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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동, 여3동 완료 후 내년부터 확대실시 예정기숙사에 드디어 에어컨이 설치된다. 여름학기가 끝난 직후부터 공사에 들어가 남자기숙사 1~8동, 여자기숙사 3동에 설치되며, 앞으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전 기숙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현재 우리 학교의 학생 복지 수준은 다른 학교에 비해 훨씬 좋던 개교 초기와는 달리 현재는 더 못 미치는 부분이 많다. 에어컨 설치가 그 대표적인 예로, 3년 전부터 이에 대해 검토가 있었지만 계속 유보되다 올해 결실을 맺은 것이다.이 냉방시설은 중앙 냉방이 아닌 개별 냉방으로 이루어진다. 현 기숙사가 건설 당시 냉방시설을 감안하지 않았기 때문에 냉방을 위한 파이프가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중앙냉방을 하게 될 경우 대대적인 배관공사와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게끔 충분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Power Plant 추가 증설이 이루어져야 하는 등 개별난방에 의한 예산보다 두 배가량이 추가로 필요하다. 반면 개별난방의 경우 물론 각 방의 벽을 뚫고 파이프를 뽑아내고, 변압기의 증설작업도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소요되는 예산은 12~14억 정도여서 이 방안이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설치시 중앙냉방의 경우 기숙사에 대

보도 | | 2003-05-28 00:00

지난 1달 가까운 기간동안 학과 자체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예년에는 축제기간 때의 학과주점 행사와 일부 학과의 체육대회가 고작이었으나 올해는 조금 달랐다.170명 가량의 교수, 학생, 대학원생, 직원들이 참여한 지난 10일의 기계과 체육대회나, 13일에 있었던 화학공학과의 스승의날 맞이 사은행사, 17일에 열린 산공과의 ‘산공인의 날’ 등 학과별로 열리는 행사들이 질적ㆍ양적 성장을 한 것이다. 20일에 열렸던 전자과의 모임에서는 교수 20여분과 학부생 160여명이라는 상당히 많은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과 화합 도모만이 아닌, 학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부생들의 건의사항이나 의견을 교수와 직원과 교환하며, 이에 관해 토론을 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올해의 이러한 학과행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예년의 행사들과는 달리 교수와 학생들의 만남이라는 것이 실질적으로 실현된 행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전까지의 학과행사라고 하면, 학부생들끼리의 모임정도로 여겨져 참여율도 떨어지고 했던 반면, 올해의 학과행사 같은 경우 교수님들은 물론, 대학원생, 학부생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또한 교수와 학부생만이 아닌 졸업생은 물론 직원들도 여기에 참여하여

보도 | 이남우 기자 | 2003-05-28 00:00

‘억눌린 민족의 해방을 위해 나가 나~가 도청을 향해 출정가를 힘차게, 힘차게 부르세~’ 광주 시가지 전역에 시민, 학생들의 노래가 울려 퍼졌고, 금남로는 핏빛으로 물들었다. 1980년 5월, 전국에 비상계엄령 선포, 대학과 관공서에 계엄군 진주, 민주 인사·대학생들의 무차별 연행, 뒤이은 대학 휴교령 선언. 이에 참다못해 반기를 든 대학생들의 시위로 5·18의 처참한 역사는 시작되었다. 학생들의 데모를 저지하려는 경찰과 계엄군 사이의 마찰이 불거지며 폭력적인 억압에 시민들도 가세하여 민주 항쟁의 횃불이 치솟았다. 한국 현대사의 지울 수 없는 상처이자 민주화운동의 총화인 광주민주항쟁은 인간의 권력욕에 근거하여 자행된 폭력과 억압에 인간다운 대우까지 포기당해야 했던 때에 맨몸으로 신화하며 대항한, 아직도 계속되는 역사이다.그 후로 23년이 지난 지금, 학교에서는 5·18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그 정신을 되새겨보고자 기념 공연이 열렸다.5월 19일 저녁, 대강당에서는 게르브와, 다솜, 브레멘, 삶터, P-funk, 한아패. 이렇게 학교의 6개 동아리가 5·18 합동공연을 했다. 불의에 목숨으로 저항한 5·18. 학생과 시민들이 민주사회의 주체로 사회에 맞서 목소리

