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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어느 정도 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꽤 괜찮았던 것 같은데, 대학에 와보니 저보다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괜히 샘나고 무시당하는 느낌도 드는데 이런 게 열등감이구나 싶어요. 갈수록 자신감도 떨어지고 우리대학이 재미없다고 느껴집니다. 조언 부탁합니다.우리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고등학생 때까지는 대부분 최상위권 이었는데 우리대학에 와서는 하루아침에 평범한 학생이 되어버렸죠. 사람이 힘들 때는 나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 나보다 힘든 사람들을 보면서 위로도 받고 힘도 내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대학 학생들이 속으로는 어떻든 겉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다 보니 그런 사람을 찾으려 해도 보일 리가 만무하고, 나만 힘든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내가 남보다 못난 것 같은 느낌. 이 열등감이란 게 참 괴로운 감정입니다. 많이 힘드시죠? 그런데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은 언제나 불공정한 평가라고 합니다. 자기 내면의 가장 취약한 부분,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남들의 최상의 모습과 비교하기 때문이죠. 생각해보세요. 나도 속으로는 이렇게 끙끙 앓고 있지만, 웬만큼 친한

특집 | 포스텍 상담센터 | 2017-04-07 10:56

우리는 누구나 타인과 소통하며 살아간다. 나는 소통의 여러 가지 수단 중에서도 글이라는 매체에 가장 진중한 멋이 있다고 느낀다. 머릿속에 어질러진 생각을 바깥으로 표출하기 위해 침착하게 정제한 글을 읽다 보면, 글쓴이에 대한 뭔지 모를 존경심이 생기곤 한다. 언제부터인가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늘 내게 동경의 대상이었다.어머니께서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방송 작가로 일하셨다. 각종 원고와 보도 자료가 책상에 쌓여있었기에 나는 심심할 때마다 그것들을 읽었고, 이따금 방송국에 놀러 가기도 했다. 글쓰기를 업으로 삼으신 어머니의 어깨너머로 글을 배운 내가 어려서부터 글쟁이를 꿈꾼 것은,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글쓰기는 줄곧 나의 취미이자 특기였다.진로가 마냥 순탄치는 않았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기자라는 거대한 기둥이 있었다. 초등학생 때엔 정말 막연히 “기자를 할 거야”라고 말했다면, 중학교 입학 후엔 별안간 영어를 공부하면서 해외 뉴스 전문 기자가 되고 싶었다. 내 가슴을 진정으로 뛰게 하는 이공계 연구를 하겠다며 과학고에 진학하고 나서도, 꾸준히 학생기자 활동을 함으로써 펜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스무 살의 나는 지금 이곳, 포항공대신문사에

특집 | 박민해 기자 | 2017-04-07 10:54

어렸을 적 걸었던 길의 풍경이나 정겨운 친구들과의 대화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 나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나는 즐거웠던 당시 상황과 나의 감정을 글로써 남겨두고 싶었고 그래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이후 내 일기장에 관심을 보이는 부모님에게 그것을 펼쳐 일기의 내용을 소개할 때면 나는 묘한 뿌듯함을 느끼곤 했다. 그럴수록 나는 나의 이야기를 좀 더 풍부하게 전달하고 싶었다.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변 상황을 남에게 정확하고 원활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필요했다. 이는 내가 생각하는 ‘기자’의 모습이었다. 그렇게 나는 기자가 되는 꿈을 꿨다.어느 날 아침 78계단을 뛰어올라 탁 트인 폭풍의 언덕을 맞이했을 때, 과거의 꿈이 불현듯 떠올랐다. 이후,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신문사에 지원해 5명의 31기 수습기자 중 한 명이 됐다. 수습기자가 된 지금, 부모님과 글을 통해 ‘소통’하고자 했던 순수한 나의 다짐을 잊지 않으려 한다. 그러므로 지향하는 기자의 자세로서 ‘소통’을 마음에 새긴다.신문에 실리는 내용은 대부분 사람 사는 이야기다. 독자가 신문을 읽는 행위는 기자와의 소통이며, 기자는 독자와의 대화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기자는 독자가 사고할 수 있게

