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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문화콜로퀴움 공연 때 우리대학교 오셨던 원광연 KAIST 문화기술대학원장의 강연을 들은 이후 KAIST의 문화기술대학원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기억이 있다. 우리대학도 문화콜로퀴움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아직까지 인문사회학부에 대한 투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다양한 분야의 70여개 강좌가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 들을만한 교양과목의 부족함을 느낀다.국제관·로봇연구소·철강대학원 같은 새로운 건물들이 계속 지어지고 있는 지금 인문사회학부의 이름을 건 건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MIT와 칼텍을 모델로 하는 우리대학으로서는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른 대학에 뒤지지 않는 인문사회학부를 가진 MIT와 칼텍뿐만 아니라 문화기술대학원을 설립한 KAIST에 비해서도 우리대학이 아직 눈에 띄는 발전이 없는 것을 볼 때마다 걱정이 되곤 한다.인문사회학부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이러한 문구가 있다. “학생들이 자기분야의 우수한 전문가에 그치지 않고 인간과 세상을 읽는 폭넓은 안목을 갖춘 지성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 목적을 달성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포스텍이 되어야 VISION 2020도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필자가 졸업하기 전에 국

여론 | 이샘 / 화공 07 | 2008-02-13 00:00

필자는 07학번 신입생이기에 지난달 처음으로 POVIS를 이용해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다. 12월 4일 아침 7시경, 종전부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며, 성공했을 경우 ‘수강신청 성공’이라며 자랑할 정도라는 식의 말들을 어렵지 않게 들어왔기에 수강신청이 시작하는 아침 일찍 컴퓨터에 앉아 대기하고 있었다.만반의 준비를 하고 30분이 되어 POVIS에 접속했고, 원하는 과목을 신청하려 했지만 오류가 나거나 화면이 정지하는 등의 이유로 3분정도의 시간이 지체되었다. 별일 아닐 것이라 생각하고 다시 접속했지만, 인기 있는 교양과목은 수강생이 모두 꽉 차 있었다.여느 대학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여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먼저 POVIS 시스템 자체의 문제를 간과할 수는 없다. 작년 POSIS 시스템보다는 많이 나아진 편이라는 지인들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수강신청 개시로부터 대략 30분간 POVIS 서버가 거의 마비되는 상태로 보았을 때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또 교양과목의 수강인원과 함께 분반의 수 또는 과목의 수는 반드시 늘어나야 할 것이다. 이번 수강신청에서 경영 및 경제학 과목을

여론 | 조윤기 / 산경 07 | 2008-02-13 00:00

‘과학 커뮤니케이션’이란 말은 그다지 널리 알려진 것이 아니며, 그 의미 또한 명확히 규정되지 않는다. 화제(topic)에 주목하여 과학에 관한 커뮤니케이션을 뜻하기도 하며, 소통의 주체에 초점을 맞추어 과학자의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렇게 여러 용례로 쓰이지만 그 핵심은 ‘내용형식적인 면에서 과학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 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방식 중 사회적인 중요도 면에서 첫손에 꼽히는 글쓰기를 대상으로 정리해 보자. 내용과 형식 측면에서 과학적인 글쓰기란 무엇인가. 논리성과 간결성을 갖춘 글쓰기가 바로 과학 글쓰기이다. 과학 글쓰기의 논리성은, 글 전체 차원에서는 주제의 명확성을, 구성 면에서는 논지의 일관성 및 정합성을, 세부 논의에서는 근거의 타당성을 갖출 때 성취된다. 이러한 논리성과 더불어 간결성이야말로 과학 글쓰기의 특징을 이루는데, 이는 전체적인 내용에서든 하나의 문단이나 문장에서든, 반복, 부연, 수식(rhetoric)을 배제할 때 얻어진다. 논리성과 간결성은 글쓰기뿐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등의 말하기에서도 요청된다. 여기에 더하여 글을 읽거나 말을 들을 때도 논리적인 요소를 간결하게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론 | 박상준 교수 / 인문사회학부 | 2008-02-13 00:00

