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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본엔젤스 대표의 초청강연이 지난 5월 26일 국제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어 40여 명의 학부생 및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포스텍 기업가네트워크(ENP)가 주최했고 YES리더스가 후원했다. 장 대표는 IT 및 벤처캐피탈 분야의 유명 기업가로 네오위즈를 창업한데 이어 검색엔진 ‘첫눈’을 개발, NHN에 매각하는 등 1000억 원대 자산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게임 회사 블루홀 스튜디오를 세워 게임 ‘테라’를 만들었으며, 투자기업 본엔젤스를 창업하여 가능성 있는 벤처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장 대표는 ‘20대에게 고하는 창업가 정신’을 주제로,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의 창업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지식과 인재가 바탕이 되는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창업 팀의 중요성과 구성원 간의 협력을 강조했고, 벤처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등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과 인내가 바탕이 되는 창업가 정신에 대해 역설했다. ENP 회장 진성광(산경 10) 학우는 “사람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창업에 대한 오해를 명확히 설명해 주어서 창업의 본질에 대해서 더 깊게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마음

중형보도 | 이재윤 기자 | 2011-06-08 13:00

2011 포스텍-카이스트 학생 대제전(이하 포카전)의 준비를 위한 포카전 준비위원회(이하 포준위) 위원장-부위원장으로 박제현(컴공 09)-허세영(컴공 09) 학우가 선출되었다. 박제현-허세영 학우는 지난 5월 17일 무은재기념관 308호실에서 포준위 위원장단을 선출하기 위한 열린토론회에 단독 출마하여 이번 포카전에서의 활동계획과 비전 등을 발표하였다. 생각나눔, 총학생회 집행부, 학과학생활동협의회, 역대 포준위 등으로 구성된 패널이 질의응답 및 토론을 거쳐 후보단의 자질을 평가하고 대표자운영위원회에 추천하였다. 후보단 선출은 5월 20일 청암학술정보관 523호실에서 실시된 대표자운영위원회의 대표자 찬반투표에서 만장일치로 확정되었다. 박제현 학우는 “지난번 포카전에서는 포준위의 팀 구조와 상호교류, 서포터즈 부실 등의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포카전은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여 매끄럽게 행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제현-허세영 위원회장단이 이끄는 포준위는 앞으로 7~8월 두 달간의 준비기간 동안 KAIST측 준비위원회와 경기규칙 및 행사진행을 협의하며 행사물품 및 자체홍보물 등을 준비하게 된다. 또한 관련 동아리가 없는 과학퀴즈 종목은 직접

중형보도 | 이재윤 기자 | 2011-06-08 12:59

우리대학 연구팀이 최근 대전에서 열린 한국물리학회 봄 학술대회서 대거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물리학과 김철희(지도교수 이남기) △물리학과 김민수ㆍ정동찬(지도교수 이후종) 팀이 최우수상을, △물리학과 김태영(지도교수 박재훈) △시스템생명공학부 허계연(지도교수 유주연) △물리학과 류지수(지도교수 이현우)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구두 발표 부문에서 △물리학과 김정우(지도교수 지승훈) △물리학과 남승걸(지도교수 이후종) △신소재공학과 이지산ㆍ원병묵(지도교수 제정호)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성과를 전시한 뒤 동료 연구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포스터 발표부문’에서 김철희씨 팀은 ‘단일분자 FRET을 이용한 drRecR 단백질의 올리고 상태와 구조의 특징’을 발표, 강한 방사능에도 생존하는 슈퍼 박테리아의 DNA 복구 시스템 중 RecF 경로(pathway)에 기여하는 RecR 단백질의 상태와 구조를 확인해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팀인 김민수ㆍ정동찬 팀은 ‘초전도에 의해 증진된 그래핀 단원자층에서의 위상 결맞음 전도 특성’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그래핀의 독특한 물리적 특성을 밝혀내기 위한 준비단계로,

중형보도 | . | 2011-06-08 12:54

병 그 자체도 낫기 어렵지만 투병 내내 ‘합병증’과 싸워야만 하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암 등의 환자가 어떤 합병증에 걸릴 수 있는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우리대학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우리대학 정보전자융합공학부/생명과학과 김상욱 교수ㆍ시스템생명공학부 박솔잎씨, 생명과학과 장승기 교수, 경희대 박주용 교수 연구팀은 ‘질병 유발 유전자의 세포 내 단백질 위치 비교를 통한 질병 발생 패턴 분석과 예측’ 기술 개발에 성공, 세계적인 과학전문 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몰레큘러 시스템즈 바이올로지(Molecular Systems Biology)’ 온라인판을 통해 발표했다. 인간이 걸리는 질병의 대부분은 여러 유전자의 상호 작용에 의한 것으로, 암이나 당뇨병의 경우 유전자 간의 상호작용이나 질병의 발생 패턴을 밝히는 것은 특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또한 당뇨병 등 다양한 합병증이 수반되는 질병의 경우, 질병 위험인자를 통한 예측 방법이 이용됐으나, 이는 의사나 의료기관의 규모에 따라 좌우되는 등 그 한계가 있었다. 김상욱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합병증이 빈발하는 질병을 가진 환자들이 합병증에 대해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중형보도 | . | 2011-06-08 12:50

