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01건)

개강으로 학교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제부터 학우들은 방학동안의 여유를 가슴 한켠에 묻어두고 학업과 동아리 활동 등 바쁜 나날을 보내야 한다. 기자는 학기 중 학우들이 캠퍼스를 벗어나고 싶을 때, 또 가벼운 마음으로 밤하늘을 즐기고 싶을 때 영남 최대의 시민 천문대인 ‘김해 천문대’에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학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김해 천문대까지 가는데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결코 쉽게 갈 수 있다고 말할 순 없지만, 근처에 인제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쇼핑을 하고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해결할 수 있다. 부산과의 접근성이 좋아 여유가 있는 주말에 다녀오기 좋은 장소이다.기자는 8월이 끝나갈 무렵, 김해 천문대를 방문했다. 천문대에 가기 위해서는 주차장이 있는 천문대 입구에서 15~2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천문대 가는 길옆으로는 나무가 우거져 있고, 계절 별자리와 태양계를 설명하는 표지판들이 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하늘이 흐린데도 불구하고 여러 사람들이 천문대를 방문했다. 별을 보기 위해 산길을 걷는 사람들의 표정이 마냥 즐거워 보인다.김해 천문대는 천체 투영실과 전시실, 관측실로 구성되어있다. 천체 투영실에서는 방문한 시기의 계절 별자리를 감

문화 | 김주영 기자 | 2006-09-06 00:00

독립운동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자 - 상해 임시정부1910년 국권 침탈 후, 국내외에서는 일제에 대항하여 국권을 되찾아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전개되었다. 특히 1919년 3 1운동이 일어난 후 독립 운동가들은 일제에 대한 독립 투쟁을 보다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국내의 한성정부, 중국의 상하이 임시정부, 연해주의 대한국민의회 등 모두 7개의 임시정부를 수립했다. 그러나 당시의 열악한 통신 기술로는 지역 간의 원활한 정보 교환이 어려웠고, 결국 민족지도자들은 국내외의 여러 임시정부를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로 통합했다. 상하이 임시정부는 수립된 이후 10여 년간 독립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나 그 과정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일제의 감시와 수색이 심했을 뿐만 아니라 재정적인 문제까지 겹치면서 임시정부는 여러 번 청사를 옮겨야 했다. 기자단은 임시정부가 상하이에 있는 동안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푸칭리(普慶里) 4호 청사를 찾아갔다. 비록 건물의 외관이 역사 교과서에서 봐왔던 모습과는 많이 달랐지만,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사료를 보니 이곳이 독립 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했던 곳임을 알 수 있었다. 탐방단으로 참가한 김현지(동의대) 기자는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를 직

문화 | 안준형 기자 | 2006-09-06 00:00

우리대학은 포항 이외의 지역에서 오는 학생이 많은 특성상 대부분의 학우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현재 남자기숙사 20개 동, 여자기숙사 3개동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에서 남자기숙사 20동은 DOG(Dormitory for Our Global dream)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동 자치와 영어생활화를 특성화하여 나름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DOG는 동민 모두가 서로 알고 지내는, 살 맛 나는 기숙사를 만들자는 취지아래 2003년 1학기에 기획과 준비를 마치고 2학기부터 실거주자를 받기 시작했다. 우리학교 기숙사 중에서 처음으로 자치를 시도했고, 기숙사내 영어사용을 의무화했다.DOG의 입사는 매 학기 초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진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되고, 기숙사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1주에 4시간 내지는 5시간을 기숙사 활동에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예상외로 많은 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어사용이라는 독특한 제도 때문에 적응이 어려워 예전에는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았다. 따라서 기존의 벌점제도 외에 페널티 제도를 만들어 자치와 영어활동에 동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현재 DOG는 한 개의

문화 | 장성호 기자 | 2006-06-07 00:00

- 컴퓨터를 어떻게 공부했나초등학교 3학년 때 동네에 있는 컴퓨터 학원에 다녔다. 그곳에서 올림피아드라는 말을 처음 듣고 여기에 관심이 생겼는데, 학원 선생님만 의지해서 모든 것을 준비할 수는 없었던 터라 학원 학생들끼리 정보를 모으고 함께 공부했다. 정보올림피아드의 문제를 푸는 것은 수학 문제를 푸는 것과 비슷하다. 수학에서 정수,실수,방정식,미분등 분야가 나누어져 있듯이 컴퓨터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기법들에 대해 배워야 한다. 물론 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여러 가지 경우에 대해 풀 수 있는 감각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컴퓨터 공부에 있어 중요한 것은알고리즘을 짜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만들려는 프로그램의 구조를 생각하는 것이지, 그것을 C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프로그램을 잘 짜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미리 계획을 하고 짜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있다. 처음부터 계획도 없이 줄줄 짜 나간다면 알고리즘이 쓸데없이 복잡해질뿐더러 에러가 나도 어디가 틀렸는지 찾기 어렵다. 한편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을 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에 이것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다.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컴퓨터

