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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5대 동연 회장이 된 것을 축하한다. 동연 회장을 하게 된 동기는.전임 14대 동연 회장의 요청이 있었다. 또 개인적으로도 2학년 때부터 나름대로 학교일을 하게 되면서 동아리활동에 매력을 느꼈다. 각 동아리들을 도와줌으로써 학우들이 동아리활동에서 더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그렇다면 이번 15대 동연은 어떤 일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생각인가.올해는 각 동아리들의 ‘보여주는’ 활동을 장려할 생각이다. 행사나 축제 등을 보다 활성화시켜 각 동아리들이 자신들의 동아리가 하는 일을 다른 학우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공연이나 전시회 등을 통해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예상되는 어려움은 없는가.지금 동연에는 고학년으로는 98학년 한 명 밖에 없는 저학년 위주여서 경험자가 많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이번 동연은 새롭게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새로운 기분으로 하고 싶지만 선배들을 대하는 것 등 경험 부족 때문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다들 열심히 하려 하니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아까 축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우선 지금까지 축제 때 도와주는 등의 동연이 했던 활동은 그대로

특집 | 이재훈 기자 | 2001-01-01 00:00

제 15대 기숙사 자치회(이하 기자회) 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박태욱(화공 98) 학우가 당선되었다. 지난해 기숙사 5동의 동장으로 기자회에서 일한 경험도 있는 박 학우를 만나 공약 사항과 앞으로의 실천 과제에 대한 결심을 들어보았다.작년 기자회의 활동을 명맥 유지에 머무른 것 같다고 평가한 박 학우는 주요 공약 사항으로 동장 업무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작년에 집행부는 열심히 했지만 대부분의 동장들이 졸업을 준비하느라 활동이 미비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올해에는 각 동별 비품 수리, 동민 건의 등을 정리한 문서를 매주 거두는 등 동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해 내겠다고 한다. 이외에 게시판을 활용하여 기자회 소식을 알리고 동장과 동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현재 정체된 홈페이지를 활용하려는 준비도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지금까지 해왔던 야식업체 전화번호 재정리 외에도 기숙사 사진을 올리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기자회는 학생들의 일반 생활을 지도하는 역할에도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박태욱 자치회장은 생활 업무에 중심을 두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기숙사 생활을 소개하고 생활 캠페인을 한 학기 3번 정도로 추진하는 한편, 축제기간 중의 형식적인 행사를 줄이

특집 | 김혜리 기자 | 2001-01-01 00:00

2001학년도 우리학교 특차입시에서 군산고를 졸업 예정인 박현석군이 396.4점으로 수석을 차지했다.수석을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박 군은 지금도 얼떨떨하지만 기분은 좋다고 수석 소감을 밝혔다.고등학교 2학년 때인 지난 99년 견학 차 우리학교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는 박 군은 우리학교의 장래성과 연구시설이 마음에 들어 과감히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우리학교 물리경시대회에 참가했던 친구들이 기숙사 시설이 좋다고 하여 더욱 마음에 들었단다. 평소 물리를 좋아하고 반도체 분야에 관심이 많아 전자전기공학과에 지원한 박 군은 반도체 분야 특히 RAM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요즘은 무엇을 하고 있는냐는 질문에 아르바이트 삼아 새벽 3시에 일어나 2시간 동안 신문배달을 한다고 있다고 한다. “과외보다 땀흘려 버는 돈이 더 값지니까요”가 그 이유이다. 또한 이번 방학 계획으로 일본어를 익히기 위해 학윈에 다닐 예정에 있다고 한다. 비디오게임을 좋아하는 박 군은 대학에 와서 마음껏 게임에 빠져보는 게 작은 희망이란다. 또 동아리도 게임 관련 동아리에 가입할려고 마음먹고 있다. 고등학교 2,3학년 동안 혼자 뒷바라지를 하며 고생하신 어머니를

