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이사장 식사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이사장 식사
  • 최정우 / 이사장
  • 승인 2019.02.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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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 이사장
최정우 / 이사장

 

졸업생 여러분!
학위 취득이라는 아름다운 결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
포스텍의 자랑이자 과학·기술계의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할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성취가 있기까지 묵묵히 졸업생들을 지도하고 이끌어주신 김도연 총장님을 비롯한 포스텍 교수님, 그리고 모든 구성원께도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지금 누구보다 기뻐하실 분들은 가족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가정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뒷바라지 해오신 학부모님들과 가족 여러분께도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포스텍 가족 여러분!
포스텍은 과학기술 연구, 국제적 수준의 고급인재 양성, 연구 결과의 산업체 전파를 통한 사회와 인류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지난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고등교육과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해 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후발주자가 나타났지만, 여전히 교육과 연구 성과는 국내 최고 수준이며,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서의 굳건한 위치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놀라운 성과는 그동안 학교를 위해 노력한 모든 포스테키안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포스테키안의 일원으로서 포스텍의 성취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싼 사회 환경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교육과 연구를 잘하는 대학이 최고의 대학이었다면, 지금은 대학의 전통적인 역할 이외에도 산학협력, 가치창출과 같은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포스텍이 그동안 우리나라 이공계 대학의 교육과 연구를 이끌어 왔듯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전환점을 맞이해 미래인재 양성과 최고의 연구성과를 통한 가치창출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부응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산학연 협력 활성화와 포항/광양벤처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침체에 빠진 포항/광양지역과 대한민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포스텍이 역할을 해야 합니다. 총장님을 필두로 대학 구성원 모두가 뜻을 모으고 힘을 합해 포스텍의 시대적 사명을 다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박태준 설립이사장님께서는 30여 년 전,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공계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선견지명으로 포스텍을 설립하셨습니다. 개교 당시와 비교해 볼 때, 오늘날 과학 기술의 발전 속도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고 있으며, 과학 기술의 발전이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되면서, 이공계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졌습니다.
졸업생 여러분은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포스텍이 길러낸 차세대 과학·기술계 리더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될 여러분께 한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물리학자로 평가되는, 2018년 타계한 스티븐 호킹 박사에 대해 모두 잘 아실 것입니다. 남들과 다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위대한 업적을 남긴 스티븐 호킹 박사는 “발밑을 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하늘의 별을 보라”, “과학은 이성의 제자이기도 하지만 낭만과 열정의 제자이기도 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여러분 각자의 위치에서 발밑에 놓인 당장의 현실도 중요하겠지만, 마음속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실현하겠다는 꿈을 품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일들은, 무모하다는 외부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진 이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은 산업 불모지에서 탄생한 포스코와 모두가 안 된다고 하던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을 성공으로 이끈 포스텍의 정신이기도 합니다.
졸업생 여러분,
인류에게 주어진 무한한 가능성을 개척하고 새로운 세상의 지평을 열어줄 이는 바로 여러분과 같은 과학도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공학도, 이학도로서, 그리고 포스텍의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캠퍼스에서 수학하며 품었던 열정과 낭만, 꿈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학위 수여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여기 계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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