최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영어공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해 왈가왈부 말들이 많다. 기자야 이미 대한민국 중등교육을 마쳐서 새 교육정책의 1차 수혜자가 될 일은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센 바람을 맞고 있는 카이스트 학생은 아닐지라도 최전선에서 영어바람에 함께 맞서고 있는 대학생의 위치에서 한마디 하고자 한다. 생각해보면 아예 관련이 없지도 않다. 영어공교육 정상화와 대학의 국제화 바람, 이 얼마나 닮은꼴인가?우선 두 사안 모두 영어가 중요하며, 영어교육 강화가 필요하단 생각에 뜻을 모아 낸 해결책이다.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세계 속의 대학이 되기 위해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 가까이 있는 우리대학 학생들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그렇게 어려운 전공공부 해서 똑똑하지만 ‘영어’구사 능력이 부족해 세계무대에서는 그 똑똑함을 자랑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일부 영어에도 우수한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하지만, 영어실력의 부재로 인해 그러한 인재들의 진출이 제한받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영어? Of course, 대단히 중요한 것에 이의가 없다. 그런데 말이다. 둘이 다른 점이 딱 하나가 있다. 바로 그 대상, 집단의 크

여론 | 이은화 기자 | 2008-02-13 00:00

대학에서의 한 해의 마감은 학생들의 졸업과 함께일 것이다. 차가운 바람을 헤치고 조용하던 겨울방학을 깨우는 것이 바로 ‘졸업’이다. 졸업식이라는 것이 대학에 있는 교수나 직원들에게는 매년 있는 행사의 하나에 불과할지 몰라도, 어떤 의미에서는 대학의 가장 중요한 행사가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도 졸업을 맞이하는 학생과 그 학부모에게 졸업의 의미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졸업이란 학부생들에게는 지난 4년의 과정을 마감하는 것이고, 대학원생들에게는 석사과정에서의 2년 혹은 박사학위를 받기까지 걸린 수년간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이들 모두가 다시 새로운 인생을 향해 나아가게 되는 계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해마다 졸업식을 맞이하면서도 매년 이맘때가 되면 새로운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다.우리는 졸업생들의 장래를 통하여 포스텍이 수행하였던 수많은 일들에 대해 궁극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졸업생들은 처음에 이곳 포스텍을 왜 선택하였고, 이곳에서의 그들의 생활은 어떠했으며, 이곳을 떠나면서 그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졸업생들이 이곳 포스텍에서 보낸 각자의 시간이 그의 인생에 어떠한 가치로 자리매김할 것인지, 그리고 포스텍은 졸업생들의 인생에

여론 | NULL | 2008-02-13 00:00

2008년 첫 해가 떠올랐다.1년 365일 중 어느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지만, 한 해의 첫날을 맞이하는 심정이 유다른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다. 1월 1일이란, 한 해의 첫 번째 달 첫 번째 날이라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우리의 시야를 넓게 만들어 준다. 새해 첫 아침 원단(元旦)에는 으레 오늘 하루가 아니라 앞으로 이어질 한 해를 생각하게 마련이지 않은가. 비록 현실이 냉혹하고 사정이 좋지 않더라도,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과 내일 그리고 일 년을 꿈꾸는 일은 소중하다. 이러한 꿈꾸기가 없다면 개인이든 사회든 되어가는 대로 될 뿐이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못하고 사는 대로 생각하는 맹목의 상태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꿈과 이상을 보듬을 필요가 있다 할 때, 우리 모두에게 이런 점을 새삼 일깨워 주는 1월 1일은 다소 특별한 날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이렇게 시작점에 서서 목적지를 가늠해 보는 것, 앞으로 지낼 일 년을 생각하며 소망과 포부를 새삼 의식하고 그에 필요한 일을 헤아려 보는 것, 요컨대 큰 틀에서 한해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데 새해 첫 날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의미는 비단 개인에 그치지 않아, 가정은 가정대로 국가는 국가대

