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대학행정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 개교이후 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직원인력 재구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지난해 11월초 행정직원의 적정 인력규모 조사를 위한 TFT를

특집 | 한경섭 / 기획처장 | 2004-01-02 00:00

포항공대는 금년에 개교 17주년을 맞게 되었다. 1985년 7월4일에 서울에서 김호길 박사를 만나서 포항공대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던 때가 엊그제같이 생각되는데 그것은 이미 18년 전의 일이고 김호길 박사가 타계한지도 거의 10년이 되었다.개교17년에 생각하는 우리대학 성공의 조건포항공대가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인정되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를 대략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첫째, 설립자이신 당시 박태준 포항제철회장께서 사심없이 훌륭한 이공대학을 만들어보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었다.둘째, 초대학장 김호길 박사에게 대학에 관한 모든 권한을 일임하고 재단에서는 일체 간섭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셋째, 김호길 학장은 재미시절부터 잘 알던 중진급 교수 여러분을 설득해서 아무 것도 없던 포항에 모셔올 수 있었고 그로 인하여 젊은 우수한 학자들도 포항공대의 밝은 미래를 믿고 초빙에 응하게 되었던 것이다.넷째, 제1회 입학생을 선발할 때 정원미달을 각오하고 학력고사 280점 이상인 학생에게만 응시자격을 주었고 우수학생 모집에 성공했던 것이다.다섯째, 개교 이듬해에 바로 대학원을 개설해서 명실공히 연구중심, 대학원중심

특집 | 장수영 / 전자 교수 | 2003-12-10 00:00

연구중심대학의 기치를 높이 들고 1986년 12월에 개교한 포항공대가 열 일곱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포스코와 재단의 막대한 재정적 지원과 탁월한 교수 유치 및 우수한 학생선발, 헌신적인 직원의 노력으로 이미 국내 정상에 이르렀고 이제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발돋움할 때가 되었습니다. 한편 우리대학은 대내외적으로 여러가지 변화에 당면하고 있습니다.금년 봄 출범한 참여정부는 국민소득 2만불 시대 진입을 위하여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을 선정하여 이들 분야를 집중 육성하려 하고 있으며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Post-BK21사업을 국가전략분야(6T)의 과학기술분야 중심으로 구상하고 수도권 대학 7~8개, 지방대학 7~8개를 선정·집중 지원하여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정부정책에 적극 참여하여 대학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POSCO의 민영화에 따른 여러가지 재정확충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비록 2002년에 이어 2003년에도 중앙일보 대학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지만 타대학들의 경쟁력 제고로 포항공대의 비교우위가 감소되고 있어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시도해야

특집 | 박찬모 /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 2003-12-10 00:00

우리대학은 개교 이래 대학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발전방향 제시를 위하여 세 차례에 걸쳐 대학 장기발전계획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학의 시기별 발전 계획과 그 실행 방법을 구체화 하였다. 또한 제4대 박찬모 총장 취임과 그간의 대학 내외의 변화를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해 기 마련된 대학발전계획을 종합하고 최근의 상황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1986년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출발한 우리 포항공대를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학발전실행계획(rolling plan)을 수립하고 실행하고자 한다.즉, 대학 비전 달성을 위한 계획 수립과 이의 구체화 뿐만 아니라 대학의 미래를 위한 think tank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여 21세기 우리나라의 지식기반사회 구축에 포항공대가 주된 역할을 하도록 하고자 대학발전위원회를 상설기구로 발족하는 것이다. 기존의 발전계획은 교육, 연구, 운영 등 분야별로 짜여져 있고 이를 다시 세분화하여 단계별 발전계획을 마련하였다. 구성은 전문성을 고려한 교수 및 담당 보직자와 교수평의회 의장으로 짜여져 있고 본위원회와 실무위원회에서 계획의 기본 틀과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지난 3차례의 발전계획

특집 | 남인식 / 부총장, 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 | 2003-12-10 00:00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지령 200호 발간 특집으로 포항공대 구성원들의 대학에 대한 전반적 인식 실태를 알아보고자 ‘포항공대인이 바라본 포항공대의 오늘’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부생 296명, 대학원생 130명, 직원 80명, 교수 34명 등 모두 540명이 참여하였으며, 공통 질문과 함께 각각의 구성원에 대하여 설문 문항을 다르게 구성하여, 구성원의 특징과 그들이 처한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설문조사가 되도록 하였다.연구성과와 학문적 성취가 우선과제신분과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물어본 ‘우리대학이 향후 5년간 역량이 집중되어야 할 방향을’ 묻는 문항에서는 ‘연구성과와 학문적 성취’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교수는 79.4%, 대학원생은 62.3%, 직원은 61.3%가 이렇게 대답했다. 그러나 학부생의 경우 ‘우수인재 양성’에 답한 비율이 이에 답한 비율 40.2%와 엇비슷한 34.8%로 나타나 다른 구성원들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또 ‘산업과 연계된 활동’에 대한 응답은 다른 구성원들에 비해 교수들은 2.9%만 답해 큰 대조를 보였다.포항공대의 비교우위는 어디에 있는가직원을 제외하고 교수, 학생에게 공통적으로 질문한 ‘우리 대학원이 타 대

특집 | 포항공대신문사 기획부 | 2003-11-26 00:00

우리 지역의 세계적인 대학 포항공대의 꿈과 미래를 담아온 포항공대신문이 지령 200호를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지난 1988년 창간되어 오늘 200호에 이르기까지는 수많은 글자와 행간, 그리고 지면마다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갔으리라 생각하며 주간 교수님을 비롯한 편집과 제작을 맡아오신 학생기자 여러분의 노고를 크게 치하드리고자 합니다.우리 포항시민 모두는 이 나라 과학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포항공대가 우리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데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며 또한 자랑스럽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지금 포항이 21세기 첨단과학도시로 한창 활발하게 도약할 수 있는 것도 포항공대가 연구중심의 대학으로 IT, BT, NT를 비롯한 첨단과학분야의 씨앗을 뿌려주고 또한 튼튼한 인프라가 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에 힘입어 이 고장 포항은 멀지 않은 장래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 첨단과학산업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큰 꿈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이 꿈의 구체적 실현과정이 포항공대 신문 지면을 통해 하나하나 결실맺을 때 그 의미는 더욱 각별해질 것입니다.포항공대의 공식 언론매체인 포항공대신문이 포항시와 포항공대가 함께 열어갈 희망찬 미래에 대해,

특집 | 정장식 / 포항시장 | 2003-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