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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업적평가에 있어 단연 중요시되는 것은 연구성과이며, 이는 교수연봉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질 높은 학생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교무처에서는 이를 계속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며, 현재의 교수평가방식에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재 교수들이 연구에 중점을 둠에 따라 학생교육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경향을 엿볼 수 있다. 한 교수는 “개인 혹은 학교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연구에 비해 특히 외부에 보도되지 않는 강의가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졸업생의 사회진출 및 평가 역시 대학평가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만큼 교육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며 “우리대학의 장점인 소수정예를 적극 이용해 교수는 창의적인 교육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재 교수평가 중 ‘교육’부분 역시 ‘강의평가’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으며, 교수에 따라 점수차이도 크게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과에서 기본점수를 상당부분 주고, 그 나머지를 학생들의 평가로 차등을 두고 있다. 하지만 ‘강의평가’ 점수 역시 5점 만점에 ‘3~4점’, ‘4~5점’과 같이 주고 있어, 교수에 따라 차이가 크지 않다. 이와 관련해 모 교수는 “2008년 강의평가가 학생겚낵熾“?공개

보도 | 이창근 기자 | 1970-01-01 09:00

우리대학은 2000년 3월부터 교수의 업적을 기준으로 하는 연봉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교수업적평가제가 당연히 교수들의 연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연봉제 도입 당시 교무처장을 맡았던 김범만(전자) 교수는 “미국과 같은 경우에는 당시 철저한 업적을 통해 평가되는 분위기였으며, 국내 대기업 역시 성과를 잣대로 진급과 봉급이 결정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었다”며 “교수들의 연구에 대한 열의를 촉구하기 위해서는 제도 도입이 불가피 했다”고 말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연봉제 도입 당시 교수들 사이에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많은 교수들이 연봉제 도입이 연구의 질적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모 교수는 “연봉제가 도입되면 장시간 연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연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 교수는 “교수들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을 어떻게 정하고 이에 대해 많은 교수들의 신뢰를 어떻게 얻느냐가 관건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위의 문제점들은 교내 구성원들의 합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보면 적극적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제도는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도 | 송양희 기자 | 1970-01-01 09:00

학과별 자율성 살린 교수업적평가걖겵惻つ“?연구평가에만 치우쳐우리학교는 개교 당시부터 신임교수 임용 및 재임용겱쩝?기준을 위해 교수업적평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교수업적평가제는 연구겚냅컖봉사 세 분야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으며, 2000년 3월부터는 연봉제가 도입됨에 따라 연봉을 평가하는 기준 역할도 하고 있다.현재 우리학교는 교수업적평가제에 있어 학과별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당 부분을 학과주임교수에게 일임하고 있다. 올해 학과 인사위원회를 통해 정교수와 부교수로 추천받은 교수의 63%와 75% 정도가 대학인사위원회에서 정식으로 승진하였으며, 88년 이후 지금까지의 평균을 보면 정교수와 부교수 승진률 모두 80%에 근접하고 있어 각 학과에서 자율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overhead(연구간접경비)도와 봉사기여도 등 ‘총장평가’항목을 통해 학교에서의 평가를 감안하고 있다.교수업적평가제의 세가지 항목(연구겚냅컖봉사) 중에서 가장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연구부분이다. 권순주 신소재 주임교수는 “전세계적으로 대학은 연구논문을 통해 평가되는 만큼 연구부분이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고 말했다. 또한 전치혁 산경 주임교수는 “연구

보도 | 송양희 기자 | 1970-01-01 09:00

결실의 계절에 우리대학 교수들이 각종 상을 수상하는 등 풍성한 결실을 거두고 있다. 남홍길(생명과학과) 교수는 2005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남 교수는 식물의 빛 정보를 최적화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하고, 이에 따른 식물의 빛 조절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데 성공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5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대회에서 있었다.이종람(신소재공학과) 교수는 ‘2005 대한민국기술대상’에서 산업자원부장관상(은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백색광원용 고출력 수직구조 청색 LED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이 기술 개발을 통해 빛의 밝기와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가 고출력 수직형 발광다이오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또 이재구(전자전기공학과) 교수는 미국물리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이 교수는 플라즈마 물리학 연구 분야에서 이룩한 업적을 인정받아 석학회원에 뽑힌 것으로 알려졌다.석학회원은 정회원 중 0.5%이내의 인원만 선임할 정도

