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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키안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면으로 만나 뵙게 돼 대단히 반갑습니다.사실 축사를 부탁받고 어떤 말을 써야 할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400호까지 발행해온 역대 학생 기자들의 노력은 말로 이루 다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400호 발행을 축하합니다”라는 가벼운 한마디보다는 같은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학보사 일원으로서 축사를 써볼까 합니다.학생 기자로 활동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과제와 수업을 모두 소화하면서 연중무휴 쉴 새 없이 고민하고 기록하기엔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랍니다.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대학생 중 어느 누군가는 학생 기자나 학보사에, 그리고 학생 사회에 무관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생 기자로서 미숙하더라도 끊임없이 배워 캠퍼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편집회의에서 열띤 토론을 하며, 학생 사회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나가는 데 일조한다는 건 매우 자랑스러운 일입니다.제가 본 포항공대신문은 다양한 콘텐츠와 날카로운 사설, 재미있는 리뷰를 담은 ‘소통의 장’에 더불어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학보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술 교류의 장’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선한 소

축사/식사/치사 | 류태승 / 디지스트신문 DNA 편집장 | 2018-10-11 17:53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포스텍 오천 구성원 여러분, 카이스트신문 편집장 오태화입니다. 포항공대신문 지령 400호 발행을 축하드리기 위해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카이스트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이공계 중점 대학인 포스텍 유일의 신문이 제400호 발행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우연히 이런 시기에 편집장을 맡은 제게 지면의 한편을 차지할 글을 쓸 기회를 주신 김건창 포항공대신문 편집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학보사 기자는 녹록하지 않은 일입니다. 밤을 새워 신문을 만들 때가 태반이며, 혹여나 문장이 의미를 잘 전달하지 못할까 봐 수십 번 고쳐쓰기도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신문. 하지만 인쇄된 신문을 실제로 읽어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종이 간행물의 시대는 점차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신문의 중요 기능은 ‘전달’입니다. 개인과 개인, 집단, 사회 사이에서 영향력을 주고받을 때 그 의미가 극대화됩니다. 그만큼 신문에서 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대합니다. 하지만 이런 독자들이 종이 간행물을 점차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포항공대신문 구성원 여러분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가치가 절대

축사/식사/치사 | 오태화 / 카이스트신문 편집장 | 2018-10-11 17:52

포항공대신문 창간 30주년 및 제400호 발행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더불어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굳건히 자리 지켜주신 포항공대신문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도 송축의 마음을 전합니다.그동안 포항공대신문은 균형 잡힌 시각으로 교내 문제를 바라보고 학교와 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단체의 역사가 그렇고 사람의 인생이 그렇듯 창간 이래로 포항공대신문은 기쁨도 누렸고, 슬픔도 겪었습니다. 더욱더 많은 구성원의 알 권리를 위해 영자신문이 창간되는 등 끝없는 발전을 이룩했지만, 한편으로는 학생 기자의 편집권을 위한 투쟁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포항공대신문의 영광스러운 오늘은 기자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최근 많은 학보사가 학생들의 관심 부족으로 고사 직전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학보사 유지엔 힘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학생 수도 여타 종합대에 비해 적은 편이고, 학업을 병행하며 학보사를 이끌어 나가기 쉽지 않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항공대신문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중 첫 번째로 설립된 학보사로서 지스트신문을 비롯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학보사가 설립되는 데 크게 기여하며 이

축사/식사/치사 | 박세현 / 지스트신문 편집장 | 2018-10-11 17:51

우선 포항공대신문의 제4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같은 이공계 특성화 대학의 학보사로서 400회째 발행을 바라보는 심경은 그저 존경스럽고 경이롭기만 합니다. 사실 우리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서 학보사라는 위치는 상당히 애매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세대나 이화여대 같은 유서 깊은 종합대학의 학보사에 비했을 때 질적인 측면이 부족할 수밖에 없고, 그리 풍족하지 않은 학교의 지원에 기댈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아쉽기만 합니다. 또한 상당수의 대학언론이 겪고 있는 문제인, 학교로부터의 언론탄압을 버텨내기 역시 쉽지 않습니다.제가 UNIST JOURNAL이란 단체에 몸을 담은 지도 햇수로 4년째가 됐습니다. 대학 생활의 90% 이상을 UNIST JOURNAL과 함께하며 참 많은 것들을 겪고 느꼈습니다. 학우들의 비판을 듣기도 하고, 때로는 학우들의 목소리를 기사로 냈다가 학교 측으로부터 심한 압박과 견제를 받기도 했습니다.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제가 쓴 기사가 학생들의 처지를 대변하고, 또 지지를 받을 때면, 그토록 보람차고 기쁜 적이 없었습니다. 3년간의 경험 속에서 느낀 것은, 비록 우리가 이공계 특성화 대학의 학생들이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학생사

