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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교양교육과정(ABC)의 일환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이 학우들에게 지속적인 특강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주로 실천교양교육과정 이수대상인 학부 11학번 이하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았으며 특강에 참여한 연사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지난 7일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기업에서의 산업공학적 과제’를 주제로 이상봉 대표가 강연했다. 이어서 지난 8일 포스코국제관 중회의실에서 김승수 한국대학생 알코올문제예방협회 사무국장이 ‘술...잘 마십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단순히 금주가 아니라 술에 대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제공과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목적으로 했으며 학생들과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돼 많은 학우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또한 지난 16일 무은재기념관 307호에서는 ‘사과 하나가 세계를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김정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오픈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학생 멘토로도 유명한 김 연사는 경영 및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쟁사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차별화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이 세미나는 경영전략 연구동아리 MSSA가 주최했다. 오는 23일 무은재기념관 101호에서는 ‘나를 지배하는 또다른 나: 감성!’

보도 | 이재윤 기자 | 2012-11-21 22:20

우리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 내외의 행사와 현황정보 등 많은 정보가 오간다. 이는 주로 이러한 정보를 공급하는 대학 학과ㆍ부서 및 기관 측과, 정보의 주요 수혜자인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포항공대신문은 우리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3일간 대학홈페이지의 편의성과 정보 효용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총 188명 참여). 대학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매년 축적돼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원은 대학의 각 온라인 홈페이지이지만 언제부터인가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정보 소통의 주요 창구로 인식되지 않는 듯하다. 변동된 사항이 오랜 기간에 걸쳐 수정되지 않고 있으며, 정보 수요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찾기 어렵다. 또한 호환성의 문제로 인해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겪기도 하며, 이에 따라 대학 구성원들의 이용률과 관심도 부족해지고 있다.업데이트가 늦고 비활성화되는 홈페이지학부/대학원 재학생이 소속 학과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목적은 △교수진 및 연구분야 소개(35.1%) △공지사항 확인(21.8%) △장비ㆍ시설이용 예약(21.3%) △교육과정ㆍ교과목 확인(15.4%) 등으로 다양했다. 그러나 학

취재 | 이재윤 기자 | 2012-11-21 22:12

2012년 12월 19일은 우리나라의 제18대 대통령을 결정하는 날이다. 몇 주 전부터 무소속 후보를 포함한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은 공약을 구체화하고, 자신의 지지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후보들이 펼치는 치열한 설전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해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시켜주고 있다. 포항공대신문은 약 한 달의 기간이 남은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 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물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인터뷰에 대한 답변이 아직 없어 힘께 싣지 못한다. 답변이 오는 대로 추후 발행되는 신문에서 다룰 예정이다. 1. 지난 60여 년간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은 많은 발전을 거치며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한편, 이면에는 현재 ‘이공계의 위기’로 불리는 여러 문제도 두드러지고 있다. 후보는 대한민국 이공계의 연구ㆍ산업ㆍ교육 등 분야별 현황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이공계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하기 어렵고 취업을 하더라도 낮은 임금에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나라 이공계의 총체적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현실에 대해 매

특집 | 이재윤 기자 | 2012-11-21 21:06

지난 10월 12일 한세광(신소재) 교수는 과학기술 진흥과 지역 과학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됐다. 2005년에 부임한 한 교수는 나노의약용 생체재료 개발을 통해 바이오 의료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난 4월 우리대학 세아젊은석좌교수로 추대되기도 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양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국가 과학기술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진흥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지난 10월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경북과학축전에서 김기석(물리) 교수가 경상북도 과학기술대상 신진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창의적인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제정한 과학기술대상은 올해 김 교수 외 3인의 경북지역 과학인에게 수여됐다.쑤 카이(신소재 박사) 씨는 지난 5월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방사능폐기물을 처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유리 조성의 화학적 안정성과 처리능력’에 대해 발표해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소병진(신소재 통합) 씨는 중국에서 개최된 국제 비결정질고체 물리학회에서‘UV-LED로 여기되는 형광체가 들어간 유리복합체’를 만들어낸

