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안전한 산업환경 구축 앞장설 산업안전 인공지능 연구센터 개소
우리대학, 안전한 산업환경 구축 앞장설 산업안전 인공지능 연구센터 개소
  • 고평강 기자
  • 승인 2023.01.07 0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6일, 우리대학 인공지능연구원에서 산업안전 인공지능 연구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연구센터에서는 작업자 안전 보호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며, 이는 국내 제조 산업이 세계 3위권의 경쟁력을 갖췄음에도 산업재해 사망률 역시 세계 5위권의 높은 수치인 현실에 발맞춘 대응책의 일환이다. 연구센터에서는 DNA(Data·Network·AI)를 활용한 첨단기술 기반의 실시간 지능적 영상감지를 통해 사고를 감지하고 경보 수행 등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 인공지능연구원장인 서영주 교수를 센터장으로 향후 9년간 △DNA기반의 유해가스 안전진단 시스템 △AIoT 기반의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안전관리 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서 센터장은 “산업안전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통해 국가 제조업의 안전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제조 환경을 구축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