수습기자의 다짐 | 황성진 기자 | 2017-04-07 10:54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좋은 기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러나 공부만으로도 벅찬 우리대학에서 다른 활동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과제를 끝내면 과제가 또 나오고, 다시 끝내놓으면 퀴즈 일정이 나오는 이곳에서 나는 고등학교 4학년의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학교 행사를 할 때마다 어떤 단체 활동을 하고 싶은지 묻는 선배들을 만났다. 그제야 모두 자신이 하고 싶은 단체 활동을 하면서 공부까지 해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있던 선배들과 달리 나는 공부만으로도 힘들다며 꿈꿔왔던 대학 생활의 즐거움을 스스로 잘라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알게 된 순간, 얼마 남지 않았던 수습기자 지원 마감 날짜가 떠올랐고, 마감 당일 지원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지금 수습기자로서 첫 글을 쓰고 있는 것에 대해 선배 기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수습기자의 다짐을 작성해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과연 어떤 기자가 되고 싶은지 내 마음부터 알아내야 했다. 기자는 질문을 하는 직업이라 생각하니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졌다. 세상 속으로 발을 내디뎌 많은 곳을 가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질문하고 싶다. 그러면서 내 궁금증을 해

특집 | 정유진 기자 | 2017-04-07 10:53

나는 자랑스러운 포항공대신문사 31기 수습기자가 됐다. 그리고 이 일의 첫 단추로써 수습기자의 다짐을 쓰고 있다. 몇 번의 편집회의와 수습기자 교육을 경험한 지금, 나는 이 일에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강한 매력을 느낀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논문이나 실험 보고서 외에는 글 쓸 기회가 비교적 적은 다른 공대생들과는 다르게, 남들이 경험해 볼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나와는 다르게, 다양한 종류의 글을 쓰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일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나의 마음에 역치(閾値) 이상의 자극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확신한다.나는 우리대학 사람들에 대해 관찰하다가 흥미로운 결론에 도달했다. 그것은 바로 구성원 개개인이 모두 훌륭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점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때문에 구성원들과의 충돌이 생기면 해결에 난항을 겪는 듯하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을 설득시키려 할 때 마주치는 활성화 에너지와 같은 장벽을 정촉매처럼 낮추는 기자가 될 것이다. 독자가 자신과 대립하는 의견의 기사도 수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다양한 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특집 | 장호중 기자 | 2017-04-07 10:53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치열했던 고등학교 3학년 입시 생활이 막을 내리면서 찾아온 자유는, 철없던 지난 청소년 시절을 끝내고 성숙한 성인이 되기 위한 첫걸음이었던 것 같다. 나는 그동안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친구와 전국 여행을 다녀보며 앞으로 펼쳐질 성인으로서의 생활에 대해 생각해봤다. 특히 청소년 시절보다 더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 되겠다고 느끼며, 내가 대학생이 된다면 어떤 일들을 할지 계획을 세우며 대학생활을 그려봤다.그러던 중, 최근에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속에서 빛을 발했던 언론사의 끈질긴 취재를 보면서 정의롭고 날카로운 언론에 매료되었고, 대학교에 입학 후 학교 신문사의 기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학교 내외의 다양한 문제를 파헤치고, 정의롭게 문제를 해결하고, 학우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알리는 것이 정말 멋져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에 입학한 후 포항공대신문사에 지원했고, 운 좋게 선발됐다.지금 나는 포항공대신문의 수습기자로서 다짐을 쓰고 있다. 아직은 내가 수습기자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지만, 취재를 다니다 보면 내가 기자라는 것이 자랑스러울 것 같다. 나는 신문사에 들어오면서 내가 꿈꾸

