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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포항공대신문에 게재된 학교의 예결산 공고를 보고 자치단체들의 예결산 공고를 최근 몇 년간 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학생들은 이러한 사실에 관심이 없는지 이의를 제기하지도 않고 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경우 예결산 공고를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될 것이다. 2000년 14대 기자회에서 회계자료의 공개요구에 대해 거부한 것과 같은 상황이 다시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심지어 당시 기자회는 장부조차 없었다. 총학생회의 재원의 대부분은 학사과정 학생들이 납부하는 학생회비이다. 그러므로 회비를 납부한 학생들은 학생회비의 사용내역에 대해 알 권리가 있고 이를 운용한 총학생회는 사용한 내용에 대해 학생들에게 밝혀야 할 의무를 가진다. 그리고 기자회는 직접적인 회비의 납 부는 없지만 사생들이 기숙사 입사와 동시에 납부한 기숙사예치금의 이자수익 일부와 학생회비의 일부를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사생들에게 예결산에 대해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아직 이 두 자치단체는 예결산 공고를 하지 않았다.아작 학기초여서 각종 행사도 많고 업무도 익숙하지 않아서 작년 회계 자료를 정리할 여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단체도

여론 | 박병규 / 물리 석사 2 | 2001-04-18 00:00

학교의 주인은 교수, 학생, 직원이다. 당연한 말이고, 또한 당연해야 할 말이다. 그러나 돌아보면 꼭 그런 것 같지만은 않다. 도서관 아래로 넓게 펼쳐진 한폭의 그림같은 잔디밭은 ‘몸으로 느끼는’ 체험시설이 아니라 ‘눈으로 보는’ 조경시설이다. 그래서 흙을 밟으며 자연을 느끼고 싶은 학생들도 돌아다녀야 한다. 한국 토양에 잔디는 그리 강한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마다 봄철이면 막 새순이 돋는 싹들은 돗자리 펴고 도시락까지 준비한 외부인들에 의해 초토화된다. 학교의 주인조차도 마음대로 드나들지 못하는 이 곳이 외부인들에게는 좋은 놀이 공간으로 전락했다. 어린이날 등이 끼여 있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으면 이는 정점에 이른다. 심지어 어느 몰지각한 사람들은 기숙사 휴게실까지 들어와 자리를 펴고 고기를 굽는다. 복도에서 아이들이 소리치며 뛰어다니는 것은 차라리 애교라 하겠다. 외부인들이 몰리는 카페테리아는 주말에 학생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겠다면 모르겠거니와, 이것이 학생을 위한 시설의 자세라고 할 수 있겠는가. 물론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라는 점을 들어, 이를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교육시설인 학교가 문화적

여론 | 송규환 / 재료 3 | 2001-04-18 00:00

멕시코 남부 소외된 땅 치아파스의 원주민 무장 반군인 사파티스타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사파티스타는 지난 2월말부터 3월11일까지 멕시코 전국을 도는 평화행진을 벌이고 12일 수도인 멕시코시티에 ‘입성’한 데 이어 28일에는 연방의회에서 부사령관 마르코스가 연설을 하는 등 정부에 대한 정치 공세를 펼쳤다.사파티스타의 이런 움직임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언론에 크게 보도됐고, 사파티스타의 대변인격인 부사령관 마르코스가 ‘제2의 체 게바라’로 평가되면서 대중적인 스타로 부상할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다. 그들이 왜 무장 봉기에 나섰고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지는, 그들의 무장봉기 ‘거사일’에 함축되어 있다.‘제2의 체게바라’ 마르코스 그들이 치아파스주의 주요 도시인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등 5개 지역을 점령한 때는 1994년 1월1일 새벽이다. 이날은 바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는 첫날이었다. 사파티스타는 북미자유무역협정을 멕시코 민중, 특히 농민을 노예화하는 신자유주의의 첨병으로 인식하고 있다. 신자유주의는 다국적 자본이 민중 착취를 위한 이념이며 도구라고 그들은 보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사

여론 | 신기섭 / 한겨례 신문 경제부 기자 | 2001-04-18 00:00

해마다 4월이면 과학의 날을 전후해서 과학기술 분야에서 많은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정부에서는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훈장을 수여하여 과학기술자들의 사기를 높여주려고 애를 쓰고 있다. 특정 상훈 제도의 성공 여부는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 기준과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실제적으로 적용했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가 예전에 비해 크게 강조되고 있다. 국민의 혈세로 지원을 받은 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은 끝까지 그 성과를 추적하여 다음 지원 여부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현재 정부의 지원을 받은 정부출연기관과 3년 이상 지속적인 지원을 받은 대형 연구과제에 대한 평가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학교 밖에서 이처럼 요란하게 진행되고 있는 평가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우리 대학에서도 학교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평가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 나게 된다. 모든 연구 과제들이 평가를 받게 되듯이 대학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수행한 사람들은 자신의 행적에 대해서 적절한 절차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얼마 전부터 우리

