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정준양 이사장님과 법인 이사님, 여러 내외귀빈과 가족 친지, 졸업생 여러분!포스텍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오늘은 졸업생 여러분의 날입니다. 포스텍 전 구성원을 대표하여 졸업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은 여러분이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 교직원, 동료, 특히 부모님께 축하와 감사를 드려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영광을 위해 무한한 애정으로 졸업생 여러분을 뒷바라지하고 격려해주신 학부모님과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특별한 날은 여러분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자랑스런 졸업생 여러분!오늘은 여러분의 지난 수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가장 영예로운 날입니다. 여러분들은 숱한 난관과 마주하고 도전을 겪었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인내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지점에 다다른 여러분들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오늘의 순간순간을 자축하고 즐기시기 바랍니다.한편으로는, 오늘 졸업을 맞이하여 여러분 스스로, 나는 누구이며 어떠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삶에서 무엇을 성취하길 바라고 어떻게 성취해 나가야 될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
특집 | 김용민 총장 | 2013-02-15 21:18
故 청암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1주기를 맞아, 연세대 송복 명예교수의 초청강연이 지난해12월 11일 오후 1시 반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태준이즘: 박태준 어떤 사람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우리대학, 법인, POSCO, RIST, 임직원, 동문 등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돼 회의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참석했다.이번 강연에서 송 명예교수는 청암 박태준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는지 설명했다. 박태준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진정한 애국심이 투철한 리더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인이라고 볼 수 있는 군인 출신이지만 조선시대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진정한 선비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청렴과 사랑를 지닌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였다고 말했다. 송 명예교수는 강연을 정리하면서 이러한 그의 모습이 역사에서 볼 수 없었던 태준이즘이라고 정의했다.이번 추모 강연의 연사인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사상계, 서울신문의 기자를 역임했다. 그 후 1975년 연세대 사회학과의 교수로 임명되어, 이십 여 권의 저서를 집필하고 신문 칼럼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02년 정년퇴임 후 현재
특집 | 곽명훈 기자 | 2013-01-01 21:37
박태준 설립이사장님. 지난해 12월 초, 개교 25주년을 맞아 선생님의 높은 뜻과 큰 업적을 기리고자 이 노벨동산에 조각상을 모셨는데, 이곳이 채 안정되기도 전에 선생님께서는 저희들 곁을 떠나셨습니다. 선생님이 떠나신 지 1년이 된 오늘, 아직도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며, 저희들에게 남기신,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성장하여 과학과 국가와 미래를 선도하며, 인류에 공헌하여야 한다는, 고귀하고 원대한 뜻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모여 추모식을 갖게 되었습니다.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가 그 모질던 가난에서 헤어나고자 경제성장이 지상 목표일 때, 허허벌판 모래땅에 포스코를 건설하고 세계 최고의 제철소로 성장시켜 제철보국의 큰 뜻을 실현하셨습니다. 또한 우리가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자 독자적인 과학기술 개발능력의 발전이 절실할 즈음, 국가의 장래를 짊어질 유능한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교육보국의 신념하에 포스텍을 설립하고 지원하여, 세계적으로 유수한 과학기술의 요람으로 성장시켜 과학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셨습니다. 여기 노벨동산에 설립이사장님의 조각상을 세운 이래, 저희 포스텍 구성원들은 선생님의 모습을 자주 마주하며 포스텍의 영원한 큰 스승으로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집 | 부총장 장태현 | 2013-01-01 11:53
동아리연합회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는 동아리 간 문제 조율, 동아리 지원금 책정 및 지급, 공용 장비 대여 등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여러 사항들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동연은 올해 크게 △공용장비 관리 △동연 자치규칙 개정 △동아리 지원금 예산안 심의의 업무를 진행했다. 동연의 공용장비 관리 업무는 관리를 하는 담당자로부터 인수인계가 잘 안 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2학기 때 장비대여정책을 개정하고 대여 체계를 잡는 등 개선을 했다. 동연은 올해 자치규칙에서 분과장 선출, 사회분과 신설, 가등록 동아리 승격의 엄격화와 관련된 내용을 개정했다. 올해 전학대회가 생기면서 분과장의 역할이 강화됐다. 이에 자치규칙을 개정해 분과장을 선출하는 방식을 바꿨다. 작년 봉사분과는 봉사동아리 다솜 하나였다. 이에 따라 동연은 봉사분과를 없애고 사회분과를 새로 만들어, 다솜, ENP, SAVE를 사회분과에 포함시켰다. 가등록 동아리 승격은, 분야가 겹치는 동아리를 가등록할 때부터 제한하기 위해 더 엄격화했다. 또한 신설 동아리가 지속성이 있는지 충분히 검증하기 위해 가등록 제도를 강화했다.동아리 지원금 예산안 심의 부분에 있어서는, 올해 책정된 동아리 지원금의 예산은 약 3,03
특집 | 곽명훈 기자 | 2012-12-05 17:24
제1회 포스텍 과학기술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포스테키안들의 창의력 및 상상력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표현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 공모전의 응모작을 접수한 결과, SF 1점ㆍ포토스토리 9점ㆍUCC 2점, 총 12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대상 1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이 선정됐다. 지면 관계상 모든 작품을 소개하기 쉽지 않아, 수상작의 일부만 싣는다. 지면에 실리는 작품은 대상 수상작과 포토스토리 부문 우수상 수상작이다. 지면에 실리지 못한 SF와 UCC를 포함하여 우수상 이상의 선정작들은 포항공대신문 홈페이지(http://times.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사진설명1) 때때로 적막에 잠기기도 하는 다른 곳과는 달리2) 포스텍의 시간은 물과 같이 흘러간다.3) 학교 전체에 떨어지는 빗방울 처럼,4) 포스텍의 시간은 어디에서도 멈춰있지 않는다.5) 영원을 여행하는 빛처럼,6) 포스텍의 시간은 어울릴 때에도 끊어지지 않는다.7) 종이 위의 획처럼,8)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움직임은 끊임이 없다.9) 그렇게, 포스텍의 시간은,10) 어두운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게 만든다. 우수상 사진설명 1) 두 번 문을
특집 | . | 2012-12-05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