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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포스텍-카이스트 학생 대제전(이하 포카전)의 준비를 위한 포카전 준비위원회(이하 포준위) 위원장-부위원장으로 박제현(컴공 09)-허세영(컴공 09) 학우가 선출되었다. 박제현-허세영 학우는 지난 5월 17일 무은재기념관 308호실에서 포준위 위원장단을 선출하기 위한 열린토론회에 단독 출마하여 이번 포카전에서의 활동계획과 비전 등을 발표하였다. 생각나눔, 총학생회 집행부, 학과학생활동협의회, 역대 포준위 등으로 구성된 패널이 질의응답 및 토론을 거쳐 후보단의 자질을 평가하고 대표자운영위원회에 추천하였다. 후보단 선출은 5월 20일 청암학술정보관 523호실에서 실시된 대표자운영위원회의 대표자 찬반투표에서 만장일치로 확정되었다. 박제현 학우는 “지난번 포카전에서는 포준위의 팀 구조와 상호교류, 서포터즈 부실 등의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포카전은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여 매끄럽게 행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제현-허세영 위원회장단이 이끄는 포준위는 앞으로 7~8월 두 달간의 준비기간 동안 KAIST측 준비위원회와 경기규칙 및 행사진행을 협의하며 행사물품 및 자체홍보물 등을 준비하게 된다. 또한 관련 동아리가 없는 과학퀴즈 종목은 직접

중형보도 | 이재윤 기자 | 2011-06-08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