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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대학에서 교내 구성원의 편의 및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시설운영팀이 학생회관 냉난방기를 교체한 데 이어 학생지원팀에서는 무은재기념관 유아 휴게실 구축을 추진 중이다. 기존 학생회관에 설치된 냉난방기의 노후화와 미설치 문제, 아동 돌봄 시설 미비 문제에 대한 구성원들의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14일, 학생회관에 설치돼 있던 바닥형 냉난방기를 철거하고 천정형 냉난방기를 설치하는 공사가 완료됐다. 기존 학생회관에 설치된 냉난방기의 경우 노후화된 설비로 누수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에 따라 누수 문제가 발생하면 학생회관 전체 냉난방 가동을 정지시켰다. 또한, 건립 당시 하나의 통합된 공간이었던 2층을 패널로 구획해 동아리방으로 활용하면서, 일부 동아리방엔 냉난방기가 설치되지 않아 학생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더욱이 기존 냉난방기는 개별 호실의 국소적 제어가 불가능해 에너지가 낭비됐다. 냉난방을 개별적으로 운영할 수 없어 각종 행사 시 냉난방 지원이 어려운 경우도 생겼다. 여론을 수렴해 시설운영팀은 학생회관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이번 교체 공사로 30년 이상 사용된 냉난방 설비를 교체해 누수 등의 피해

중형보도 | 이재현 기자 | 2022-12-10 01:52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총장배 과대항 축구대회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지난달 3일부터 18일까지 10개의 단일학과팀과 인원 부족으로 인한 수학과와 생명과학과의 연합팀 총 11팀이 3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전이 진행됐다. 각 조의 상위 2개 팀만이 본선 경기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본선전은 중간고사 기간이 끝난 지난달 31일 재개됐고 오는 11일에는 결승전이 진행된다. 총장배 과대항 축구대회는 학부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교수, 행정팀 직원 등 해당 학과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경기에서는 오랜만의 대면 경기인 만큼 학부생 외 인원의 참가 비율을 높게 허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 대회는 우리대학 축구 동아리 일레븐이 학생지원팀으로부터 운영 자금을 지원 받아 직접 주관하고 주최한다. 일레븐은 오랜만에 진행하는 큰 대면 행사를 위해 SNS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고, 우리대학 모든 학과가 축구팀을 결성해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또한, 대회 경기를 촬영해 유튜브 채널 ‘포스텍일레븐’에 업로드하는 등 많은 학생이 현장의 열기를 즐기고 함께 기쁨을 나

중형보도 | 강민영 기자 | 2022-11-13 01:24

지난달 30일, 학생지원팀이 교내 일반대학원 및 전문대학원 전문연구요원의 유연근무제 시행을 알렸다. 유연근무제란 통상의 근무시간과 근무일을 변경하거나 근로자·사용자가 근로 시간과 근로 장소 등을 선택하고 조정할 수 있게 해 업무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지난 5월 31일 개정된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의 관리 규정’의 개정안을 통해 모든 연구 및 기능요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유연근무제를 시행해온 바 있다. 국가법령정보센터는 개정 전 전문연구요원들이 1일 8시간 근무, 주 5일제에 제한받아 일과 생활 간 균형이 맞지 않고, 업무 효율성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적 유연근무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교내에서도 전문연구요원 유연근무제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호응하듯 우리대학은 지난 5일부터 유연근무제를 시행했다. 이에 필요한 신규 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고려해 기존 시스템으로 운영 가능한 1단계와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한 2단계로 나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단계 시행 방침에는 기존 방침인 최대 근무시간 8시간 인정, 주 5일 근무제에 새벽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출근 시간 일부 자율화를 추가해서 진행했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중형보도 | 고평강 기자 | 2022-10-03 01:55

지난 7월 19일 우리대학이 주관한 포스텍-이스라엘 조인트 콘퍼런스를 본교 국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5월 18일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협약한 연구 및 교육 협력 행사의 일환이다. 이는 우리대학과 이스라엘 대사관의 국제 공동 연구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교내 구성원들에게 직접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해외 저명 학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행사 전반은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연사 초청 비용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했다. 콘퍼런스는 양자 메타포토닉스(Quantum Metaphotonics) 분야와 면역학(Immunology) 분야 두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이스라엘 학자와 공동 연구 경험이 있는 우리대학 노준석(기계·화공) 교수와 임신혁(생명)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 교수 강연은 40분, 대학원생 연사는 20분으로 배정됐고 총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양자 메타포토닉스 세션은 우리대학 △신희득(물리) 교수 △김종환(신소재) 교수 △윤상호(신소재 통합) 씨 △장재혁(화공 통합) 씨 △테크니온-이스라엘 공과대 가이 바탈(Guy Bartal)(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텔아비브대 에이디 아리(Ady

