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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창의적, 도전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핵심 공간인 융합연구동 ‘C5’가 1월 30일 C5 1층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연구동 C5 준공식 및 포스코포항창조경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총예산 315억 원을 들여 16,000㎡ 연면적의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인 이 C5는 2013년 10월 착공하여 2014년 12월에 사용 승인을 받았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창의적 IT인재 육성을 위해 개설된 창의IT융합공학과가 들어서게 되고, 다른 3개 층은 전인류적 도전과제나 미래 시장 주도 핵심과제 등의 우리대학의 전략적 육성 연구분야나 잠재성장력이 큰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팀이 입주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 공간은 여러 연구팀이 연구목적에 맞게 자유로이 공간을 재배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스페이스로 설계했다.특히, 이 건물 5층에는 지난해 12월 17일 박근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진 포스코포항창조경제센터가 들어선다. 포스코포항창조경제센터는 전국 시도에 들어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달리 포스코가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자율형 센터로, 철강

보도 | . | 2015-03-04 20:00

꿈의 물질이라고 불리는 그래핀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지만, 응용이나 상용화에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핀 내의 전기전도성과 전기적 특성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이 개발되지 않았고, 대면적 대량 생산이 까다로워 기기설비가 복잡하고 생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우리대학 조길원(화공) 교수·김해나·김현호 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 한중탁 박사 연구팀은 그래핀의 전기적 특성을 산화 그래핀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재료분야 세계적 권위지 표지논문으로 게재돼 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는 이 연구는 나노미터 두께의 산화 그래핀 조각을 표면에 붙여 전기적 특성을 조절하는 방법이다.지금까지 그래핀의 전기적 특성을 조절하기 위해 여러 물질이 개발됐지만, 불안정하고 투과도나 표면 거칠기 등 그래핀의 우수한 특성을 오히려 저하시키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화학구조만 변화시킨 투명한 산화 그래핀을 붙여 그래핀의 전기적 특성을 제어시키는데 성공했다.한편, 조길원 교수*봉효진 연구원*조새벽 박사 연구팀이 그래핀의 상용화에 직결되는 대면적 대량생산에 관련된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재료분야 권위지

보도 | . | 2015-03-04 19:59

지난달 1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원자력시설 제염해체 기술’이라는 주제로 제1차 원자력 기술 세미나가 개최됐다. 우리대학 첨단원자력공학부와 한국원자력기술기업협회가 주최한 이 세미나에는 기업 관계자, 경주시 공무원, 첨단원자력공학부 대학원생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원전해체 기술과 국내 개발계획, 관련 상용화기술, 국내 해체산업 인프라 현황에 대한 발표가 각각 이루어졌다.이 세미나의 배경에는 경주시가 유치를 추진 중인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이하 원해연)이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9년까지 1,500여 억 원을 투입해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종합연구사업’을 추진할 방침인데, 이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원해연 유치를 두고 부산, 울산과 함께 경상북도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국내에서도 여러 원전들이 수명 만료를 앞두고 있어 원자력 해체 기술 시장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50년까지 해체 시장 규모를 약 1,000조원 규모로 전망한 바 있다.세미나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인구 저밀도 지역의 넓은 부지와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경주가 원해연

보도 | 최지훈 기자 | 2015-03-04 19:58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중앙일보가 공동후원하는 ‘제21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우리대학 학생들이 대거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렸다. 휴먼테크논문대상은 국내외 대학·대학원생과 고교생 가운데 21세기 과학기술 선진국 진입의 초석이 될 과학도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94년 제정된 대회이다.대학분과에서 10개 팀이 수상하는 최고상은 김철희(물리, 지도교수 이남기) 학우 팀이 수상했으며, 은상 수상자에는 함주영(소재, 지도교수 이종람), 정호상(소재, 지도교수 한세광), 백경준(소재, 지도교수 오상호), 김원경(기계, 지도교수 김동성), 빈경훈(기계, 지도교수 문원규), 김진석(창공, 지도교수 김재준) 학우 등 6팀이 선정됐다.뒤를 이어 한태희(소재, 지도교수 이태우), 윤여름(기계, 지도교수 김기현) 학우를 비롯해 첨단재료과학부 허호석(지도교수 조문호)씨가 동상을 수상했고 장려상은 이남규(생명, 지도교수 최관용), 동완재(소재, 지도교수 이종람), 금도희(소재, 지도교수 한세광), 김혜정(기계, 지도교수 이상준), 박현선(전자, 지도교수 유승주), 이재봉(컴공, 지도교수 최승문) 학우가 각각

