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61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의식주 외에 지식이나 재능을 나누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프로보노’에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4월 14일자 신문에 실린 포스테키안과 프로보노 활동에 대한 기사를 흥미 있게 읽게 되었다.프로보노(pro bono) 정신이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봉사활동에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 기사에 따르면 변호사나 의사와 같은 직업은 인간에 대한 봉사를 일차적 목적으로 하여 생성된 것인데, 현재 자본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인해 기존의 목적에서 벗어나 사회적 소외계층의 대부분이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각성의 의미로 등장한 프로보노는 봉사자가 자신의 전문적인 재능이나 지식을 가지고 도움을 준다는 데 있어 일반적인 봉사활동과 차이가 있다.이와 같은 내용은 프로보노라는 단어조차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대학생의 역할과 봉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전문가의 소견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율과 현재 우리나라의 상대적 빈곤에 대해 통계적 근거를 들어 설명해 준 것이 좋았다. 이러한 근거를 통해 대학생이 의식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야한다는 것도 설득력이 있었다.기사에 따르면

여론 | 김형인 / 생명 09 | 2010-05-05 00:04

수학적 사고는 우리에게 매우 유용하다. 수학적 사고 덕분에 현대 과학기술 문명이 꽃피웠고, 우리는 그 문명의 열매를 향유한다. 그런데 그 열매의 향유가 공짜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사실 깊은 생각 없이 수학을 생각하면, 수학은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과 같은 ‘조용한’ 명제들의 집합체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조용하다’는 형용사를 사용한 것은 그 명제들이 어떤 주장도 담고 있지 않으며, 어떤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려 하지도 않는 듯 하다는 뜻에서 선택한 말이다. 도대체 수학이 무슨 주장과 이데올로기를 담고 있을 수 있겠는가.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수단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망치를 든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우습긴 하지만 따끔한 진실을 담고 있는 말이 아닐 수 없다. 현대 기술과 오늘날의 대중문화에 대한 까칠한 비평으로 유명한 닐 포스트만(Neil Postman)은 “미국인들이 현대 기술에 대한 사랑에 빠져 진실을 보지 못하고 있다.”라고 탄식한 적이 있다. 사실 매우 유용한 도구나 연장은 그 주인의 사랑을 받는다. 그것을 어찌 나무랄 수 있겠는가? 하지만 모든 사랑이 그렇듯

여론 | 장수영 / 산경 교수 | 2010-05-05 00:03

만화/만평 | 한상도 / 컴공 08 | 2010-04-14 03:45

대학에 입학한지 어느새 2년이 지났다. 대학에 처음 들어와 기초필수과목을 듣던, 고등학교 때와는 너무 다른 대학 수업에 아찔하고 정신없던 3월초가 생각난다. 그때는 영어로 쓰인 원서가 어찌나 두려웠던지…. 머릿속에선 입실론 델타가 떠다니고, 매일 밀려드는 숙제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과학이 좋아서, 그저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포스텍을 선택했던 나는 과연 포스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생각했던 것만큼 공부하는 것이 재밌지도 않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내 실력은 보잘 것 없었다.그렇게 힘든 1학년을 보내고, 2학년이 되어 드디어 전공수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전공에 들어오니 내 앞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전공 분야에 더 깊이, 그리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분은 상상 이상으로 즐거웠다. 나는 그제야, ‘아, 이런 게 대학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공부를 맘껏 할 수 있겠다는 희열감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 동안의 준비과정을 통해 나는 전공에 입문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함께 무기를 얻은 것이었다.전공에 들어오면서부터 내 대학생활은 크게 달라졌다. 처음 이 곳에

여론 | 박한나 / 신소재 08 | 2010-04-14 03:02

3월 11일에 있었던 도립국악단 초청 신입생 환영음악회에 관한 보도기사를 읽었다. 신입생 환영공연은 매년 신입생을 환영하기 위해 기획하는 행사로, 문화콜로퀴움(이하 문콜) 3월 첫 공연이다.기사에 따르면 이날 신입생 환영공연에는 3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고 한다. 문콜 수강생 200여 명을 제외하고 외부인과 신입생을 합쳐서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는 뜻이다. 신입생 환영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학부신입생 약 300여 명의 참여율이 33%에도 미치지 못했다.그 이유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2010 과학기술 글쓰기 코스워크’ 첫 번째 프로그램인 ‘실험보고서 작성법’ 특강이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2009년에 열렸던 같은 특강은 일반물리실험 시간에 진행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 특강은 일반물리실험 보고서작성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신입생들은 환영공연에 참여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특히 몇몇 글쓰기 분반에서는 특강 출석체크를 하여 필수 참여를 요구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나 또한 앞으로 계속 실험보고서를 써야하는 학생으로서 이 특강을 한 번 더 듣고 싶었지만, 문콜 수강생이어서 들을 수 없었다. 신입생들 가운데는 신입생 환영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여론 | 양정은 / 생명 09 | 2010-04-14 03:00

