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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과는 단순히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높은 인기 있는 연구가 아니라, 학문ㆍ산업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연구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공과대학인 만큼 인류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들을 10년 이내로 실현할 수 있는 ‘major improvement’를 추구하고 있다.현재 우리대학 화공과 연구분야의 큰 기둥으로는 유기전자소자와 에너지가 있다.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입을 수 있는 컴퓨터에 필수적인 유기전자소자는 우리나라가 산업계에서 세계 1위를 선점하고 있는 분야이나, 아직 학문적으로는 넘어야 할 벽이 있다. 반도체 표면에서 물질을 원하는 형태로 배열하거나 새로운 전도성 재료를 합성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에너지는 세계 경제와 산업을 이끄는 원동력이자 지구 환경 보전과 관련한 주요 이슈이다. 기존 산업계의 석유화학 에너지를 대체할 연료전지, 배터리, 바이오디젤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과 더불어, 에너지의 효율적 저장이 가능한 이차전지 및 커패시터의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또한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바이오의료기술을 중점 연구 분야로 정하고, 생체 소재 개발과 조직공학ㆍ재생의학 및 바이오칩, 센서를 집중 연구한다는 방침이다.BK2

기획 | 이재윤 기자 | 2014-01-01 13:07

1986년 12월 3일 개교한 우리대학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지난 2일 오후 3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개교 제27주년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학본부 보직자, 학과 주임교수, 교직원 수상 대상자, 학생 및 직원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자리했다. 식순은 개식 이후 근속상 및 포스테키안상 수여, 김용민 총장 기념사 등의 차례로 이어졌으며 행사 이후 사진 촬영과 다과회도 있었다.오랜 기간 우리대학을 위해 일해온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근속상 중 20년 근속상은 이문호(화학), 한진관(생명), 김진곤(화공), 김수영(창공) 교수와 박영표(기술지원센터), 손진영(주거운영팀), 화공과 김병환, 오복주 씨를 비롯해 포항가속기연구소 김학기, 김제한 씨 등 총 10명이 받았다. 10년 근속상은 김민정(인문),박상준(인문), 박지훈(수학), 최희철(화학),권수옥(창공) 교수와 포항가속기연구소 최선희, 안도천, 김종현 씨 등 총 8명이 받았다. ‘자랑스러운 포스테키안상’의 교수 수상자로는 연구부문에 최희철(화학), 차형준(화공) 교수, 교육부문에는 유주연(생명)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직원 중에서는 혁신부문에 최동순(구매혁신 TFT) 씨가 단독 수상자로 선정

보도 | 이재윤 기자 | 2013-12-04 22:06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우리미래나눔(We share the future)’ 해외봉사단이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6일까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다마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해외봉사단은 우리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학생들이 연합해 결성되었다.지난 11월 8일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우리대학 김용민 총장, 한예종 최준호 기획처장 등 내외빈과 봉사단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미래나눔 포스텍 해외봉사단 3기 발대식’이 열려, 인류애 실천을 향한 발걸음의 시작을 알렸다.우리대학은 해외 개발도상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과학교육 및 적정기술이 전파를, 한예종은 예체능 교육과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각각 참가자들의 적성과 특기를 펼쳐 수혜지역에는 도움을 주고 참가자들에게는 봉사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표이다.한편 우리대학 봉사단은 현재 ‘사랑의 도넛 부스’를 열어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캔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부스는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2시 반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 중 캠퍼스 지역 내 배달도 하고 있다. 판매 수익은 현지 급식봉사 및 교실 기자

