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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한 번쯤 들어봤으리라 생각한다. 나도 나를 소개하는 항목에서 흔하게 봤던 문장이었다.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돈을 많이 벌어서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이라고 적어왔다. 그런데 이번 여름방학에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일이 있었는데 질의응답 시간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선생님은 꿈이 어떻게 돼요?” 초등학교 아이들의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수많은 질문 중 가장 나의 말문을 막히게 하는 질문이었다. 평소와 같이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것을 꿈으로 말하기에는 아이들이 실망할 것 같았고 기대하는 답변이 아닐 것 같았다. 나도 거창하고 멋있어 보이는 꿈을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문득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급하게 “유명한 공학자가 돼 돈을 많이 버는 것이야~”라고 마무리를 지었다. 집에 가는 길에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어렸을 적에는 방송 PD, 작가, 연예인, 의사, 사육사 등 되고 싶었던 것도 많고 하고 싶었던 것도 많았던 것 같다. 지금의 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미래에는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알지 못한다. 어쩌면 답

지곡골목소리 | 박지윤 / 전자 21 | 2023-09-06 11:51

학교에서 생활하다 본가에 가면 큰 변화를 체감하는 생활 습관 중 하나가 쓰레기 배출이다. 학교에서는 가까운 쓰레기통에 버리면 그만이지만, 집에서는 쓰레기통이 가득 차면 밖에 나가서 분리배출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교 쓰레기 배출 문화는 집보다는 편하고 너그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를 넘어 ‘끓는 지구’ 시대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쓰레기 배출은 어디에서나 엄격하게 이뤄져야 한다.‘배달 음식 쓰레기로 뒤덮인 우리대학, 분리배출 문제 심각’을 읽고 주요 쓰레기 배출 장소의 지저분한 모습이 떠올랐다. 나 또한 쓰레기 더미 위에 젠가를 올리듯 쓰레기를 얹은 적이 종종 있다. 전날 밤에는 넘치던 쓰레기통이 다음날 마법같이 비어 있으니 정말 편리하지만, 매일 아침 쓰레기를 분리하시는 청소노동자분들을 보면서 우리가 누리는 편리함 뒤에는 보이지 않는 노고가 있음을 되새기게 된다.대학 측에서 쓰레기통 포화 지역에 추가 쓰레기통을 비치한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기사 설문조사에서 언급됐던 학생 이용시설의 분리배출 정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기사에 사용된 사진에도 나타나듯이, 플라스틱류 쓰레기의 대부분은 페트병이나 카페

독자리뷰 | 정유진 / 컴공 21 | 2023-09-06 11:50

지난 7월 21일부터 대한민국에는 칼부림사태가 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우석대 배상훈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이번 칼부림 사태를 “심리적으로 불안한 개인이 억누른 자신의 분노를 이번 계기로 모방 범죄화한 것이다”라며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 칼부림 사태의 첫 사건이 도화선이 되긴 했으나 그 본질적인 원인은 ‘심리적으로 불안해진 개인’에 있다는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빠른 발전은 편리함을 비롯한 많은 이점을 가져오지만, 이를 누리는 사람에게도 빠름을 요구한다. 풍요로워진 만큼 성공의 기준은 높아졌고, 소통이 원활해진 만큼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살게 됐다. 통계청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경제가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청년에게는 생계에 대한 고민이 더 많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요즘 사회에서 20대는 불안함의 가운데 있다. 스스로 설 자리가 불안하다 보니 타인을 배려하는 것이 아닌 나만을 위해 사는 것을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렇게 다수가 스스로만을 위하게 되면 개인은 심리적인 고립감과 불안감을 느껴 더욱 자신만을 위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커진 불안함은 급박함과 과격함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이것이 표현, 행동으로 드러난 결과가 지금의 사

78오름돌 | 고평강 기자 | 2023-09-06 11:48

자존감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어떤 이는 나를 사랑하는 정도라 하고, 어떤 이는 내가 나를 대하는 자세라 한다. 저마다 다른 자존감의 기본적인 차이는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달려 있다. 자존감은 우리의 인생을 아울러 우리가 하는 △말 △행동 △판단 △선택 △감정 등 모든 방면에 영향을 준다. 어떻게 보면 ‘정신 건강의 척도’라고 할 수도 있겠다.나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좌절을 겪었지만, 지금도 기억에 남는 일들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중학교 1학년 첫 시험과 고등학교 입시 실패다. 중학교 1학년 때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첫 정기고사가 실시됐는데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초등학생 때는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고 중학교 공부도 비슷하겠거니 생각했던 나는 그 당시 처음으로 자기 자신에 대해 의심이 생겼다.이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은 단순하게도 그 다음에 본 시험, 즉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였다. 이전과 달리 한 달의 기간 동안 계획을 세워 시험을 대비했다. 그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이후 시험공부에 필요한 기간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점점 효율적으로 공부해 3학년 때는 고등학교 입시 준비로 거의 시험 준비에 시간을 들이지 못하