중형보도 | 손유민 기자 | 2022-09-14 20:25

우리대학과 요기요가 지난 7월 최적화 기반 데이터 기술 및 라스트마일 기술 개발 등에 관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이하 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요기요 서성원 대표와 김무환 총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혁신 기술인 라스트마일 물류 기술의 최적화 및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의 공동 발전 방안을 찾고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라스트마일이란 물류 및 유통업계에서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단계를 뜻한다. 즉 물류 단계에서 직접 고객을 마주하는 과정을 뜻하는데, 최근 온라인 장보기와 배달음식이 유행하며 단순히 빠르고 안전한 배송보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전달하는 것 등 라스트마일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물류 기술의 특성이 교통 상황과 날씨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는 만큼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라스트마일 과정을 최적화하는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우리대학 김병인(산경) 교수 조언 아래 최동구(산경) 교수와 채민우(산경) 교수로 이뤄진 연구팀이 요기요 연구개발 센터와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팀은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라이더 수요 예측과 배달 현장 라

중형보도 | 고평강 기자 | 2022-09-14 20:25

지난달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추진하는 ‘가속기 인력 양성 및 활용지원 사업’에 우리대학 연합체가 선정됐다. 가속기 인력 양성 사업은 국내 방사광 가속기와 중이온 가속기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인력 확보를 위해 대학원 중심 석박사급 가속기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212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으며, 석박사 인력 129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본 사업은 가속기 관련 교육과정 운영 및 실습 인프라를 제공하는 주관대학과 인력 교육을 지원하는 참여대학으로 구성된 연합체가 참여하며 주관대학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우리대학이 선정됐다. 우리대학 연합체의 미래기반 가속기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은 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보유한 포항가속기연구소를 활용해 현장 실습 기반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대학은 △GIST △동국대 △부산대를 포함한 6개 대학이다. 고려대 연합체의 가속기 및 빔라인 미래인재양성 교육단은 국내 유일한 가속기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속기 실험 시설을 활용한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대학으로 △고려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UST) △서강대 등 10개 대학이 있다. 세부계획

중형보도 | 고평강 기자 | 2022-06-20 00:31

지난달 17일, 학생회관에서 우리대학 상담센터와 포항시 남구정신보건센터가 함께 ‘마음낙(Knock)락(樂) DAY’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우리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찾아가는 마음돌봄 서비스 △‘유퀴즈(YouQuiz)’ △‘우리 함께 살아요: 리께아’ 프로그램 순으로 이뤄졌다. 찾아가는 마음돌봄 서비스는 선착순으로 한정된 인원에게 자율신경계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 뒤, 1:1 맞춤 해석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상담센터는 기존 40명가량의 참여를 예상하고 있었으나, 학생들의 호응이 커 총 53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유퀴즈’는 마음돌봄 및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94명의 교내 구성원이 함께 정신 건강에 대한 OX 퀴즈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우리 함께 살아요: 리께아’는 교내 및 지역사회 마음건강 서비스 자원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우리대학 구성원의 대다수가 포항시 남구에 해당하는 교내 기숙사에 거주하거나 학교 인근에서 자취하고 있다. 이에 남구정신보건센터에서 정신 건강 관련 척도를 이용해 조사 후 개별적으로 결과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중형보도 | 김종은 기자 | 2022-06-20 00:31

지난 4월 28일, 우리대학은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사업)에 선정됐다. LINC 3.0 사업은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의 유형으로 구성된다.기술혁신선도형은 우리대학을 포함한 13개 대학이, 수요맞춤성장형에는 53개 대학이, 협력기반구축형에는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기술혁신선도형은 수도권에서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3개 대학이, 서울 외 지역에서는 우리대학을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등이 선정됐다. 우리대학은 산학연협력 기술혁신 및 미래가치 창출을 목표로 여러 사업을 추진하며, 연간 55억 원씩 6년간 총 3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기술혁신선도형 선정 대학은 △대학원 참여를 통한 글로벌 산학연협력 주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 극대화 △대학기술지주회사 운영 및 투자회수실적 증진 △지식·기술 기반 창업 및 창업기업 보육·성장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우리대학은 LINC 3.0 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 공고 6개월 전부터 전담 TFT를 구성해 준비했다. TFT에서는 △산학정책 분석 및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우수