문화 | 정현철 기자 | 2006-06-07 00:00

지난달 24일부터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CGV용산에서 SICAF 2006(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로 10회째인 이 행사는 ‘만화에 대한 전국민적 인식 전환과 한국 만화 산업의 성장 계기 마련’이라는 목표 아래 1995년에 처음 열렸다. 그 뒤 점점 더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해왔으며, 현재 ASIFA(국제 애니메이션 필름협회)의 공식 회원 페스티벌로 인증받음으로써 어느새 세계적인 영화제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SICAF는 전시회와 영화제 두 가지 모습으로 사람들을 맞이했다.전시회는 ‘만화, 모험을 떠나다’라는 주제를 내세운 ‘테마전시관’, 만화,애니메이션 관련된 각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이벤트관’, 그리고 세계 각국의 만화,애니메이션 업체가 참여하는 ‘기업전시관’으로 구성되었다. 테마전시관에서는 매체와 장르가 급속도로 변화해가는 과정 속에서 계속되는 만화의 진화를 ‘만화, 모험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표현했다. 각종 장르로 변화한 만화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만화, 열린 공감을 향해’, 쥘 베른의 소설에서 탄생한 상상력이 어떻게 만화로 표현되어 가는지 보여주는 ‘프랑스 만화 속 쥘 베른의 상상여행’ 등의 전시물들은 앞으로 만화가

문화 | 이홍재 기자 | 2006-06-07 00:00

2006학년도 해맞이 한마당이 지난 1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8?9일 이틀 간 열렸다.이번 축제의 모토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질이나 능력’이란 뜻을 가진 본능(INSTINCT)였다. 해맞이 한마당 준비위원회(이하 축준위) 측은 우리 모두 일상에서 벗어나 절제되었던 본능들을 발산하고 즐기자는 뜻으로 이와 같은 모토를 설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무더운 포항의 늦봄 날씨에 맞게 물을 사용하는 여러 행사들이 기획되었으며, 여느 때보다도 많은 부스와 먹거리, 이벤트를 볼 수 있었다. 한편 작년과는 달리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리는 행사 ‘Look At The World’라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의 의의를 더했다.전야제는 치어로의 열정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몇몇 댄스 동아리들의 공연과 신소재곂??화공과 신입생들의 무대가 뒤를 이었다. 저녁 8시경부터 열린 과주점들과 야시장 부스에는 사람들이 빽빽이 몰렸으며, 흥겨운 분위기는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졌다.둘쨋날부터는 축준위에서 마련한 기획행사들이 선을 보이기 시작했다. ‘W.B.C’는 상대팀의 물통에 더 많은 물을 집어넣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으로, 참가한 학우들은 서로 물을 흠뻑 뒤집어쓰며 무더운

문화 | 정현철 기자 | 2006-05-24 00:00

- 변리사로 진로를 전환하게 된 계기는90년대 후반 병역특례로 회사를 다니던 시절 우리나라는 금융위기를 맞아 구조조정이 활발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다니던 회사도 다른 회사에 인수됐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아마 기술직에 종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이유는 나 스스로 개발자로서는 한계 같은 것을 느꼈다. 일을 하면서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다른 진로를 찾으면서 인문계열의 일들이 좀더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했다.다른 길을 모색하던 중 벤처 붐과 함께 특허출원, 기술거래, 그리고 가치평가 등이 활발해지면서 변리사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알게 됐다.- 변리사 준비과정은요즘에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학강의도 생기고 있지만, 변리사를 준비할 때는 변리사라는 직업 명조차 대학생들에게 생소한 단어였다. 대학강의가 있을 리 만무했다. 변리사 시험에 대한 준비는 학원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학원에서는 현직에 있는 변리사들이 강의를 했으며, 함께 준비하는 사람들을 통해 변리사 시험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로스쿨 제도 도입 후 변리사 직업의 전망은로스쿨 제도가 도입되면 이공계인들도 법조계에 입문할 수 있는

