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리밍데이로 시험 스트레스 날려버리다
스크리밍데이로 시험 스트레스 날려버리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1.0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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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자정,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스크리밍데이를 진행했다. 스크리밍데이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앞두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큰 함성을 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행사다. 행사가 시작되자 아트리움 전 층에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모여 30초간 소리를 지르면서 시험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행사를 주관한 도서관자치위원회 라온은 스크리밍데이에 참여하지 않는 구성원들을 위해 귀마개를 제공했고, 모든 구성원은 행사가 끝나자 빠른 정숙을 유지하며 쾌적한 도서관 문화를 지켜나갔다.

아울러 5층 출입구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도서관 화이트보드에 학생들의 소망과 기대를 공유하는 ‘무소음 스크리밍데이’를 진행했다.

한편, 스크리밍데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가 작년 1학기부터 부활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