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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학부상 수상 소감은2017년 IT 계열 최우수 인재상을 받겠다는 목표를 세운 뒤 학업에 매진했고 5년 뒤 꿈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다. IT 학부상 수상은 앞으로의 도전에 있어 큰 용기와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 공학자의 자세와 도전의 가치를 알려주신 홍원빈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수상에 있어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연구실 및 학과 구성원분들 그리고 끝없는 사랑을 베풀어 준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대학생활 중 가장 인상 깊거나 보람 있는 일은저널 게재, 국제 학회 발표, 우수 논문상 수상 등의 개인적 성취의 순간들 역시 인상적이었지만 연구 참여 학생과 연구실 후배들의 연구에 멘토로 참여하고, 그 연구와 논문 등이 대내외적인 성과로 인정받았을 때 경험하지 못했던 큰 보람을 느꼈다.본인이 생각하는 우리대학의 장점은우수한 교육 환경과 커리큘럼 외에 도전을 장려하는 우리대학의 전문적인 창업 교육과 시설을 꼽고 싶다. 대표적으로 체인지업 그라운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의 전 과정을 기술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며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대학 동문이 주도하는 우수한 벤처 기업에 대한

인터뷰 | 이태훈 기자 | 2022-05-15 02:18

학부와 대학원 과정 총 9년을 우리대학에서 보내고 총동창회장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우리대학에서의 긴 시간 동안 함께 노력하고 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5년 동안 나를 지도해주시며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신 신근유 지도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을 대표해 이 상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 우리대학을 대표하는 포스테키안으로서 타인의 모범이 되고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본인이 생각하는 우리대학의 장점은공부를 깊게 하고 연구를 일찍부터 쉽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우리대학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생활을 할 당시에는 많은 공부량 때문에 힘든 적도 많았는데, 지나고 나니 그때 노력한 것들이 모두 밑거름이 됐다. 또한, 학교 커리큘럼 특성상 일찍부터 연구를 경험할 수 있어 학부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고 연구자로서 삶을 살아가기에 훨씬 수월했다.학교생활 중 겪었던 슬럼프와 이를 극복한 방법은학위과정 중 첫 논문을 제출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 운 좋게 대학원 저년차에 논문을 쓸 기회가 찾아왔지만, 상대적으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실험을 하고 논문을 쓰는 모든 과정이 어려웠고 다른 사람과 함께

인터뷰 | 안윤겸 기자 | 2022-05-15 02:17

무은재상 수상 소감은아직 많이 부족함에도 이런 영광스러운 수상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기쁘다. 내가 잘해서 수상했다기보다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학문에 정진해 우리대학과 대한민국의 과학·공학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본인이 생각하는 우리대학의 장점은학부생 전원이 무학과로 입학해 전공 선택을 깊이 고민할 수 있는 무은재학부 제도가 우리대학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입학 당시 전공에 확신이 없었고 입학 후에도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만약 무은재학부가 없었다면 전공 선택이 버거워 학업에 대한 흥미를 잃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또한, 교수님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다는 점도 우리대학의 장점이다. 학업이나 진로에 고민이 생길 때 교수님들께 연락드리면 언제든 편하게 찾아오라고 말씀하셨다. 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고 다시금 대학생활에 힘을 낼 수 있었다.대학생활 중 학업 이외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은2019년도 POSTECH-KAIST학생대제전(이하 포카전) 과학퀴즈에 학교 대표로 출전해 승리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과학퀴즈를 위해 여

인터뷰 | 안윤겸 기자 | 2022-05-15 02:16

사회 구성원이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대화를 위해 평소 어떤 유튜브 콘텐츠를 즐겨보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의 나이, 성별, 지역 등의 정보보다 유튜브에서 어떤 것을 보는지가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개인화된 콘텐츠와 함께 사람들의 개성이 강해지면서 특정 단체, 모임, 가족 단위보다 더 나눠진 1인만을 위한 사회가 형성되고 있다.나노 사회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트렌드로 조각조각 쪼개진 사회를 뜻한다. 이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사회라는 긍정적인 뜻으로 읽힐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 구성원이 각자도생하고, 양극화된 단절의 사회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산업화와 정보화 △개인주의 심화 △소가족화 진행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는 본격적으로 나노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배달앱, 전자 상거래 플랫폼, SNS, 동영상 앱, 채팅 서비스 등 스마트폰과 우리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삶의 동반자가 된 스마트폰이 알고리즘에 따라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른 사람은 물론 친한 친구, 가족과도 관심사가 달라졌다. 코로나19 사태로 본격화된 비대면 방식의 수업과 업무는 집단 내 구성원의 교류를 줄이고 지식만 전달하는 결과를 불러왔

