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만평 | 이민우 | 2013-03-20 22:18
만화/만평 | . | 2013-03-06 10:44
만화/만평 | 이민우 | 2013-03-06 10:41
2월 6일 열렸던 한국과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 경기의 결과는 처참했다. 4:0의 점수는 물론, 경기력 자체도 형편없었다. 경기가 월드컵과 같이 중요한 대회도 아니었고 단순히 친선전이였다는 점, 크로아티아가 세계적인 강팀이라는 점, 그리고 우리나라의 많은 선수가 비시즌 기간이거나 빡빡한 일정으로 지쳐있다는 점을 참작해도 경기 내용은 탄식 그 자체였다. 많은 팬이 조건 없는 승리를 간절히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만 국가대표팀의 가능성 있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경기가 끝나고 스포츠, 축구 관련 커뮤니티는 굉장히 뜨거웠다. 국가대표팀의 경기력에 분노, 탄식하는 글은 물론, 크로아티아 선수에게 결정적인 공격기회를 내준 선수에게 입으로 말하기에 민망할 정도로 거친 비난이 쏟아졌다. 그 중 가장 많은 비난을 받은 것은 축구 국가대표 감독 최강희였다. 최강희 감독의 선수기용, 전술을 신랄하게 비난하며, 경질해야 한다는 글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필자 역시 최강희 감독의 전술, 선수기용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선수들을 익숙하지 않은 위치에 배치하였고, 수비진은 불안했으며,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한 전술변화와 선수교체도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런
78오름돌 | 손영섭 기자 | 2013-02-15 20:52
한 외국인이 우리대학 캠퍼스 안에서 길을 물어본다. “학생회관에서 기계실험동까지 어떻게 가나요?” 우리는 대답한다. “저기서 왼쪽으로 꺾고, 좀 더 나가셔서 이렇게 저렇게 가면 돼요.” 그 외국인은 그 말을 듣고 이렇게 저렇게 기계실험동을 찾아간다. 하지만 이렇게 말한다면 어떨까. “폭풍의 언덕을 둘러서 가다가 청암로가 보이면 그 길을 따라가시고, OOO가 보이면 OOO를 향해서 가면 돼요.”친구들과 기숙사 휴게실에서 종강 기념으로 술을 마시기로 했다. “기숙사 8동 2층 휴게실로 와.” 하지만 이렇게 말한다면 어떨까. “OOO의 2층 휴게실로 와.”신입생이 처음 대학에 입학해 선배에게 질문을 한다. “OOO는 왜 OOO라고 불리는 건가요?” 선배가 대답한다. “그건 OOO을 상징하거든.”우리대학 캠퍼스에는 많은 고유명사들이 있다. 78계단, 아틀라스홀, 노벨동산 등등. 이러한 명칭에는 사연이 있고, 그렇게 불리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다. 기숙사 1동, 2동, …, 20동, 제1공학관, 제2공학관 등이 그렇다. 만약 대학 캠퍼스 곳곳에 새로운 이야기와 기억들을 각인시킬 수 있다면 새로운 우리대학만의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기
78오름돌 | 김정택 기자 | 2013-02-15 20:51
만화/만평 | . | 2013-02-15 11:56
만화/만평 | . | 2013-01-01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