보도 | 이재윤 기자 | 2013-12-04 22:02

학부총학생회의 최고 의결기구 학생총회는 회원이 모두 모여 결정해야 할 중대한 사안에만 열리며, 올해 학생활동 대부분의 심의 및 의결활동은 전체학생대의원회의(이하 전학대회)와 대표자운영위원회(이하 대운위, 내년부터 중앙운영위원회로 변경)에서 이루어졌다.전학대회는 평균 10시간이 넘는 긴 회의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1학기부터는 회의 진행 방식을 정리한 가이드북을 비치해 대의원의 이해를 돕고, 2학기부터는 발언 내용을 알리는 카드를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대의원의 잦은 지각, 결석에 따라 개회 시각이 매번 연기되고 있으며 특히 동 대표들이 저조한 출석률을 보인다. 정회시간을 잘 지키지 않고, 회의 중 다른 일에 몰두하기도 해 회의 진행이 곤란한 경우도 더러 있었다.대운위는 각 기구장 대표가 모인 만큼 출석률이 좋았으며 올해 50번이 넘는 회의를 통해 상시 업무를 처리하고, 문제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논의했다. 그러나 정기회의 공고가 1일 전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회칙과는 달리 수 시간 전에야 공고가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의결기구에서 대표자의 역할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의견이 약간의 우위를 보였으나, 일부 대표자는 의결기구 참여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다는 지적

기획 | 이재윤 기자 | 2013-12-04 21:39

제27대 총학생회장단에 취임한 남한재(신소재 10)-김우석(화공 10) 학우는 행복ㆍ소통ㆍ공감 세 가치를 모토 ‘행.쏘.공’에 담고, 다사다난한 2013년을 마주하며 공약사업을 진행해왔다.△행복 테마 공약사업 중에는 대학과의 협의 끝에 ABC 졸업이수요건을 전체 10 unit에서 7 unit으로 감축한 것이 단연 성공적이다. 숙원 사업이던 ‘사회적 약자 및 피해자 보호’도 관련 강연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인권 침해사건 대응책도 마련해 정착 궤도에 올렸다고 한다. 한예종, UNIST와의 연합봉사활동, POP 재개 등 ‘타 대학과의 연합활동’도 활발했다. 다만 ‘동아리문화 저변 확대’, ‘POSTECH 재능교실’ 등은 학우들의 수요가 적어 추진하지 못했고, ‘강의평가제도 개선’은 교수진의 공감을 얻지 못해 정체된 상황이다.△소통 테마 공약 중 과거와의 소통을 표방한 사업들은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으로 보인다. ‘총학생회 30년사 편찬사업’의 경우 올해 목표치인 10년분의 자료를 정리했고 차기 총학생회장단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학생회장단이 정리 중인 ‘마스터플랜’도 곧 발표되어 향후 총학생회 활동에 나침반이 되어줄 예정이다. 반면 외부와의 소통을 표

기획 | 이재윤 기자 | 2013-12-04 21:39

대학원총학생회 주최 ‘신 재정지원정책 공청회’가 지난 10월 28일과 11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열렸다. 대학원업무팀 한지연 팀장이 발표를 맡아 현재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신 재정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 대학원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신 재정지원정책의 추진 배경으로는 기존 장학정책에 대한 구성원 공통의 인식이 부족하고, 용어의 정의와 적용범위가 모호하며, 물가인상 등에 따라 학생들의 장학제도 만족도가 저하되고 있다는 점이 꼽혔다. 이에 따라 장학정책을 넘어선 새로운 재정지원정책을 수립하고, 대학본부와 학과, 교수 공동의 노력을 통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재정지원 환경을 구축한다는 설명이다.대학원생 재정지원의 재원은 크게 펠로우십, 어시스턴트십, 기타로 구분되는데, 이 중 펠로우십은 현재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교내외 펠로우십 프로그램, 학과 지원금을 포함한다. 어시스턴트십은 연구(RA), 교과목 조교(TA), 대학부서 근로(SA) 등의 인건비를 포함하는데, RA의 경우 학생의 성과와 태도 기타 상황에 따른 지급액의 가감 결정에 대한 담당교수의 재량이 확대될 예정이다.대학원업무팀은 현재 Institution 펀드, Emergency 펀드 등 상대

보도 | 이재윤 기자 | 2013-11-20 15:10

우리대학은 ‘POSTECH 홍보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대표 모바일 웹페이지를 지난 9월 9일 오픈했으며 같은 날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새로 개편한 대표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외부인도 쉽게 접근 가능하고 예비 포스테키안을 위한 정보를 주로 내세워 홍보 효과를 높였다.모바일 웹은 인터넷 주소 http://m.postech.ac.kr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모바일 POVIS 웹이나 앱의 ‘학교정보(POSTECH Information)’ 아이콘을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다만 아이폰 등 IOS용 모바일 앱의 경우 아직 애플스토어 등재 심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모바일 웹은 대표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웹 접근성 2.0 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했다. 특히 메트로 UI를 도입한 초기 화면이 두드러지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대표 홈페이지와 연계해 제공하고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다만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를 모은 타겟 메뉴 기능이나 영문 웹은 제공되지 않는다.안드로이드 앱은 모바일 웹과 동일한 구성이며, 화면 하단에 캠퍼스맵, 학생증