사회 | 탁영채 | 2022-05-15 02:12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곳에서 ‘술을 마시는’ 행위는 단순 에탄올 섭취의 생리적인 의미를 넘어 일상생활의 향기와 다양한 사회·문화·규범적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술은 △피로와 시름을 잊게 하는 피로 회복제 △풍류와 놀이를 즐기는 여흥을 위한 음료 △손님을 접대하는 음료 △마음의 문을 열고 벗과 우정을 나누는 음식 등 다양한 역할을 해왔으며, 수많은 사람의 독특한 삶과 문화적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창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수광의 ‘지봉유설(芝峯類說)’에는 “옛말에, 한 고을의 정치는 술에서 보고, 한 집의 일은 양념 맛에서 본다. 대개 이 두 가지가 좋으면 그 밖의 일은 자연 알 수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는 과거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역 사회의 삶과 생활양식을 술에 녹여왔음을 말해준다.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술이 있었듯, 한반도 최남단, 제주에서도 특색있는 술에 제주만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혼디 모여 빚은 전통주에 제주의 삶을 담다여유가 한가득 내려앉은 제주 신례리에는 기자들의 걸음마다 감귤 농가가 줄지어 있었다. 그사이 자리한 아담한 양조장 ‘시트러스’의 문을 두드리자 오묘한 술 향기와 함께 따뜻한 웃음의 김예원 과장이 기

취재 | 안윤겸, 장유진 기자 | 2022-05-15 02:10

21세기 들어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팬데믹, 기후변화 등 거대한 도전을 연이어 맞이하고 있다. 한편 최근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ICT의 기하급수적인 발전과 가속화되는 혁신은 우리의 삶의 일자리 터전과 일상을 크게 바꾸고 있다. 졸업생 여러분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지구촌 공동운명체의 일원으로서 개인의 자발적 의지와 무관하게 이 첨단과학기술 문명의 패스트트랙에 올라타게 됐다. 앞으로 인류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지속적인 번영을 함께 도모하려면 이제 여러분도 과학기술 혁신과 함께할 미래의 수많은 도전적 과제에 동참해나가야 한다.다가오는 미래에도 과학기술은 인류 지식의 경계를 어떻게 계속 확장해갈 것인가? 인류는 어떻게 세게와 함께 바이러스와 싸워 현재와 미래의 공중보건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인류는 어떻게 지구촌 전체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의 난제를 풀어갈 것인가? 특히 새롭게 펼쳐지는 우주, 극지, 심해 등 공동의 공간을 어떻게 탐험하고 집단적으로 관할할 것인가? 궁극적으로 지구촌 전반에 높아지는 긴장과 다양한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미래 세상의 번영과 안전을 담보해나갈 것인가?큰 갈림길 앞에 선 우리 지구촌 전체의 미래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

사설 | times | 2022-05-15 02:01

만화/만평 | times | 2022-05-15 01:57

“불완전한 신체 속에 담긴 내 영혼은 액체처럼 유동하고 있다.” 묘하게 지금의 자신을 가리키는 듯한 문장이 나를 이슬라에 빠져들게 만든다. 여느 나날들 사이, 한순간에 시간이 멈추고 죽음은 사라졌다. 세상을 굴러가게 하던 질서는 금세 흐트러져 거리에는 강한 감정만이 존중받아 살아남는다. 질서와 상식을 거스르는 혼돈과 마주하게 된 열다섯의 소년은 외로움이라는 단어를 알기 전부터 그 단어에 속해 있었다.시간이 멈춘 이슬라의 세상은 흔한 판타지 소설이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멈춘 세상이라는 클리셰 속에서 소년의 미성숙함은 백 년간 많은 모험과 도전, 실패와 헛된 시간을 거쳐 후회를 맛보게 한다. 작은 머릿속에서 수십 번 엎치락뒤치락하는 소년의 가치관을 지켜보다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죽음이 없어진 세상은 온갖 가시들로 가득하다. “네 몸에서 빼낸 가시들이 도로 자라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다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야. 네 마음이 슬픔에 삼켜지지 않도록 조심해라. 살 뿌리가 단단한 땅을 으스러뜨리는 것처럼 언제든 너를 파괴할 가시가 자라날 수 있으니까. 슬픔을 좋아하는 것은 나쁜 버릇이란다.” 자칫 굴레에 빠질 수 있는 부정적인 감