보도 | | 1970-01-01 09:00

19일 채영복 전 장관?0일 박희재 사장?8일 성재갑 전 회장 등학계겭袁耽?등의 유명인사가 우리대학을 방문해 특강과 세미나를 갖는 등 학술행사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채영복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은 19일 오후 7시 무은재기념관 5층에서 ‘지식겷♣퓐? 그리고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이 강연은 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정기적으로 갖는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의 일환으로 열린다. 박희재 SNU 프리시전 사장(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은 20일 오후 2시 생명공학연구센터 대강당에서 ‘대학 실험실 벤처에서 세계시장 1등 점유 기업까지’란 제목으로 ‘제6회 포스텍 벤처 창업 포럼’을 갖는다.성재갑 전 LG석유화학 회장은 우리대학 ‘장근수 특별강좌’ 연사로 방문, 28일 오후 4시 환경공학동 대강의실(101호)에서 ‘화학산업의 미래’란 제목으로 특강을 한다.이 강좌는 우리대학 장근수 명예교수가 공학분야의 학문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김동명 변리사(YOU ME 특허법인)는 기계공학과 초청으로 24일 오전 11시 공학 5동 305호에서‘좋은 발명의 좋은 특허로의 전환’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용민 워싱턴대 교수는 1

보도 | 송양희 기자 | 1970-01-01 09:00

대학에서는 고층 아파트형 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5일 LG연구동 강당에서 4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장곀剋?간담회에서 학교측은 △여학생 전용 기숙사 1개동 신축과 △기존 기숙사 내부 수리 △대학원 남학생이 사용하는 3인실을 2인실로 전환 △기숙사비 인상 등을 내용으로 한 기숙사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번 기숙사 신축은 여학생 비율의 증가에 따른 여학생 기숙사(여사)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지금의 여사 1??동을 대학원 남학생 기숙사로 개조하기 위한 것으로, 13층 높이의 아파트 형태로 2008년 6월경 완공할 예정이다. 아직 세부계획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새 기숙사는 2인 1실로 각 방에 세면실이 갖추어지며, 완공 후에는 일단 여학생 전용 기숙사로 사용될 예정이지만 남겳㈖剋萱?함께 사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또 학교 측은 내년 1학기부터 학부생들의 기숙사비를 에어컨비를 포함해 한 학기당 현행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유정우(신소재 02) 총학생회장은 “기숙사비 인상에 대해 학생들이 생각할 시간이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학교 측에서 이 문제를 갑작스럽게

보도 | 정현철 기자 | 1970-01-01 09:00

우리대학과 카이스트의 학생대제전인 ‘사이언스 워(Science War)’가 지난 23, 24일 이틀간 우리대학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양측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열렬한 환호 속에서 카이스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23일 오후 2시 카이스트 밴드 ‘강적’의 멋진 공연과 양 대학 학생처장의 대회선언으로 개막식을 갖고 카이스트·우리대학 응원단 ‘엘카’와 ‘치어로’의 공연, 그리고 우리대학 댄스동아리 ‘CTRL-D’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개막식 직후 대강당에서 열린 인공지능 경연대회에서는 우리대학이 카이스트에 패했으며, 이어 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역시 접전 끝에 카이스트가 승리했다. 저녁 식사 후에는 과학퀴즈대회 예선과 과별·동아리간 교류시간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째 날을 보냈다.24일 오전 9시 30분경에 시작된 야구 경기는 13-3으로, 스타크래프트대회는 3-0으로 우리대학이 승리했다. 양 대학의 관심을 끈 해킹대회 역시 11-7로 우리대학이 이겼다. 이후 12시 30분경에 시작된 축구는 3-1로 카이스트가 승리했으며, 체육관에서 시범경기로 열린 마인드 스톰 대회는 우리대학에서만 출전한 4팀이 다툰 결과 ‘rimix’팀이 우

보도 | 이한결 기자 | 1970-01-01 09:00

최근 일부 대학에서 교수들의 연구비 유용 사례가 사회문제화 됨에 따라 우리대학은 자체 점검 차원에서 외부 전문 기관에 의뢰해 연구비 이용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우리대학은 2002년 3월 1일부터 2005년 2월말까지의 연구비 집행에 대해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여에 걸쳐 하나안진회계법인을 통해 ‘연구부분 수입·비용 처리 시스템 운영 실태 점검 계획’(이하 연구비 이용실태 조사)이란 이름으로 조사를 벌였다.이번 조사결과 총 17건(업무처리가 불철저·투명하지 못한 사례 11건, 운영방법·제도개선 필요 사례 6건)이 지적, 이 중 이사회보고를 통해 5건 5명의 교수에 대해서는 감봉·견책의 징계를 단행했다. 또 징계시효가 지난 2건 중 대학 측에서 사안의 경중을 고려해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된 1명(1건)의 교수에 대해서는 내부처리하고, 연구비로 개인 명의의 사유지에 실험실을 지은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1명의 교수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한편 행정적인 부분에서도 문제점이 지적되어 6명의 직원이 징계를 받았다. 신용카드 허위 매출전표, 대학원생 장학금 지급 관리 등의 문제로 인해 4명이 감봉, 2명이 견책, 17명이 총장명의

보도 | 송양희 기자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