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각종 수상 소식 잇달아...정윤희·김기문·김광수·박준원·서판길 교수 등
교수 각종 수상 소식 잇달아...정윤희·김기문·김광수·박준원·서판길 교수 등
  • 승인 200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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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의 각종 기관으로부터의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어 우리대학의 위상을 크게 높여주고 있다.

지난 4월 20일 한양대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총회에서 김광수·박준원 교수가 학술상과 무기화학분야 우수연구상을 각각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김기문(이상 화학) 교수가 과학의 날인 지난 4월 21일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받았다.

이어 지난 달 27일 경희대에서 열린 한국물리학회 총회에서 정윤희(물리)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서판길(생명)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로부터 제11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광수 교수는 분자간 상호작용력의 근원을 양자역학 계산을 통해 규명했으며, 박준원 교수는 란탄족 금속화합물을 이용한 DNA 가수분해와 SAM이라 불리는 자기조립 분자막에 관한 연구업적으로 상을 받았다. 김기문 교수는 간단한 유기 분자들을 금속이온(아연)으로 연결해서 ‘키랄 다공성 결정물질’을 합성, 개발하는 데 성공하는 등 우리나라 과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또 정윤희 교수는 ‘열측정(calorimetry)’과 ‘자성물질 제조와 물성측정’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았으며, 서판길 교수는 ‘신경전구 세포인 PC12 세포에서 인터루킨-6에 의한 포스폴리파아제 C-1의 타이로신 잔기의 인산화’란 논문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