포스테키안의픽 | 손유민 | 2022-05-02 22:59

얼마 전, 대통령 당선인이 ‘지방의 시대’라는 모토로 새 정부를 운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균형발전특위를 임기 중 계속 유지한다는 언급도 있었는데, 이 취지에 대해서 찬반 의견이 공존하기도 했다. 지역균형발전과 관련된 문제는 정당과 상관없이 꾸준히 제시되고 있는 국정 테마이자 국가적 관심사 중 하나다. 2007년 시작돼 2019년 마무리된 1차 공공기관(153개) 지방 이전 사업, 2012년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 등의 사례 등이 지역균형발전과 궤를 같이하는 정책들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지속적인 시도가 있었음에도 오히려 최근 몇 년간 수도권 인구 비율은 더 높아졌고 수도권-비(非)수도권 소득 양극화 현상은 전혀 개선되지 않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우리나라의 인구와 인프라가 모두 서울을 필두로 한 수도권 지역들에 집중되는 현상을 빗대어 ‘서울 공화국’이라고 한다. 서울특별시에는 600㎢를 조금 넘는 면적에 1,000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살고 있다. 인천광역시와 경기도까지 넓혀보면 전체 국토의 약 1/8 면적에 과반의 인구가 분포하는,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상황이다. 이런 지나친 수도권 집중 현상은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대표적으로 교통·문

78오름돌 | 박준우 | 2022-05-02 22:59

중국의 과학 기술 발전이 놀랍다. 최근 발표된 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중국의 과학 기술은 생명과학, 의학을 제외하면 과학 기술의 전 분야에서 미국을 앞서고 있다. 양적인 차원에서는 이미 2016년을 기점으로 중국이 미국을 앞서고 있었는데 이제는 질적인 면에서조차 미국을 능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학 논문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피인용 최상위 1% 논문 수를 국가별로 비교한 결과, 물리학, 수학, 공학 및 컴퓨터과학 등 과학, 기술 대부분 영역에서 중국이 미국을 앞섰다고 보고했다. 이는 충분히 예견된 것이다. 2016년 7월 과학 저널 네이처가 세계적 수준의 자연과학 학술지 68개에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한 국가와 연구기관을 분석해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네이처 인덱스’에서 중국이 1~9위를 차지했다. 또한, 컴공, 전자 분야의 최고 저널 중 하나인 IEEE 계통의 논문의 70% 이상이 중국의 대학이나 기관에서 출판된 것이다.중국 과학 기술의 놀라운 발전 이면에는 시진핑 집권 후 그들이 추구해온 ‘과학 굴기’가 자리하고 있다. 즉, 과학 기술의 발전을 통해 중국을 일으켜 세우고 미중 다툼에서 패권을 잡겠다는 야망을 실현코자 ‘과학 굴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것이

사설 | times | 2022-05-02 22:59

성경에 바벨탑이 나온다. 원래 세상은 한 가지 말을 쓰고 있었는데, 하늘 높이 탑을 쌓는 인간의 욕심을 보고 신이 벌을 내렸다. 사람들이 쓰는 말이 서로 달라져서 알아듣지 못하고, 여기저기 흩어져 살게 해 더 이상 하늘에 이르지 못하게 했다. 우리 역시 한반도를 벗어나면 다른 언어를 써야 한다. 이를 이어주는 것이 통역과 번역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언어를 다 익힐 수는 없기에 영어를 공통어로 택해 여러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서로 소통한다.뿐만 아니라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만 소통이 잘되지 않는 바벨탑도 있다.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다르다는 것을 틀린 것으로 오해한다. 남의 말은 듣지 않고 본인의 주장만 앞세운다. 사람의 귀는 억지로 닫을 수 없지만 입은 본인의 의지로 다물 수 있다. 항상 귀를 열어 잘 듣고, 본인의 말은 아끼라는 자연의 뜻인 듯하다. 그런데 이를 거스르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래서인지 서로 반목하고 거리를 두며 사회는 분절된다. 세대 간의 갈등뿐 아니라 젠더, 빈부, 지역 등 세상에 존재하는 바벨탑이 점점 늘고 있다.바벨탑은 학문에도 있다. 태초에 학문