여론 | | 2001-04-18 00:00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 ‘LG 글로벌 챌린져 2001’이 30개팀 9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 각자의 관심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노하우와 능력을 보유한 초우량 현장을 방문해 자유로운 연구와 탐방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대학생뿐 아니라 대학원생들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선 전공에 관계없이 3명이 한팀을 구성해 소정 양식의 참가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지원양식은 홈페이지(http://challenger .lg.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접수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우편·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예심과 본심을 걸쳐 선발된 참가팀들은 여름방학 기간 중 2주일의 기간을 자유로이 선택, 각국의 정부기관·자치단체 연구소·대학·기업·사회단체 등을 방문하게 된다. 한편 동아제약에서 주최하는 ‘제4회 대학생 국토대장정’도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 땅에 대한 무한한 사랑, 조국통일에 대한 기원,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나라의 국토를 남쪽에서 북쪽까지 도보로 종단하게 된다. 총 144명을 모집하는 이 행사는 여수에

보도 | | 2001-04-18 00:00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9회 제네바 국제 발명·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회(IEI TP)’에서 정홍(전자) 교수가 출품한 ‘실시간 영상 정합시스템’(Real Time 3-D Vision System)이 광학렌즈·사진·영화촬영술 분야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제네바 산업기술진흥회(OPI)가 전시회 전체 출품작 중에서 신기술이 가장 뛰어난 작품에 주는 특별상을 수상했다.이 시스템은 인간의 시각기능 가운데 입체영상 복원기능을 응용, 한 쌍의 카메라에 각각 입력되는 두 개의 영상으로부터 입체공간을 인식하고 이를 재현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기존 제품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고 정확성이 뛰어나 산업현장에서 물품운반 로봇제어를 위한 실시간 영상처리에 곧바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금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받게 됐다. 영상처리시스템은 인공위성에서의 3차원 지도 제작, 로봇겴湄온汰?자동운항, 인체분석을 위한 의료분야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상업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제 발명품 전시 조직위원회(SII)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46개국에서 6백여점을 출품했으며, 우리나라는 우리대학을 비

보도 | | 2001-04-18 00:00

물리학과 이성익 교수팀... ‘사이언스’지 기자회견서 발표우리 대학 초전도 연구단의 물리학과 이성익·강원남 교수가 초고속 슈퍼 컴퓨터, 마이크로파 통신, 뇌파측정장치 등의 개발에 쓰일 수 있는 세계 최고 성능의 초전도 박막을 제조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성익 교수팀은 마그네슘(Mg)과 붕소(B,보론)를 혼합한 화합물을 이용해 절대온도 39K(영하 234도)에서 초전도 기능을 지닌 MgB2(마그네슘 다이보라이드 또는 이붕소 마그네슘) 박막을 세계 최초로 제조해 현재는 이 박막 제조법을 미국·일본·유럽 등에 특허출원 중에 있다.연구단의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과학저널인 ‘사이언스’(Science)가 지난 4월 13일 이례적으로 세계 주요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고, 13일자 저널에 대대적으로 실었다. 사이언스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제조된 초전도 박막은 저항 없이 막대한 전류를 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전이온도 또한 세계 최고임을 자랑하고 있다. 이 온도라면 엑체헬륨을 사용하지 않고도 특수 제작된 저온 냉동장치에서 초전도가 형성될 수 있어 다양한 응용이예상된다”고 평가했다.연구단이 박막재료로 사용한 MgB2는 마그네

보도 | | 2001-04-18 00:00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수업을 위해 기숙사와 강의실을 오가며 지나다니게 되는 학생회관. 여기에는 여러 학생 자치단체 사무실과 동아리방 등이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각 층의 홀은 동아리 및 여러 모임의 단골 이른바 학생들의 공간이다. 이곳에서 작년부터 야간 관리를 맡고 있는 김병수 씨를 만나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았다. “편한 일은 아니죠. 사람이 밤에 일하고 낮에 자면 몸이 축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잖아요. 야식으로 컵라면 하나 먹고 하긴 벅찬 면이 있죠. 하지만 우리 학생들이 얌전하고 착해서 한결 수월해요” 군대에서 최전방 경계를 서면서 100km 행군도 해봤다는 김병수 씨는 이곳의 경비를 맡으면서 그때 만큼 걷는 것 같다고 한다. “제가 맡는 구역이 공학 4, 5동과 학생 회관인데 밤에 몇 번 순찰하는 게 생각보다 큰일이더군요.” 라는 말과 함께 물집 잡힌 발바닥을 보여주며 웃는 그를 보며 우리 아버지 세대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공감하게 되었다. 특히 학생회관에 도난 사건이 일어난 이후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한다. 요즘 학생들에 대해 물어보았다. “작년보단 많이 나아졌지만 회관에서 술 먹고 뒷정리를 잘해 주었으면 좋겠어

