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연이어 열린 커다란 성과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연이어 열린 커다란 성과
  • 이재윤 기자
  • 승인 2012.11.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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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 한세광(신소재) 교수는 과학기술 진흥과 지역 과학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됐다. 2005년에 부임한 한 교수는 나노의약용 생체재료 개발을 통해 바이오 의료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난 4월 우리대학 세아젊은석좌교수로 추대되기도 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양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국가 과학기술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진흥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10월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경북과학축전에서 김기석(물리) 교수가 경상북도 과학기술대상 신진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창의적인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제정한 과학기술대상은 올해 김 교수 외 3인의 경북지역 과학인에게 수여됐다.
쑤 카이(신소재 박사) 씨는 지난 5월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방사능폐기물을 처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유리 조성의 화학적 안정성과 처리능력’에 대해 발표해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소병진(신소재 통합) 씨는 중국에서 개최된 국제 비결정질고체 물리학회에서‘UV-LED로 여기되는 형광체가 들어간 유리복합체’를 만들어낸 공로로 최우수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
‘대림대학원논문상’에서 한지훈(화공 박사후연구원) 씨가 ‘불확실한 운영비용과 탄소세를 고려한 CCS 기반시설의 전략적 계획’이란 논문으로 촉매 및 공정분야 우수상을, 정아름(화공 통합) 씨가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다양한 구조를 가진 산화구리 입자 합성’이란 논문으로 화공 신소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