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를 일으켜, 2024년도 해맞이한마당
‘SPARK’를 일으켜, 2024년도 해맞이한마당
  • 손유민 기자
  • 승인 2024.05.22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청 가수 에일리의 공연을 관람하는 우리대학 구성원들
▲초청 가수 에일리의 공연을 관람하는 우리대학 구성원들

지난 9일부터 양일간 2024년도 해맞이한마당이 열렸다. 이번 축제의 모토는 ‘SPARK’로, 더 강한 전류가 스파크를 일으키듯 학우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로 축제를 성료하겠다는 축제준비위원회의 포부가 담겼다.

해맞이한마당에 앞서 9일 오후 4시, 안전 골든벨이 진행됐다. 이후 VOCES 공연 무대를 이은 김성근 총장의 축사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 김 총장은 이번 축제를 비롯해 “대학생활에서 맺는 소중한 인연이 모든 배움의 연결고리”라고 강조하며 젊음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격려했다. 오후 7시부터는 △블루피너츠 △GT-LOVE △Ctrl-D △P-FUNK 공연이 진행돼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끼와 무대를 준비해 온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축제 첫날 밤은 DJ keywest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기획행사 △인형귀신 콘셉트의 귀신의 집: 나를 버리지 마... △복제 인간 연구소를 탈출하는 테마의 방탈출: REPLICA △암흑 속에서 보드게임을 즐기는 암흑 카페 △포닉스 관련게임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포닉스를 찾아라! △지곡연못 레이스 △포커페이스텍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너 내 도도동료가 돼라’는 축제 기간에 새로운 인연을 쌓고 싶은 학우 간 짝을 배정하고 인증샷을 촬영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튿날에는 오후 4시부터 복면가왕 in POSTECH, 5시 반부터 POSKING(포스킹)이 진행됐다. 오후 7시부터는 △음치 △OPCA △치어로 △브레멘 △스틸러 공연이 있었다. 낭만적인 음악과 함께 불꽃놀이가 끝난 후, 오후 10시 뜨거운 호응 속 초청 가수인 에일리의 무대를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후 △학과 △동아리 △학생단체 등에서 준비한 주점을 포함해 10개의 밤 부스가 새벽 두 시까지 계속돼 축제 마지막 밤까지 해맞이한마당을 즐기는 구성원들의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해맞이한마당을 통해 저마다의 열정과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바쁜 일상생활의 새로운 동력이 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