78내림돌 | 이이수 기자 | 2023-09-06 11:48

올여름 영화 흥행의 압도적 1위는 미국의 이론물리학자이자 ‘원자폭탄의 아버지’,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다룬 ‘오펜하이머’다. 영화의 원작은 2006년 출판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평전’이다. 프로메테우스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포스의 신들 이전에 존재했던 티탄족으로 ‘먼저 보는 자’라는 이름만큼이나 완벽한 예지력을 가졌다. 그는 신들의 불을 훔쳐 인간들에게 가져다준 걸로도 모자라 미래를 알려달라는 제우스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은 죄로 영원히 바위에 묶인 채 간을 쪼아 먹히는 형벌을 받았다. 프로메테우스는 이러한 자신의 운명을 미리 내다보고도 인류의 생존을 위해 기꺼이 자기 간을 내주었을 것이다.평전의 저자들은 미국인들에게 핵무기를 안겨주고도 소련 간첩으로 몰려 온갖 수모를 겪어야 했던 오펜하이머를 프로메테우스에 비견했다. 하나 프로메테우스는 신으로부터 처벌받은 대신 인간들로부터는 숭배받았지만, 오펜하이머를 처벌한 건 그로부터 핵무기를 받은 인간들이었다. 그러나 어쩌면 그를 영원히 괴롭혔던 진정한 형벌은 공직을 박탈한 청문회나 그의 등 뒤에서 벌어진 배신과 암투가 아니라 형언할 수 없이 무거운 죄책감과 무력감이었을 것이다. 1945년

사설 | times | 2023-09-06 11:46

만화/만평 | times | 2023-09-06 11:44

지난 4년간 학교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김무환 총장이 임기 만료로 총장 자리를 내려놓는다. 김 총장은 대학 개교부터 우리대학 기계공학과·첨단원자력공학부의 교수를 역임했고, 동시에 우리대학 △학생처장 △입학처장 △대외협력처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한 후 2019년 제8대 총장으로 부임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소 침체했던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총장 선출에 총학생회 측에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묻는 움직임이 있었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총학생회 소통연결국은 우리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총장님께 바라는 점’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총 34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했다.먼저, 올해 우리대학 총장이 새롭게 선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88.2%(30명)가 ‘예’에 응답했다. 그 뒤, 총장 선출 절차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중 단 17.6%(6명)만이 ‘그렇다’에 응답해 대부분이 선출 절차에 무지했다. 또한, 해당 질문에 긍정적 답변을 한 설문자들은 현재의 총장 선출 방식이 너무 폐쇄적이고 대학 구성원들이 의견을 표현할 방법이 전혀 없다고 입 모아

TOP/준TOP | 최대현 기자 | 2023-06-15 10:20

지난달 18일과 19일에 걸쳐 시행된 무은재학생회장단(이하 무은재회장단) 선거 끝에, ‘한울’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정지훈(무은재 23), 원재상(무은재 23) 후보가 각각 제3대 무은재학생회장, 무은재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달 19일 선거 개표를 진행한 결과, 무은재학부 소속 유권자 311명 중 109명 투표로 35.04%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찬성 104표를 득표했다. 무은재회장단 선거관리위원회는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제83조 2항, 무은재 학생회 내규 제98조 1항을 준용해 ‘한울’이 당선됐음을 공지했다.무은재학생회는 지난 2018년도 무은재학부가 신설되며 학생 사회의 목소리를 대표할 회장단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신입생이 소속된 무은재학부인 만큼 무은재학생회는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에 적응을 돕기 위한 행사와 복지를 주로 담당해 왔다. 그러나 제1대 ‘범인’ 선본과 제2대 ‘내집’ 선본 이후로, 지난 2020년부터 비대면 체제가 지속하면서 학생 사회는 점차 소극적으로 변화했다. 이에 무은재학생회 또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를 피하지 못하던 도중, 3년 만에 ‘하나 된 우리’라는 목표로 무은재회장단 ‘한울’이 출범했다. 3년 만의

TOP/준TOP | 손유민 기자 | 2023-06-15 10:15

지난달 15일, RIST 포항 본원에서 △우리대학 헤테로제닉(이종소재) 금속 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RIST 재료공정연구소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하 IACT)가 3D 프린팅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이날 세 기관은 각자의 △미래 선도 3D 프린팅 소재 △공정 기술 △보유 장비 등을 공유하며 상호 연구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RIST는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포스코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국책과제를 통해 3D 프린팅 소재 및 부품 개발, 적층 공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작년 과기부 기초연구사업 국가 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작년부터 7년간 148억 5천만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북대 IACT는 첨단 융합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됐다.세 기관은 정보를 나누며 최근 중소형원자로(SMR) 원자력 및 신모빌리티 관련 부품 및 소재 개발에 대한 수요의 증가에 발맞춰 인력을 교류하고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각 기관은 3D 프린팅 신기술 개발 관련 연구의 최신 동향과 실행 수준에 대해서도 공

