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乙未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말연시 휴가기간에 가족, 친지,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고 재충전하며 유익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2015년은 모든 포스텍 구성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여러분 모두 큰 성취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국내외적으로 세월호 침몰이나 에볼라 전염병, 경제 침체 등으로 안타깝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여러 도전과 고난에 직면하면서도 포스테키안들은 역경을 극복하고 많은 수상과 업적, 성취를 거두며 개인, 학과, 대학의 명예를 드높였습니다. 이러한 업적을 거둔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포스텍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우리에게 많은 기회와 더 좋은 업적들이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포스텍은 2014년에 여러분 개개인 및 공동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 덕분으로 World-leading 대학으로의 도약을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입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APGC-Lab과 벤처기업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잇달아 문을 열어 포스텍의 기업가정신, 기술사업화, 창업 활동의 확산
보도 | 김용민 총장 | 2015-01-01 12:18
2015년은 육십갑자에 따라 을미년이라고 하며 십이간지에 따라 청양띠의 해라고 합니다. 120년 전의 을미년은 일본 낭인에 의해 명성황후가 시해된 치욕적인 해였으나, 이제는 14위의 경제 대국이라고 불릴 만큼 국력이 신장되어 더 이상의 치욕적인 역사는 없으리라 단언합니다. 지난해는 재정확충의 어려움과 신규교수채용, 산학대여장학금, 복지, 인사 및 평가, 윤리 및 COI 그리고 총장 연임문제 등으로 인해 다소 혼란스러웠으나 많은 분들의 열정적인 의사개진과 소통으로 마무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올 신년사에는 직원이 바라는 소망, 포스텍이 원하는 꿈을 기원합니다. 비록 현실성이 떨어지거나 유치한 언어남용으로 비난 받을 수도 있지만 ‘긍정의 말이 성공을 부른다’는 아브라카타브라 주문을 외워보고자 합니다.연구와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수님들에게 2015년은 사이언스, 네이처, 셀과 같은 세계저널에 게재되는 논문 편수가 대폭 늘어나고, 국내외 유명 언론사로부터 올해 노벨상 과학 분야에서의 수상이 유력하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며,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연구의뢰가 쇄도하여 일부는 거절해야 하는 황당한 사건도 발생하게 되고, 국내외 기업, 연구소, 기관 등의 책임자로서 유출되는
보도 | 김기종 / 직장발전협의회 근로자대표 | 2015-01-01 12:17
박태준 미래전략연구소는 2013년 2월 15일,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유지와 사상을 잇고 이를 우리 사회에 확대 기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1992년 박태준 설립이사장이 처음 구상했다가 무산됐던 국가미래전략연구소가 모태가 됐다.연구소 조직은 소장 산하 자문단, 운영위원회, 미래전략연구위원회, 미래전략아카데미와 기획실로 구성돼 있다. 자문단은 연구소 중장기 방향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운영위원회는 전반적 예산과 운영 방향을, 미래전략연구위원회는 미래전략 연구과제 기획과 선정을, 박태준미래전략아카데미는 미래전략 연구 참여를, 기획실은 기획 및 행정 등의 역할을 맡아 수행한다.연구소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미래전략 연구와 그 사회적 공유, 둘째는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정신과 리더십 연구 및 교육적 활용이다. 이 중 미래전략 연구에 역점을 두어 연구가 진행 중이다. 미래전략의 중장기 연구 영역은 바람직한 미래사회의 모습, 국가와 기업의 지속적 성장모델 탐구, 동북아 공조공영의 길 총 세 영역이다. 미래전략 연구 방식은 지정연구와 공모연구가 병행해 시행된다. 매년 미래전략연구위원회가 이들 중장기 연구영역 중에서 테마를 선정하고 그 세부 주제를 학자들에
보도 | 박정민 기자 | 2015-01-01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