5월 7일 유니스트(UNIST) 운동장에서 펼쳐진 ‘제2회 유니스타디움’에서 우리대학 대표로 출전한 축구동아리 ‘KAISER(이하 카이저)’가 유니스트 축구동아리 ‘지구방위대’와 교류전을 가졌다. 카이저는 이번 교류전에서 2승 2패의 전적을 기록했으나 대표팀 경기에서 승리하여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유니스타디움은 우리대학과 카이스트, 유니스트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유니스트 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이다. 축구 종목의 경우 카이스트 축구동아리의 불참으로 우리대학과 유니스트만 참여하였으며, 전후반 25분씩 네 경기가 펼쳐졌다. 대표팀 경기에서는 박해성(전자 09) 학우의 멀티골과 백상훈(기계 11) 학우의 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카이저 대표팀은 허리라인에서 짧은 패스로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고, 안정된 수비 조직력과 공격 전개 시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3골을 득점했다. 지구방위대 대표팀은 2골을 모두 코너킥에서만 득점하며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나타냈다. 최일용(신소재 06) 카이저 주장은 “지난 교류전을 통해 나타난 단점을 보완하였으며 특히 이번 교류전에 대한 동아리원들의 승리에 대한 의욕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발판이

중형보도 | 정재영 기자 | 2011-05-18 21:32

포스텍 어학센터가 주최하는 ‘제7회 총장배 영어 에세이 및 SKIT 경시대회’가 5월 13일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았다. 영어 에세이 경시대회는 △늘어나는 세계 인구의 수용 대책 △학생 자살에 대한 대책 강화가 우리학교에도 필요한지 등의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5월 12일까지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SKIT 경시대회는 5월 13일에 예선 없이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영어 에세이 경시대회에는 총 19편의 작품이 제출되었으며, 화학공학과 연구원 조원준 씨가 1위를 차지했다. 대학원생 김봉재(물리 06) 학우와 학부생 정현철(화공 05) 학우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SKIT 경시대회에는 총 3팀이 참가해, 철강대학원생으로 구성된 ‘Dislocation’팀(정근수ㆍ송유영ㆍ조영찬ㆍ한송이)이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대학원생 김재환(정보전자융합 10) 학부생 최재훈(신소재 06)ㆍ왕지성(물리 09)ㆍ조진형(기계 08)ㆍ김혜미(생명 07) 학우의 ‘DICE’팀이 2위를, 학부생 김동균(기계 11)ㆍ고성윤(단일 11)ㆍ김주환(전자 11)ㆍ남

중형보도 | 허선영 기자 | 2011-05-18 21:22

이상준(기계) 교수가 기계공학과 대학원생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교수의 뜻에 따라 ‘익성장학기금’으로 명명된 이 장학기금은, 2012년부터 매년 연말 학생들의 연구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학생 1~2명을 선발해 지급될 예정이다. 이상준(기계) 교수는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종손으로서 문중의 일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몇 년 전에 개정된 족보를 보게 됐다. 족보에는 본인의 이름 옆에 ‘익성(益成)’이란 字가 적혀 있었다. 생전에 아버지께서 후학을 가르치는 아들이 해마다 학문적 업적을 쌓아가며 끊임없이 정진해가라는 의미로 손수 지으신 자(字)라는 것을 알고는 다시 한 번 아버지의 큰 뜻을 가슴깊이 느끼며 숙연해졌다. 이번에 그는 이러한 아버지의 뜻을 기려 우리대학 학생들이 학문적으로 정진하여 청출어람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기금 기탁을 결심했다. 현재 POSTECH Fellow인 이 교수는 “우리대학이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연구성과가 해마다 더욱 많이 나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학원생들의 학문적 정진이 필수적”이라며 “이 기금을 통해 학문과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중형보도 | . | 2011-05-18 21:20

‘제4회 총장배 토론대회’가 무은재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론대회는 축제기간인 5월 12~13일에 열렸음에도 신청자가 참가인원을 초과하였을 만큼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 대회는 재학생들의 리더십 함양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증진, 협력활동 능력의 제고를 목적으로 리더십센터에서 개최하였으며, 과 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6일에 열린 은 토론 관련 영화 ‘그레이트 디베이터스(The Great Debaters)’ 감상, ‘디베이트’의 저자 이경훈 씨의 토론 특강, 토론의 형식과 원리를 배우는 토론 지도로 이루어졌다. 는 3인 1조의 16개 팀이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 추가건설 계획은 폐지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2일에 16강전을 시작으로 13일에 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전은 홍승표 우리대학 교육개발센터장을 비롯한 6명의 교수가 심사를 하였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결승에 오른 ‘M=NG’팀(김동준(수학 06)ㆍ박상민(기계 06)ㆍ한명호(화공 06))이 ‘토론왕 토킹’팀(최석홍(생명 06)ㆍ도종호(생명 08)ㆍ이준형(생명 08))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여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90만 원과 도서

중형보도 | 정재영 기자 | 2011-05-18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