특집 | 백승헌 기자 | 2017-04-07 10:53

KOSUFU는 어떤 단체인가KOSUFU는 한인 유학생들이 다른 학생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4년에 조직된 한인 유학생회다. 간부들 인원은 지난 학기엔 15명 정도였다. 특히, 최근 유학생들이 많이 입학해 인원이 많아졌다. 주로 유학생들의 불만 사항을 접수해서 학교에 건의하거나, 정기적으로 학과 과대표들과 회의를 한다. 또한, 네이버 카페를 통해 유학생활 중 비자 관련된 문제나 복단대 주변 생활 정보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매년 학기 초에는 학부생과 석사생, 어학연수생들과 함께 한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따로 진행한다. 다 함께 봉사활동을 다니기도 한다. 한인 유학생회가 잘 운영되는 비결은 무엇인가특히 네이버 카페가 잘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학생회 임원 중에서 카페 관리 인원이 따로 배정되어있어 그렇다. 특히 카페에 대나무 숲의 중국말인 ‘주린’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복단대 한인 커뮤니티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학교 유학생들도 많이 본다. 상해에 있는 한인 학생들의 허브이다. 카페에서 광고 사업도 하는데 광고 글을 올려주고 받은 돈으로 한인 학생회를 운영한다.다른 학교 유학생회와 교류는 하는가일본, 러시아 등 다른 나라에서 온 유학생

특집 | 김희진 기자 | 2017-03-01 20:08

연구 분야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기본적으로 상대성 이론을 연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블랙홀 물리학과 우주 안에 내재된 질서를 연구하는 우주론이라는 두 분야에 대해 깊이 연구한다.블랙홀 물리학과 우주론을 연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그것들이 아주 매력적인 연구 분야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우주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어떻게 우리가 여기에 존재하는지와 같은 모든 질문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며, 또한 이것은 내가 상대성 이론을 연구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물리학에서 블랙홀 물리학과 우주론에 대한 입지는 어떠한가물리학 분야는 저에너지 물리학에서 고에너지 물리학, 물질 물리학, 입자 물리학, 우주론까지 매우 넓은 연구 영역을 가진다. 내가 연구하는 우주론, 블랙홀 물리학 분야가 물리학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것들이 물리학에서 유일하게 중요한 연구 분야는 아니다.최근 중국의 자연과학 및 공학 기술의 발전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현재 중국만이 주목받을 만한 과학 기술 분야의 발전을 끌어내는 것은 아니다. 한국의 대학 또한 최근 눈부신 과학 기술 분야의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특집 | 공환석 기자 | 2017-03-01 20:07

PAM은 어떤 단체인가PAM은 크게 영상부와 신문부로 나뉘는 한국인 유학생 동아리이며, 이런 언론 역할의 동아리로는 유학생 동아리 중에서 PAM이 유일하다. 인원은 영상부와 신문부 모두 포함해서 19명인데, 학교 차원에서 한국인 유학생 선발 인원을 줄이고 있어 입회 인원도 줄어들고 있다. 입회도 자유롭고 부서 이동도 자유롭다. 신문부에서는 월간으로 80~90부 정도의 신문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지난 학기부터 한국인 유학생회가 해체된 이후 이전까지 일부 제공받던 지원금도 받지 못해 모든 비용은 회비로 부담하고 있다.주 독자층이 어떻게 되나모든 유학생을 위해 기사를 만든다. 그래서 3~4개 정도의 유학생 기숙사에 신문을 비치해 모든 유학생이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지만, PAM이 기본적으로 한국인 유학생 동아리인 만큼 정기 구독자는 주로 한국인 유학생이며, 가끔 그들의 지인들이 구독 신청을 한다.PAM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방송영상과에 다니고 있어 관련 동아리를 가입하고자 했었다. PAM 영상부에서는 상해교통대 교과 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편집기술을 배울 수 있고, 방송영상과 1학년 과정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촬영, 연기, 편집과 같은 실질