중형보도 | 장유진 기자 | 2022-06-20 00:30

코로나19 사태 완화로 포스텍 콘퍼런스가 2년 만에 재개됐다. 포스텍 콘퍼런스는 해외 저명 학자들을 우리대학 캠퍼스에 초대해 진행하는 국제 콘퍼런스 재정지원 사업이다. 우리대학은 해외 석학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학과별 중점 육성 분야의 대형 학회를 조직해 연구 경쟁력을 키우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 그러나 포스텍 콘퍼런스는 2019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행되지 않았다. 재작년 초 각 학과에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을 받으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계획됐던 대면 콘퍼런스가 모두 취소된 이후 신규로 접수된 건이 없었다. 또한, 포스텍 콘퍼런스는 대학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교내 개최가 필수 조건으로 비대면 행사는 지원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업을 시행하지 않았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고 백신 접종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중단됐던 본 사업이 다시 진행됐다.포스텍 콘퍼런스는 여러 평가 항목에 따라 사업에 맞는 콘퍼런스를 선정한다. 각 학과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기획하고 포스텍 콘퍼런스를 신청하면, 연구산학위원회에서 각 콘퍼런스를 평가 항목에 따라 평가하고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학회 개최 6개월

중형보도 | 장유진 기자 | 2022-05-02 22:59

지난달 15일, 우리대학은 한국폴리텍대와 인재 양성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는 우리대학과 한국폴리텍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분야에서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연 공동연구를 위해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자 체결됐다. 양교는 지난 2월 11일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G5(주요 5개국) 진입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산업의 중요성과 인재 육성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는 이번 MOU 체결로 이어졌다.이번 MOU는 크게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연 공동연구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 추진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의 세 가지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대학은 인공지능·데이터 산업에 있어 최고 수준의 교육 역량과 혁신 연구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폴리텍대는 폭넓은 도메인 네트워크와 최적의 현장실무 전문 인력 육성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두 기관의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융합프로젝트(AI+X)를 통해 배출되는 전문 인력

중형보도 | 이태훈 기자 | 2022-05-02 22:59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우리대학에서 ‘2022 POSTECH 갑질 월드컵(이하 갑질 월드컵)’을 실시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감사실은 비윤리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과 엄정한 감사로 대학과 구성원을 보호하고 비윤리 행위 재발을 방지하는 기관이다. 본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진행한 동명의 프로그램을 참고해 기획됐으며, POVIS ID를 가진 우리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POSTECH survey의 인터넷 설문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교직원 116명과 학생 289명, 총 405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설문은 다양한 갑질 중 가장 싫은 형태의 갑질을 고르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갑질의 유형은 △업무 능력, 성과 불인정 및 조롱 △근무시간 내 사적 용무 지시 △거래업체 부당 강요 △업무와 무관한 허드렛일 지시 △선배의 조별 과제 무임승차 △메신저 이용과 관련한 제재 △선배들의 얼차려 및 일방적인 폭행 △욕설, 폭언, 험담 및 복장 제한 강요의 8가지로 구분됐다.갑질 월드컵 결과는 지난달 23일 공개됐다. 학생과 교직원의 투표 결과에는 차이가 있었다. 교직원 응답 결과 ‘욕설, 폭언, 험담 및 복장 제한 강요’가 25%로

중형보도 | 최대현 기자 | 2022-03-27 21:52

지난 8일, 대표자운영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제11대 대학원총학생회를 이끌 대표자운영위원회 의장을 선출했다. 대학원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24일 대학원총학생회장 후보자 모집 기간을 연장했으나 결국 등록한 후보자가 없어 선거는 진행되지 않았다. 대학원총학생회장은 대학원학생총회와 대표자운영위원회 의장을 맡아 이끌어 가지만 제11대 대학원총학생회장단 선거와 같이 후보자 부재로 회장단 자리가 공석인 경우 이를 대표자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한 1인이 대행한다. 위 내용은 우리대학 대학원총학생회칙 제2장 제9조와 제3장 제16조에 명시돼 있다.대학원총학생회는 대학원생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학우들의 의견을 듣고 대학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학내외 제반 사항들을 논의하는 단체다. 올해 대표자운영위원회 의장을 맡은 김기환(기계 통합) 씨는 기존 대학원총학생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학우들의 목소리를 학내외에 전달하는 대변인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장은 대학원 입학 이후 학생을 위한 학교의 노력과 학생의 의견 사이에 간극이 있음을 느끼고 학생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해 9월 시행된 대학원생 Rest&Rech

