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01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학술정보원에서는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대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어떤 이벤트인지 그 내용을 최귀숙 학술정보팀장에게 들어보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대출 이벤트를 실시하게 된 계기공공시설인 도서관을 이용자들이 잘 이용하지 않는다. 특히 최근 2년 사이에는 한 번도 책을 빌리지 않은 학부생의 수가 매우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도서관과 좀 더 가까워지게 하기 위해 공공시설에 마케팅 개념을 접목하여 큰 차원의 마케팅 사업을 한 것이다.- 우리학교 학생들의 독서량은? 또 주로 대출하는 책의 종류하루 도서관 출입 인원은 외부인을 포함해 1,000명 정도이다. 이들이 하루 평균 대략 300권의 책과 20여점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대출한다. 물론 종합대학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기는 하지만, 대출하지 않고 관내에서 보는 책까지 합치면 더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문학겴悶О墟?기술과학 순으로 많이 대출한다.- 인문 관련 도서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데우리 도서관에서 책을 선정하는 기준은 홈페이지에서 이용자들이 신청하는 것과, 사서들이 장서의 분포를 보고 빈약한 분야의 책을 확충하는 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문 관련 도서

문화 | 이길호 기자 | 2007-09-19 00:00

“마라톤 하냐! 빨리 빨리 뛰어!” 아침 10시. 감독의 호통이 메아리가 되어 체육관을 울린다. 있는 힘, 없는 힘 다 내면서 파이팅을 외치는 사람들, 경련이 와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목청이 찢어져라 악을 써가며 근력운동하는 사람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흥건히 젖어 있는 유니폼을 입고 카포전을 이기겠다는 일념 하나로 뛰고 또 뛰는 사람들. 우리대학 축구동아리 KAISER의 훈련 모습이다.KAISER는 체력을 중시하는 훈련 시스템에 맞춰 체력훈련을 주로 하고 있다. 다만 작년과 달라진 점은 체력훈련을 오후에서 오전으로 변경했다는 점이다. 이는 선수들의 생체리듬을 고려한 감독님의 배려라고. 오후에는 선수들 자체적으로 전술훈련과 기본기 훈련을 한다. 또한 이따금씩 포스코 조기축구회와 시합을 마련,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시험해보기도 한다.올해에는 잘하는 선수, 소위 ‘스타플레이어’들의 은퇴가 전력에 큰 타격이다. 수비의 핵심이었던 정동찬(물리 01) 학우의 대학원 입시와 강력한 스트라이커 안준형(산경 05) 학우의 군입대가 그것이다. 하지만 작년에 비해 팀 전체적인 수준은 상승되어 승리에 대한 믿음은 더 커졌다.특히 KAISER의 키 플레이어 역할

문화 | 김예람 기자 | 2007-09-05 00:00

야구-TACHIONS주전 위주로 강도높은 기본기와 전술 다져작년의 패배로 2승 3패의 열세를 기록하고 있는 야구. 우리대학 야구동아리 TACHYONS는 절치부심하여 올해는 꼭 이기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방학 중 8월 말까지 3주간 합숙을 실시했다. 합숙 기간 중의 강도 높은 기본기와 전술 훈련을 통해 전력이 많이 상승된 상태. 거기다 예년 합숙기간 중 동아리 회원 전원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주전 중심의 훈련을 실시하여 그 어느 때보다 카포전 승리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또한 올해 KAIST 야구 동아리 루키가 세대교체 기간인데 비해 TACHYONS는 작년 엔트리에서 크게 변화된 점이 없이 이번 카포전에 임한다는 점도 자신감의 비결 중 하나다. 작년과 큰 변화가 없는 올해 엔트리에서 새로이 참가하는 선수 중 기대주가 있다면 문상철(산경 06) 학우를 빼놓을 수 없다. 타고난 강견으로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선수로 원 포지션은 투수이나 합숙기간 중 외야 수비훈련을 하여 외야까지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유틸리티맨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들어 급격히 좋아지고 있는 타격은 보너스.주장인 하현수(전자 04) 학우는 강력한 리더십으

