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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손 맞잡은 과학, 그 중심에 서다의과학대학원을 신설하게 된 계기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바이오헬스 산업은 급격히 변화해왔고 그 중요성이 사람들에게 크게 와 닿으며 비전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기존에 우리대학 대부분 학과에서 의학 분야와 연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에도 이를 응집할 학과 체계가 없어 아쉬웠다. 이에 의사와 박사 학위를 동시에 가지는 의사 과학자를 양성해, 향후 혁신을 이뤄낼 연구 중심 의대 설립을 위한 기반으로 의과학대학원을 신설하게 됐다. 의과학대학원에서 다룰 연구 분야에 관한 소개 및 우리대학의 강점크게 예측의학, 맞춤형 신약, 재생의학의 세 가지 분야를 다룬다. 먼저, 예측의학 분야는 디지털 헬스처럼 데이터 및 기술 기반의 의료 방법을 다루며 기존 △컴퓨터공학과 △IT융합공학과 △기계공학과 등에서 우리대학이 가진 IT 기술을 토대로 연구되는 분야이다. 둘째로, 맞춤형 신약 분야에서는 단백질의 구조를 분석하는 일이 중요한데, 우리대학은 이에 특화된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보유하고 있어 이점을 살리고자 채택했다. 마지막으로, 재생의학 분야는 기존 바이오프린팅 등 우리대학이 다수의 우수 인력을 보유한 연구 강점 분야로서

인터뷰 | 강민영, 고평강, 손유민 기자 | 2022-11-13 01:21

19회째를 맞이한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이 3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개막했다. 카포전은 지난 22일 우리대학 대학체육관에서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23, 24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우리대학 방송국 PBS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이번 개막식은 “지난 2년 코로나19 사태로 함께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이번 카포전에서 양교 구성원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며 우정을 쌓고 미래에도 함께하길 바란다”라는 김무환 총장의 대회사와 함께 시작했다. 이어 우리대학 응원단 CHEERO와 KAIST 응원단 ELKA가 화려한 응원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우승한 우리대학은 우승기를 반납하며 새로운 승리를 여망했다. 카포전 첫날에는 △축구 △AI △E-sports(League Of Legends) △해킹 경기가 진행됐다. 축구는 경기 전반부부터 치열하게 다투며 KAIST 측의 프리킥 상황에도 좋은 수비를 보여줬으나 4대 1로 경기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AI 종목은 우리대학이 유일하게 판 회전 전략을 활용해 3라운드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이끌었으나 접전 끝에 3대 2로 패배했다. E-sports 경기에서는 첫 세트부터 승기를 가져오며 세

TOP/준TOP | 손유민 기자 | 2022-10-03 02:02

지난 7월 14일, 우리대학과 육군이 군사과학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이하 MOU)을 체결함으로써 첨단 과학 기술군 운용을 위한 도약의 문을 열었다. 이번 MOU는 △인공지능(AI) △드론봇 △레이저 등 첨단 과학 기술과 관련된 우리대학 부설 연구소와 육군의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우리대학 김무환 총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대학 부설 연구소 중 △포항가속기연구소(레이저 분야) △지능로봇연구소(드론봇 분야) △인공지능연구원(AI 분야) △차세대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워리어플랫폼, 드론봇 분야) 등이 육군과 협력할 예정이다. 연구소들은 육군과 ‘아미타이거(Army TIGER) 4.0’ 프로젝트 구축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미타이거란 기존의 보병을 탈피해 전투원들의 △기동화 △네트워크화 △지능화를 추진하는 미래형 육군 부대를 뜻한다. 현재 육군 25사단 70여단이 아미타이거 시범여단 전투단으로 선정돼 지난 6월 10일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를 구현하려면 첨단화된 워리어플랫폼과 드론봇 전투 체계 등이 필요한데, 이번 MOU를 통해 첨단 기술을 군에 접목하기 위한 연구 기반

