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협의회 학생 여름캠프(AEARU Student Summer Camp, 이하 AEARU 여름캠프)가 지난 8월 16부터 21일까지 6일간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협의회(이하 AEARU)는 동아시아 지역의 연구중심대학들이 모여 만든 협의회로 현재 17개의 대학이 가입되어 있으며, 동아시아 국가의 선도 연구중심대학 간의 연구ㆍ학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직되었다. 가입 대학의 학생들이 모여 열리는 캠프는 지난 97년 우리대학에서 처음 시작되어 매년 8월에 열리고 있다.
올해로 19회째인 AEARU 여름캠프에는 17개 대학에서 각 대학별로 2~4명씩 선발되어 총 5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회원 대학 학생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동북아시아는 어떻게 세계를 이끌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16일 도착한 학생들은 5박 6일 동안 △연구기관 및 포스코 견학 △워크숍 △ 포항 시티투어 △ 문화교류의 밤 △ 경주투어 △ 초청 강연 등의 일정을 수행하고 21일 우리대학을 떠났다.
또한 이 행사에 총학생회 5명과 SLEST(Student Leaders in Science and Technology) 회원 15명, DICE 사생 4명, 기타 1명이 캠프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캠프운영위원회 총책임자 윤창석 동문은 “신뢰와 협력의 리더십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다. 미래 동북아시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성공적으로 캠프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교수님, 국제협력팀, 그리고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