보도 | 이재윤 기자 | 2012-11-07 17:47

2013년도 신입생을 맞이하는 새내기 새로배움터(이하 새터)의 준비를 위한 새터 준비위원회(이하 새준위) 위원장-부위원장으로 정문현(컴공 10)-최정훈(전자 10) 학우가 선출됐다.정문현-최정훈 학우는 지난 9월 24일 무은재기념관 307호에서 새준위 위원장단을 선출하기 위한 열린토론회에 후보단으로 출마해 류세희(물리 09)-이현우(물리 11) 후보단과 경선을 벌였다. 두 후보단은 토론회를 통해 차회 새터에서의 활동계획과 비전 등을 발표했고, RA, 분반대표자협의회, 동아리연합회, 생각나눔 소속 및 역대 새준위 위원장단 등으로 구성된 패널이 질의응답을 통해 각 후보단의 자질을 평가했다. 열린토론회 이후 패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정문현-최정훈 후보단이 새준위 위원장단으로 추천됐고, 이튿날 열린 대표자운영위원회의에서 인준을 받아 선출이 확정됐다.정문현 위원장은 열린토론회를 통해 “학생단체, 학교기관 및 외부업체 등 직ㆍ간접적으로 새터에 참여하게 될 단체와의 매끄러운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며 “우리 학교의 문화를 새내기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보람 있는 새터를 준비할 것”이라며 목표를 밝혔다. DIY(Do It Yourself)를 모토로 내건 정문현-최정훈 위원장단은

보도 | 이재윤 기자 | 2012-10-17 17:02

우리대학은 부당한 사항이나 불합리한 행정 처리에 대한 구성원의 고충과 불편을 접수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검토하여 시정과 개선을 권고하는 ‘POSTECH 옴부즈만 제도’를 지난 7월 1일 도입했다. 옴부즈만으로는 대학평의원회 학부모 대표인 김창수(법무법인 구덕) 변호사가 선임돼 1년간의 임기를 수행 중이며, 이메일 주소 ombuds@pos- tech.ac.kr을 통해 서면으로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옴부즈만’의 명칭은 스웨덴 등 북유럽국가에서 행정기관에 대한 일반시민의 민원을 처리하는 감찰관에서 유래했다. 특히 북미권 대학에서는 대학과 학생 사이의 고충을 해결하는 상담원 제도로 성공적으로 정착됐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관공서를 비롯하여 언론사, 시민단체 등에서부터 옴부즈만 제도 시행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우리대학은 이러한 사회적 배경과 더불어, 대학 운영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보다 확고히 하고 대학법규 준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옴부즈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옴부즈만 제도는 중재와 상담 등 비공식적 조정 기능을 위주로 운영되며, 시정을 권고하고 해당 기관의 처리결과 통보를 의무화하여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직권

취재 | 이재윤 기자 | 2012-09-26 18:06

포카전의 각 경기는 여름방학을 잊은 선수단의 부단한 연습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무대이며, 경기를 응원하는 서포터즈의 손에도 땀을 쥐게 하는 포카전의 메인이벤트이다. 포카전의 경기는 종목 선정 뿐 아니라 종목별 배점까지 양교 기획단의 협의를 통해 결정되며, 매년 각 대학에 유리한 조건을 차지하기 위해 실제 포카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협상이 벌어지기도 한다.초기의 종목들은 포카전 개최 이전에도 열렸던 양교 간 정기교류 종목이 한데 모여 구성됐으며, 여기에 매년 새롭게 기획되는 종목이 덧붙여져 전체 포카전 경기가 구성된다. 지난 2011년 2월에 제정되어 포카전의 개최방향을 성문화한 ‘학생대제전 협약서’에 따르면 기존에 꾸준히 개최된 7개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지정됐으며, 이 중 스타크래프트Ⅰ는 올해부터 제외됐다. 한편, 신설종목은 2회 연속 열리는 경우 예비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이후 양교 기획단의 협의를 거쳐 정식종목으로 등록된다. 정식 종목에서 카이스트와의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운동종목의 경우 △축구 3승 7패 △야구 4승 6패 △농구 6승 4패 △스타크래프트Ⅰ 6승 3패 등으로 백중세에 있다. 이전에는 운동종목에서 카이스트에 뒤쳐진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최근