문화 | 유형우 기자 | 2007-09-05 00:00

-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졸업하기 전에 기업에서 일을 해보고 싶었다. 우연히 대학에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저하지 않고 신청했다.- 국내 인턴십과 해외 인턴십의 차이는?지금까지 국내 기업에서 일해 본 적이 없어서 둘의 차이를 비교할 수 없다. 하지만 국내 기업에서 인턴십을 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근거로 해서 해외 기업과 국내 기업을 비교해 보면 해외 기업이 훨씬 더 융통성이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근무하고 있는 기업의 상사는 내가 계약한 근무시간만 지킨다면 내가 언제 출근하는지, 언제 퇴근하는지 상관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의 이점은?걱정 없이 외국에서 근무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학생의 신분으로 기업에 들어가고 상사가 나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외국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다른 장점은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을 사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IAESTE라는 국제기관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어서 나같이 이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온 학생들이 많이 있다. 게다가 자신이 속한 지역의 IAESTE는 그 지역으로 선발된 학생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IA

문화 | 최여선 기자 | 2007-09-05 00:00

WIPS(윕스) 특허검색서비스는 전 세계의 특허데이터를 각국의 특허청으로부터 받아 인터넷에서 서비스함으로써 한국겧堅퉩일본·미국·일본·중국 및 유럽특허의 통합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최근 신생 특허기술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특허 및 아시아특허를 중심으로 DB Coverage를 확대하고 있다. 방대한 전 세계 특허 DB를 다양한 검색이나 부가 기능을 이용하여 표준화된 형태로 재가공하거나,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의 검색과 분석이 가능하다.WIPS 검색은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의 검색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초보자에서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검색기법이 제공된다. △기본검색 △필드검색 △번호검색 △통합검색 △STEP검색의 다섯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검색을 할 수 있다.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모든 특허데이터는 DILS라는 시스템 내에서 연동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특허를 나타내는 고유한 값인 ‘WIPSKEY’를 통해 관련 있는 모든 특허가 별도의 검색 없이 클릭만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많은 양의 특허를 검토해야 하는 업무를 고려하여, 간단한 특허검색뿐만 아니라 검색된 특허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할 수

문화 | 유화수 / 학술정보팀 | 2007-06-13 00:00

지난해 우리대학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 등 여러 가지 기념사업을 가졌으며, 그 중 하나로 20년의 역사를 정리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대학발전의 방향을 가늠하고자 ‘포항공과대학교 20년사’ 편찬사업을 진행했다. 편찬사업은 약 2년여의 노력 끝에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되어 이달 하순에 책자가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호에는 ‘포항공과대학교 20년사’ 편찬위원장인 신소재공학과 백성기 교수를 만났다. - 20년사 발간의 의의우리대학은 86년 12월에 개교하여 지난 12월에 20년을 맞이했다. 사람이 20세가 되면 성인이 되듯이, 우리대학도 20세의 성년을 맞이했다. 이 시기에 20년 간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건학이념을 재조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우리대학 설립에 참여했던 분들의 뜻이 얼마만큼 이루어졌는지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우리대학이 성장된 개체로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울러 대학의 구성원 즉 교수곀剋?교직원들은 현재를 어떻게 보고 있으며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국내 정상에서 세계정상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 20년을 정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10년사’ 이후

문화 | 최여선 기자 | 2007-06-13 00:00

바다는 아름답다. 그러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짙푸른 물결, 아늑한 수평선, 넓은 모래사장…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은 아니다. 필자가 언급한 바다는 풍경이 아니라 입체적인 공간이다. 바닥엔 알록달록한 해초와 산호가 널리 펼쳐져있고, 그 사이사이를 작은 물고기들이 지나다닌다. 누디브랜치(갯민숭달팽이)와 불가사리가 화려한 색을 자랑하며, 저 멀리 가오리는 동화 속 마법의 양탄자처럼 헤엄치고 있다. 스쿠버 다이버로서의 느끼는 바다의 아름다움이란 이렇다.요컨대 스쿠버 다이빙이란, 수중세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모험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레저 활동이다. 본래는 체력이 강하고 모험심이 충만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던 시절도 있었지만, 다이빙 장비가 비약적으로 발달하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장비의 종류로는 수트, 마스크와 오리발, 부력조절장치, 호흡기와 공기통 등이 있다. 다이버는 이 장비들을 이용하여 중성부력(부연하자면 무중력 상태)을 유지한 채로 바다 속을 탐험할 수 있다.단, 차를 가졌다고 누구나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 장비를 갖췄다고 해서 누구나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공인을 받은