여론 | . | 2008-01-01 00:00

만화/만평 | NULL | 2007-12-06 00:00

만화/만평 | NULL | 2007-12-06 00:00

우리대학 학생 대다수가 배달업체를 통해 음식을 시켜 먹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음식을 먹고 난 후 빈 그릇을 처리하는 문제에 관해선 아마 모두가 공감하는 문제일거라 생각한다. 식사 후 빈 그릇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휴게실 앞 복도에 놓는다든지, 심지어는 빈 그릇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 여러 크고 작은 사건들로 배달업체와 사소한 갈등이 생겼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빈 그릇 처리에 대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빈 그릇 퇴식대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다. 현재 모든 기숙사 현관 근처에 퇴식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식사 후 빈 그릇을 퇴식대 위에 올려놓도록 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우리대학 주변에 야생고양이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빈 그릇 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때문에 퇴식대 위에 올려진 빈 그릇은 야생고양이들의 표적이 된다. 야생고양이들 때문인지 기숙사 현관에 음식물이 지저분하게 널려있는 광경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야생고양이다보니 각종 세균과 전염병을 옮길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그런데 그들의 표적이 우리들이 시켜먹고 난 후의 빈 그릇이라면 위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만약 야생

여론 | 강창종 / 물리 05 | 2007-12-06 00:00

입학할 때 자기소개서에 “대학생활의 낭만을 포항에서 찾아보겠다”고 썼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지금 내 모습을 보면 그 때의 당찬 포부는 온데간데없는 영락없는 공대생이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을 빡빡한 수업과 숙제에 찌들어 있다가 갑자기 여유라도 생기게 되면 무엇을 할지 몰라 쩔쩔매게 된다. 강의실에 가기 위해 분반 친구들과 바깥을 걸을 때면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이 예쁜 하늘을 쳐다보면서 나지막이 한숨을 쉰다.포스텍은 공부만 하기에는 완벽한 조건과 최고의 시설을 갖춘 학교다. 하지만 엄청난 양의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의 정서에 대한 배려는 턱없이 부족한 것 같다. 남학생들은 스트레스를 술로 푼다지만, 여학생들에게는 술마저 좋은 해결책이 아니다.비록 넘치는 여유는 없지만, 중간중간 한두 시간쯤 비는 공강 시간이나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비교적 수업이 적은 날에는 분위기 있는 카페라도 가서 모처럼만에 늘어지고 싶은 것이 여자들의 바람이다. 그렇다고 얼마 안 되는 공강 시간에 택시를 잡아타고 매번 대이동이나 시내로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니, 학교 안에 여학생들이 커피 한잔과 함께 잠시나마 힘든 학교생활을 잊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정말 좋겠다.

여론 | 김수영 / 생명 07 | 2007-12-06 00:00

몇 년 전, 우연히 개교 초기의 우리대학 신문을 읽은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신문에는 민주화 운동과 학생 운동의 정점의 시기에서 우리대학 학생으로서의 위치와 역할에 대한 선배들의 고민이 오롯이 담겨있었다. 당시 신문을 통해서 선배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었던 것은, ‘너무 사회와 동떨어져 살아가고 있던 것은 아닌가’ 하고 고민했던 나에게 그 고민의 해답과 함께 시간을 넘어선 포스테키안끼리의 동질감과 그로 인한 안도감을 주었다.현재를 살아가는 지금의 포스테키안에게도 고민거리는 많았다. 그 동안 질주하기만 했던 스무 살 포스텍의 성장통이 한꺼번에 찾아왔다. 4년 동안 2번이나 오른 식비, 수년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상된 등록금, 총장이 사표를 내고 이사회가 이를 반려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태, 교수 임면권 문제로 이사회와 구성원 간에 불거진 반목 등 굵직굵직한 문제들이 쏟아져 나왔다.처음 접하는 이러한 문제들은 구성원들에게는 충격적이었다. 모두 갈팡질팡하고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작년 이맘 때 쯤 각과의 종강총회에는 당면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래 없이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었고, 법인본부장과의 대화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 과정