특집 | 이재윤 기자 | 2012-09-26 17:50

조형 원리를 규명하여 동ㆍ서양 미술사를 통합하는 작업에 몰두 지난 여름학기에 우리대학을 방문하여 의 강단에 선 이화여대 강우방(미술사학) 교수를 만났다. 강의 준비와 더불어 연구와 저술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우리대학에서의 5주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는 강 교수는, 기자가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에도 작품을 직접 그리고 채색하며 분석에 몰두하고 있었다. 강 교수는 고구려 벽화를 시작으로 한국의 여러 예술작품에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무늬들의 의미를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새롭게 밝혀냈다. 그가 ‘영기문’으로 명명한 이 무늬는 신령스러운 기운과 생명력의 발산이 표현된 것으로, 한국 미술작품에 드러나는 문양의 비밀을 불교사상과 연관 지어 규명해낸 것이다. 강의도 바로 이 ‘영기화생론’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처음에는 조형미술을 주제로 하는 강의가 공과대학 학생들에게 낯설 수 있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나 기존 학설들의 오류를 가지고 있는 미술계보다 순수한 이공계 학생들이 거부감이 적었고 이해도 빨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수강생들에게는 5주간에 걸친 강의를 통해 가르친 기본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더

특집 | 이재윤 기자 | 2012-09-05 19:15

카페인 음료, 어디에? 어떻게?카페인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 물질의 일종으로, 1819년 처음으로 비교적 순도 높은 카페인을 분리해낸 독일 화학자 프리드리히 룽게가 커피에 들어 있는 혼합물이라는 의미로 카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인간은 석기시대부터 씨앗, 나무껍질, 잎 등을 먹으면서 여기에 피로감을 덜고 정신을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이것을 뜨거운 물에 담가서 우려먹는 형태가 커피와 차 등으로 발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종류에 따라 한잔(150mL)당 약 50~150mg 내외의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는 가장 잘 알려진 카페인 음료이며, 이외에도 콜라를 비롯한 일반 탄산음료와 비타민ㆍ타우린이 첨가된 자양강장제에도 이에 준하는 카페인이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핫식스’, ‘레드불’ 등의 상표로 잘 알려진 고카페인 에너지드링크에는 카페인 외에 여러 각성제를 첨가해 철야를 하려는 사람들의 손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홍차ㆍ엽차 등 차 종류에 소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성제ㆍ흥분제ㆍ강심제 등 약물 중 일부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처럼 카페인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

문화 | 이재윤 기자 | 2012-06-07 17:26

매년 초 새내기 새배움터를 시작으로 각 동아리 간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며, 많은 학생들이 저마다 취미와 관심에 따라 동아리에 지원서를 낸다. 학부생에게 동아리는 분반, 학과, 자치단체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는 학생집단이며, 서로 취미와 추억을 함께했던 ‘대학 생활의 낭만’으로 기억된다.우리대학은 개교 초창기인 1987년부터 써클연합회(현재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가 조직됐고, 산하 동아리는 17개로 시작해 현재에는 45개에 이르게 됐다. 그러나 최근 이들 동아리들의 활동이 일부 편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동아리중심축제’ 등의 이슈와 더불어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우리대학 동아리 구성의 흐름은 유동적으로 변모해 왔다. 동아리 활동, 왜 편중되는가?우리대학 동아리 운영과 활동을 총괄하는 동연의 회칙에 따르면 신생 동아리는 기존 동아리들과 다른 취지하에 모인 15명 이상의 정식 동아리회원을 갖추고 지도교수를 초빙해야 가등록 동아리로 인정받으며, 동아리 설립 취지에 맞는 연 1회 이상의 대외활동을 개최해야 다음해에 정식동아리로 등록할 수 있다. 기존 동아리들도 위의 조건을 충족해야 동아리를 존속시킬 수 있다.그러나 현재 일부 동