문화 | 노지훈 기자 | 2006-05-24 00:00

재즈는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음악적 표현 예술이다. 재즈는 인간의 삶의 기본 리듬이고, 사람의 가치에 대한 현대적인 재평가이다. 재즈를 듣고 재즈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미국인들의 문화를 배우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 재즈는 전적으로 미국 태생의 예술이다. 대부분의 나라는 자기 나라 혹은 민족 고유의 문화가 있고, 오랜 시간동안 그들끼리 이뤄 온 역사이지만 미국의 문화는 여러 민족이 모여서 짧은 시간에 우리 모두의 문화를 만들었다. 미국의 문화는 흡수력이 강하고, 배제성이 적으며, 개방적이고 편견이 적다. 또한 사람 개개인을 매우 중요시하고, 그들의 개성과 자유를 존중한다. 이런 미국인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재즈라는 예술의 장은 당연히 그들과 매우 닮아있다. 재즈가 미국의 문화라는 이유로 전혀 동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남의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 그렇지만은 않다. 어쩌면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좁은 우물에서 우리의 습관에 젖은 나머지, 한국문화를 온몸에 두르고 모든 지구인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미국의 문화 - 우리들의 더 보편적인 본연의 모습, 사람의 문화 - 를 밀어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종종 어떤 이들은 미

문화 | 이형연 / 수학 02 | 2006-05-24 00:00

지난 29일 오전, 우리대학 학생 300여명과 지역주민 300여명 등 총 600여 명의 선수들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운동장에 모였다. 날씨가 다소 쌀쌀했던 탓에 모든 선수들은 가만히 있지 않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몸을 풀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일반부, 장년부, 여자부, POSTECH 남학생부, POSTECH 여학생부 등 여러 부문으로 나누어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입상 확률이 높아서인지, 다들 입상에 대한 의지가 커 보였다. 코스가 20km로 늘어남에 따라 선수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다. 출발 전 약 15분가량 준비운동을 함으로써 만에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리대학 의료실에서 진료를 담당하는 포항성모병원 이홍주 박사가 마라톤을 하는데 필요한 안전수칙을 알려주어 선수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했다.9시 40분경, 출발을 알리는 폭죽과 함께 대회가 시작되었다. 선수들은 모두 다부진 표정으로 출발선을 빠져나갔다. 처음에 무리지어 움직이던 선수들의 행렬은 5km 지점을 지나면서 점점 와해되기 시작했다. 5km~10km 지점을 거치면서 선두 그룹과 하위 그룹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며 많

문화 | 안준형 기자 | 2006-05-03 00:00

-한국에 대한 느낌이 어떤가한국에 처음 왔는데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다. 경주에 가서 불국사겧薇같?등 여러 곳을 둘러보았는데, 비록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었지만 그저 경이로운 경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Dynamical system이란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Dynamical system이란 주위의 현상을 수학적으로 표현하고, 어떤 성질을 예상하는 학문이다. 뉴턴의 제2법칙, 즉 어떤 힘을 가했을 때 물체가 어떤 운동을 할 것인지 알아내는 식은 가장 흔하고 간단하게 볼 수 있는 Dynamical system의 미분방정식이다.-수학을 잘 하는 비법을 알려달라 수학을 잘 하는데 특별한 비법은 없는 듯하다. 단지 문제를 한 가지 초점에서만 바라보지 말고, 여러 각도에서 볼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물론 시험을 치를 때 쓸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꼭 문제를 푸는 것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생각을 넓히다보면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며, 다른 문제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응용력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수학은 잘못된 방법으로는 오랜 시간이 걸려도 풀지 못하는 학문이며, 하나의 난관을 풀어

문화 | 정현철기자 | 2006-05-03 00:00

뮤지컬이야말로 지난 20세기에 걸쳐 가장 흥행에 성공한 공연예술 장르라는 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있을까. 뮤지컬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없는 만큼 뮤지컬이 표현할 수 있는 범위는 아주 광대하기에 지난 세월동안 수많은 제작자들은 적은 제약 아래에서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각자만의 개성적인 작품을 써 왔다. 뮤지컬은 몇 편을 봐도 질리기가 쉽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며, 그런 까닭에 뉴욕 브로드웨이는 언제나 새로운 작품을 찾는 관객들로 북적거린다. 그러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장에서 10년 이상을 살아남은 작품은 명작이라 불리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레 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이 네 작품만이 그것에 해당한다. 이 중 필자가 가장 감명 깊게 본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이다.‘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의 동명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화려한 무대장치와 거대한 스케일의 음악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일그러진 얼굴로 인해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사는 한 천재 작곡가. 그는 어떤 여인에게 반해 그녀를 오페라 여가수로 키우게 되지만 여인은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되고, 좌절한