특집 | 하현우 기자 | 2017-03-01 20:06

포항공과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은 각자 학사, 석사 그리고 박사학위를 받습니다. 인생의 큰 전환점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의 꽃다발로 축하를 전합니다. 영예로운 학위를 받는 우리 졸업생들을 격려하시기 위해 소중한 시간 내어 자리를 함께 해주신 권오준 법인이사장님과 이사님, 그리고 박태준 설립이사장님 사모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아울러 우리 졸업생들이 훌륭한 동량(棟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학창시절을 이끌어 주신 학부모님과 교직원분들께도 각별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여러분은 대한민국을 빛내는 보석 같은 존재인 포스텍에서 지난 수년간의 학습과 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내면적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오늘 수여되는 졸업장은 여러분이 앞으로 학계, 산업계를 포함한 사회의 각 분야에서 맡은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학식이나 능력을 갖추었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사회 모두가 기대하는 인재(人材)가 되었습니다. 자부심을 지니기 바랍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자중자애(自重自愛) 하며 계속 노력해서 미래의 대한민국 더 나아가 인류사회를 이끌어갈 리더

특집 | 김도연 총장 | 2017-02-10 20:52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학위 취득과 함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포스텍 가족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내빈 여러분!포스텍의 자랑이자, 과학·기술계의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할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금의 성취가 있기까지 묵묵히 헌신하신 학부모님들과 가족 여러분, 그리고 졸업생들의 든든한 등불이 되어주신 김도연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포스텍 가족 여러분!교육을 통해 나라에 공헌하겠다는 교육보국(敎育報國)의 뜻으로 포스텍이 설립된 지 어느덧 30년이 지났습니다. 개교 당시 주변의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에 국내외적으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룬 포스텍의 역사를 저 역시 포스테키안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포스텍은 개교 이래로 소수정예의 인재, 최적의 교육 및 연구환경, 탄탄한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고등교육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선도해 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후발주자가 나타났지만, 여전히 교육과 연구의 성과는 국내 최고 수준이며 각종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서의 굳건한 위치를

특집 | 권오준 이사장 | 2017-02-10 20:50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다짐을 하고 새로운 소망을 품습니다. 이 새로운 다짐이나 소망을 위하여 더러는 종교기관을 찾고 더러는 해돋이 명소를 찾아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저는 올해 생활관에 거주하는 우리 포스텍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소망을 해봅니다.건강하십시오. 진부한 말이지만,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건강 없이 행복하지 못합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절제하는 생활과 꾸준한 운동이 필수입니다. 과거에 비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요즘도 폭음과 지나친 게임으로 인하여 건강을 해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절제하는 생활은 건강 유지뿐 아니라 갖가지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좋은 방어 기제입니다. 운동은 건강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합니다. 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운동은 육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운동이 우울증에 특효약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실내에서 하는 운동보다는 야외에서 자연을 즐기며 하는 것이 정신 건강 측면에서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운동과 함께 자연이 주는 치료 효과를 느껴 보십시오.주위를 살펴보십시오. 여러분의 옆에는 힘든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축사/식사/치사 | 조동완 / 생활관장 | 2017-01-01 17:34

2008 2008년에는 우리대학 캠퍼스에 다양한 변화가 생겼다. RC (Residantial College) 기숙사가 준공되면서 우리대학은 기숙 대학 제도를 도입했다. 층마다 1명의 마스터 교수와 3~4학년 RA 2명이 상주하면서 입학 후 첫 2년간 학생들의 생활을 지도하고 멘토링하며 기숙사를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또, 학생회관 1층에 존재했던 OZ존과 여행사가 리모델링되어 인터넷 서점의 오프라인 대리점과 커피숍이 혼합된 북카페로 새롭게 태어났다. 뿐만 아니라 학생회관의 스낵코너와 지곡회관 학생식당의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이 모습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12월에는 지곡회관에 버거킹이 입점했다.20092009년에는 신종플루가 강타하면서 포카전이 취소되는 등 우리대학 학생들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우리대학은 신종플루의 여파를 딛고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진행했다.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실력을 갖췄으나 농어촌에 거주하거나 도시 저소득층에 속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일반계 고등학교 2~3학년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4주간 ‘포스텍 잠재력 개발 과정’을 실시했다. 또, 학부 입시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입학생 전원 입학사정관

