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5’ 준공, 융복합 교육 및 연구 준비 완료
‘C5’ 준공, 융복합 교육 및 연구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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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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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대학-연구소-지자체 간 ‘포항형 창조경제 모델’ 기대
우리대학의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창의적, 도전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핵심 공간인 융합연구동 ‘C5’가 1월 30일 C5 1층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연구동 C5 준공식 및 포스코포항창조경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총예산 315억 원을 들여 16,000㎡ 연면적의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인 이 C5는 2013년 10월 착공하여 2014년 12월에 사용 승인을 받았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창의적 IT인재 육성을 위해 개설된 창의IT융합공학과가 들어서게 되고, 다른 3개 층은 전인류적 도전과제나 미래 시장 주도 핵심과제 등의 우리대학의 전략적 육성 연구분야나 잠재성장력이 큰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팀이 입주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 공간은 여러 연구팀이 연구목적에 맞게 자유로이 공간을 재배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스페이스로 설계했다.
특히, 이 건물 5층에는 지난해 12월 17일 박근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진 포스코포항창조경제센터가 들어선다. 포스코포항창조경제센터는 전국 시도에 들어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달리 포스코가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자율형 센터로,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며 에너지·소재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 촉진과 강소기업 육성 및 벤처 창업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처럼 C5 준공과 함께 포스코포항창조경제센터 운영이 공동 보조를 맞춤에 따라, 우리대학의 융복합 연구와 교육, 기술사업화 촉진이 가속화 되는 것은 물론 산업체-대학-연구소-지자체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포항형 창조경제 모델’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