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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석으로 졸업하게 된 소감은열심히 공부한 결과라고 생각해 뿌듯하다. 다만 좋은 학점이 앞으로의 내 삶에서 무언가를 보장해주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자 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우리대학의 장점은학생 수가 적은 만큼 교수님께 조언을 구하거나 학부 연구생으로 연구에 참여하기에 좋은 환경인 것 같다. 또한, 다른 학과의 전공과목을 수강하는 데 부담이 적다는 점과 학생들에게 여러 방면에서 경제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고 싶다. 학교생활 중 겪었던 슬럼프가 있다면 무엇이고 이를 극복한 방법은학부 시절에 했던 모든 일이 잘된 것도, 고민이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스스로 슬럼프라고 생각할 만큼 큰 고비는 없었다. 운이 좋았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교수님과 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의 조언을 구했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됐다. 향후 진로와 미래 계획은대학원에 진학해 연구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 박사 과정을 마치고 학계에 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의미한 연구를 하고 싶다. 자신만의 공부 비법이 있다면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터뷰 | 장유진 기자 | 2023-02-17 22:41

정성기 논문상 수상 소감은20대의 절반 이상을 보낸 우리대학에서 박사학위 기간 마지막에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입학 후 첫 실험실에 발을 디딘 순간도, 밤샘으로 고생했던 실험이 잘돼 가슴 설렜던 순간도, 몇 년간의 고생 끝에 성공적으로 논문을 게재했던 순간도 모두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 6년 동안의 대학원 생활은 소중한 추억이자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대학원이라는 조그마한 사회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좋은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대학생활 중 가장 인상 깊거나 보람 있었던 일은첫 논문을 게재했을 때와 그 논문이 다른 연구자들에게 인용됐을 때 가장 보람 있었다. 논문 집필은 연구 결과라는 구슬을 모으고 이들을 꿰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매우 복잡하며, 수많은 시행착오가 발생한다. 하지만 수년간의 노력 끝에 집필을 마무리했을 때의 기분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내 첫 논문이 최종 승인됐을 때 특히 그랬다. 내 연구를 전 세계 연구자들이 가치 있다고 평가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고, 그 연구가 이후 인용돼 다른 연구에도 도움을 줬다는 생각에 정말 큰

인터뷰 | 장유진 기자 | 2023-02-17 22:38

IT학부상 수상 소감은우리대학 박사학위를 받는 뜻깊은 자리에서 IT 계열 최우수 학위논문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다. 학위 과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IT학부상 수상은 연구자로서 이어나갈 앞으로의 도전에 큰 힘이 돼줄 것 같다. 연구자로서 가져야 할 열정과 인내심, 도전 정신을 몸소 가르쳐 주신 그래픽스 연구실 이승용(컴공) 지도교수님과 조성현(컴공)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장기간의 학위 과정을 함께한 연구실 선후배님들,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학위 과정을 무사히 마치도록 지원해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대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학위 과정 초반, 연구 분야의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던 기억이 인상적으로 남아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연구자들 앞에서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던 선배를 보며 나도 언젠가 연구 논문을 이런 세계적인 자리에서 발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당시의 소망과 다짐이 학위 과정 동안 연구에 몰입하는 데에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다. 학교생활 중 겪었던 슬럼프와 이를 극복한 방법은진행하던 연구에 약 1년 동안 진전이 없을 때가 있었다. 이를 지켜보시던 지도교수님께서 연구를

인터뷰 | 장유진 기자 | 2023-02-17 22:38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AI Intensive Course(이하 학부생 AI 교육과정)에 대한 첫 이수 신청서가 접수됐다. 인공지능은 컴퓨터공학은 물론 물리, 화학 등 자연과학 분야 연구에서도 활발히 활용되며 학문 분야와 관계없이 중요도가 높아졌다. 우리대학은 이를 반영해 2020년 1학년 기초필수 과목으로 인공지능기초Ⅰ과 인공지능기초Ⅱ를 도입했고, 인공지능 분야의 활발한 연구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대학원을 개원했다. 또한, 학부생의 인공지능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 소양 및 전공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2020년 1학기부터 학부생 AI 교육과정이 도입됐다.학부생 AI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기초과정 2학점과 심화과정 9학점을 이수할 경우 해당 과정에 대한 수료증을 수여하는 교육과정이다. 학위과정이 아니므로 졸업 증서에는 표기되지 않는다. 이 교육과정은 2020학년도 1학기부터 도입돼 20학번 신입생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기초과정은 1학년 기초필수 과목인 인공지능기초Ⅰ과 인공지능기초Ⅱ로 구성된다. 심화과정은 인공지능 기술 자체를 심도 있게 다루는 교과목인 AI Core 과목과 인공지능 기술과 전공 분야의 융합적인 측면을 주로 다루는 교