문화 | 류정은 기자 | 2003-05-28 00:00

‘어른’이란 말은 단순하게는 ‘다 자란 성인’을 뜻하지만, 국악계에서의 ‘어른’은 실력과 명망을 함께 지닌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주는 분에게 진정한 공경의 의미에서 대접하는 최상의 존칭으로 사용된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자신들이 하는 일에 있어서 누군가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준 인물이 있고, 현재에도 계속해서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어른’이 계시다면, 분명 그 분야의 모든 일들은 순조롭고 발전적일 것이다.국악계의 ‘큰 어른’ 황병기. 국악인들에게 있어서 ‘황병기’라는 이름은, 단순히 가야금과 작곡에서만 머물지 않는, 국악계 전반에 있어서 중요한 간판임과 동시에 중추이다. 물론 이러한 평가가 나오는 것이 이미 1994년 ‘국악의 해 조직위원장’으로서 ‘국악’을 세상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조우(遭遇)’하게한 그였고, 1990년 평양 범민족통일음악회에 서울 전통음악연주단 단장으로 참가하고, 서울 90 송년 통일음악회 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남북음악인들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이끈 ‘큰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해 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국악의 종가집으로 불리는 ‘국립국악원’의 운영에서부터 국내의 국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일을 도맡아서 척척 해결

문화 | 유은선 / 작곡가 | 2003-05-28 00:00

축제는 넓은 의미로 전통축제 뿐 아니라 문화제, 예술제를 비롯한 각 지역의 문화행사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제천의례에서부터 점차 발달해와 그 종교적인 색채가 짙게 나타나는 과거의 축제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그 종교적 색채보다 유희적 성격을 띄게 되었고, 현대사회의 산업화와 세속화는 축제의 엄숙성을 박탈하고 유희적 성격을 강화하였다. ‘나’와 ‘남’ 사이가 상대적으로 멀어져 버린 현대에 들어서는 자연 발생적인 축제보다는 인위적인 축제에 무게중심을 둘 수 밖에 없지만 축제의 본질적 의미-즐거움은 간과할 수 없다. 결국 ‘왜 축제를 하는가’에 대한 궁극적인 해답은 인간의 생존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축제가 없는 민족은 살아서도 산 목숨이 아니고 죽어서도 고이 잠들 수 없다’고 어느 학자가 말했듯 축제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전통적인 지역 공동체의 삶이 상실되고 ‘너‘와 ‘내’가 더 이상 ‘우리’가 아닌 이 시대에 축제는 또 그렇기에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현대 사회가 우리라는 통합적 개념보다는 나라는 해체적 개념이 강한 현실에 비춰볼 때 우리를 회복하고 사회 구성원의 동질성과 정체성을 확보하려면 문화적

취재 | 문재석 기자 | 2003-05-28 00:00

우리에게 축제는 화려함인 것 같다. 아주 많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여야 할 것은 많다. 멋진 휘장과 안내판들로 장식된 입구에 들어서서 갖가지 상점들이 늘어선 길을 따라 높고 견고하게,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질 수로 좋은 무대 위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춤과 노래가 펼쳐지고 있고, 사람들은 저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는 좋다, 나쁘다 등의 평가의 자리로 먹고 마시고 있다. 그 화려함은 어디까지를 말하는 것일까. ‘자발성’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에는 아주 자주 듣는 단어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 뉴스에는 월드컵 휘장사업 로비를 위해 몇 십억의 돈이 정치권의 이리저리로 옮겨 다녔다고 연일 계좌 추적이니 구속하니 마니라는 소식이 들리는 것을 보니 역시 화려한 축제일수록 여운은 아주 길게 그리고, 은밀한 면에서도 지속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돈도 축제를 한다. 월드컵 당시의 하나가 되었던 한국인이라면 정말 국제적인 월드컵이라는 형식과 국민이 하나가 되어 국가대표들을 응원하며 승리를 맛보았던 경험은 일생의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집안의 울타리를 박차나와 광장과 거리에서 낯선 이웃들과 인사하고 대한민국을 연호하던 사람들은 축구경기의 승