취재 | 이재윤 기자 | 2013-10-16 11:47

과학벨트의 핵심 연구사업이 떠오르다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단지 조성 및 연구리더 육성을 위해 2011년 11월 설립된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의 핵심 연구기관이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일본 RIKEN을 벤치마킹하여, 기존 대학이나 출연연과는 차별화된 5년 이상의 대형 장기집단 연구수행을 추진하고 있다.IBS 연구단은 독립된 공간에 집결해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단위 연구조직으로 연구단장과 더불어 5개 내외의 연구 그룹, 기술ㆍ행정 지원인력 등으로 구성된다. 각 연구단을 이끄는 연구단장은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연구 내용, 수행방식, 인력 운영 등 연구단의 자율과 독립성을 보장받는다. 연구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해 선진국 추격형의 기초과학 연구를 선도형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연구단은 현재 대전광역시 대덕특구 내 엑스포과학공원으로의 입주가 추진되고 있는 본원, KAIST, GIST, DUP연합(DGIST-UNIST-POSTECH) 등 캠퍼스연구단, 기타 대학 및 출연연 등 외부연구단으로 소속이 나뉜다. 현재 DUP연합 캠퍼스연구단 중에는 우리대학의 △기하학수리물리연구

사회 | 이재윤 기자 | 2013-10-16 11:40

학생 주도로 창설된 공공 서비스 센터1960~70년대 미국의 전체 대학가로 퍼져나간 학생운동의 중심에는 캘리포니아의 버클리 주립대(이하 UC버클리)가 있었다. UC버클리의 학생들은 지난 1964년 캠퍼스 내 자유로운 발언권을 확보하기 위한 자유언론운동을 시작으로, 대학 운영 전반에 있어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렇게 성장한 UC버클리 총학생회(ASUC)는 학생회비, 대학 지원금, 자체 사업 수익금을 모아 1년 예산으로 약 80억 원을 집행하고 있으며, 학생회관과 기숙사 등 대학 시설 건립을 직접 추진할 만큼 그 규모가 크다. 현재 등록된 700여 개 학생단체의 자치활동을 보장하고 학생 복지를 추진하기 위한 민주적 운영체계가 잘 정비되어 있고, 학생 대표들이 이사로 참여해 대학 당국 정책에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이렇게 활발한 학생활동 배경 속에서 지난 1967년 창립된 ‘Cal Corps 공공 서비스 센터’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봉사활동 기관이며, 사회적 정의에 대한 이들의 관심을 체계적인 실천을 통해 구현하고 있다. 현재 UC버클리 캠퍼스의 스프라울 홀에 위치한 본 센터는 대학 구성원의 아이디어, 물적 자원

사회 | 이재윤 기자 | 2013-09-25 14:54

‘2013 설립 50년 이내 세계대학평가’는 국제화 3개년 계획이 종료된 이후 우리대학이 세계로부터 처음 받아본 성적표이다. 전체 점수로는 2년 연속 1위로 상당한 성과를 보였으나 국제화 수준은 100점 만점에 28.8점에 그쳤는데, 이는 20위권의 대학 중 꼴찌이며 100위권의 대학 중에서도 최하위권에 속한다.국제화 수준은 △외국인 학생 비율 △외국인 교직원 비율 △국제 공동연구 저널 비율 등을 합산해 대학 간 상대점수를 산정한 항목으로,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100% 반영한다고 보긴 어렵다. 그러나 해외 석학ㆍ유학생ㆍ연구소를 대거 유치하는 것이 국제화 3개년 계획의 주요 목적이었던 만큼, 이번 성적표는 우리대학이 과연 세계 무대에서 외국의 인재들을 유치할 만큼 충분한 매력이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물론 우리대학은 지난 3년간 해외 우수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국제 연구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영어 공용화 캠퍼스, 글로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는 국제화 3개년 계획의 전체 예산에서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언어의 차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인 Bilingual campus도 아직 정착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문화와 인식의 차