TOP/준TOP | 손유민 기자 | 2022-09-14 20:27

지난 7월 19일 우리대학이 주관한 포스텍-이스라엘 조인트 콘퍼런스를 본교 국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5월 18일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협약한 연구 및 교육 협력 행사의 일환이다. 이는 우리대학과 이스라엘 대사관의 국제 공동 연구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교내 구성원들에게 직접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해외 저명 학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행사 전반은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연사 초청 비용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했다. 콘퍼런스는 양자 메타포토닉스(Quantum Metaphotonics) 분야와 면역학(Immunology) 분야 두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이스라엘 학자와 공동 연구 경험이 있는 우리대학 노준석(기계·화공) 교수와 임신혁(생명)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 교수 강연은 40분, 대학원생 연사는 20분으로 배정됐고 총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양자 메타포토닉스 세션은 우리대학 △신희득(물리) 교수 △김종환(신소재) 교수 △윤상호(신소재 통합) 씨 △장재혁(화공 통합) 씨 △테크니온-이스라엘 공과대 가이 바탈(Guy Bartal)(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텔아비브대 에이디 아리(Ady

중형보도 | 손유민 기자 | 2022-09-14 20:25

다양한 장애 유형은 보이지 않을 뿐 우리의 일상 구석구석에 존재하고 있다. 우리대학에 입학하는 장애 학생은 매년 0~1명 정도로 현재 대학원생과 학부생 인원을 포함해 총 7명이 재학 중이다.우리대학은 2017년 3월 1일부로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조직해 장애 학생을 위한 편의 시설과 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 학생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교육 여건 및 생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자아실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에 학생지원팀이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등의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생활 복지 면에서는 생활관운영팀, 학술정보팀과 협력해 편의 시설을 제공하며 시설운영팀, 총무팀, 안전보건실과 협력해 장애 학생을 위한 시설 설비와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상담센터와 교육혁신센터가 장애 학생 상담 및 진로 지원을 담당한다. 장애 학생을 위한 교내 편의 시설장애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편의 시설은 △생활 편의 △정보 및 학습 편의 △이동 편의로 분류된다. 생활 편의 차원에서는 △생활관 △교내식당 △대강당 △체육관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시설들을 자유로이 이용하도록 다양한 부가 시설을 제공한

취재 | 손유민 기자 | 2022-06-20 00:30

우리의 일상은 온갖 중독되기 쉬운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스마트폰, 인터넷과 게임 등 문화생활부터 알코올, 담배처럼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까지 우리는 중독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로 둘러싸여 있다. 그중에서도 전자의 경우 스스로 중독임을 깨우치기 어렵다. 스마트폰을 손에 든 사람들로 거리가 가득하던 2010년대 초반을 지나 불과 2~3년 만에 ‘스마트폰 중독’에 관한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더해 태블릿 PC 사용까지 보편화되며 스마트 기기는 우리에게 없으면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외출하기 어렵다는 말 정도는 중독 축에도 들지 않는다고 여겨질 만큼 말이다.내 동년배 중 대다수가 학생 시절 스마트 기기를 처음 접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각종 중독 설문 조사와 예방 교육을 받아왔다. 그 결과 내 세대는 어느 정도 자체적인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스마트 기기에 대한 중독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자랐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다르다. 현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입학 전부터 또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스마트 기기로 범벅된 세상을 맞았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독은 예상 가능한 문제였지만 더욱 심각한 것

