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초·중학교 방문, ‘과학교실’ 진행

물리학과 조무현 교수와 권용태 씨, 학생 10여명으로 구성된 물리실험팀은 우리대학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4월 발족한 POSTECH봉사단 활동에 발맞추어 과학대중화 활동을 전개했다.
물리실험팀은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향상을 위해 과학실험 여건이 부족한 농어촌 초겵森紵閨낯?방문, 조무현 교수의 ‘발상의 전환’이라는 제목의 강연과 평소 수업시간에 볼 수 없는 흥미로운 물리실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권용태 씨가 진행하는 실험은 대기압의 차를 이용한 공기 대포, 파동원리를 이용해 소리에 따라 움직이는 불꽃, 편광마술 등 대부분 자체 개발겵╂徘?재미있는 실험 10여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9월 18일 전북 나포초등학교(전교생 110명), 10월 25일 문경 산양중학교(39명), 12월 14일 거창 신원초등학교(40명)를 방문하는 등 매년 3~4차례 과학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봉사단의 실무자인 총무인사팀 조현우 씨는 “POSTECH봉사단에는 교직원곀剋?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18개 봉사단체가 구성돼 있으며, 대학 특성에 맞는 과학교육, 산업체 기술지원, 초중고생 학습지도, 환경보존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1994년 첫 개최된 전국자원봉사대축제는 올해 개인겙≠톩모임겢報펯학교 등 총 5,000여 팀으로 연인원 100만명 이상의 시민이 스스로 짠 봉사활동 계획에 따라 축제기간 중 봉사를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 행사이다.
한편 ‘재미있는 물리실험팀’은 2일 열리는 교직원 신년인사회에서 ‘자랑스러운 포스테키안상(봉사분야)’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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