78오름돌 | 이재윤 기자 | 2013-09-25 14:42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이라는 원훈이 무색하게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원장이 2010년 지방선거, 2011년 서울 무상급식 투표, 2012년 지방선거 및 대통령선거에 이르기까지 정치개입 및 선거운동에 관여한 정황이 의심되어, 공직선거법 위반 및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로 지난 6월 14일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었다.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에게 인터넷 사이트에 특정 후보를 옹호하거나 비방하는 2,000여 건의 게시물 작성 및 2,000여 건의 찬반 클릭을 지시했다는 것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측이 제기한 주요 혐의이다.우리대학의 경우 학칙과 대의성이 쟁점검찰이 위와 같은 수사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이 대학가의 이슈로 부상했고, 몇몇 대학을 중심으로 시국선언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우리대학에서도 포스비 이슈 게시판과 페이스북 등 커뮤니티를 통해 현안에 대해 학우들 간의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학우들이 총학생회에 시국선언을 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는 학부생들의 입장을 묻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6월 21부터 25일까지 4일 간 실시했다. 이 설문에는 우리대학 학칙 제73조(학생활동의 제한) 제2항에서

사회 | 유온유 기자, 이재윤 기자 | 2013-09-04 14:47

정보윤리 이용에 관한 운영세칙(이하 정보윤리세칙)은 대학 내 사이버 공간에서의 윤리 정립 필요성이 부각된 2001년에 ‘전산자원 이용에 관한 운영세칙’(이하 전산자원세칙)과 함께 제정되어 현재 대학 전산망으로 전달되는 모든 정보에 적용되고 있다. 정보윤리세칙은 정보 이용자의 권한과 책임 및 불건전 정보 심의 기준을 명시하고 있으며 전산자원세칙은 대학 내 정보자원의 보안, 경제적인 사용 및 올바른 공유를 제시하고 있다.현재 우리대학 구성원은 HEMOS 가입 페이지의 전산자원세칙 및 정보윤리세칙 요약문에 동의함으로써 POVIS, Webmail, Idisk 등 교내 전산자원 이용 권한을 부여받는다. 그러나 이를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고, 규칙의 전문에 접근하기 어려워 이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이 부족한 편이다. 종종 POVIS 자유게시판에서 구성원들의 눈을 찌푸리게 하는 문제성 글들이 두드러지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특히 최근에는 대학정책 및 학생생활과 관련해 날 선 비판이 오가는 와중, 특정 부서의 특정 직원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인신공격적인 게시물도 올라오기도 해 구성원들의 불안을 야기하기도 했다. 이에 정보전략팀은 지난 4월 26일 교내회보를 통해 정

취재 | 이재윤 기자 | 2013-05-22 04:06

Google Trends 검색 관심자수 변화 '유형별 리더십' (전 세계, 영문 명칭 검색결과) Naver news 키워드, '리더십' 검색량리더십 연구ㆍ교육, 거대 산업으로 도약리더십의 역사는 고대부터 황제, 정치인, 종교인 등 지도자 계층과 더불어, 이들의 역량과 가치관을 연구하고 평가한 사상가들로부터 시작했다. 초기에는 중앙 집권적 사회구조에 따라 이상적이고 단일한 리더의 모습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그러나 19세기 이후부터 개화한 시민혁명과 사회운동 등을 통해 리더와 팔로워의 위상과 상호 영향력이 재조정됨에 따라 리더십의 의미 또한 변모했다. 구성원 개개인의 권한과 역할이 확대된 분권적 사회구조에서 리더십 또한 미시적으로는 개개인의 생활 전략으로, 거시적으로는 수요와 공급을 갖춘 하나의 산업으로 도약하게 된 것이다.20세기에 들어서부터는 기업에서 직원들의 의욕을 돋우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CEO의 역량이자 경영 이론에서부터 리더십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비즈니스 스쿨이 미국을 중심으로 생겨났고, 다양한 리더십 산업이 세계적으로 번창하고 있으며 수혜자 또한 일부 지도자층에서 전 사회 구성원으로 확산되고 있다.리더십과 관련된 책도 매년 세계의 서점에 범

사회 | 이재윤 기자 | 2013-05-22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