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무은재기념관 506호와 506-1호에서 교내 창업지원 공간(VICTORY SPA)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 공간의 이름인 VICTORY SPA의 VICTORY는 Venture, Innovation, Challenge, Technology, Opportunity, Risk-taking, Youth의 줄임말이고, SPA는 Stu-Preneurship Area의 줄임말이다. 이곳은 우리대학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료 검색을 할 수 있고, 발표와 회의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설치되어있는 PC에는 기업 신용 정보 서비스가 갖춰져 있다. 이날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방문 이벤트, 인증 사진 SNS 게시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취재 | 김기환 기자 | 2016-09-28 23:06
경북 경주시에서 지난 12일 리히터 규모 5.1, 5.8의 지진과 지난 19일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우리대학 캠퍼스에서도 갑작스럽게 발생한 지진에 건물이 흔들리자 대학 구성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우리대학에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학생회관, 생활관, 공학 4동의 천장재 일부가 떨어지거나 외부 마감재에 균열이 생기는 등 일부 건물이 파손됐다. 특히 우리대학의 경우, 지진 발생 시 실험기구, 약품 등으로 인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대다수의 대학 구성원들이 불안함을 느꼈다. 기상청은 이번 경주 지진의 여진이 400회를 넘겼다고 보고했으며, 대부분 전문가들은 여진 종료 시점을 쉽게 예상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몇몇 전문가들은 규모 6.0 이상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을 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지진에 미리 대비하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우리대학 건물은 LG동, 환경동, 체육관, 생활관 21동, 나노융합기술원, 국제관, C5, 생명공학연구센터, 철강대학원, 학술정보관은 내진설계가 되어있고, 그 외의 5층 이상 건물은 2007년 실행한 풍하중 검토를 통해 규모 6.0의 지진을 버틸 수 있다고 판단됐다.
취재 | 김윤식 기자 | 2016-09-28 23:05
주된 변경 사항으로, 이번 새터에는 새준위 외에도 새터 준비에 참여한 단체들이 있었다. DAP가 디자인 관련 업무를 일부 맡았고, PBS가 영상 제작 업무를 맡았으며, 동아리연합회가 기존 무대팀 업무를 맡았다. 또한 기존 새준위에서의 인솔자 팀장 대신 자체적으로 인솔자 내에서 인솔자 반장이 새준위와의 소통을 대신했다.먼저, DAP는 78공고, 책자 표지와 책자 속지 디자인 일부 디자인을 담당했다. 새준위와의 소통에서는, 정확한 사이즈와 아래에서서 봤을 때의 왜곡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등 세부적인 면에서 전달 과정에 착오가 있었다. 실제 작업 기간은 1월 초부터 완성본이 나오기까지 3주가량이었다. DAP측에서는 컨셉과 새터 모토가 늦게 정해져 진행이 늦게 시작됐다며, 모토가 빨리 정해졌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밝혔다.PBS에서는 새터의 영상 제작을 맡았다. 상시기획 영상, 오프닝 영상, 새터 도중 트는 영상을 합쳐 11개의 영상을 제작했다. 새준위에서 배우를 섭외해 촬영에 도움을 받았으며, PBS에 들어오고 싶지 않더라도 영상을 제작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인턴 제도를 도입해 인턴 3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영상에 대한 피드백은 중간 토론회에서 받았지만
취재 | 박정민 기자 | 2016-03-24 12:24
2016년 새내기새로배움터 준비위원회(이하 새준위)는 기획 1팀, 기획 2팀, 운영지원팀, 책자팀으로 구성됐다. 2015년 새준위가 기획 1팀, 기획 2팀, 기획 3팀, 책자 및 디자인팀, 영상팀, 무대팀, 동아리팀, 인솔자 팀으로 구성됐던 것과 비교해보면 2016년 새준위는 기획에 더 초점을 둘수 있었다.2016년 새준위 기획 1팀은 2015년 새준위 기획 2팀이 담당한 미션투어와 그 외 참여형 특강, 분반 사진 공모전, 추억지도 만들기를 준비했다. 미션투어의 취지는 신입생들이 교내 구석구석 돌아다녀 지리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이전까지의 미션투어에서는 신입생들이 가속기 지역처럼 멀리 있는 곳으로는 잘 가지 않으려 했고 가까운 곳을 찾아가는 경향이 컸다. 하지만 이번 미션투어는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뉘어 전반전은 78계단 아래에서 진행되고 후반전은 공학동에서 이뤄져 신입생들이 학교를 전체적으로 돌아다닐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가속기 지역을 포함해 거의 모든 장소에 7~8분반이 찾아와 게임을 진행했다. 참여형 특강은 1부의 연사 초청 강연과 2부의 13학번 이상 분반 선배 강연으로 이뤄졌다. 신입생들의 중강당 입장이 늦어지면서 15분, 사회자와 시
취재 | 이민경 기자 | 2016-03-24 12:24
우리대학은 1986년 12월 3일의 개교이래, 우수한 학생들과 세계적 수준의 석학들을 필두로 꾸준한 연구 성과를 내며 국내 최고의 공과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한 명성에 걸맞게,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매년 입학하며 우리대학을 빛내고 있다. 우리대학은 기본적으로 소수 학생을 타겟으로 하는 맨투맨(man-to-man)홍보 전략을 취한다. ‘소수정예’라는 우리대학의 특성상, 다수가 아닌 우리대학에 관심이 있는 우수한 학생 소수만을 홍보의 대상으로 하여, 투자비용 대비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실제로 입학사정관실에서는 매년 전국 250~300여 개의 고교를 방문하며 설명회를 진행하는데, 각 학교에서 20명 내외의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우리대학은 입시 박람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도 따로 참여하지 않는다.우리대학의 홍보대사 알리미의 경우 발행, 이공계학과대탐험, 캠퍼스 투어, 입학 설명회 등의 일들을 담당한다. 대표적으로, 알리미는 소식지 을 통해 유용한 입시 정보와 과학 지식들을 소개하고, 이공계학과대탐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활동들을 진행한다. 이러한 우리대학의 홍보 전략은 우리대학만의 특수
취재 | 장수혁 기자 | 2015-12-02 19:43
꾸준히 제기된 소음 문제, 벌점만으로는 해결 불가능우리대학은 학부 1, 2학년 학생들이 RC(Residential College), 3, 4학년 학생들이 1~9동, 여기숙사 1동, DICE(16동)에 나뉘어 거주하는 등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한 구역에 집중된 기숙사 지역에는 대학원 아파트도 포함된다. 이렇게 많은 기숙사들 사이에서 끝없이 제기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소음’ 문제다. 이번 학기가 시작된 지난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POVIS 자유게시판을 분석해보면 관련 민원이 얼마나 제기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숙사 리모델링 소음 관련 게시물을 제외하고도 총 10개의 기숙사 소음 관련 게시물이 있는데, 이는 9월 셋째 주를 제외하고는 일주일에 2개씩 게시물이 게재된 셈이다. 한 학기의 절반이 넘어가는 지금까지 소음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었음을 알 수 있다.그렇다면 소음문제는 정말로 심각할까. 포항공대신문은 지난 달 29일 22시부터 30일 04시까지 기숙사 단지에서 소음측정을 했다. 측정 장소는 RC, DICE, 8동, 12동 인근으로 총 4곳이었다. 6시간 동안의 평균값은 △RC 54dB △DICE 46dB △8동 앞 38.7dB
취재 | 김현호 기자 | 2015-11-04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