보도 | . | 2015-03-04 19:55

우리대학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이하 브락)는 생명과학관련 연구자들이 선정한 ‘2014년도 국내 5대 바이오 성과·뉴스’를 지난해 12월 17일 발표했다. 브릭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생명과학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 10대 뉴스’를 선정해 왔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국내 바이오분야 연구성과 및 뉴스 Top5를 선정하여 발표해 오고 있다. 생명과학관련 연구자 총 1,132명이 참여하여 선정된 올해의 국내 바이오 성과·뉴스 Top 5는 각 부문별로 기초학술부문 5건, 응용기술부문 5건, 의과학부문 5건, 일반뉴스 5건이다.기초학술부문 5대 연구성과에는 △N-말단 메티오닌 △손상된 DNA 돌연변이 수리과정 △류마티스 관절염 뼈·연골 파괴 기전 △C형간염바이러스 면역회피 메커니즘 △초기 배아 단계 마이크로RNA 조절 현상이 선정됐고, 응용기술부문 5대 연구성과에는 △RNA 유전자가위 활용 발암유전자 분석법 △약물의 인체 내 표적 규명 기술 △초고속·저비용·대량 약물 검색이 가능한 바이오 분석 칩 △혈액 속 암 세포 검출·분리 기술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이 선정됐으며, 의과학부문 5대 연구성과에는 △지방세포 분화 조절 메커니즘

보도 | . | 2015-03-04 19:50

개교 이래 캠퍼스 내 차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특히 주거지역에 주차 공간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주거지역에서는 인도 부족으로 보행자의 안전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총무안전팀에서 제공한 지난해 6월통계에 따르면 교내에 등록된 차량은 모두 1,477대로 교수, 직원, 연구원, 대학원생, 학부생 등 5천여 명의 구성원 수와 비교했을 때 차량보유율은 29%로 나타났다. 이 중 차량 보유율이 1% 미만인 학부생을 제외하면 그 수치는 69%로 올라갔으며 등록되지 않은 차량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보유율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같은 조사에서 지곡회관 지역은 특히 주차면수가 부족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교사지역 등지는 개교 이후에도 건물 신축 등 변화를 거치며 주차면수를 어느 정도 늘릴 수 있었으나 지곡회관 부근은 거의 변하지 않아 차량 증가에 주차면수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점심시간에는 사진처럼 길가에도 차량들이 일렬로 주차될 정도로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총무안전팀 관계자는 “지곡회관 주차장은 외부 방문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장기주차는 RC동 주차장 등지를 이용해 달라”라고 부탁했다.RC동 주차장의 경우에는 RC

보도 | 최지훈 기자 | 2015-03-04 19:42

지난 1일부터 주거지역 인터넷 이용 정책이 시행됐다. 이 정책은 1주일간 업로드, 다운로드시 이용한 트래픽량이 각 100GB를 초과하는 경우 해당 단말기의 접속을 제한하고 동시에 오전 2시부터 7시까지 △남자기숙사 △여자기숙사 △RC동 △대학원 아파트 △포스빌 등 주거지역 내 주요 온라인 게임 사이트 접속을 제한하는 정책이다. 주거지역 게임이용 트래픽 분석 결과(League of Legends 기준)를 고려, 주거지역 내 건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만듦으로써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성원의 안정적인 생활과 수면권을 보호하기 위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됐다.하지만 많은 학우들은 POVIS 자유게시판, facebook 등의 커뮤니티에 인터넷 이용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책을 시행하더라도 아이피를 우회하거나 휴대용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충분히 게임에 접속할 수 있고, 주요 게임을 제외하고는 접속을 제한하지 않아 이번 정책의 실효성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건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서라면 인터넷 이용을 제한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의문을 갖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통보식의 정책 시행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인터넷 이용 정책에 대한 의견