문화 | 유준 / 기계 06 | 2007-06-13 00:00

바다가 주는 즐거운 여름벌써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포항의 무더위를 피해 고향으로, 해외로 여름을 날 계획이 저마다에게 있을 것이다. 포항에서 이번 여름을 보낸다면, 바다가 주는 즐거운 여름을 만끽해보자. 바다 위에서, 그리고 바다 아래에서. 이번호에는 포스테키안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핑과 스쿠버다이빙을 소개한다. 포항(칠포)은 국내 최고의 서핑 포인트“이번 여름도 포항에서 보내야 하는 거야?” 계절학기다 토플이다 연구다 해서 올해 여름도 포항에서 보내게 된 학우들이라면 이렇게 반쯤 한숨 섞인 한마디를 내뱉고 있진 않은가. 사실 필자도 지난 4년의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군 복무시기를 빼곤 모든 여름을 포항에서 보낸 터라 이런 심정을 모르지 않는다.하지만 이제부터라도 포항의 여름을 조금 달리 보내자. 포항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한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이번 여름 포항에서 서핑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바로 포항 북부의 칠포해수욕장에서 말이다. 아마 서핑이란 외국에서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알고 있는 학우들이 대부분일 것이다.필자는 명문대학 탐방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미국 서부에 있는 대학들을 탐방할 때, 캘리포니아 해변에 들렀던 적이 있었다

문화 | 박종훈 / 산경 02 | 2007-06-13 00:00

한국사회에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 모색21세기를 전후하여 한국사회는 통치권을 장악한 정치세력이 전면적으로 교체되는 정치변동을 경험했다. 지난 두 차례의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승리함으로써 ‘선거를 통한 혁명’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한국사회는 정치변혁의 시대를 맞고 있다.과거 50여년 동안 한국정치의 화두는 민주화였다. 보다 구체적으로 한국사회는 권위주의 통치체제가 내세우는 ‘선 산업화와 후 민주화’ 논리와, 이에 맞서는 ‘선 민주화 후 산업화’ 논리 또는 ‘산업화와 민주화 병행’ 논리의 대결 구도를 보여주었다. 권위주의 체제는 자신들의 비민주적 방식의 권력 장악이나 체제유지의 정당성을 산업화 논리에서 찾았으며, 반대세력은 자신들의 저항의 근거를 민주화 논리로 정당화했다.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민주화-민중 세력이 통치의 주요 핵심세력으로 부상함으로써 한국사회는 저절로 민주화가 달성된 것으로 결론을 맺은 듯이 보인다. 아무도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정말 한국사회는 우리가 원했던 민주주의를 달성했는가? 우리가 원했던 민주주의란 무엇이었는가? 저항 이념으로서의 민주주의인가? 제도로서의 민주주의인가? 생활의 실천윤리나 규

문화 | 차남희 /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2007-06-13 00:00

고독한 길을 걸어가는 우리사회의 ‘아버지’김정현의 동명소설 무대 올려‘애드립(Adlib)’은 우리대학의 유일한 연극동아리다. 즉흥연극을 뜻하는 ‘Adlib’은 아마추어 연극동아리인 애드립이 지향하는 연기의 모습이어서 그 이름 붙였다고 한다. 애드립은 1987년 개교한 이래 56회의 정기공연을 할 정도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애드립 구성원은 학부생 30여명과 대학원생 20여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번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기획과 연출, 7~8명의 배우, 5~7명의 스텝들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몇 년 전만해도 회원이 모자라 공연이 쉽지 않았는데, 근래 많은 신입생들이 들어와 연극준비가 수월해졌다고 한다. 회원들은 역사가 길고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애드립이 올해 상반기 공연으로 ‘아버지’를 무대 위에 올렸다. 최근 몇 년간 ‘애드립’은 희극만을 공연해왔다. ‘아버지’와 같이 순수비극을 공연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관객들에게 연극을 보고난 뒤에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연극을 올리려고 대본을 찾던 중 ‘아버지’란 작품을 알게 되었고,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되었다고 한다.김정현 소설 ‘아버지’는 1996년 출간된 이후 6개월만에

