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연구센터(이하 센터) 설립은 포스코의 BT 분야로의 경영 다각화에 대한 요구와 우리 학교의 전문 연구소 설립 필요성 증대가 시의 적절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본격 추진되어 산학 협동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집단을 형성, 국가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와 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목표 아래 문을 열게 되었다. 현재 센터에는 센터장 채치범 교수를 비롯하여 26명의 생명과, 화학과, 화공과 교수들이 센터 교수로 있으며 입주 연구실은 분자 의약, 식물 바이오텍, 나노 바이오텍, 기초ㆍ기술 분야로 나뉜다. 각 분야의 연구 과제는 대부분 우리 대학이 강력한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분야 및 기술에서 출발한다. 이들이 수행하는 연구 과제는 철저하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선정ㆍ운영된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전략, 혁신, 기반의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략 프로그램에서는 단기간 내에 큰 impact가 예상되어 높은 투자 효율이 기대되는 성숙된 우수 과제를 전략 과제로 선정하여 센터 연구비의 2/3를 집중 투자한다. 현재 AIDS 백신 개발, 신기능성 유전자 발굴 및 고품질 다산성 벼 개발, 고감도 바이오칩 개발을 위한 표면 처리 기술 개발
특집 | 황정은 기자 | 2003-10-29 00:00
청암학술정보관이 공식 개관한지도 한학기가 되어가지만 아직도 청암학술정보관 내 시설 이용에 관한 규칙에 대해서 구성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기존의 도서관과 다른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도서관을 지향하면서 건립된 청암학술정보관은 개방형 구조, 열람석의 새로운 변화, 층마다 설치된 컴퓨터 및 그룹스터디실, 멀티미디어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섬과 함께 이용자의 새로운 열람형태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환경에서 구성원들은 도서관 내 식음료반입, 핸드폰 사용장소, 그룹 스터디실 이용규범 등 새로운 이용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청암학술정보관 측은 지난 2월 임시개관 기간 중 총학생회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이용규칙과 관련한 의견 수렴을 요청했고 총학생회에서 내부적으로 결정된 예절문제(흡연구역, 소음문제, 컴퓨터 사용, 식음료 반입), 도서신청 시스템 및 예약시스템, 그룹스터디실 사용 규칙 등을 바탕으로 기본안을 만들었다. 개강 후 3월 말 청암학술정보관 이용규칙을 논제로 총학생회 주최아래 포스테키안 오프 모임을 가져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기본안을 확정했으나 그 후 이러한 이용규칙에 대한 청암학술정보관의 적극적인
문화 | 유정우 기자 | 2003-10-29 00:00
요즈음 공학계통의 화두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일 것이다. 이제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라는 정부의 3대부서의 정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대학의 교육과 연구가 재편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다. 금년 3월부터 산업계 중심의 기획단을 구성하고 운영해서 총 60개의 품목을 발굴하고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5월부터 들어가는 청와대 주관으로 관계부처간에 업무조정과 역할분담을 하게 되었다. 7월에는 민간전문가회의를 통해 각 부처가 발굴한 품목을 중분류로 묶어 10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세계석학과 국내외전문가 1200 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를 열었다. 8월 22일에는 대통령 주재로 차세대성장동력보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주관부서들이 확정되었다. 10대 성장동력산업을 보면 다음과 같다. 디지털TV/방송, 디스플레이, 지능형로봇, 미래형자동차, 차세대반도체, 차세대이동통신, 지능형홈네트워크, 디지털콘텐츠 SW솔루션, 차세대전지, 바이오신약장기이다. 다시 말하면 정보통신 기술(IT), 바이오공학 기술(BT), 나노기술(NT), 지능형 로보트기술(RT), 문화 기술(CT)들을 응용한 산업임을 알 수가 있다. IT산업에선 공통적으로 바탕이
여론 | 정홍 / 전자교수, 음성처리 알고리즘 및 아키텍처 | 2003-10-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