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과학문화 확산 기여···지난달 27일 선포식 가져
포항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과학문화도시로 지정됐다.과학문화도시는 지난 4월 한국과학문화재단이 과학기술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후원아래 과학기술중심사회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이언스 코리아’ 운동의 일환이다.
과학문화도시는 과학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를 선정, 생활과학교실 및 청소년 과학탐구반, 지역과학기술센터 운영, 가족 과학콘서트 개최, 과학앰배서더 파견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과학을 문화와 접목시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방의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27일 오후에는 포항 시그너스호텔에서 박찬모 총장, 정장식 시장, 최영환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류경렬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문화도시-포항시’ 선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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