사설 | times | 2022-05-02 22:59

코로나19 사태 완화로 포스텍 콘퍼런스가 2년 만에 재개됐다. 포스텍 콘퍼런스는 해외 저명 학자들을 우리대학 캠퍼스에 초대해 진행하는 국제 콘퍼런스 재정지원 사업이다. 우리대학은 해외 석학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학과별 중점 육성 분야의 대형 학회를 조직해 연구 경쟁력을 키우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 그러나 포스텍 콘퍼런스는 2019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행되지 않았다. 재작년 초 각 학과에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을 받으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계획됐던 대면 콘퍼런스가 모두 취소된 이후 신규로 접수된 건이 없었다. 또한, 포스텍 콘퍼런스는 대학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교내 개최가 필수 조건으로 비대면 행사는 지원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업을 시행하지 않았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고 백신 접종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중단됐던 본 사업이 다시 진행됐다.포스텍 콘퍼런스는 여러 평가 항목에 따라 사업에 맞는 콘퍼런스를 선정한다. 각 학과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기획하고 포스텍 콘퍼런스를 신청하면, 연구산학위원회에서 각 콘퍼런스를 평가 항목에 따라 평가하고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학회 개최 6개월

중형보도 | 장유진 기자 | 2022-05-02 22:59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이버상에서는 이미 세계 대전에 버금가는 해커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세계적인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러시아에 사이버 전쟁을 선포한 지 하루 만에 러시아 국방부 웹사이트를 마비시키고 데이터베이스를 탈취했다. 나아가 어나니머스는 △러시아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 △국영 언론사 RT △크렘린 공식 사이트 △러시아 정부 기관 △동맹국 벨라루스 정부 사이트를 다운시켰다. 반면에 공식적으로 러시아 정부 지지를 표명한 랜섬웨어 조직 콘티와 쿠핑 프로젝트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정보를 탈취하고, 전쟁 상황을 전달하는 독립 매체인 리브아맵을 디도스 공격으로 마비시켰다. 다른 나라의 참전이나 파병이 어려운 오프라인과 달리, 사이버상에서는 양국의 해커 조직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해커와 보안 전문가, 사이버 범죄 조직까지 전쟁에 대거 참전하면서 첨예한 정보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정보전이 각국의 보급, 통신, 군사 작전에 영향을 끼치는 등 전쟁의 승부를 가를 만큼 치열해지면서 각국의 사이버 보안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은 국가 간 전쟁에 한정된 이야기만은 아니다. 최근 다국적 기업을

사회 | 탁영채 기자, 조원준 기자 | 2022-05-02 22:59

예전부터 사회현상에 관심이 많았다. 고등학교 때 시사 이슈, 사회 문제를 주제로 토론하는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다. 학창 시절 선생님과 특정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한 적도 많았다. 다른 사람과 토론할 때 나는 언쟁에 가까울 정도로 나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서로 다른 의견이 첨예하게 부딪히는 지점에서 의미 있는 담론이 이뤄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우리대학에 입학하고 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사회 문제를 깊게 다뤄보고자 했기에 신문사는 이를 이룰 최적의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쉴 틈 없는 과제 속에서도 시사를 주제로 글을 쓰고 싶어 과감히 수습기자에 지원했다. 수습기자가 된 후, 하나의 기사가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 특히 방대한 교정·교열 원칙은 적지 않은 당황스러움을 안겨줬다. 하지만 힘든 과정을 통해 나 또한 성장할 것이다.매사를 논리성과 합리성에 근거해 바라보고자 했고, 내가 추구하는 인간상도 그러했다. 수습기자가 된 지금, 기사 주제 선정 과정에서 내가 관심이 없었던 분야의 이슈도 접하게 되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접하고 있다. 다양한 사실과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사회 문제를 편중하지 않은 시선으로 담아낼 것이다. 지금

수습기자의 다짐 | times | 2022-05-02 22:59

길이 정해져 있던 학창 시절과 달리, 대학은 우리에게 어떠한 길도 정해주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스스로 선택한 길에 대한 답지가 주어져 있지 않기에 나는 안개 속을 걷고 있는 기분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일까. 나는 이에 대한 답이 포항공대신문사의 수습기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첫 번째 이유는 인터뷰 때문이다. 길 앞에 무엇이 있는지 몰라 섣불리 선택하지 못하겠다면 길을 앞서 걷고 있는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될 것이다. 그래서 난 벤처 창업가, 교수님 등 다양한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며 내가 나아갈 길을 고민하고, 찾고 싶다. 진로와 관련된 분들뿐 아니라 우리대학 직원분이나 학우들을 만나며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두 번째 이유는 나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나’인데, 나는 아직 나를 잘 모른다. 나를 더 잘 알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수습기자로서 사회·경제·문화·예술 등 여러 인문학 분야를 알아보고, 정제된 생각을 차분하게 쓰는 훈련을 하다보면 나를 더 알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그 과정에서 현

수습기자의 다짐 | times | 2022-05-02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