특집 | 명수한 기자 / 박지후 기자 / 김건창 기자 | 2016-12-07 12:24

19971997년은 여러 제도의 정비 및 신설이 이루어진 해였다. 우선 본격적으로 석박사 통합과정이 운영됨에 따라 대학원생의 해외단기유학이 활성화 됐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9개 해외대학과의 교환학생 교류 또한 활발해졌다. 한편 이전까지 교수재량에 따라 실시되던 강의평가를 전면 실시해 객관적인 강의평가를 도입했다. 19981998년은 학생식당에서 위조 식권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논란이 되었으나, 우리대학 운영위원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학생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한시적 장학제도로서 63명의 IMF 장학생을 선발하여 각자에게 식권 90장 및 시간 근로를 제공했다. 하지만 카페테리아의 학생할인율이 30%에서 20%로 감소하는 등의 할인 정책 변화로 학생들이 받는 혜택이 줄어들어 물의를 빚기도 했다.20002000년도 신입생 선발부터 일부 학생을 무학과 제도로 모집하는 방안이 실시되어 학생들이 1년간 학교를 재학한 뒤 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학과를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97년 암으로 별세하며 2억 원의 기금을 우리대학에 기부한 방명숙(나카무라 도시에)씨를 기리는 ‘방 도시에 세계문화 탐방대’가 신설되어 선발 학생들에게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집 | 명수한 기자, 박지후 기자, 김건창 기자 | 2016-11-09 20:31

우리대학 개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포항공대신문에서는 개교부터 지금까지 발행된 포항공대신문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기로 했다.이번 특집 기사는 총 3회에 걸쳐 연재되며 각 회마다 10년 동안 우리대학에 있었던 기사를 모아본다.1986년 포항공대 태어나다포항공대 30년 역사의 시작. 과학기술분야의 지도자적 인재를 양성하고 기초과학 연구와 산학협동 연구를 통하여 인류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중심의 고등교육을 실시한다는 목적으로 1986년 12월 3일 설립되었다.1988년 교수님 안녕하세요포항공대신문이 창간된 해로 신생 학교의 기본적인 시스템을 정비하는 일들이 기사로 다루어졌다. 먼저 89년까지 180명의 교수진을 확보하는 ‘교수확보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98년 10월을 기준으로 130여명의 교수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1989년 우리대학 문화의 시작1989년에는 우리대학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학생들의 여가 문화를 만들어 주려는 학교의 노력이 돋보였던 일들이 많았다. 우선 착공 1년 3개월 만에 우리대학 체육관이 공사를 마쳤다. 체육관에서는 테니스, 탁구, 라켓볼, 골프, 사격 강습회를 연 2~4회 실시할 계획을 발표해 우리대학

특집 | 명수한, 박지후, 김건창 기자 | 2016-10-12 17:43

내가 진정으로 수학에 뜻을 두기 시작했던 1976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나름 긴 세월이 흘렀지만, 그 동안 들어 온 천재 수학자는 온통 외국인 이야기들뿐이었다. 최근에 와서야 나는, 소위 일류 수학 학술지 편집위원으로 장기간 봉사한 경험 덕분인지, 우리 한국인 중에도 결코 선진 외국의 천재들에 못지않은 수학 천재들이 여러 분 계신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게다가 이분들 대부분이 우리 포스텍 및 나와 인연이 있는 스승님들이시기에 나는 큰 자부심을 지니고 있는데, 지금까지 내 마음 속에만 두었던 얘기를 이제는 독자들과 나눠보려 한다. 1. 첫 번째 소개하려는 천재 수학자는 이임학(李林學 1922-2005) 교수이다. 이 교수는 함경도 함흥 태생이다. 그러므로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익숙해진 이름은 “리림학”이며 당신께서 평생 사용하신 영문 이름도 Rimhak Ree이다.1945년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난 후 우리나라의 뜻있는 분들은, 일본이 버리고 떠난 케이조(京城) 제국대학의 이름을 서울대학교로 바꾸고 교육을 재건하려 했다. 하지만 일본인 교수들이 떠나버린 교수진은 황량하였기에 초대 교수진 선발은 정말 중요한 일이었다. 이 때 경성제국대학에 수학과는 없었지만, 물리