보도 | 오준렬 기자 | 2015-03-04 19:41

포스테키안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이 김용민 총장, 권오준 이사장, 학부모를 비롯한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늘 체육관에서 거행된다. 오전 11시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김용민 총장의 식사, 권오준 이사장의 치사, 축가, 학위수여, 성적우수자 상장 및 메달 수여, 졸업사 및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오후 1시부터는 각 학과별로 졸업장 수여 및 축하연이 열린다. 26회째를 맞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66명, 석사 204명, 박사 259명 등 총 729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사 졸업자는 이학사 90명, 공학사 176명이며 졸업자 중 복수전공자가 18명, 부전공 이수자가 4명이다. 석사 졸업자는 이학석사 20명, 공학석사 184명이며 박사 졸업자는 이학박사 87명, 공학박사 172명이다.학사과정 수석의 영광은 서현선(신소재 10) 동문에게 돌아갔다. 이 동문는 평점평균 4.16점(4.3점 만점)으로 학부생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또한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학사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무은재상은 남한재(신소재 10) 동문이 수상한다.최우수 박사학위논문 발표자에게 시상하는 ‘정성기 논문상’(이학 분야)과 ‘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5-02-13 13:37

우리대학 이사회가 지난 1월 1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회 이사회를 열고 권오준 현 포스코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새롭게 이사장을 맡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 출신으로 캐나다 윈저대 금속공학과에서 석사를,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으로 입사한 이후 기술연구소 부소장, EU 사무소 소장, 기술연구소장, RIST 원장과 기술총괄 부사장, 사장 등을 거쳤다. 그 후 권 이사장은 2013년 3월 14일 포스코의 제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권 이사장은 지난해 4월부터 우리대학 법인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철강업계에서는 권 이사장이 ‘포스코의 R&D 기반의 초석을 닦았다’라고 평가한다. 비철 분야 등 소재 산업 부분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포스코가 특허권을 가진 독점 기술 상당수를 개발했다.권 회장은 취임 전후로 글로벌 경제위기와 철강산업 부진 등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어려워지자 1년여 동안 포스코 경영에 전념했다. 이후 포스코 경영이 자리잡은 상태에서 지난 1월 15일 이사회로부터 신임 이사장직을 추천받게 되자 이를 수락했다. 권오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8년 6월 4일까지다.

보도 | . | 2015-02-13 13:36

첨단 디지털 무선총신 기술, 제품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퀄컴의 자회사 퀄컴 테크놀로지 Inc.가 미래 무선통신과 모바일 혁신을 이끌 우리대학 인재들의 연구에 투자한다.지난 12월 4일 우리대학에서 퀄컴 테크놀로지 Inc.가 우리대학 통합*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행사가 열렸다. 혁신 정신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장학생에게 별도 조건이나 의무 사항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 큰 특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대학 교수진들이 선발위원이 되어 서류 심사를 거친 최종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을 △혁신 및 창의성 △무선통신 및 모바일 산업에의 영향력 △실현 가능성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10명의 학생들이 선정됐다.퀄컴 테크놀로지 Inc.는 이들 학생들에게 총 10만 불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학생들은 지원금 외에도 연구를 수행하는 1년간 퀄컴사 엔지니어와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술 워크숍에 참가해 자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태원 퀄컴코리아 부사장은 “퀄컴은 다양한 방식의 산학 교류와 지원을 통해 핵심역량을 갖춘 이공계

보도 | . | 2015-02-13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