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81건)

Q. 칭화대 유학의 장점은.A. 학교가 국제화되어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기숙사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세계 각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고, 그들과 생활하면서 자연스레 그들의 문화, 언어를 접할 수 있다. 물론 최고 수준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Q. 타국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겪는 어려움이 있다면.A. 수업 진을 중국어로 하다 보니 아무래도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더 집중해야 하고 수업이 끝나면 쉽게 지친다. 주거 문제도 따른다. 기숙사 비용이 다소 비싸고 기숙사가 충분하지 않아 입사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일부 학생들은 학교 외부에서 자취하기도 하는데, 방을 구하기 힘들어 문제다. 현재 외부에서 동생과 함께 자취 중인데, 수도·전기·인터넷 요금을 제외하고 한 달에 5,500위안(한화 약 97만 원) 정도가 든다. Q. 학부 졸업 후 일반적인 진로 선택이 어떻게 되나. A. 학부를 졸업하고 많이들 대학원에 진학한다. 학생부에 문의해본 결과 전체 학생의 50%가량이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하는 경우도 많다. 특별한 경우지만, 주위에 학부를 다니며 창업을 해 년 5,000,000위안을 버는

특집 | 오준렬 기자 | 2015-03-04 19:37

1911년 문을 연 칭화대학(淸華大學)은 중국 이공계 대학의 자존심 이상이다. “붉은 엔지니어의 요람”이라는 별명을 가진 칭화대학은 기초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많은 국가급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두 명이 모두 칭화대학 교수로 있고, 2011년 칭화대학 개교 100주년 행사에는 5만여 명의 동문과 중국 지도부 대다수가 참석했다. 후진타오 전 중국 주석, 시진핑 현 중국 주석이 모두 칭화대학 출신이다. 시진핑 현 중국 주석의 경우 학부로 칭화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칭화대학은 학생들을 강력하게 공부시킨다는 특성이 있다. 비교대상이 되는 북경대학교는 아예 교훈이 없는 데 비해 칭화대학은 자강불식 후덕재물 (自强不息 厚德載物) 이라는 교훈이 있는데, ‘쉬지 않고’ 정진에 힘 쓰고 덕성을 함양해 ‘만물을’ 품는다는 의미이다. 현대적인 의미로 해석하자면 열심히 공부해 실력을 쌓고 다른 이들을 이끌 수 있는 인재가 되라는 의미이다.물론, 학생들의 체력 관리나 인문학적 소양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원래 1952년 소련식 사회주의 대학조정으로 법학원, 문학원 등이 사라졌지만 2000년대 이후 공학 부문을 확대 개편하고, 경제,

특집 | 김상수 기자 | 2015-03-04 19:36

가을 축제 때, 곳곳에서 ‘AGIT’가 적힌 옷을 입고 다니며 이벤트를 하던 사람들과 부스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25명의 흔남, 훈남, 미남, 그리고 미녀 포스텍 동문이 모여 AGIT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홍보하는 것이다.AGIT에 직접 들러본 경험이 있거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접해본 사람도 있을 텐데, 이 사람들이 모여서 무엇을 하겠다는지 정확하게 들은 사람은 별로 없다. 도대체 무슨 일들을 꾸미고 있기에 졸업 직전 박사과정 학생들마저 교수님 눈을 피해 춤추고 재롱부리며 홍보하러 다녔는지 아지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효자 시장에 위치한 AGIT는 기본적으로 낮에는 카페, 저녁시간에는 가벼운 안주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펍(pub) 형태를 하고 있다. ‘동문들이 학업의 어려움과 한계를 느끼고 자영업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래서 AGIT 대표인 윤진성(기계05) 동문을 만나 인터뷰를 하며 AGIT를 만든 진짜 의도를 들어보았다.AGIT는 ‘Start up your dream,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25명의 크루들과 15명의 서포터즈들(동문 기업 대표, 우리대학 교수님 등등