중형보도 | 장유진 기자 | 2022-03-27 21:51

지난 7일, 우리대학 소통과 공론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소통과 공론 연구소가 주관하고 SF 전문 출판사 ‘아작’에서 후원한 ‘제2회 포스텍 SF 어워드’의 당선작이 발표됐다. 포스텍 SF 어워드는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SF 공모전으로,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제2회를 맞이한 포스텍 SF 어워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단편 45편, 미니 픽션 40편이 접수됐고, 김초엽, 정소연 작가와 박인성 평론가가 심사를 맡았다. 최종 결정된 단편 부문 당선작에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김한라 씨의 ‘리버스’가, 미니 픽션 부문 당선작에는 우리대학 지동섭(화공 박사) 씨의 ‘인간이라는 동물의 감정 표현’과 ‘누구냐, 거기?’가 선정됐다. ‘인간이라는 동물의 감정 표현’은 가까운 사이의 사람이 과거로 떠나면서 뒤바뀐 미래에 남겨진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누구냐, 거기?’는 우주여행을 배경으로 한 공포 소설이다. 지 씨는 작품의 창작 과정에 대해 “미니 픽션의 제한된 분량에서 이야기를 완결짓기 위해 한 문장에 최대한 많은 암시가 들어가도록 썼다”라고

중형보도 | 김종은 기자 | 2022-02-26 21:58

지난달 6일, 제2회 POSTECH 우수성과 경진대회(이하 우수성과 경진대회) 행사가 개최됐다. 우수성과 경진대회는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영역 사업(이하 BK21 사업)을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는 우리대학의 유능한 인재를 찾아내고, 그 성과를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기존에는 연구 성과에 대한 공유가 대부분 학과별로 진행됐기 때문에 교내 구성원 모두가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 고유의 성과 공유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우수성과 경진대회가 추진됐다.지난해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신청자 접수 후 서면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했고 지난달 6일 수상자 시상과 성과 공유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접수 및 등록 △인사 말씀 △제2회 우수성과 경진대회 수상자 시상식 △제1회 우수성과 경진대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의 발표 △연세대 산업공학과 박희준 교수의 ‘우수 연구 성과 도출을 위한 연구전략’ 강연 △제2회 우수성과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의 발표 △마무리 인사 및 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제2회 우수성과 경진대회 대상은 ‘메타표면 상용화를 위한 가시광 저손실 고굴절 실리콘 개발’을 주제로 연구한 양영환

중형보도 | 소예린 기자 | 2022-02-26 21:57

우리대학이 삼성전자와 계약학과를 설립해 반도체 인력을 양성한다. 지난해 11월 1일, 반도체공학과 신설이 승인됐으며 22일 삼성전자와 협약을 체결했다.삼성전자는 핵심 인재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연세대, 성균관대 등 국내 대학교와 계약학과를 설립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우리대학에도 우수한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삼성의 학과 설립 요청이 있어 동일한 인재 양성 전략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우리대학과 협약을 통해 △반도체 전 분야 기초·응용 지식을 갖춘 실전형 공학 인재 △최신 반도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시장을 분석할 수 있는 리더형 인재 △가치관·소통능력·리더십·경영 의식을 겸비한 인문학적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반도체공학과 입학은 별도 정원으로 진행되며, 내년부터 매년 학부생 40명과 대학원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반도체공학과 학부생은 우리대학의 신입생 기본 교육과정을 마친 뒤 반도체 △설계 △소재 △공정 △장치 △소프트웨어 관련 강좌를 수강하며, 해외 콘퍼런스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과 더불어 특별 장학금을 받게 된다. 그 외 모든 학과 예산은 삼성전자에서 지원

중형보도 | 안윤겸 기자 | 2022-01-07 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