축사/식사/치사 | 김민철 / UNIST JOURNAL 편집국장 | 2018-10-11 17:50

포항공대신문은 그 규모나 역사가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양질의 콘텐츠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학보입니다. 이름값이나 설립연도에 기대지 않고도 한국 최고 수준 사학으로 발돋움한 학교의 역사가 그대로 묻어납니다. 무엇보다 신문 전반에 탄탄히 자리 잡은 아카데미즘이 돋보입니다. 연세춘추를 비롯한 타 대학언론들이 배울만한 점입니다. 이처럼 내실 있고 질 좋은 신문이 400호 발행을 맞았다는 것은 실로 기쁜 일입니다.그러나 쉽게 안주해선 안 됩니다. 과거의 학보들이 언론 탄압에 맞서야 했다면 오늘날의 학보들은 냉담한 통계와 싸워야 합니다. 저조한 수습기자 지원율, 만성적 적자, 날로 줄어드는 실 구독률……. 이들이 가리키는 미래는 백번 양보해도 장밋빛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활로를 모색하려 많은 학보가 변화를 단행합니다. 판형을 바꾸고, 웹 창구를 활성화하고, 아예 지면 발행을 포기하기까지 합니다. 물론 모두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다만 변화 일로에 놓치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이 ‘가치’라는 점입니다. 독자들이 신문을 집어 들지 않는 이유는 읽을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해답을 탐색하는 여정 역시 ‘가치의 회복’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무작정 쇄

축사/식사/치사 | times송경모 / 연세춘추 편집국장 | 2018-10-11 17:48

포스텍과 늘 함께해온 포항공대신문이 어느덧 400호를 맞았습니다. 포스텍의 역사가 담겨있는 포항공대신문은 단순한 소식지를 넘어 그동안 학생 여러분들의 자부심이 돼 왔습니다. 400호가 나오기까지 오랫동안 힘써오신 포항공대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입니다. 최근 학문 및 기술 등 분야별 경계가 지워지고, 융복합연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정 일부 분야에만 매달려 얻은 단선적 지식은 쓸모가 없어져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여러 분야의 학문이 융복합돼야 확산성이 높아지고, 복잡한 사회에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도 커집니다.그런 의미에서 저는 젊은 가슴을 가진 여러분들이 좁은 틀을 과감히 깨고 넓은 시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값진 청춘 시절, 대학에서 친구와 많은 것을 배우고, 보고 듣고 느끼며, 가슴이 뜨거운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길 바랍니다.장차 우리나라와 세계 과학기술계를 이끌어나갈 명문 포스텍 학생들이기에 더욱 큰 꿈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나가시길 기대합니다. 그 꿈을 완성하는 날까지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당당하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시길 소망합니다.우리 포항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축사/식사/치사 | 이강덕 / 포항시장 | 2018-10-11 17:43

시작이 반이라는 말로 새로운 도전을 격려합니다. 그러나 한번 시작한 일을 꾸준히 진행해 역사가 되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포스텍이 처음 만들어진 때에는 지금과 같은 인터넷이나 SNS가 없었습니다. 그때 대학신문은 다른 학교에 간 친구들과 연결되는 메신저와 같은 역할을 했고, 다른 대학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지성과 학문의 세계를 만나고, 학교별로, 또 사회 전체가 생각하는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창구였습니다. 대학신문의 수준은 사실상 그 대학의 수준이라 할 만큼 꽤 중요한 매체였습니다. 학과 사무실 우편함에 내 이름으로 배달돼 온 다른 대학에 간 친구가 보내 준 대학신문을 찾으러 매일 오전, 오후에 쥐방울 드나들 듯했었습니다. 포항공대신문을 친구들에게 보내면서도 즐겁고, 또 뿌듯했었던 기억입니다. 졸업하고 나서는 이미 인터넷이나 핸드폰이 있어 수시로 학교 소식뿐만 아니라 세상 소식을 언제든 접할 수 있게 됐지만, 동문에게 보내주는 포항공대신문을 받아볼 때마다 포항공대신문은 학교를 생각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간을 만들어 줬습니다. 거기에는 배움을 받았던 교수님의 소식도 있었고 친구, 후배들의 이야기, 학교가 자랑하는 연구 성과들, 세상사에 대한 포스테키안의

축사/식사/치사 | 문미옥 /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 2018-10-11 17:37

