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5년을 맞는 우리 대학이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2010년 최종 완료를 목표로 △구 인화부지로의 연구실험시설 대폭 확장 △분산된 학과시설 통합 △국제관, 교수회관 건립 등의 교육지원시설 대폭 확충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확정하였다.우리 대학은 그동안 대부분의 학과 및 부설연구소의 교육연구공간 부족이 계속 제기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대학 및 연구소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국제교류기능, 연구결과의 실용화를 위한 창업보육기능, 중점 연구분야의 세계적 수준으로의 육성 등 교육연구기능의 강화를 위한 새로운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또한 캠퍼스가 질적, 양적으로 대폭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각 시설들이 제반 여건에 따라 일관성없이 확충되어 각 시설간의 기능 연계성 및 공간의 효율적 이용, 각 시설간의 동선 문제 등도 적지 않았다. 이를 시정하고 세계 수준의 공과대학이 되기 위한 바탕을 마련코자 추진된 것이 이 마스터플랜이다.마스터플랜에 따르면 1단계로 2003년까지 학술정보관, 생명공학연구센터, 국제관, 교수회관, 기숙사 2개동 등을 신설하고 기존시설(지곡프라자, 현 무은재기념도서관 등)의 개보수를 하게 된다.
보도 | 양승효 기자 | 2001-11-21 00:00
2001학년도 해맞이 한마당(이하 대동제)이 지난 1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삼일간 열렸다.이번 대동제의 모토인 ‘불장난’은 원래 불장난의 부정적인 면에서 벗어나 사회가 규정해 놓은 틀을 벗어난 참신하고 과감한 시도로서 받아들이자는 의미이다. 축제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꺼내기 힘들었던 자신만의 ‘끼’를 발견하고 사회에서 만들어놓은 ‘금지’의 틀에서 벗어나 보자는 것이다. 해맞이 한마당 전야제에서는 스틸러, 화학과의 Show Chemistry, 한아패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전야제에 참석한 정진철 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이번 축제 기간동안 학생들이 불과 같은 뜨거운 가슴을 가지길 원한다”며, 축제 기간을 즐겁게, 그러면서도 안전하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축제 첫째 날에는 미션파서블3, PBS가요제, 삽돌이에 삽삽삽, 연못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초청가수 ‘리아’와 함께 인디밴드 라일락, 후퍼의 잇다른 공연은 학우들을 하나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둘째 날에는 숏다리박스맨, 통일 뜀박질 대회, 효자동 요리축제 등의 행사와 함께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대동제가 지곡회관 앞 대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동제는 전야제와 함께 많은 학생들의 참여 속에 행사가
특집 | 양승효 기자 | 2001-05-30 00:00
17일 포항테크노파크 기공식 ...내년 10월경 1단계 사업 완료지난 17일 우리대학 인근 포항테크노파크 부지에서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 이구택 포항제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지식 산업을 이끌어 갈 포항테크노파크의 기공식이 열렸다.42,138평 규모의 포항테크노파크 조성사업에는 2005년까지 모두 500억 원을 투입해 각각 1500여 평 규모의 본부동과 벤처동을 비롯, 연구소, 연수동, 커뮤니티센터, 입주 기업주택 등 모두 11개 동에 달하는 각종 시설이 건립된다.먼저 1단계 사업으로 내년 10월까지 부지조성 및 본부동을 건립하고, 벤처기업들의 입주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벤처ㆍ일반기업등 70여 개 업체와 대기업 부설연구소, 공공연구소 등도 유치하게 된다.테크노파크는 기업ㆍ대학ㆍ연구소 등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연구개발기능, 기술인력의 교육과 훈련기능, 기술정보의 교류기능, 신기술 보육 및 창업기능, 시험생산 기능과 각종 정보 및 지원기능을 수행하는 토지, 건물, 시설의 집합체로서의 산업기술단지로,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포항테크노파크는 자생적으로 발생한 ‘실리콘밸리’와는 달리 임의로 그와 같은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즉 기
보도 | 양승효 기자 | 2001-05-30 00:00
학사과정 305명등 총 878명 새식구 돼우리 학교 2001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일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이날의 입학식을 통해 우리대학은 학사과정 305명, 석사과정 353명, 정보통신대학원 석사과정 31명, 철강대학원 석사과정 38명, 박사과정 151명 등 총 878명의 새식구를 받아들였다. 학사 과정에는 고교 조기졸업자 18명이, 철강대학원 석사과정에는 중국의 6개 철강회사 소속 위탁생 10명이 각각 포함돼 있다. 또한 이날 입학식에는 정성기 총장, 전무식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학부모·교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입학식은 신입생, 교수단, 초청 내빈 및 총장 등의 학사 행렬 후에 개식과 국민의례,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신입생 대표 박현석(전자과)학우의 신입생 선서에 이어 정성기 총장의 식사와 전무식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의 축사가 있은 후 교가 제창을 끝으로 폐식했다.정성기 총장은 이날 식사에서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을 소수의 과학기술계 지도자 양성과 높은 부가가치를 가진 지식 창출, 산학연 협동의 구체적 실천을 통해 겨레와 인류에 봉사한다는 것임을 강조했다. 또 우리대학의 특성을 연구중심대학에 두며 교육의 핵심은 ‘문제해결 능력’을
보도 | 양승효 기자 | 2001-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