중형보도 | 장유진 기자 | 2023-01-07 00:13

우리대학 캠퍼스에는 LG연구동, 인공지능연구원, RIST 등 연구를 위한 공간이 많다. 그곳에는 우리대학의 여러 부설연구소가 자리 잡아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있다. 교내에는 현재 109개의 부설연구소가 들어서 있고, 올해에만 8개의 부설연구소가 추가로 신설되는 등 변화하는 사회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본지는 연구기획팀 인터뷰를 통해 부설연구소와 우리대학이 어떤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지 살펴봤다. 부설연구소의 분류109개의 부설연구소는 이사장 승인으로 설립된 법인승인연구소 19개와 총장 승인을 받은 대학승인연구소 90개로 분류된다. 각 연구소는 성격에 따라 △독립채산기관 △중점연구소 △사업기반연구소 △병역특례연구소로 구분된다. 독립채산기관은 조직의 운영 비용을 독립해서 부담하는 연구소이며 대표적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가 있다. 중점연구소는 대학이나 학과의 발전계획 및 중점 추진 분야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하는 연구소다. 사업기반연구소는 연구소 설립을 전제로 국가 또는 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설립하는 연구소이며, 그중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설립한 연구소를 산학일체연구센터라고 한다. 2016년 LG Display와 첫 번째 산학

취재 | 장유진 기자 | 2022-12-10 01:50

어떤 학생사회를 꿈꾸는가37대 총학생회장단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학생사회를 겪어본 마지막 학번인 19학번으로서, 학우들의 빼앗겨버린 청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교내 익명 커뮤니티에서 우리대학에서의 생활이 타 대학보다 재미가 없다며 비난하고 자학하는 글을 볼 때마다 우리대학의 소소하지만 낭만적이고 즐거웠던 학풍을 다시 되살려 학우들의 애교심을 고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다시 진행된 몇 차례의 대면 공연에서 학우들의 뜨거운 반응을 지켜보며 희망의 불씨를 확인했다. 이런 작은 불씨를 살려내 큰 불길로 타오르도록 하는 역할을 맡아야겠다고 생각해 총학생회장단으로 출마했다.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이게 대학 생활이고 이게 청춘이지’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낭만적이고 활기찬 학풍을 만들어 나가겠다. 인생의 황금기인 20대 초반의 한 페이지를 후회 없이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도록 돕겠다. 어떻게 학생 사회를 만들어갈 것인가현 총학생회 산하 기구의 문제점이 무엇이며,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현재 총학생회 산하 기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산하 기구 간의 소통이 부족하

인터뷰 | 강민영, 장유진 기자 | 2022-12-10 01:49

‘비대면 수업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게 한다’ 대학에서 대면 수업을 경험하기 전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이다. 비대면 수업은 강의실로 이동할 필요도 없고, 1교시 수업 시작 직전까지 잠옷 차림으로 아침밥을 먹어도 늦을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많이 잘 수 있고, 이동 시간이 낭비되지 않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학기 전면 대면 수업을 겪으며 이런 생각은 완전히 뒤집혔다.비대면 수업은 대면 수업보다 비효율적이며, 그 이유로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다. 비대면 수업은 내가 먹고 자는 편안한 생활공간에서 이뤄진다. 아무리 카메라를 켜고 수업을 들어도 수업 시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바로 앞에 교수님이나 학우들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눈은 화면을 보지만 영혼은 다른 곳에 가 있기 일쑤였다. 둘째, 복습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비대면 수업은 강의 화면을 편리하게 녹화할 수 있어 많은 수업에서 복습용으로 녹화본이 제공됐다. 녹화본은 여러 번 재생할 수 있어 수업 시간에 놓친 부분을 이해될 때까지 반복해서 들을 수 있지만, 한 개념을 이해하는데 매우 긴 시간을 들여야