문화 | 이종우 / 수학과 05 | 2006-05-03 00:00

- 아시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명문대학에 어떻게 일찍 교수로 채용될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그 간의 경력과 교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은?88년 이곳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당시 산업공학과)에 입학하여 92년에 학사 학위를 받고 94년에 석사를 마쳤다. 그 후 서울로 올라가 KAIST(지금의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경영정보시스템을 전공하여 98년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98년에서 99년까지 미국 MIT 경영대학원에서 1년 4개월 동안 Post-Doc.으로 있으면서 경력을 쌓았다. 병역은 미국에서 Post-Doc.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와 2년 반 정도 회사 근무를 하는 것으로 마칠 수 있었다. 당시에도 병역특례제도가 지금처럼 잘 되어 있어서 박사특례를 택했는데, 지금의 LG CNS에서 인포메이션 컨설팅을 맡아서 경력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교수가 되기를 일찍부터 희망했던 터라, 특례를 마칠 즈음 교수로 채용될 수 있는 자리를 알아보던 중 2001년에 우연히 우리나라에서 열린 아태지역 정보시스템국제학회에 참가할 일이 있었다. 그 곳에서 NUS 정보시스템 학과장을 만났는데, 마침 정보시스템학과에 자리가 있다고 해서 지원을 결심했다. 원서를

문화 | 정현철 기자 | 2006-04-12 00:00

지난 8일, 우리대학과 한동대와의 첫 교류전 POP(Passion of Pohang)이 열렸다. 한동대에서 열린 이번 문화 축제에는 우리대학 274명, 한동대 약 500명의 학우가 참가했다. ‘대학 간의 교류’, ‘새로운 축제 문화’, ‘지역사회 품기’라는 방향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저녁 9시까지 계속되었다. 사회자의 재치있는 진행이 돋보였던 ‘대학공감’을 통해 우리대학과 한동대 간의 어색함을 풀었으며, 스타 대회, 4구*포켓볼 대회, 먹거리 장터, A.A 애니메이션 상영회 등을 통해 양교 학생들은 활발한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 외에 축구*야구 등의 스포츠 교류는 많은 학우들이 같이 보며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한동대의 공연동아리들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Neo Live Cafe’, 오래 전부터 장안의 화제로 떠올랐던 공개 미팅 행사인 ‘좋은 만남’도 학우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한편 ‘기아 난민 돕기’, ‘결식아동 돕기’와 같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지역사회 대한 참여와 봉사’의 메시지를 이번 문화 축제에 선명하게 반영했다. 그렇지만 미흡한 홍보와 저조한

문화 | 정현철 기자 | 2006-04-12 00:00

인터넷의 보급과 각종 멀티미디어 기술의 발달은 현대인의 생활 패러다임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인터넷 쇼핑을 통해 굳이 힘들여 백화점에 가지 않고도 클릭 몇 번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중요한 TV프로그램을 놓치더라도 방송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보고 싶은 영화가 있을 때도 굳이 영화관이나 비디오 대여점을 찾을 필요 없이 모니터 앞에서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온라인상의 모임은 바쁜 현대인의 시간적 제약을 없애주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교육부문도 예외가 아니다.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기존의 텍스트만을 이용한 학습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에 멀티미디어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학습 자료를 수업 전에 미리 볼 수 있도록 하고, 수업시간에는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음성 및 동영상 등 생생한 교육 자료를 직접 보여준다. 이러한 정보화시대의 교육 환경 변화 중 특히 두드러지는 것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 수 있다. 인터넷 강의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바로 그 곳이 강의

문화 | 안준형 기자 | 2006-03-22 00:00

-부임하게 된 배경은2000년도 포항공대에서 성영철 교수와 천식치료에서 면역조절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 세미나를 가진 적이 있다. 이때 처음 포항공대를 방문하였는데 학교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연구하기에 좋은 환경이 마음에 들었다. 그 후 2002년부터 2년간 예일대에서 방문교수로 있는 동안 한국에 돌아가면 연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좋은 여건의 대학을 찾다가 포항공대로 오게 되었다.포항공대는 생명과학과의 연구결과를 의학에 적용할 수 있는 의학자가 필요했고, 나는 연구기자재를 포함한 탄탄한 연구시스템과 함께 연구할 연구원들이 필요했다. 서로의 요구가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서울에서 포항까지 오는데 고민하지는 않았나제주도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줄곧 이곳에서 살아왔다. 그 후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고, 20년간 서울에서 살았다. 서울에서 계속 살아왔던 것이 아니라서 포항으로 내려오는데 큰 고민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있던 곳보다 연구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춘 이 곳으로 오게 되어 좋았다. 하지만 가족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잠시 고민을 했었다. 그러나 오히려 이 곳이 서울보다 조용하고 자녀들 교육 여건도 좋아서 가족들도 만족하는 듯

문화 | 노지훈 기자 | 2006-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