포항공대신문의 지령 400호를 축하합니다.포항공대신문은 지난 30년간 국내 최고이자 세계 일류 수준의 이공계 대학으로서 포스텍의 ‘존재 이유(Identity & Value)’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Vision & Strategy)’에 대해, 학내외 여러 구성원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이 돼 왔습니다.앞으로도 포스텍 대표 언론과 대표 미디어로서의 위상에 맞게, 더욱 ‘신뢰’할만한, 그리고 함께 ‘공유’해 나갈만한 뉴스와 정보, 콘텐츠를 생산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기된 문제와 의문들에 대해, 충실한 사실의 수집과 현장 파악, 창의적인 추상화와 분석을 통한 과학적이고 공학적인 접근은 비단 학술 분야에서만 통용되는 문제해결 방식이 아닐 것입니다. 여기에 간결하면서도 정교한 글쓰기가 더해진다면, 포항공대신문이 생산해내는 정보와 콘텐츠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쾌적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각종 디지털 기술과 포맷의 활용은 미디어 혁신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콘텐츠의 공유 가능성을 높여서 결국 매체로서의 영향력과 생명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항공대신문이 국내 최고 수준의 이공계 대학신문인만큼, 좀 더 상호적이고 감각기관들에 최적화

축사/식사/치사 | 현석진 / 제14대 총동창회장 | 2018-10-11 17:35

우리대학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포항공대신문은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포항공대신문 구성원, 그리고 우리대학 구성원 모두의 작품입니다. 포항공대신문이 지난 30년간 그 누구도 엄두 내지 못한 일을 취재하고, 묵은 문제를 들춰내어 이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굳은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위기가 닥쳤을 때마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조언과 비판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400번째 신문은 세상에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한 명의 기자로서, 400번째 신문에 포항공대신문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더없이 행복하고 영광스럽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합니다.소셜네트워크의 보급 등으로 학보사가 자리 잡은 환경이 점차 황폐화돼가는 요즘, 학보사는 선인장과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황량한 사막에서도 꿋꿋하게 아리따운 꽃을 피워내고, 지나가는 목마른 나그네에게 시원한 물 한잔이 돼줄 수 있는 선인장의 고고함이야말로 이 시대의 학보사가 본받아야 할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포항공대신문은 어떤 환경에서도 기자들의 땀방울이 맺

축사/식사/치사 | 김건창 기자 | 2018-10-11 17:31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즈음입니다. 지난 399호 포항공대신문과 함께 한 가을학기가 어느덧 그 절반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지령 400호 신문을 발행한 포항공대신문사에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개교 이듬해부터 이어져 온 포항공대신문은 우리의 자랑입니다. 학내외의 주요 사안들을 폭넓고 깊게 다루 는 포항공대신문은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해줍니다. 평소에 관심 가지지 않았던 주제를 새롭게 알아가는 즐거 움과 함께, 지난 일들을 다시 떠올리며 미소짓는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한 달여마다 새로운 신문으로 채워지 는 붉은 거치대는 바쁜 일상 속에 작은 기대를 선물해 줍니다.포항공대신문이 1988년의 창간호부터 지금의 400호에 이르는 동안의 우리대학 역사를 포항공대신문 웹페이지 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학교와 학생사회의 크고 작은 일들을 다룬 기사, 당해의 시의성 있는 기사를 읽는 것 은 꽤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초대 이사장님과 초대 학 장님의 창간호 축사에서 우리대학 초기의 역동성을 느 낄 수 있었으며, 총학생회 구조의 변화를 다룬 기사에 서 우리 학생사회의 흐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함이 익숙한 교수님들의 기고문,

축사/식사/치사 | 김동석(컴공 12) / 제32대 총학생회장 | 2018-10-11 16:35

포항공대신문은 2018년 10월 10일 자 신문을 성공적으 로 발행하면서 통산 지령 400호에 이르렀습니다. 포항공 대신문은 1988년 10월 26일 창간한 이후 30년의 세월을 거쳐 400호 발행이라는 괄목할 만한 대업을 이룩했습니 다. 포항공대신문이 이렇게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발행인인 역대 총장 및 관련 보직교수, 주간 교수, 사설위원 교수, 편집장 및 학생 기자, 간사, 그리고 수많 은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포항공대신문 지령 400호 발행에 즈음하여 대학신문 제작을 책임지고 있는 주간교수로서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주신 대학 구성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의 마음을 드립니다.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구독해주신 학부모와 동문 여러분, 지역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대학 언론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신문 발행 및 배포 과정이 원활하도록 도와주신 신문 편집, 인쇄, 배포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대학에서 학생들이 중심이 돼 자유롭게 편집 방향을 정하고 기사도 직접 작성하고 발행하는 대학신문은 통상 의 상업적인 저널리즘 매체와는 조금 다른 편집 철학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학신문