78내림돌 | 장유진 기자 | 2022-12-10 01:38

전면 대면 개강을 맞아 가장 크게 변화한 모습 중 하나는 식사 시간에 붐비는 교내 식당 모습일 것이다. 많은 학생이 수업 사이 짧은 시간 동안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교내 식당을 이용한다. 그래서 점심시간 중 수업이 끝나는 12시 15분에는 해동-아우름홀과 오아시스 키오스크에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개강 이후 교내 먹거리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포스텍 라운지에는 교내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글이 게시됐으며, 캠퍼스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도 먹거리 다양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있었다. 이에 본지는 교내 식생활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를 조사하고, 복지회 측 상황을 인터뷰했다. 복지회의 역할우리대학 내 모든 식당이 복지회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복지회는 우리대학과 분리된 별개의 법인으로, 1988년 학생 및 교직원의 편의와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임무는 학생들에게 해동-아우름홀 학생 정식을 통해 양질의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다. 복지회는 대학 지원과 편의점, 카페 등 복지회 다른 매장의 수익을 활용해 저렴한 가격대의 학생 정식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학생 정식의 원가

취재 | 장유진 기자 | 2022-11-13 01:23

지금은 프로그래밍의 시대다. 많은 사람이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지만,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문법에만 집중할 뿐, 어떤 코드가 좋은 코드인지는 고민하지 않는다. 좋은 코드에 대해 고민해 본 적 없는 모든 프로그래머에게 이 책을 권한다.책 ‘클린 코드’는 제목처럼 깨끗한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한 아마추어들이 쉽게 착각하고 가볍게 넘기는 부분들을 다시금 짚어준다. 변수나 함수 이름 하나를 짓는데 몇 분씩 고민하는 게 시간 낭비라고 느낄 수 있지만, 이름만 보고 그 변수 또는 함수의 역할을 유추할 수 있다면 전체 과제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든다. 또한, 각 함수는 오직 한 가지 작업만 수행도록 작성하는 것이 가독성을 높이고, 오류가 발생했을 때 어떤 함수를 수정해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다.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만 봐도 어떤 독자는 너무 당연한 말을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들으면 당연한 이야기를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사람과 이를 생각하는 사람의 차이는 매우 크다. 이 책을 읽고 프로그래밍을 하게 된다면, 내 코드 말고도 인터넷에 공개된 수많은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읽어보길 권한다. 좋은

포스테키안의픽 | 장유진 기자 | 2022-11-13 01:16

대학체육관 입구부터 농구공 소리가 웅장하게 울렸다. 선수들의 비장한 표정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체육관의 분위기는 카포전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알리는 듯했다. 매일 밤 이곳에는 열정의 땀방울을 흘리는 농구 동아리 POBBA(이하 포바)가 있었다. 포바 선수단은 지난달 1일부터 약 한 달간 김동현 감독과 모션스포츠 코치진의 지도하에 하루 5시간씩 고강도 합숙 훈련을 진행했다. 합숙 기간 이후에도 선수단 자체적으로 매일 밤 9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훈련을 이어갔다. 본지는 혹독한 훈련의 중심에 있던 우리대학 농구 대표팀의 주장, 류형하(화공 19) 학우를 만나봤다.카포전을 위해 어떤 훈련을 했는가?체력 단련과 기본기 훈련 위주로 기반을 다지고, 그 위에 팀 전술을 입히는 방식으로 훈련했다. 공격보다는 수비와 속공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우리 팀의 강점은 무엇인가?모든 부원이 승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뛴다. 승부는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한 걸음을 더 딛는 자에게 가는데, 우리 선수들은 팀을 위해서 한계를 넘는 데 누구도 망설이지 않는다. 우리 선수단은 지난 합숙 기간 힘든 훈련을 함께하며 하나의 팀이 됐다는 점에서 강점을 지닌다.경기에 임하는 각오는?1학년 때

기획 | 장유진 기자 | 2022-10-03 02:01

우리대학은 2024학년도 대입부터 일부 입학 전형에 대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우리대학의 202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에 따라 기존 일반전형은 일반전형Ⅰ, 일반전형Ⅱ로 세분화된다. 일반전형Ⅰ은 정원 내 220명을 선발하며 기존 일반전형과 동일한 선발 방식을 적용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67%와 면접평가 점수 33%를 합산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정원 내 8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Ⅱ는 일반전형Ⅰ과 같은 선발 과정을 진행하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추가로 적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과학 2개 선택 과목 평균과 수학(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 선택) 등급 합이 5 이내이고 각각 3등급 이내여야 한다.지난 2018년, 우리대학은 소수정예로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 특성에 따라 정시모집 확대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고교학점제 도입, 정시 확대 등 급변하는 교육제도 및 교육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대학 입학 전형도 변화하고 있다. 입학팀 한병욱 씨는 “학업 능력 및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꾸준히 발굴해