문화 | 신동민 기자 | 2001-04-18 00:00

방도시에 탐방대 선발시 우리 아프락사스 팀이 응모한 주제는 Bioinformatics였다. 국내에는 아직 제대로 공부할 여건도 리더도 존재하지 않거나, 있더라도 극히 부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 여행에 대해 거는 기대가 컸다. 외국으로의 장기간의 여행을, 그것도 전혀 아는 사람 없이 가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 일행 모두 바쁜 학업 일정으로 교수님들께 연락하고 스케줄을 짜고 논문을 읽고 질문을 준비하는 것 이외엔 그곳에 어떻게 가서 살아남을 지 실제적인 문제에 대한 아무런 방비책도 없이 무작정 떠났다. 비행기에서 우연히 알게 된 한 언니는 우리에게 ‘용감하다’면서 기내에서 제공되는 포크와 나이프를 휴지에 싸주었다. 우리처럼 준비 없이 가다간 막상 도착해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이 포크와 나이프가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언니의 조언(?)은 충분히 우리를 긴장시켰고 신경을 날카롭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낯선 땅, 낯선 사람들…첫 목적지였던 santa cruz는 한국인은 물론이거니와 동양인조차 마주하기 힘든 곳이었기에 힘겨움은 한층 버겁게 느껴졌다. 우여곡절 끝에 간 UCSC에선, 교수님들과의 만남도 쉽지 않았다. Bi

문화 | 김혜진 / 컴공 석사 1 | 2001-04-18 00:00

진로와 병역문제에 관련하여 현실적인 위치에 있는 어느 한 학번을 공시적인 구도로 바라보는 것으로 개괄적인 포항공대생의 진로를 살펴볼 수 있다.97학번의 경우 1997년 3월, 총 306명이 입학하였고, 작년 8월 조기졸업자를 포함하여, 지난 2월 졸업자까지 합하여 총 79명이 정상적인 학업을 마치고 졸업하였다. 졸업자중 54명은 자신의 전공에 대한 적성에 맞는 대학원이나 연구원으로 진학하였으며(KAIST: 7명, 서울대: 2명), 10명은 학부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였다. 또한 현재 6명이 심도있는 공부를 하기 위해 해외유학을 준비중에 있다. 그러나 졸업을 하고도 아직 진로가 결정되지 않는 학생이 8명이 있다. 이들은 취업을 준비하거나 국가고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입학한 학생 306명 전부가 바로 졸업을 하거나 취직을 하는 것은 아니다. 남자의 경우 병역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하므로 -졸업을 하고 대학원을 마친 뒤에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할 수도 있겠지만- 속 편하게 군대를 가거나 아니면 학부과정 도중 병역특례업체를 찾아 학사특례로 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군대를 가게 되면 입영일시에 따라 현재 군복무 중이거나 전역하고 나서 재학생으로

취재 | | 2001-04-18 00:00

저는 7학기를 마치고 병역 특례를 끝내고 2001학년 1학기로 복학 했습니다. 제가 특례로 군휴학을할때는 주변에 그런식으로 휴학한 경우가 드물어서 학교측에서도 정확히 모르고 정보도 없고 해서 많이 고생했는데 이제는 많은 후배들이 학사중 특례를 가더군요. 뭐 대학민국 남성중 별문제가 없다면 누구나 군대라는 곳에 가야겠죠. 병역 의무를 다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그럼 왜 졸업을 하지 않고 가는 것일까요? 그 첫째 이유는 그렇게 해도 되기 때문이지요. 두번째는 진로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 진다는 것이겠지요. 일단 군대를 다녀오지 않는 상황에서 졸업을 하게 되는 경우 현실적인 선택은 3가지가 남습니다. 첫번째는 계속 진학해서 박사 특례 시험을 보고 박사후 전문 연구요원으로 연구 활동을 하는 방법. 두번째는 석사 졸업후 전문연구 요원으로 5년동안 병역 특례를 밟는 경우 입니다. 세번째는 졸업후 산업기능 요원을 선택해 3년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학사중 병역 특례를 하는 경우 ‘유학’ 또는 ‘경력자로의 재취업’등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특히 유학을 선택하는 경우 1년 정도의 시간을가지고 준비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년 동안의 특례 생활을 통해 어느정도의 유

취재 | 김태현 / 컴공 4 | 2001-04-18 00:00

장래희망 고교 때와 변함없다 63%… 미필자 군대 가겠다 10% 안돼일상생활의 동선이 학교 내로 한정되어 있는 우리학교 학생들의 경우 심각하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다. 대부분의 진로선택에 대한 고민은 주위사람과의 대화나 어떤 매체를 통해서 시작되지만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선택은 오직 자신에게 달려 있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진로문제를 겸해서 병역의무에 대해 군대를 갈 것인지, 학부과정이나 졸업 후에 병역특례를 갈 것인지, 아니면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할 것인지에 대한 것은 필히 고민해봐야 할 사실이다. 또한 지금 현재의 진로와 더불어 스스로 결정한 우리학교가 자신의 진로에 끼친 영향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이와 관련된 질문들을 가지고 ‘포항공대생의 앞으로의 진로와 병역문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부생 총 236명(남학생 208명, 여학생 28명)이 설문에 응하였다. 이번 기획기사의 기획의도에 의해서 전체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에 관련된 질문과 남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병역 관련질문을 서로 나누었다.먼저 전체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의 첫번째로 학부생들의 진로관련 계획에

취재 | 곽근재 기자 | 2001-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