문화 | 최여선 기자 | 2007-06-13 00:00

총학생회에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1차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학우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이번 설문조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곳에서 실시했다.설문 문항으로는 △캠퍼스 국제화 △졸업 후 희망진로 △우리대학에서 제공하는 진로정보 △학생식당 관련 △학교 셔틀버스의 운행범위 확대 △무선네트워크 설치 △인터넷 속도 문제 등이 있었다. 이번 조사에는 367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이 참여했다.캠퍼스 국제화의 경우 59%가 부분적으로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5%가 전적으로 찬성, 16%가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총학생회는 84%가 완전 혹은 부분적으로 찬성하는 점에 착안, 앞으로는 학생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나 기획 등에서 한글과 영어를 혼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졸업 후 희망진로는 66%가 이공계 상급학교로 진학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20%가 전공과 관련된 분야로의 취업, 그리고 14%정도가 타 분야로 진학 혹은 전공과 무관하지만 괜찮은 업종으로의 취업 등 기타 분야를 희망했다. 우리대학에서 제공하는 진로정보가 충분한가라는 항목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보통 혹은 불충분하다고 답했고, 극히 소수만이 충분한 정보를 받

문화 | 유형우 기자 | 2007-05-23 00:00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로 유명한 홍세화 씨가 총학생회의 초청으로 지난 14일 우리대학을 방문, ‘나의 가치관은 내가 형성한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가운데 3시간가량 진행된 홍 씨는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100여명의 학우들에게 인간의 본성과 자아성찰에 관한 얘기를 들려주었으며, 여러 주제의 질의응답이 3시간 넘게 진행되었다.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이날 우리대학을 방문한 홍세화 씨를 만나보았다.-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의식을 강조하게 된 계기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따라서 사회 안에서 자기 몫을 하는 자아를 실현해야 한다. 세상을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사회적 약자가 겪어야 하는 문제에 대해 인식해야 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살 수 있는 희망찬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이것이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의식을 강조하게 된 계기이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인력들이 갖추어야 할 소양과 사회적 역할현재 공학자와 과학자들은 인문사회 과목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 기능적인 측면에만 복무하게 되면 권력과 자본이 요구하는 것에 순응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국가권력과 자본이 요구하는 나사 같은

문화 | 최여선 기자 | 2007-05-23 00:00

우리 주변에는 한 가지 일에 매달려서 그 분야에 열정을 불태우는 학우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고, 짜여진 커리큘럼을 따라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우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아 그 분야에 시간과 땀을 투자하고 실력을 키우는 학우들이 있다.박철우 학우는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상용기계들이 특정 주파수에서만 실험할 수 있다는 단점을 극복하여 실험 목적에 맞게 회로를 설계하고, 기기를 소형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런 성과는 학부생 수준의 이론적 지식으로는 하기 힘들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질적인 경험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 학우가 어떻게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고, 어떻게 자신의 열정을 한 분야에 쏟을 수 있었는지를 알아보았다. - ‘Power on’에 들어가게 된 계기아버지가 배의 기관장으로 일하시는데, 여기에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기계를 만지고 납땜을 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어릴 때부터 과학자의 꿈을 키워왔다. 고등학교 때 마이크로스로세서 칩을 이용해 회로를 만드는데 흥미가 있어서, 책도 찾아보고 용산에 가서 여러 가지 칩을 사와서 회로를 꾸며보았다. 이런 관심사가 대학에서도 이어져서