특집 | 김강태 교수 / 수학과, 기하학연구센터장 | 2016-09-28 23:21

제372호부터 포항공대신문사에 새로 들어온 16학번 새내기 수습기자 7명이 활동한다. 각자 열정과 포부를 갖고 입사한 이들은 이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교내외 소식을 발 빠르게 취재할 것이다. 그리고 정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통찰력 있는 기사를 독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대학 캠퍼스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약할 이들의 모습에 주목해 보자. 이들이 기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기자로서의 다짐을 들어본다.POSTECH에 입학하고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입학 전 기대했던 대학생활과는 다르게 바쁘게 움직이는 내 모습을 보면서, 붙여만 준다면 열심히 해보겠다는 초심도 점점 잃어가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것이 비단 나만 안고 가는 고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나에게 자신감보다 ‘뒤처지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지금은 이렇게 쏟아지는 과제와 퀴즈에 피곤한 생활을 매일 반복하고 있지만, 다시 입학 전을 떠올려본다면 대학에 와서 하고 싶은 것들을 계획하는 기대에 찬 내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때 나는 대학 이름만으로도 칭찬 받을 수 있는 POSTECH의 학생으로서 많은

특집 | 공환석 기자 | 2016-04-06 17:46

어린 시절, 내가 어떤 분야에 흠뻑 빠졌을 때마다 꾸었던 꿈은 그 분야의 기자가 되는 것이었다. 역사에 빠졌을 때는 역사 기자, 야구에 빠졌을 때는 스포츠 기자를 꿈꾸었다. 어떤 분야에 대한 기사를 쓴다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추고, 공부한 후에 그것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기자가 된다는 것은 나에게 마치 한 분야를 깊게 탐구하는 과학자가 되는 것과도 같게 다가왔다. 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했던 나에게 기자라는 직업은 큰 매력이었다. 물론 포스텍에 합격한 지금 나는 기자보다는 과학자의 길에 좀 더 기울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포항공대 신문사에서 묻어 두었던 어린 시절의 꿈을 다시 꺼내보려 한다.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내가 준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파헤쳐 글을 써보고 싶고, 동료 기자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며 좋은 기사를 만들어 보고 싶다. 지금껏 해보지 못한, 앞으로도 하지 못 할 일들을 마음껏 해보며 많은 경험을 쌓고 싶고 더 큰 세상을 경험해보고 싶다. 좋은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 기자는 학교 내외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을 학우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립적으로 전

특집 | 김건창 기자 | 2016-04-06 17:46

먼저 지금 이 다짐을 쓸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신문사 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대학생이 된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는 모습을 학창시절 내내 꿈꿔왔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포항공대신문사 30기 수습기자가 되었다. 어렸을 적부터 내가 속한 사회와 단체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그 이슈들에 대해 내 이름으로 된 기사를 써보고 싶었다. 나는 기자란 사회 전반적인 사건과 정보를 전달하는 일만 하는 게 아닌,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건에 대한 프레임을 구독자들에게 제시하고 독자들이 기사를 읽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런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한 사건을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는 비평적 시각을 길러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한 쪽에만 치우쳐진 생각을 하지 않는 중립의 자세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학교의 공식적인 단체의 일원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며 기사 한 자 한 자를 써 내려갈 것이다. 내가 다룬 기사가 학교의 이름으로 인쇄가 되고 여러 학우들과 학우들의 가정에 배포되는 만큼 이 모든 것들을 최선을 다해 잘 해낼 것이다.지난 월요일 신문사 첫 회의에 참석하였다. 그곳에서 기삿거

특집 | 김희진 기자 | 2016-04-06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