취재 | 드라마고 / 공공문화 비평가 | 2003-05-28 00:00

대학축제는 가장 눈에 띄는 대학문화이며 대학 문화를 대변하는 자리로서 시대의 흐름을 같이 하면서 60~70년대 ‘쌍쌍파티’, ‘민중·민족주의’ 시대인 80년대를 거쳐 90년대에는 연예인이 캠퍼스에 입성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대학 축제의 코드는 ‘이탈’ 그리고 ‘속도’로 대변되기고 있다. 축제를 통하여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나 축제라는 매개를 통하여 대학인은 즐거움을 얻고, 많은 것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한다. 인간이 축제를 통해 즐거움을 얻는다는 것, 축제가 ‘즐거움’을 밑천으로 삼는다는 것은, 축제를 통해 기존 사회의 규범과 일상의 지배적 질서, 논리를 거부하고 ‘일탈’을 꿈꾸려는 욕망을 함께 한다는 뜻이다. 일상에서 억제되고 감금되던 것들을 뿜어내면서 우리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기존 주류사회와는 다른, 따라서 시대의 즐거움이 아닌 새로운 즐거움의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것이다. 지방자치자체단체 등에 의해 합리적으로 조직되고 제공되는 축제가 싱거운 이유도 이런 까닭이다.지금 대학 축제는 어떠한가. 적게는 몇 백에서 많게는 몇 천명쯤 되어 보이는 대학생들이 하나되어 열광하며 즐기는 모습. 평소에는 쉽게 보기 힘든 풍경이다. 하지만 연예인이 입성한

취재 | 유정우 기자 | 2003-05-28 00:00

지난 2월 대구 지하철 참사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의 안전관리문제를 잘 보여준 사례이다. 2년 전 Clean room 사고를 겪었던 우리 학교는 과연 현재 어떤 식으로 외양간을 보수하였으며, 피해자이자 가해자라 할 수 있는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은 어떠한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1면- 학교 안전 행정 및 제도, 5면 -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안전환경 구축에 구성원 안전의식 고취가 가장 중요 60%우리학교의 안전실태와 구성원의 안전 의식과 관련하여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교수의 경우에는 교수 전원을 대상으로, 연구원과 대학원생의 경우에는 실제 실험실에서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원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로 인해 전 구성원의 안전의식 수준을 보여주는 데에는 다소 한계가 있지만 242명(교수 28명, 연구원 34명, 대학원생 180명)이 응답하여 실험실 안전과 관련된 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주요 설문 내용은 구성원의 안전 의식과 교내 안전 교육 실태, 우리대학의 안전관련 제반환경에 관한 것이다.교내 안전 교육과 관련하여 안전 교육에 대한 효과를 묻는 물음( 참조)에 70% 이상의 구성원들이 ‘어

보도 | 유정우 기자 | 2003-04-16 00:00

MIT나 Caltech, 하버드 등의 세계적인 대학에서는 그 명성에 걸맞은 안전관리체계가 갖춰져 있다. 기본적으로는 위험요소별로 나누고 위험사항들을 문서화하였고, 학과 특성이나 연구 분야 특성에 따라 실험실안전교육을 학부생과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고 시 대처방안 매뉴얼이 분야별로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내용들은 홈 페이지에 링크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제도적으로는 학교 내부 긴급안전망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병원 등을 비롯한 구급단체들과 함께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유연한 다방면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연계가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분야(방사성 동위원소, 폐기물 처리, 소방, 위험물, 유독약품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관리부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안전관리 홍보 면에서도 신입생 안내문에서 학교소개와 함께 나올 정도로 홍보시 안전이라는 면이 아주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학내에서도 안전관리부서의 연락처는 기본적으로 전화가 있는 곳에는 부착되어 있어 연락을 쉽게 할 수 있게 해 놓았다. 국내대학의 경우는 카이스트가 그나마 잘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카이스트의 경우 학교