만화/만평 | 한상도 / 컴공 08 | 2010-03-24 18:58

꿈같이 달콤한 겨울방학은 항상 그래왔듯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2학기와는 달리 낯선 얼굴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것으로 신입생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올해는 어느 분반의 누가 예쁘다더라, 연예인 누굴 닮은 애가 있다더라 하는 가벼운, 조금은 흥미로운 가십거리들부터, ‘이번 신입생은 개념이 없다’라는 해가 바뀌어도 매년 들려오는 얘기를 이맘때쯤 꼭 듣게 된다. 학교가 좁고, 그래서 새로운 일이 자주 일어나지 않기 때문인지 신입생과 관련된 얘기들은 재학생들에게 언제나 흥미롭다. 하지만 늘 아쉬운 것은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들이 쉽게 전해진다는 사실이다.우리는 신입생의 실수나 잘못을 너무 쉽게 ‘예의 없음’으로 축약해버리곤 한다. 입학 전에 술을 좀 마셔본 신입생도 있을 것이고, 술자리 문화에 익숙한 신입생도 있을 것이지만 낯선 선배들과 함께 하는 술자리는 신입생에게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선배들은 종종 신입생들이 잘 몰라서 하는 실수와 잘못을 그 학생의 전부인 것처럼 쉽게 판단해버리고, 이는 며칠 내에 재학생들의 입을 통해 과장되고 확장되어 재학생 전체에게 퍼지게 된다. 아이러니한 것은, 소문에 의하면 안하무인이고 개념이 없는 후배들을 실제로

여론 | 이승훈 / 산경 06 | 2010-03-24 00:23

최근 대학원 신입생들에게 기숙사를 배정하는 과정에서 신입생의 수가 수용인원을 초과하여 일부 학생들이 잠시 동안 방을 배정받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대학원에 진학한 주변 선배들로부터 이번 일에 대한 불평을 듣던 차에 포항공대신문에서 관련 기사를 접하게 되어 관심을 가지고 읽어봤다.신문 기사에서 찾을 수 있는 이번 사건의 원인은 거의 포화상태에 이른 기숙사 수급상황과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학과 측에서 부린 욕심이다. 주거운영팀에서 공지한 기숙사 수용가능인원보다 더 많은 대학원 신입생을 선발해서 기숙사가 부족했던 것이다. 기숙사 정원이 우수한 신입생들을 선발하는 데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되었겠지만, 추가 선발을 할 계획이었다면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학과에서 만반의 준비를 갖췄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학과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정식입사기간보다 일찍 포항에 내려왔던 학생들은 지낼 곳이 없었고, 현재 대학원아파트를 제공받은 학생들은 조만간 기숙사에 방이 나면 한번으로 충분했을 이사를 또 하게 된 것이다.기사를 읽으면서 느꼈지만 이와 같이 꽤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전반적인 내용을

여론 | 김지현 / 신소재 07 | 2010-03-24 00:10

이번 2010년 동계올림픽에서 아름다운 우리의 젊은이들이 큰 기쁨과 행복을 주었다. 그 원인은 비단 그들이 보여준 뛰어난 체력과 능력뿐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고, 동료와 후배를 배려하고, 또 결과를 아름답게 받아들이는 심성과 태도에 있었다. 이러한 기쁨과 행복을 다른 많은 분야에서도 경험하고 싶은 것은 나만의 바람이 아닐 것이다. 이런 바람을 현실화시키려면 현실을 살펴보고, 미흡한 점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나는 각자가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는 것을 열정적으로 추구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본다. 이러한 느낌은 주변에서 보여주는 엄청난 교육열, 빨리 가려는 운전 습관, 부자가 되려는 투자열 등으로부터 감지되는 것이다. 우리가 누리는 경제적으로 윤택한 문명은 이러한 ‘경쟁심’과 ‘열정’의 결과이리라. 이로 인한 치열한 내부 경쟁은 금번 동계올림픽의 젊은이들이나 세계 여성골프계를 휩쓸고 있는 우리 낭자들이 보여주는 우수한 성적의 원동력임이 분명하다.서로를 인식하고 강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은 ‘초사회적 동물’인 인간으로서 매우 당연하다. 물론 이런 ‘사회적 특성’은 유인원ㆍ늑대ㆍ돌고래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지만, 인간에게는 그 어떤 생물학적 종보다

여론 | 권순주 / 신소재 교수 | 2010-03-24 00:09

‘어떤 글을 쓸까?’ 이 칼럼을 쓰기로 한 뒤 며칠 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고민이다. 부끄럽게도 평소 자신 있게 글을 쓸 만큼 관심을 두고 지켜보던 것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문제도 없었다. 최근 나의 관심거리는 ‘어떤 직업이 좋은가?’라는 고민과 학점관리, 영어공부 등이었고, 읽는 책도 감성을 자극하거나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것보다 나의 삶에 당장 도움이 될 만한 자기계발도서 정도였다.내가 이런 관심사를 갖게 된 것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단지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니 나도 해야 할 것 같았다. 이렇게 언제부턴가 나는 어떤 문제에 대해 내가 생각의 주체가 되기보다 남의 생각을 듣고 수용하고 그대로 따르는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다. 그런데 이런 나의 태도는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었다.한 전공과목 첫 수업이 있던 날이었다. 교수님께서 ‘PQ+CQ>IQ’라는 말씀을 하셨다. 내용인즉슨 열정(Passion)과 호기심(Curious)이 지능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열정을 강조하시며 “열정이 없는 사람은 열정 있는 사람들의 꿈을 위해 일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 말을 듣고 뜨끔했다. 내가 바로 그 열정 없는

