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전통무용과 신명나는 장구가락 한 데 어우러져
화려한 전통무용과 신명나는 장구가락 한 데 어우러져
  • 이재윤 기자
  • 승인 2012.10.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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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순 예전무용단 공연, 대강당 무대 수놓아
지난 10월 11일 오후 7시 대강당에서 우리대학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손경순(숭의여대 무용과) 교수의 예전무용단 전통무용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궁중ㆍ민속ㆍ창작무용이 차례로 펼쳐져 한국적 정서와 가치관을 표현했으며, 마지막을 장식한 ‘설장구’ 춤은 전통무용에 장구 리듬이 곁들여져 멋과 흥을 자아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와 제40호 보유자인 손 교수가 이끄는 예전무용단은 숭의여대 무용과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다수의 해외 초청공연을 통해 전통 무용예술의 맥을 잇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