중형보도 | 강민영 기자 | 2023-06-15 10:12

다가오는 2학기부터 우리대학 환경공학부에서 학부생들을 위한 ‘환경융합부전공’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환경공학부는 1995년에 교육부로부터 국내 유일의 환경 분야 국책대학원으로 선정돼 환경 분야 연구를 목적으로 다양한 학과의 교수들이 참여하는 ‘학제 간 협동 대학원 프로그램’ 형태로 설립됐다. 지난 2016년 기존 과정을 일반대학원인 ‘환경공학부’로 전환한 아래 현재는 ‘Global Environment(지구환경) & Climate Change(기후변화)’와 ‘Green Technologies for Energy & Materials(에너지·소재를 위한 녹색기술)’를 중점 연구 분야로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환경융합부전공 프로그램은 기존 전공과 연계해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이상기후, 환경문제와 같이 인류의 미래 문제를 인지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개설됐다.환경융합부전공 교과목은 환경공학부에서 개설하는 기초 선택·Core 과목과 타 학과 개설 과목으로 구성된다. Core 과목은 환경 4대 핵심 분야인 △수질폐기물 △기후변화 △대기오염 △생태환경 분야에 대한 수업으로, 1학기 3과목, 2학기 3과목이 개설돼 최소 4개의 교과

중형보도 | 이주형, 조원준 기자 | 2023-06-15 10:11

우리대학의 부지 규모는 1,621,167 제곱미터로 재학생 기준 교지 확보율이 1,298%에 해당해 학생 수 대비 큰 면적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캠퍼스 내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개인형 이동 수단과 공용 킥보드와 같은 설비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우리대학은 △교내 주차 공간 △킥보드 충전소 △관련 안전 수칙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의 수요에 발맞춘 제도와 설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발달해 가는 교내 교통편의 시설에 비해 이용 수칙 위반 및 제반 시설에 대한 구성원들의 불편이 포스텍 라운지(이하 포라), 캠퍼스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계속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교내 이동 수단에 대한 설문조사와 담당 부서인 총무팀과의 인터뷰를 통해 교통편의 시설의 이용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이동 수단 안전 수칙과 불편킥보드·자전거와 같은 교내 이동 수단은 ‘대학 내 교통관리규정(이하 교통규정)’에 의해 관리 및 규정되고 있다. 교통규정 제9조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전자는 교내 시스템에 등록 후 운행할 수 있다’라고 명시하며, 교내에서 이용하는 개인형 이동 수단에 대해 체계적으로 등록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개인형 이동 수단 속도 25km/h 제

취재 | 고평강, 손유민 기자 | 2023-06-15 10:09

지난 3월 24일 오전 11시 20분, 전체 대학원생 2,730명을 대상으로 전송된 메일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이 첨부돼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발송 메일 일부 회수 및 피해자 유출 사실이 통지됐으며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본지는 후속 조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현 시점, 사고의 경위와 원인, 피해를 보상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취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학생지원팀과의 인터뷰 및 조사를 실시했다. 사고의 계기가 된 메일은 지난 3월 24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발송된 ‘2023년 대학원 생활비 지원 기금 장학생 선발 안내’ 메일이다. 기존 장학금 신청 과정에서는 담당자가 기금장학금 신청서 양식을 이전 장학생 선발 엑셀 파일로 수정 작업을 해 발송했다. 이때 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엑셀 파일의 다른 시트에 포함돼 있던 정보를 삭제하지 않은 채 대학원생 전체 메일로 발송하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다. 개인정보 유출 인원은 졸업생 131명을 포함해 전체 368명이며, 그 중 361명은 △소속 △학과 △학번 △성명 △성별 △주민등록번호 △학적 △2021학년도 장학금 수혜내

캠퍼스 | 고평강, 이이수 기자 | 2023-06-15 10:00

우리대학 내에는 학생들의 먹거리를 위해 복지회 산하의 여러 매장이 있지만, 그 외에도 학생들은 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거나 배달 음식을 먹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숙사가 아니라면 자유로운 분위기의 학생회관 오아시스나 지곡회관 1층 일대에서 배달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다. 배달 음식을 먹고 난 뒤 음식물 처리와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는 계속해서 제기돼 왔고, 지난 4월 8일 우리대학 공식 소통창구인 POVIS의 ‘포스텍 라운지’에서 해당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글쓴이는 현재 지곡회관에서 분리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잘 되고 있지 않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아침에 지곡회관 옆을 지나가다 보면 청소를 해 주시는 분께서 비닐봉지를 열어 일일이 분리수거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라며 우리대학 구성원으로서 죄송하고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의 댓글에서는 ‘학생회관의 문제 또한 심각하다’라며 문제를 추가로 제기했다.본지에서는 해당 문제를 파악하고 학교 구성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실시한 학생 이용시설 분리배출 관련 설문조사에는 총 86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취재 | 정유현, 최대현 기자 | 2023-06-15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