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選擧)란, 선거권을 가진 사람이 공직에 임할 사람을 투표로 뽑는 일을 말한다. 이는 보통 투표 활동을 수반하는데, 이 과정에서 유권자는 후보자의 공약을 분석해 특정 선본을 지지하거나 기권함으로써 의사표시를 하게 된다.우리대학은 총학생회칙에 따라 △단일 후보자인 경우, 유권자 3분의 1 이상의 투표 그리고 투표자의 과반수 찬성 △복수 후보자인 경우, 유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의 4분의 1 이상의 지지를 얻은 최다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인정함으로써 당선인에 대해 최소한의 정통성을 인정하고 있다. 투표율은 2019학년도 총학생회장단 선거를 제외하고, 지난 8년간의 선거에서 모두 50%대를 기록했다. 연세대의 경우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진 경우를 제외하고 지난 8년간 평균 투표율은 53%였으며 고려대의 경우 39%였으므로, 우리대학 투표율은 어느 정도 준수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나, 유권자의 규모를 고려했을 때는 한참 모자란 수준이다.하지만, 일반적으로 복수의 후보자가 출마해 경선이 이뤄졌던 다른 대학과는 달리, 우리대학은 근 10여 년간 두 후보가 출마했던 2015학년도 선거를 제외하고는 단독 후보가 출마해 당선되는 경우만 있었다. 또한, 투표에 앞서 공약
취재 | 국현호, 이신범 기자 | 2019-03-29 17:40
캠퍼스 | 박민해 기자 | 2019-02-28 18:07
학점을 잘 주는 수업,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 팀 프로젝트를 중요시하는 수업, 혹은 강의 중심으로 이뤄지는 수업. 이 중에서 좋은 수업이란 무엇일까? 좋은 수업을 정의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우리대학 학생들이라면, 누구든 피해 갈 수 없는 갈림길 속에서 여러 가지 선택지를 고민했을 것이다. ‘지금 무엇을 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까?’, ‘이번에는 무슨 강의 듣지?’, ‘어느 교수님 강의를 들을까?’, ‘대학원을 갈까?’ 꼬리에 꼬리를 물며 끊임없이 반추하는 이 사고 과정 속에서, 정작 ‘좋은 수업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대학 학생 사회에서 ‘좋은 수업’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학생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에서 시작된 ‘좋은 수업 프로젝트’ △학생ㆍ소수자인권위원회 모담(이하 모담)에서 진행한 ‘모두담아 토크쇼’ △총학생회 차원에서 내세운 ‘강의평가 인권 항목 도입’은 모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좋은 수업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시작한 활동들이다. 교육위는 ‘본교의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제공자와 교육 수혜자 모두의 관점에서 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라는 설립 목적에 걸맞게, 지난달부터 ‘좋은 수업 수
취재 | 이신범 기자 | 2018-12-12 14:44
지난해 12월 21일 총학생회 산하 전문기구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모담(이하 모담)’이 출범을 알렸고, 1여 년의 시간 동안 ‘모두를 담는다’, ‘모두와 함께 이야기한다’라는 의미를 내세워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인권 의식을 고취하는 데 앞장서왔다. 그리고 모담이 올해 1학기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오랜 기간 추진해온 교내 식당 채식(菜食) 및 소식(小食) 메뉴 건의 사업이 마침내 학생식당 푸드코트 소식 메뉴 운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모두를 담는다, ‘모담’우리대학 최초의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인 모담은 학생 인권, 소수자 인권과 관련된 사안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예를 들어 학생과 소수자에 대한 학내외의 차별이나 인권 침해에 대응하고, 우리대학의 규정, 제도, 정책이나 시설 등이 인권을 침해하지는 않는지 조사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는 역할을 한다.모담은 지난 1월 새내기 관련 인권 매뉴얼, MT 인권 매뉴얼의 제작과 배포를 시작으로, △#미투(#MeToo) △장애인 인권 △젠더 이슈 등을 주제로 한 월간 스터디 행사를 진행해 우리대학 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 학부 총학생회장단 및 무은재새내기학생회장단 후보에게 인권에
캠퍼스 | 박민해 기자 | 2018-11-29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