TOP/준TOP | 장유진 기자 | 2022-09-14 20:27

우리대학은 1986년 개교한 이래로 36년째 세계적인 소규모 연구중심대학으로 위상을 보이고 있다. 설립 초기 POSCO 재단 및 지역사회의 열정적인 지원과 훌륭한 교수진, 우수한 학생을 포함한 교내 구성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단기간에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김호길 초대 총장은 저명하고 우수한 교수진 섭외를 위해 직접 전 세계를 돌며 각 분야 최고 박사들을 포항으로 모았다. 포항에 모인 교수진은 훌륭한 연구 성과를 보이며 짧은 시간에 우리대학을 세계 정상에 올렸다. 그러나 최근 임기 만료 등의 이유로 지난 2016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6명의 교수진이 퇴직했고, 각 학과는 신임 교수 선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본지는 교무팀과 부임 2년 차 박경덕(물리) 교수, 부임 1년 차 안성수(컴공) 교수 인터뷰를 통해 개교 36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교수진 세대교체 진행 상황을 취재했다. 우리대학 세대교체 현황개교 30주년이 넘어가면서 설립 초기 부임한 교수진의 퇴직이 늘었다. 김도연 전 총장은 지난 2015년, 설립 초기 부임한 교수진의 대거 퇴직에 따른 교원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4년간 신임 교원 100명 이상을 적극적으로

취재 | 장유진 기자 | 2022-09-14 20:25

지난 4월 28일, 우리대학은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사업)에 선정됐다. LINC 3.0 사업은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의 유형으로 구성된다.기술혁신선도형은 우리대학을 포함한 13개 대학이, 수요맞춤성장형에는 53개 대학이, 협력기반구축형에는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기술혁신선도형은 수도권에서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3개 대학이, 서울 외 지역에서는 우리대학을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등이 선정됐다. 우리대학은 산학연협력 기술혁신 및 미래가치 창출을 목표로 여러 사업을 추진하며, 연간 55억 원씩 6년간 총 3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기술혁신선도형 선정 대학은 △대학원 참여를 통한 글로벌 산학연협력 주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 극대화 △대학기술지주회사 운영 및 투자회수실적 증진 △지식·기술 기반 창업 및 창업기업 보육·성장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우리대학은 LINC 3.0 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 공고 6개월 전부터 전담 TFT를 구성해 준비했다. TFT에서는 △산학정책 분석 및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우수

중형보도 | 장유진 기자 | 2022-06-20 00:30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는 2022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국제 컴퓨터비전·패턴인식 학술대회)에서 우리대학 컴퓨터공학과 △곽수하 △박재식 △조민수 교수가 이끄는 컴퓨터비전 연구실이 국내 최다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CVPR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국제학술대회로, 이공학 전 분야에서도 4위에 해당하는 막대한 영향력을 갖는 컴퓨터비전 분야 학술대회 중 하나이다. 한 연구실에서 이처럼 다수 논문이 채택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이며, 교수 개인당 논문 편수로도 국내 최다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본지는 세 교수를 만나 연구 내용과 함께 소감을 들어봤다. 논문 발표를 앞둔 소감은곽: 연구실 학생들과 좋은 실적을 이뤄 이번 발표가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기쁘다. 한편으로는 논문 개수보다 영향력 있는 연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발표 논문 개수에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박: 한 연구실에서 논문을 10편 이상 쓰기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많이 쓸 수 있어 뿌듯하다. 저는 3편만 썼기에 두 교수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조:

인터뷰 | 박준우, 이태훈, 장유진 기자 | 2022-06-20 00:19

오늘(13일) 우리대학 체육관에서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1일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됐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해제됨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졸업생과 졸업생 가족 △김무환 총장 △이덕락 부이사장과 교내외 주요 내빈이 참석한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식사 △치사 △학위수여 △졸업 포상 △졸업사 △폐식 선언 순으로 진행한다. 대면 행사지만 교내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기념 촬영을 제외하고는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학과 기수단 및 학사 행렬, 애국가 제창, 축하 공연은 생략한다. 또한, 실내 좌석은 1m 이상 간격으로 배치한다.제33회 졸업생은 총 767명이며, 학사 317명, 석사 224명, 박사 226명이 학위를 취득한다. 학사 졸업자는 이학사 82명, 공학사 235명이며 전문 대학원인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을 포함한 석·박사 졸업자는 이학석사 29명, 공학석사 195명, 이학박사 78명, 공학박사 148명이다.학사과정 전체 수석은 진용훈(화학 18) 동문에게, 계열 수석은 이형훈(기계 16) 동문에게 주어졌다. 초대

TOP/준TOP | 장유진 기자 | 2022-05-15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