78오름돌 | 손유민 기자 | 2022-05-15 02:37

“불완전한 신체 속에 담긴 내 영혼은 액체처럼 유동하고 있다.” 묘하게 지금의 자신을 가리키는 듯한 문장이 나를 이슬라에 빠져들게 만든다. 여느 나날들 사이, 한순간에 시간이 멈추고 죽음은 사라졌다. 세상을 굴러가게 하던 질서는 금세 흐트러져 거리에는 강한 감정만이 존중받아 살아남는다. 질서와 상식을 거스르는 혼돈과 마주하게 된 열다섯의 소년은 외로움이라는 단어를 알기 전부터 그 단어에 속해 있었다.시간이 멈춘 이슬라의 세상은 흔한 판타지 소설이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멈춘 세상이라는 클리셰 속에서 소년의 미성숙함은 백 년간 많은 모험과 도전, 실패와 헛된 시간을 거쳐 후회를 맛보게 한다. 작은 머릿속에서 수십 번 엎치락뒤치락하는 소년의 가치관을 지켜보다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죽음이 없어진 세상은 온갖 가시들로 가득하다. “네 몸에서 빼낸 가시들이 도로 자라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다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야. 네 마음이 슬픔에 삼켜지지 않도록 조심해라. 살 뿌리가 단단한 땅을 으스러뜨리는 것처럼 언제든 너를 파괴할 가시가 자라날 수 있으니까. 슬픔을 좋아하는 것은 나쁜 버릇이란다.” 자칫 굴레에 빠질 수 있는 부정적인 감

포스테키안의픽 | 손유민 기자 | 2022-05-02 22:59

지난 7일 커뮤니티센터 생활관의 입사 신청이 시작됐다. 커뮤니티센터는 학부 재학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도 거주 가능한 1인실 생활관을 제공한다. 모든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이용 대상자로 하는 1층·2층은 24시간 전용 체력 단련장과 그룹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더 쉽게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현재 커뮤니티센터 첫 입사자는 추첨제로 배정 완료됐으며, 대면 전환 전인 4월 1~3일 동안 입사 예정이다. 이에 본지는 생활관운영팀(이하 생운팀)과 인터뷰를 통해 커뮤니티센터의 구성과 운영 방식 및 계획에 관해 알아봤다. 커뮤니티센터 건립목적 및 배경커뮤니티센터의 건립은 그동안 학생들이 상호 간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요구와 24시간 전용의 편의 시설이 생활관 가까이에 있기를 바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9년, KAIST 등 다른 대학에서 가장 부러운 것이 무엇이냐는 김무환 총장의 질문에 학생들은 12시부터 이용할 수 있는 우리대학과 달리 24시간 운영하는 체력 단련장이 가장 부럽다고 답했다. 이에 김무환 총장은 당시 생활관의 높은 공실률을 고려해 1개 동을 리모델링 겸 커뮤니티센터로 건립하도록 검토를

캠퍼스 | 손유민 기자 | 2022-03-27 21:46

내 노력에는 목적이 없었다. 모든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리란 법은 없기 때문이다. 정해진 목표에는 과정과 상관없이 성공 또는 실패라는 결과가 생긴다. 무엇이든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강박증을 불러왔고, 실패에 따르는 허탈감이 두려워 목적성 없는 노력을 추구했다. 목표나 목적이 없다고 해서 나태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쌓여있는 사소한 목표들과 계획에 얽매여 있던 나에게 해방감은 새로운 동력이 됐다. 돌덩이 같던 부담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일에 뭐든 적극적으로 도전하기 시작했고, 노력도 네 재능이라는 말과 함께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무엇이 그렇게 나를 몰아붙였을까 생각해봤다. 무의식중 느끼는 성취감이 그 답이었다. 내가 말하는 성취감은 그다지 거창하지 않다. 누군가에겐 웃기고 유치하게 들릴 수도 있겠으나, 재밌는 말 한마디로 친구들을 웃게 만든다면 그 또한 하루의 동력이 됐다.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매일 최소한의 공부량이 자연스레 채워지던 고등학생 때는 특별한 목표가 없더라도 작은 성취감 하나로 내일을 살아갔다.우리대학에 입학한 나는 ‘대학’이라는 공간만으로도 설렜고, 하고 싶은 일도 많았다. 여태까지와 다를 바 없는 열정형 인간으로 살아갈 줄 알았지만, 막