여론 | 최유림 기자 | 2010-03-24 00:05

지난 3월 17일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격년으로 40세 이하의 우수 국내 과학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젊은과학자상이 수여되었다. 올해에는 특히 4명의 수상자들 중 3명이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를 수행해 온 순수 국내파 박사라는 점에서 여러 화제를 낳고 있다. 젊은과학자상의 시상이 시작된 1997년부터 작년까지 13년간 총 46명의 수상자 중 단 4명만이 국내 박사였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그러할 만도 하다. 최근 교수 임용에서도 국내 박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이 40~50%선을 유지하고 있고, 우리 포스텍 출신 박사들을 비롯하여 국내 박사가 해외 유수 대학에 교수로 임용되었다는 뉴스가 종종 전해지고 있다. 또한 기업 및 민간연구소의 기술 개발 최첨단에서 혁혁한 성과를 도출하는 여러 국내 박사들의 소식을 수시로 접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과거에 비해 국내 박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우리 포스텍의 예비 박사들은 이와 같이 긍정적인 소식을 자극으로 삼아 더욱 분발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최근의 변화가 의미하는 바는 다름이 아니고 이제 우리나라도 국내에서 세계수준의 과학자를 양성할

여론 | . | 2010-03-24 00:04

짧게만 느껴졌던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3월은 새 학기가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후배들이 입학을 하는 달이기도 하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언제나 그렇듯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도 함께 들기 마련이다. 다만, 그 걱정이 사람과의 관계나 대학생활에 대한 것이라면 괜찮겠지만, 술자리에 대한 두려움이라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3월에 통나무집에 가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분반, 동아리, 그리고 과에서도 하루가 멀다 하고 모임을 가지기 때문이다. 필자가 그랬고 선배들도 그랬듯 이번에 입학하는 신입생들도 매일 같이 통나무집과 시장 방문 후 기숙사 행의 신입생라이프를 이어갈 듯하다. 이렇게 매일같이 보내는 술자리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제 학교생활에 적응해나가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필자는 잦은 술자리를 꼬집고 싶은 것이 아니다. 술자리 수를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즐겁고 서로 기쁘게 마칠 수 있는 술자리를 만들자는 것이다. 좋은 술자리란 헤어진 뒤에도 즐거운 술자리다.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양껏 마시고 돌아오는 술자리는 아니라는 것이다. 술이라는 것은 언젠가는 실수를 부르기 때문에 자제해야 하

여론 | 정화평 / 기계 07 | 2010-03-03 17:24

기초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대학의 강의를 접하고 실력을 쌓게 해준다는 취지로 Remedy Course가 생겼다는 기사를 접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교과과정이 많이 변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1학년 기초필수 화학과목에서 레귤러 코스가 없어지고 모두 아너 코스가 된 것이라 생각된다. 레귤러 코스는 일반대학 수준에서 학생들에게 기초를 다지게 한다는 기초필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일반학생들보다 더 나은 실력을 이미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한 단계 높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아너 코스를 들어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이러한 기존 교육의 틀을 깨고 Remedy Course를 통해 입학 전 미리 기초를 닦게 해준다는 것은 좋은 취지라고 생각되나, 굳이 모든 학생들에게 아너 코스를 수강하게 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었다. 지난 287호 기사를 읽고 이러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었다. 기사에는 Remedy Course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만 소개되었을 뿐 1학년의 교과와 어떻게 연계가 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특집기사를 통해 현재 학교에서

여론 | 공혜란 / 물리 09 | 2010-03-03 17:21

수업의 이해신체가 운동에 적응하고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면 하지 않는 사람이 얻지 못하는 아주 많은 것들을 얻게 될 것이다.‘체력관리’ 수업은 1년 전인 2009년 1학기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설되어 올해 2년째를 맞고 있다. 물론 국내의 타 대학에서도 체력관리 수업과 유사한 과목들이 있지만, 타 대학에서 실시되고 있는 체력관리 관련 과목들은 우리대학에서 실시되고 있는 수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에 있다.지난 1년간 진행된 체력관리 수업은 비교적 성공적이었다. 수업의 세부 목표였던 동 연령대의 한국인 체력 평균치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이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체력 수준 향상도가 평균적 약 30%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이미 교내ㆍ외 매체를 통해 보고되기도 했다.하지만 이러한 목표달성의 긍정적인 점 이면에 안타까운 점 또한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바로 체력관리 수강 이후에 ‘운동중단’ 현상이 많은 학생들에게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러한 현상은 체력관리 수업을 학점이수를 위한 과정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운동중단은 운동을 통해 얻은 효과가 상쇄되는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며, 상쇄속도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운동을

여론 | 이지영 / 인문 대우전강 | 2010-03-03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