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 학사 266명ㆍ석사 204명ㆍ박사 259명 졸업

26회째를 맞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66명, 석사 204명, 박사 259명 등 총 729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사 졸업자는 이학사 90명, 공학사 176명이며 졸업자 중 복수전공자가 18명, 부전공 이수자가 4명이다. 석사 졸업자는 이학석사 20명, 공학석사 184명이며 박사 졸업자는 이학박사 87명, 공학박사 172명이다.
학사과정 수석의 영광은 서현선(신소재 10) 동문에게 돌아갔다. 이 동문는 평점평균 4.16점(4.3점 만점)으로 학부생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또한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학사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무은재상은 남한재(신소재 10) 동문이 수상한다.
최우수 박사학위논문 발표자에게 시상하는 ‘정성기 논문상’(이학 분야)과 ‘장근수 논문상’(공학 분야)에는 김도형(수학 박사) 동문과 한태희(신소재 박사) 동문이 각각 선정됐다. 이 상은 화학과 정성기 교수와 화공과 장근수 명예교수가 출연한 기금으로 제정됐으며, 올해 아홉 번째 수여된다.
김 동문은 수론에 속하는 비가환 이와사와 이론 분야의 문제를 풀었고, 한 동문은 고효율의 그래핀 전극 기반의 유연 유기 발광 다이오드를 구현하는 연구를 수행해, 각각 최우수 연구 성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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