문화 | 이재윤 기자 | 2012-05-23 16:45

대학생 아너 소사이어티는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학업성적과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들이 모여 형성된 연합단체로, 각 학문 분야별로 수많은 아너 소사이어티가 미국 상류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와 같은 성격을 띠는 대학생 단체가 적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생소한 개념으로 다가온다.포항공대신문은 ‘그리스 문자 클럽’으로 잘 알려진 미국 대학생 아너 소사이어티들의 특징과 역할 및 이들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파이베타카파’ 협회에 대해 살펴봤다. 또한 국내 공과대학생 아너 소사이어티인 ‘YEHS’와 국내 최초의 서울대학교의 아너 소사이어티인 ‘STEM’의 설립배경과 활동내용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1. 대학 아너 소사이어티 연합미국에서 아너 소사이어티는 주로 학업성적이 뛰어나며 동료들 중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운영하는 협회로, 대학 학부생 및 졸업자들이 모인 아너 소사이어티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현재는 중ㆍ고등학생 외국인 학생들이 모여 협회를 만드는 등 그 양상이 다양화되고 있다. 일리노이대 등 명문대학에서는 아너 소사이어티가 학생자치기구 형태로 운영되지만, 주로 학문 분야별로 각 대학 학생들이 연합하여 아너

사회 | 이재윤 기자 | 2012-05-02 19:00

최근 들어 ‘악마를 보았다, 1분 30초 삭제 후 상영’, ‘비스트 - 비가 오는 날엔, 유해매체물 지정’, ‘23개 웹툰 유해매체물 결정 사전통지서 발송’과 같은 이슈들이 떠오르고 있다. 이는 모두 문화콘텐츠의 심의 및 규제에 관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방송법과 영화법,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영화, 방송, 음반, 만화 등 거의 모든 문화 콘텐츠를 심의하고 있다. 문화콘텐츠란 인간의 감성ㆍ가치관ㆍ아이디어 등 문화적 요소를 담아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상품을 총칭하는 말로,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키워드이다. 각 콘텐츠의 심의를 담당하는 위원회는 대중문화의 건전성과 공공윤리 확보, 청소년 보호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일부 납득하기 어려운 심의결과가 콘텐츠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당혹케 하는 경우도 많다.포항공대신문은 본 기사를 통해 문화콘텐츠 심의기구가 우리나라 문화산업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고, 나아가 문화작품에 대한 심의가 시작된 해방 이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통해 심의기준과 관련 법률의 변화를 시대상에 비추어봤다. 또한 ‘본초비담’의 정철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화제가 되었던 웹툰 심의사건의 경과와 시사성에 대해 살펴봤다. 본지는 이를 통해 문

취재 | 이재윤 기자 | 2012-05-02 18:50

입학학생처 학생지원팀에서는 우리대학 2학년 이상 학부생 중 평점평균이 3.6 이상이며 각종 학생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POSTECH Honour Society(가칭)’를 결성할 발기인을 모집했다. 이는 다양한 학생활동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우리대학 특유의 새로운 대학문화를 창출하여 전파하겠다는 것이다.학생지원팀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서 우리대학 학생들이 명예를 소중히 여기며 과학과 국가와 미래를 생각하는 21세기 고급 과학기술분야의 진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목표를 밝혔다.그러나 학생사회에서는 ‘POSTECH Honour Society’ 창립을 두고 뜨거운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면접과 학점제한을 거쳐 선별된 소수의 학생들이 자칫 학생사회에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으며, 단체의 설립목적인 ‘대학문화의 창출’이라는 의미가 모호하고 이것이 학생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알 수 없다는 점 등이 주요 쟁점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 열린 총학생회 대표자운영위원회에서도 각 자치기구의 대표자들이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10일에 열린 학생간담회에서는 이

보도 | 이재윤 기자 | 2012-04-11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