문화 | 최여선 기자 | 2007-05-09 00:00

오늘의 연구자들은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하면 간단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문헌이나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최고의 관심사일 것이다. SCOPUS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 11월에 출시된 세계 최대의 학술 정보 검색 툴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이나 연구소를 포함한 개발 파트너의 절대적인 협력으로 도서관 사서와 이용자로부터의 피드백을 SCOPUS 개발 과정에 전폭적으로 수용하여,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방대한 수록 규모와 사용하기 쉬운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정보검색 툴로 탄생되었다.세계 최대의 초록·색인 데이터베이스SCOPUS는 전 세계 4,000개 이상의 국제적인 출판사로부터 출판되는 1만 4,000종 이상의 과학·기술·의학·사회과학 분야의 타이틀을 망라하는 세계 최대의 초록·색인 데이터베이스이다. SCOPUS는 매일 갱신되며, 초록은 1966년도부터 수록되어 있고 1996년도 이후에 출판된 논문에는 모두 참고 문헌이 표시되어 있어, 지금까지 이용할 수 없었던 폭넓은 논문의 인용 정보 및 링크를 제공한다.SCI와 SSCI에 등재된 대부분의 학술지 논문을 포함하고 있으며, 나머지 학술지들도 모

문화 | 유화수 / 학술정보팀 | 2007-04-18 00:00

우리대학이 때 아닌 야생 멧돼지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 개·고양이·토끼·고라니·너구리·까지·붕어 등등이 서식하여 학생들에게 소위 ‘동물의 왕국’이라고까지 불리는 우리대학에 야생 멧돼지까지 출몰하여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탓이다.본래 야생 멧돼지의 천적은 호랑이지만, 호랑이조차도 잘못하여 멧돼지에게 받히면 치명상을 입는다는 맹수다. 현재 야생에서 서식하는 호랑이가 없는 우리나라에서 멧돼지는 스스로 개체수를 조절할 능력이 없어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멧돼지는 뛰어난 후각과 공격성·다산성으로 사람에게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야생동물로, 매년 신고 된 피해액만 30억원이 넘는다. 큰 멧돼지의 경우 하룻밤에 20~30kg의 먹이를 먹어야 하므로 멧돼지 떼가 출몰하면 인근 논밭이 쑥대밭이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작년 2월에는 70대 노인을 공격하여 중상을 입히기도 했다. 또한 주로 주간에는 은신해 있다가 야간에만 떼를 지어 활동하므로 전문 포수도 사냥개의 도움 없이는 포획하기 어렵다고 한다.우리대학에서 이런 야생 멧돼지가 목격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월경부터. 기계실험동 인근 야산에서 10여 마리의 멧돼지가 출몰하여 먹이를 찾기 위

문화 | 최윤섭 객원기자 | 2007-04-18 00:00

눈송이 같은 벚꽃잎이 지고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4월 중순, 경주 황성공원에서는 ‘술과 떡 잔치’가 한창이다. 이 축제는 벌써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문화관광부에 ‘대표축제’로 인정받을 만큼 유명해진 이 축제에 어떤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지 엿보고, 전국의 이름난 술과 떡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요일인 지난 14일은 경주 ‘술과 떡 잔치’ 개막일이었다. 잔치가 열리는 황성공원 입구에는 노점상들이 아침 일찍 나와 준비를 마쳐놓은 상태였다. 커다란 솥에서 끓고 있는 쇠고기 국밥과 하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화빵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공원 입구에서 한참 들어가야 진짜 ‘잔치’하는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축제장은 ‘떡’ 전시장과 ‘술’ 전시장으로 나뉘고, 그 외 ‘술 만들기’와 ‘떡 만들기’ 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떡 전시장은 우리나라 각 도와 중국·일본의 다양한 먹거리들이 부스별로 미식가들을 자극하고 있었다. 인절미·찰떡·시루떡·감자떡… 그 외 수많은 이름 모를 떡들이 손님들의 손길을 기다리며 오색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사람들은 각 지역 떡을 구경하고 시식하며 자신의 입맛에 맞는 떡을 골라 담았다.우리나라 떡 전시장 옆에는 중국 과자와 대나무

문화 | 최여선 기자 | 2007-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