특집 | 양승효 기자 | 2001-01-01 00:00

산업공학과 92학번으로 학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유학생활을 한 뒤 미국 애리조나대 최연소 교수로 임용된 손영준 동문.CIM(Computer Intergrated Manufacturin g) 분야를 전공하여 지난 8월에 박사학위를 따고 졸업하자마자 조교수로 임용되었다.지금은 방학이라 교수님, 친구, 가족을 만나기 위해 잠시 귀국했는데 가끔 학교에 들를 때면 재밌게 놀고 공부했던 기억에 기분이 좋아진단다. 요즘에도 연구시간 외에는 라켓볼을 열심히 치고 있다는 그는 학창시절 테니스 동아리 passing에서 활동한 운동 매니아다. 운동 뿐만 아니라 노는 것을 좋아해서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한다’고 소문난 열정가이기도 하다. 학생에서 교수로 신분이 바뀌어 교수 회의에 참석하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 앞에서 수업하는 것이 재밌어서 혼자 웃기도 한다며 엉뚱한 면도 보인다.인터뷰 도중 먼저 포항공대 자랑을 꺼내는 그는, 미국 여러 학교에서 공부하고 가르쳐 보기도 했지만 교수, 기자재 등에 있어서 우리 학교가 미국 상위 대학과의 경쟁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영어만 뒷받침이 된다면 어디에서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는 자부심을 보였다. 지난 한 학

특집 | 김혜리 기자 | 2001-01-01 00:00

다사다난했던 庚辰年이 지나고 辛巳年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보다 정확한 의미에서 새 천년과 새로운 세기의 시작입니다. 돌이켜보면 어려움과 아쉬움이 많았던 지난해를 21세기 진입을 위한 연습의 시간으로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6·13 남북정상회담은 민족간의 반목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좋은 시작이었고, 우리 대통령이 받은 노벨평화상도 국가적 컴플렉스의 치유를 위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치, 사회적 불안정과 경제적 불안은 우리 모두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경진년은 우리대학에게도 변화를 꾀하는 한해였습니다. 대학의 연구역량은 크게 향상되었고 국가지원 연구사업에서도 우리의 경쟁력이 크게 발휘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창의성과 종합적 사고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 노력도 활발히 시작되었습니다. 그 동안 많이 노력해준 교직원, 학생 등 모든 구성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우리대학의 건학이념 구현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POSCO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이제 다시 위기와 기회의 양면성을 가진 새해가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국내외, 교내외적 여건들 어느 하나도 쉬운 느낌을 주는 것

특집 | 총장 정성기 | 2001-01-01 00:00

대상 받은 부산대 제어계측과차체 안정화 시키는데 가장 애먹어‘한국 지능로봇 경진대회’에서 3바퀴 애완용 로봇 ‘까투리(Catri)’로 대상을 차지한 부산대 제어계측연구실의 안철기씨와 그의 동료 3명을 만나보았다.- 우선 대상을 차지한 소감은?얼떨떨하다. 그냥 기쁘다.- ‘까투리’란 이름은 어떻게 짓게 되었나.만들다 보니까 3륜차가 됐다. 원래 3륜차를‘트로이카’라고 하는데 ‘카’자만 앞으로 보내니 우리나라말의 ‘까투리’와 비슷하게 발음이 되어 그렇게 이름을 지어줬다.- 로봇을 만들면서 어려웠던 점은?시스템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조화를 이루어야 시스템이 돌아가고 특히 이 로봇의 경우에는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차체가 흔들리면서 시스템이 불안정해지기 쉽다. 그래서 차체를 기울이는 등의 방법으로 차체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그건 마음대로 된 거 같지는 않고 대신 애교는 잘 부리도록 만들었다. - 제작기간은?3개월 조금 넘게 걸렸다. 차체 만드는 데 시행착오가 좀 있어서 시간이 걸렸다. 재질을 아크릴을 쓰면 진동 때문에 깨지고 휘어지는 문제점이 있어서 에폭시판을 썼고 전자기판은 프렌치기판 3mm 짜리를 썼다. 조향에서 충돌을 하면 축이

특집 | 이재훈기자 | 2000-10-11 00:00

▶ 중국-중국에서는 부부는 각자 자기의 성명을 사용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부부가 같은 성을 쓰든 각 성을 쓰든 상관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대만-대만의 경우는 좀 독특하다. 아내는 자기의 본성 위에 남편의 성을 덧 얹어 사용하는 복성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혼인한 여자의 성명은 ‘남편의 성+자기 성+이름’의 형식을 취하게 된다. ▶ 일본-일본의 구민법에서는 씨(우리나라의 성에 해당)는 가(家)를 나타내는 법률상의 명칭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반드시 1가1씨주의였다. 따라서, 여자가 시집을 가는 것은 곧 다른 가에 입적하는 것이므로 일단 시집을 가면 그 집의 성을 따르고, 또 개가를 하게 되면 다시 개가한 집의 성으로 바꾸기 마련이다. 일본의 신민법에서는 씨도 각 개인의 호칭으로 바뀌었으므로 종래와는 달리 부부는 혼인할 때 서로 협의하여 어느 한쪽의 성을 따르되, 이혼하면 본디의 성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종래의 관습을 좇아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는 것이 통례이다. ▶ 유럽-이탈리아·스위스·오스트리아·독일 등도 원칙적으로 아내는 남편의 성을 따른다. 영국이나 미국에서도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는 것이 관습