여론 | 이현준 / 화공 03 | 2007-12-06 00:00

최근 과학기술부는 김우식 과기부총리 등이 주재하여 전국 주요대학의 연구윤리위원장 간담회와 대학신문 주간교수 간담회를 차례로 갖는 등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들의 연구윤리 확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와 함께 몇몇 대학들은 정규 강좌를 비롯해 각종 특강·세미나 등을 통해 연구윤리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학한림원·한국공학한림원·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4개 단체가 ‘과학기술인 윤리강령’을 공동으로 제정·선포하며 학계의 자정노력을 촉구했다.지금까지는 과학의 가치중립성에 따라 과학자들도 가치중립적이라는 믿음 하에 연구과정과 결과에 대한 점검 작업을 과학자들의 자체적인 검증 시스템에 맡겨왔다. 그러나 2005년의 황우석 사태와 일본 동경대 다이라 가쓰나리 사건 등 뼈아픈 경험을 하고 나서 우리사회는 사회적 규범과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연구부정행위 방지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각국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 정부의 R&D 투자규모가 9조 7,000억원을 넘어섰고, 내년도 투자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여론 | NULL | 2007-12-06 00:00

만화/만평 | NULL | 2007-11-21 00:00

만화/만평 | NULL | 2007-11-21 00:00

VISION 2020을 통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 하려는 우리대학에는 그에 맞지 않은 시설물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 그중 하나가 대강당이다. 대강당은 여러 대외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많은 손님들이 오는 곳이다. 하지만 동아리 활동을 하며 무대에 자주 오르면서 본 대강당은 아직 모자란 점이 많은 것 같다.오케스트라를 연주할 경우 보기에 거북할 정도로 무대 위 공간이 부족하고, 무대 뒤 대기실은 깔끔하긴 하지만 시설이 낙후되어 귀빈들을 모실만한 장소가 되지 못한다. 앞뒤 좌석간의 높이차는 얼마 되지 않아 앞사람에 가려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까지 생겨 공연을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하다. 세계를 목표로 하는 대학의 대강당이라기에는 많이 부족한 모습이다.작년 새 단장을 한 포항문화예술회관만 해도 규모는 크지 않더라도 좌석이 앉기에 편안하고 앞뒤 좌석간의 높이도 적절하다. 물론 대강당이 지어진 주목적이 공연이 아니라 강연이라는 말도 있고, 또 건설 시점에서 그리 나쁜 시설이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대강당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조금만 더 생각한다면 대강당 리모델링이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여론 | 인정훈 / 전자 06 | 2007-11-21 00:00

우리대학 학칙에는 ‘총장이 학생지도를 위하여 지도교수를 임명하고, 지도교수는 학생이 건전한 사고방식을 지닌 유능한 과학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의 지도교수제의 실제 모습은 수강신청 확인이나 수강정정 확인 등의 형식적인 만남이 주를 이루며, 실질적인 진로나 고민상담 등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물론 연구활동과 강의준비로 바쁘신 교수님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학생의 입장에서는 ‘소수정예교육 실천’을 표방하는 대학인만큼 교수님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원하게 된다.만약 학생이 직접 지도교수를 선택할 수 있다면 좀 더 교류가 활발해지지 않을까? 현재는 학과에 따라서 4년 동안 계속 같은 교수 혹은 매년 다른 교수를 배정하고 있으며, 학생이 원하는 교수를 선택하기보다는 학과에서 임의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교수님을 선택할 수 있다면 여러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선택함으로써 장기적인 진로계획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많은 학부생들이 다양한 학문에 대해서 피상적으로만 접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학문동향과 연구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다. 이런 상

여론 | 조용석 / 화학 04 | 2007-1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