특집 | 박정민 기자 | 2014-11-19 10:24

‘포항에 웬 운하’ 포항운하를 처음 들었을 때의 반응은 아마 위와 같지 않을까 싶다. 그도 그럴 것이 포항은 이미 해안 도시인데 왜 운하가 필요하다는 것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포항의 역사 및 지리를 알아야 한다. 죽도시장 동쪽 외곽으로 발걸음을 조금 옮기면 바로 바다가 나온다. 동빈내항(현 포항구항) 덕분이다. 동해의 바닷물은 동빈내항을 통해 한반도와 깊숙이 접촉한 후 형산강으로 흘러들었고, 형산강을 통해 바다로 흘러나갔다. 동빈내항과 형산강이 이어져 있었기에 송도라는 동빈내항의 동쪽 땅이 비바람을 막아 주고 파도를 줄여 주어 이 과정에서 매우 좋은 항구가 형성됐다.이렇게 형성된 항구는 포항을 발전시켰다. 포항은 1732년 포항창진(浦項倉鎭)이 설치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포항창진은 일종의 곡물창고로, 기근을 대비하는 역할을 했다. 포항은 바다를 통해 경상도 및 전라도의 곡물을 모을 수 있었고, 반대로 함경도까지도 곡물을 이송할 수 있었다. 형산강물이 바닷물과 섞이는 동빈내항은 겨울에도 쉽게 얼지 않기도 했다. 포구의 기능을 수행하기 좋다는 이유로 1870년에는 포항진을 설치해 수군 첨사(水軍 僉使)를 두기도 했다. 일종의 해안방어기지이다.또 동해로

특집 | 김상수 기자 | 2014-10-15 07:19

14학번 새내기로 들어온 지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벚꽃이 눈꽃처럼 피어나는 따스한 봄날 나는 신문사의 어엿한 수습기자가 되었다. 나는 이제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기자로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먹이를 찾아 나서는 종달새와 같이 그 누구보다도 부지런하게 움직여 대학 소식을 알아보고 학생들을 위해 핵심만을 알기 쉽도록 기사를 쓰는 신문기자가 되려고 한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내가 쓴 기사를 읽으며 대학의 중요한 일들에 관심을 갖고 한 번은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앞으로 나는 신문기자로서 나 자신을 객관화하려고 한다. 내 주변 상황이나 인물들에게 마음이 기울어서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면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없을 것이다. 필요에 따라 가장 친한 친구도 잘못을 저질렀다면 공사를 구분하고 대세의 흐름 속에서도 무언가 잘못된 점은 없는지 제삼자의 눈으로 바라보며 비판할 수 있는 기자가 되려 한다.그리고 대학과 학생들을 중간에 이어주는 징검다리 같은 기자가 되려고 한다.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바라는 것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대학에 바라는 점이 있을 때 용기를 내 학생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기사를 쓰려고 한다.마지막으로 우리가 나중에 우리대학을 돌아봤을

특집 | 최태선 기자 | 2014-04-09 14:47

처음 수습기자가 되기로 한 것은 포항공대신문을 보고 나서였다. 고등학교 때 기자 활동을 하면서 언론인으로서 스스로 느끼는 보람을 알았기 때문에 기자로 지원하는 데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 하지만 신문사에 들어오고 나서 오히려 긴장도 되고 앞으로가 기대되기도 한다. 포스텍이라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대학에 입학했을 때 느꼈던 그 떨림을 수습기자가 된 지금 다시 느끼는 것이다. 또한 우리대학의 모든 구성원과 우리 학교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이 읽는 신문을 내가 만든다는 사실이 더 와 닿기 때문이다.대학 신문의 기자는 나름의 특별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행정과 학생이 분리되어 있는 대학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대학의 주인인 학생과 구성원들이 접하기 어려운 교내의 정보와 이슈를 알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비판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임무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대학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학교인 만큼 우리대학의 장점이나 특징에 대해서 알릴 수 있는 기사를 쓰는 것도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신문의 거의 모든 지면을 우리 학생기자들이 기획하고 취재하며 사진을 싣고 구성까지 한다는 것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특집 | 최지훈 기자 | 2014-04-09 14:46

고등학교 재학 시절 공부 이외의 활동에 전념해 본 적이 없었다.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팀별 대회에 참여하더라도 실적을 내기 위해서 했던 활동이 대부분이었다. 무엇인가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실수를 거듭하고 더 노력하는 중에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활동을 하고 싶었고 팀 구성원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무언가를 해결해 나가는 등의 활동이 너무나도 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우리대학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학생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독자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신문의 지면을 꾸며 나가는 신문사에 관심이 갔다. 신문사는 사실 내가 관심 있어 했던 분야는 아니었기 때문에 낯설었고 전혀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치 있고 노력해볼 만한 도전이다. 또한 나 자신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신문사 활동을 하면서 신문을 구성할 때 지켜야 하는 맞춤법, 지문의 논리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신문의 지면을 효과적으로 구성해서 독자들의 관심을 어떻게 하면 끌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주제를 다루는 신문을