보도 | 이남우 기자 | 2003-04-16 00:00

학교차원의 건강관리방안 적극 도입해야이달초, 고 김임경 학우(전자 01)의 안타까운 죽음은 학내 보건ㆍ의료 문제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해마다 학우들의 갑작스런 병사로 인해 간헐적으로 개진되어 오던 학생 건강검진 시행 문제가 구체화되어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학생지원팀에서는 학생 건강검진 시행을 구체화시킬 방안을 이달말까지 마련할 계획에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아직 검토 중이며, 학생 자치단체들과의 논의를 통해 구체화시켜나갈 예정이다. 이는 구성원들의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상태라고는 하나, 재원 문제, 검사 종목 문제, 당사자인 학생들의 동의 문제 등이 더욱 논의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검진 시행에 있어서 가장 크게 고민되어야 할 사항은 역시나 재원 문제일 것이다. 교직원의 경우, 직장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므로 의료보험관리공단에서 2년마다 무료로 실시하는 건강검진과 함께 2001년부터 학교에서 지원하여 교직원 전원과 40세 이상 교직원의 배우자까지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는 다른 대학의 경우, 진료비를 등록금에 따로이 책정하여 이를 재원으로 삼는다든지 의료공제회비에서 지출 혹은 소

보도 | 김정묵 기자 | 2003-04-16 00:00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할 터지난해말, 총장선임지연 와중에 교수평의회는 의장이 공석이 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이진원 교수(기계 주임교수)를 제 12대 의장으로 선출하고 재정비 중이다. 지난 99년 제 8대 의장에 이어 다시 의장을 맡게 된 이진원 교수를 만나 교수평의회의 고민과 비전, 대학 재단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간 교수평의회 활동이 침체된 모습이었다. 사실 대학의 운명을 가늠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교수 회의를 통해 교수 일반이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것이 마땅하며 교수 전체가 함께 하기 힘든 사안에 대해서 교수회의의 대의기구인 교수평의회가 기능해야 하나, 그간에는 교수평의회가 단순히 본부의 견제 세력 정도로만 역할해온 면이 있었다. 외국 선진 대학의 경우 교수평의회가 faculty senate로서 대학 운영의 장기적인 비전과 결정을 정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 대학도 교수평의회가 자리를 잡으려면 이런 역할을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 본부 보직을 맡아보기도 했지만 행정 담당자들이 일을 추진하고 관리하면서 아이디어를 내고 새로운 방안을 고민하기는 너무나 힘들다. 어느 조직이나 일을 관리하는 그룹과 비전과 아이디어를 제

보도 | 김정묵 기자 | 2003-04-16 00:00

사회는 발전할수록 과학과의 관련성 더욱 커져지난 3일, 문화콜로퀴엄의 일환으로 지난 대통령선거 떼, 대선 후보 토론회 사회자로 세인들의 관심을 끌었던 고려대 행정학과 염재호 교수의 ‘미래사회와 조직’을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염재호 교수는 산업정책이나 비교행정 등의 전문가이면서도 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으로 있을 정도로 과학기술에 대해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이날 강연에서 염 교수는 교내 학우들이 모르는 부분이라기보다는 알지만 누군가 외부에서 확인받고 싶어한 부분들을 잘 짚어주었다. 과학과 기술의 전문가가 아니라 과학기술정책의 전문가인 만큼 최첨단 신기술을 나열하기 보단, 우리들이 수업시간에 친근하게 접하던 내용을 가지고 이러한 기술들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부분들로 강연을 이끌어 나갔다. 염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대다수 기성세대의 조언은 2~30년 전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고,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활동을 할 때는 1~20년 뒤이다. 50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조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히면서 기성세대의 가치관에 대해서 비판적 시야를 가지고 살아갈 것을 당부하면서 시작하였다. 염 교수는 이날

학술 | 문재석 기자 | 2003-04-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