특집 | | 2000-10-11 00:00

족보는 한 족속의 계통과 혈통에 관하여 기록한 책이다. 거의 대부분의 집안에는 족보가 있고, 그것은 집안의 뿌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것을 구시대의 하찮은 유물로 치부하기 일쑤이다. 또 족보의 폐해를 지적하는 이 중에는 조선시대의 신분질서나 남녀차별을 굳힌 근본원인으로, 우리나라에 혈연중시 풍조를 가져온 요물로 취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족보는 한 종족의 역사이며 생활사인 동시에 혈통을 증명하는 귀중한 문헌이다. 동족의 여부나 친족간의 멀고 가까운 관계를 나타내는 촌수구분은 현대사회인 요즘에도 여전히 필요하다. 특히 최근 들어 불고 있는 뿌리 찾기에 대한 관심은 족보의 예전의 족보의 개념적 정의보다는 ‘살아있는 집안의 어른’으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연재할 족보의 연재는 이러한 의의와 관계가 깊다. 자신의 성씨의 고향을 중심으로 시조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계통을 수록해 동족의 발원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선조로부터 본인에 이르기까지 그 발자취를 상세히 알아가는 것, 그리고 종족의 근원을 밝히고 자랑스런 조상의 행적을 아는 것은 현재 자신의 위치를 아는 이상의 가치가 있다. 이를 위해서 우선은 족보를 보는 방

특집 | | 2000-08-30 00:00

우리 학교 복지회에는 17명의 여직원이 있다. 그 중 학생들이 가장 많이 알고 기억하는 사람. 바로 지곡회관 편의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명화(27)씨다. 학생들이 그를 가장 기억하는 것은 94년 3월부터 지금까지 7년째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기도 하지만 락밴드 자우림의 보컬인 김윤아를 많이 닮았기 때문이다(그는 김윤아보다 4개월 늦게 태어난 동갑내기다). 학생들이 ‘자우림’이라고 부르는 그를 만나 7년 동안의 학교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힘들죠. 하지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이라 그런지 힘든 것도 잊어버리곤 해요” 편의점에서 일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일하는 동안 계속 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다리가 많이 아프다고 한다. 언젠가 한번은 전엔 예뻤던 다리가 굵어진 것 같아 슬프기도 했단다. 편의점 근무는 일주일 주기로 주간 근무와 야간 근무로 교대하는데 야간 근무일 때는 특히 더 힘들다고 한다. 낮과 밤이 바뀌어서 남들은 다 퇴근할 시간에 출근해야 하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밤에 더욱 활기 넘쳐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이제는 야간근무가 그리 어렵지는 않

특집 | 조성훈 기자 | 2000-05-24 00:00

◎ 난 군대도 갔다왔다. 전과도 없고, 세금도 꼬박꼬박 냈고... 아차차, 이건 남의 얘기. 난 술마시고 강의에 지각하지 않는다. 78계단 위의 흰 줄을 무시하고 잔디밭을 가로지르지도 않고, 아무데나 담배꽁초를 버리지도 않는다.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휴대폰을 받지도 않고, 강의실에 슬리퍼를 끌고 들어가지도 않는다. 자치단체에서 일도 해봤고, 이번에 부재자 투표도 했다. 난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노력한다. 이게 우리 얘기인거 같은데... 이젠 이렇게 당연한 일들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꺼리가 되었다. ◎ 일요일, 학생회관 위에서 보이는 잔디밭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있다. ‘공원이 되어버린 것일까?’ 하는 생각에 쓴웃음도 짓지만, 학생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더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따뜻한 햇살 아래 누워서 낮잠이라도 잘라치면 곧장 웃음거리가 되어버릴 것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그럴 시간이 있으면 도서관에서 공부라도 한 자 더하겠다는 기특한 생각인지, 잔디밭은 들어가면 안된다는 철칙이라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도대체 홍보지에 나오는 교수님과 토론하는 학생들의 사진은 언제 찍었는지 모르겠다. ◎ 대학행정에 대