78내림돌 | 손유민 기자 | 2022-02-26 21:36

지난 4일 대강당에서 진행된 한울림 공연은 동아리 문화행사 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우리대학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맞이한마당을 진행하지 못했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으로 동아리 활동에 큰 제약이 있었다. 새내기 새로배움터나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에서 기획된 무대 행사 또한 급변하는 상황으로 여러 차례 취소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정책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이후 서울대는 가을 축제인 2021 관악의 밤을, KAIST는 학생 문화제를 진행하며 침체한 대학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이정우(무은재 19) 동아리연합회장은 “공연과 전시를 원하는 동아리들을 지원함으로써 일종의 축제 같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동아리 문화행사 주간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동아리 문화행사 주간은 크게 △온라인 동아리 공연 △동아리 활동 결과 보고회 △동아리 공연 시청 이벤트로 구성된다. 온라인 동아리 공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우리대학 동아리의 공연을 녹화 및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역 수칙으로 인해 공연장에서 직접 공연을 관람할 순 없지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관람이 가능하다. 동아

취재 | 김종은, 손유민 기자 | 2021-12-14 02:42

우리대학은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이 상호작용하며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랜선 러닝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랜선 러닝커뮤니티는 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해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이번 2021학년도 2학기까지 3회째 진행되고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3~4인으로 이뤄진 팀을 구성하고, 온라인상의 상호 튜터링을 통해 팀별로 정한 주제를 학습한다.참여 유형은 교과목 유형과 세미나 유형 2가지로 나뉜다. 교과목 유형은 해당 학기 개설 교과목 중 특별히 어렵거나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자체적인 개념 설명, 문제 풀이, 질의응답 등을 한다. 단, 해당 과목의 SMP에 참여했거나 단순히 과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일 경우엔 불가하다. 세미나 유형은 연구 주제가 유사한 학생들이 모여 관련 논문을 탐색 및 토론하는 형식이다.각 팀은 사전에 운영 계획서를 제출한 후, 학기 중 8주간 주당 2시간 이상을 활동한다. 비대면 활동은 대면 활동보다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이 적어 진행 현황의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따라서 학습 내용뿐만 아니라 팀원 전체의 활동 사진을 포함한 학습일지와 개별 최종 보고서 1회를 제출하고 또래 평가를 실시한다. 2회에 걸쳐

중형보도 | 손유민 기자 | 2021-11-14 01:38

말은 생각하는 동시에 표현하는 것이지만, 글은 정제된 생각을 문장으로 쌓아나가는 것이다. 글을 쓰면 감정을 정리하고, 좀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대상을 바라볼 수 있기에 좋았다. 그래서인지 감정을 녹여내는 소설보다는 사실에 기반해 의견을 개진하는 비평문과 기사를 주로 써왔다. 글과 신문에 대한 애정은 자연스레 포항공대신문사를 향한 관심으로 이어졌다.새내기새로배움터에서 신문사를 알게 됐다. 기획, 취재뿐 아니라 조판까지, 할 수 있는 작업을 모두 신문사에서 직접 한다는 소개가 인상 깊었다. 신문사라고 하면 글만 쓰는 딱딱한 곳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포항공대신문사는 내 생각보다 더 주체적이고 열린 단체의 느낌을 줬다. 사회보다는 작지만, 대학이라는 집단에서 글을 통해 소식을 전달하고 의견을 펼칠 수 있는 학생 기자가 되고 싶어 포항공대신문사에 지원했다.고등학교 3년간 동아리에서 과학 신문을 직접 편집하고 발행해 봤으나 우리대학 신문사에 들어오니 대학, 문화, 사회 등 처음 접한 분야가 더 많다. 막상 글을 쓰려니 어색함과 답답함이 먼저 다가오지만, 수습기자로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 주제 선정부터 구상, 취재, 편집, 발행까지 일련의 과정이 익

수습기자의 다짐 | 손유민 기자 | 2021-09-06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