특집 | 오준렬 기자 | 2014-04-09 14:46

몇 개월 전까지 고등학생이었던 나에게 대학교란 일종의 다른 차원의 세계나 다름없었다. 거의 유토피아나 다름없는 꿈같은 생활이 대학에만 가면 펼쳐질 거라고 대부분 고등학생이 그렇듯 나 또한 그렇게 믿었었다. 그리고 너무도 당연한 것임에도 대학생 신분으로 지낸 지 한 달이 되어 가는 시점에서야 나는 대학교도 그저 사람 사는 곳이란 것을 새삼 깨달았다. 대학 홍보물이나 언론 보도처럼 외부의 눈으로 보는 학교와는 또 다른, 직접 그 안에서 겪어 보는 학교. 나는 우리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또 거기에 대해서 같이 의논해보고 싶었다. 이 안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재학생의 눈으로 관찰한다는 것에서 매력을 느꼈고 그것이 나를 수습기자로 활동하게 한 가장 큰 원인이 아니었을까 싶다.수습기자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에 따른 감상은 대단히 복합적이다. 동아리는 물론이고 그나마 성격이 유사한 자치단체와 견주어서도 신문사의 첫인상은 공적이고 조직적인 면이 강했다. 그런 점이, 마치 모의 사회생활 경험이라도 미리 해 보는 기분이라 기대되기도 한다. 두려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힘들거나

특집 | 박정민 기자 | 2014-04-09 14:46

특집 | 김현호 기자 | 2014-02-14 22:44

포스코는 6시그마의 강력한 추진으로 자체 MBB(Master Black Belt), BB(Black Belt)를 육성하고 임원, 챔피언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6시그마 마인드 교육을 통해 자체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으며, 도입기인 첫해 2002년 107억 원, 2003년 2,025억 원, 2004년 4,889억 원의 재무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6시그마를 현장에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에게 적용해보니 너무 어렵고, 또 현장에는 낭비에 대한 인식만으로도 쉽게 문제의 근본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아 개선이 가능한 과제가 산적해 있어 6시그마는 현장 직원들로 부터 호응을 얻기가 어려웠다.이에 현장직원들이 작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스스로 발굴, 개선하도록 함으로써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는 고유한 작업문화의 필요성에 따라 그동안 추진했던 전통적 6시그마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05년부터 포스코의 체질에 맞는 맞춤형 6시그마인 고유한 경영혁신 방법론인 ‘포스코형 6시그마’ QSS를 개발ㆍ적용하게 되었다.QSS 방법론은 과거 포스코 현장 개선활동인 자주관리 활동과 6시그마 활동의 단점을 보완해 전원이

특집 | 정찬길 / 포스코 혁신지원그룹 QSS Master | 2013-05-22 03:56

신입생, 학부모, 그리고 오늘 입학식에 참석한 여러분. 반갑습니다.오늘 포스텍에 입학하는 새내기 포스테키안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깊은 애정을 갖고 훌륭히 길러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올해로 포스텍은 개교한 지 27년이 됩니다. 이제 사반세기를 갓 넘긴 짧은 역사이지만 포스텍은 빠르게 성장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지난 27년 동안의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 추구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The Times Higher Education이 주관한 개교 50년 이내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빛나는 성과를 자랑으로 여기면서, 한편으로 여기에 안주하기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수월성 실현을 위해 도약해 가야 할 것입니다. 포스텍은 국가와 인류에 봉사하겠다는 우리대학 본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차세대 리더 교육과 과학기술분야의 선구적인 연구 수행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며, 많은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사명을 부여받고 설립되어 그 사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특집 | 김용민 총장 | 2013-03-06 19:07

존경하는 정준양 이사장님과 법인 이사님, 여러 내외귀빈과 가족 친지, 졸업생 여러분!포스텍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오늘은 졸업생 여러분의 날입니다. 포스텍 전 구성원을 대표하여 졸업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은 여러분이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 교직원, 동료, 특히 부모님께 축하와 감사를 드려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영광을 위해 무한한 애정으로 졸업생 여러분을 뒷바라지하고 격려해주신 학부모님과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특별한 날은 여러분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자랑스런 졸업생 여러분!오늘은 여러분의 지난 수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가장 영예로운 날입니다. 여러분들은 숱한 난관과 마주하고 도전을 겪었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인내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지점에 다다른 여러분들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오늘의 순간순간을 자축하고 즐기시기 바랍니다.한편으로는, 오늘 졸업을 맞이하여 여러분 스스로, 나는 누구이며 어떠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삶에서 무엇을 성취하길 바라고 어떻게 성취해 나가야 될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

특집 | 김용민 총장 | 2013-02-15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