특집 | | 2000-04-12 00:00

오래 전부터 방송과 기타 언론 매체들을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언젠가 나도 언론에 관계되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남들과는 다른 색깔 있는 언론을 만들기 위해 고등학교 때도 신문사에서 활동을 했었지만,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제 포항공대에 들어와 또 한번 나만의 언론을 만들어 보기 위해 신문사 수습기자라는 직함으로 언론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직은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내가 만들어 가야 할 채워지지 않은 신문들이 있다는 것에서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 올바른 대학 정론을 이끌어 가는, 포항공대만의 색깔을 가진 언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내기 수습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한다. 힘들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다. 홍기수 ‘신문사’라는 단어는 이상하게도 나의 마음을 끄는 무엇이 있다. 이러한 매력을 뒤로 할 수밖에 없었던 고등학교 시절을 지나 이제 대학생이 되었다.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대학생이라는 위치가 나로 하여금 신문사의 문을 두드리도록 도와주었다.도대체 얼마나 바빠야 하는지, 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이 학교에

특집 | | 2000-04-12 00:00

공사다망하신 가운데서도 저희 대학을 왕림해주신 귀빈 여러분들과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21세기 첫 번째 입학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신입생들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안병화 포철동우회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선발과정을 통해 입학하게 된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대학의 14번째인 오늘 입학식에서는 학사과정 302명, 석사과정 378명, 정보통신대학원 26명, 철강대학원 35명, 그리고 박사과정 143명 등 총 884명의 신입생을 맞게 되었습니다. 친애하는 신입생 여러분, 우리대학은 지식과 지성을 겸비한 소수의 과학·기술계 지도자 양성과 경쟁력 있는 연구수행, 특히 산·학·연 협동의 구체적 실현을 통해 겨레와 인류에게 봉사한다는 건학이념을 가지고 있으며, 13년이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지역에서는 최고수준의 공과대학으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새 세기의 초반에서 우리는 교육과 연구, 과학과 기술 그리고 기초연구와 응용연구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고, 우수성과 영향력을 추구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우리는 신입생 여러분들이 남다른 업적을 내면서 우리대학 발

특집 | 정성기 총장 | 2000-03-03 00:00

새 천년의 해가 떠오른 지 얼마 안 된 이 시점에 수년간의 학부 및 대학원 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게 되는 졸업생 학우 여러분들에게 우선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작지만 강한 대학’이라는 이곳 포항공대를 졸업하시는 학우 여러분은 이제 또 한번의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졸업생 학우들 가운데에는 더 심도 있는 학문을 접하고자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우들도 있을 것이며 취직 혹은 창업을 하여 사회에 진출하게 되는 학우들도 있을 것입니다. 짧으면 짧고 길다고 생각하면 정말 길었던 이곳 대학생활에서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여러모로 많은 준비를 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학문에 몰두하여 자신의 지식을 확장시켜 나가기도 했을 것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하였을 것이며, 또한 이 곳에서 자신의 유익한 인간관계를 맺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물론 다양한 학생활동을 통해 지식이외의 교양과 경험도 얻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이러한 모든 경험이 학우 여러분의 재산이 되어 향후 여러분의 활동에 커다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직 우리 대학은 신생에 가깝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이 아직 사회에서 이제 막 기반을 잡아

특집 | 위장환 / 13대 총학생회 부학생회장 | 2000-02-16 00:00

학창시절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가 교차되는 시기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경우나 진학을 하는 경우 모두 좀더 사회 속으로 다가가게 됩니다. 저는 동창회장으로서보다는 직장 생활을 했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한 사람으로서 느꼈던 점을 한두 가지 말씀드릴까 합니다. 먼저, 인간관계의 중요성입니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람들과의 관계입니다. 학교에서든 회사에서든 저 사람과는 같이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사람이 있고 그 반대인 사람도 있습니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미루지 않는 태도는 다른 사람들에게 깊은 신뢰를 줍니다. 무엇보다도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 이름에 대한 가치는 자기 스스로에게 달려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매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행동하는 것은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제 경우 대학 시절 선배가 없었던 특수한 상황이 내성적이었던 제 성격을 적극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것은 제가 컨설팅 업계에서 일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의 제 인생에 있어서도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입니다. 거대한 조직

특집 | 김수연 / 총동창회장 (수학과 1회 졸업, 현재 산업공 | 2000-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