축사/식사/치사 | 임경순(인문) / 제15대 주간 | 2018-10-11 16:32

그동안 포항공대신문을 성원하고 아껴주신 독자 여러분과 그간 수고해오신 전·현직 주간 교수, 학생 기자, 편집 간사 및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포항공대신문은 1988년 10월 26일 창간 이후 우리대학의 사명과 포스테키안 정신을 끊임없이 되새기며, 대학 구성원 간 소통의 장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교내 유일한 공식 언론으로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학내외 소식을 전달해 왔으며, 특히 우리대학의 성과와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어 한 호, 한 호가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포항공대신문 창간호에는 ‘정론(正論)에 숨쉬는 언론의 향도(嚮導) 돼라’는 머리기사가 인쇄돼 있습니다.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균형을 갖춘 대학 신문이자 뒤따르는 사람들의 길을 한발 앞서 인도하는 역할까지 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대학이 우리나라 대학사회의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기함(flagship) 역할을 하듯, 포항공대신문도 시대의 변화와 대학의 변화를 읽고 우리대학과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향도 역할을 해내야 하는 책무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 혁신과 스마트폰은 뉴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우리 생활과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근본적으로

축사/식사/치사 | 김도연 / 총장 | 2018-10-11 16:28

포항공대신문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해 포항시장 후보인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이강덕 후보,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이창균 후보를 직접 인터뷰했다. 본 인터뷰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규정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대담·토론회의 초청 기준을 준용해 인터뷰 대상을 선정했으며,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 인터뷰자기소개 및 동기1. 후보님 본인이 어떤 후보인지, 또 왜 포항시장에 도전하게 되었는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내 가족은 18대에 걸쳐 약 500년 가까이 포항에서 살아온 토박이다. 포항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만큼 포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다. 만 26살 때는 제2대 포항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지역 문제에 대해 지속해서 발언하기도 했다. 이후 여러 차례 선거준비를 하면서 지역사회의 시정과 미래를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포항은 현재 총체적 위기에 처해있다. 최근 30년 동안 포항을 이끌어온 정치인들이 구속되거나 처벌을 받았다. 최근에는 지진까지 겹치는 등 지역사회가 난항을 겪고 있다. 포항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지진복구 사업에 대한 정부의

특집 | . | 2018-05-31 00:00

포항공대신문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해 포항시장 후보인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이강덕 후보,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이창균 후보를 직접 인터뷰했다. 본 인터뷰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규정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대담·토론회의 초청 기준을 준용해 인터뷰 대상을 선정했으며,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이강덕 후보 인터뷰자기소개 및 동기1. 후보님 본인이 어떤 후보인지, 또 왜 포항시장에 도전하게 되었는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경찰대를 졸업 후 32년간 국가와 국민에 헌신·봉사했다. 청와대 치안비서관과 해양경찰청장을 역임했고, 지난 4년간 민선 6기 포항시장으로 사랑하는 고향 포항과 시민들의 ‘행복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 단 한 번도 부정부패, 비리에 연루되거나 의혹을 산 일이 없으며, 공직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도 갖고 있다. 또한, 11·15 포항지진을 거쳐 검증받은 위기대응·관리 능력을 갖췄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포항 100년 완성’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중요하다. 흔히들 시정은 8년 농사라고

특집 | . | 2018-05-30 23:56

포항공대신문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해 포항시장 후보인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이강덕 후보,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이창균 후보를 직접 인터뷰했다. 본 인터뷰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규정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대담·토론회의 초청 기준을 준용해 인터뷰 대상을 선정했으며,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이창균 후보 인터뷰자기소개 및 동기1. 후보님 본인이 어떤 후보인지, 또 왜 포항시장에 도전하게 되었는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지금 현재 포항에 중요한 핵심과제는 3가지가 있다. 첫째는 경제살리기, 둘째는 포항시 불통 행정 해결, 셋째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다. 나는 교토대 경제학 박사로서 경제 전문가이기 때문에 경제를 잘 살릴 수 있는 후보다. 그리고 4년간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 촉진위원회 실무위원장을 재임한 국내 최고의 지방자치 전문가 중 한 사람이기 때문에, 포항시가 안고 있는 불통 행정을 해결하고, 포항의 지방자치를 소통하는 지방자치로 만들 수 있는 적임자다. 그리고 안전 분야에서는 지진문제에 대해 6일간 단식투쟁까지도 불사했기 때문에,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특집 | . | 2018-05-30 23:47

글이라는 매체가 가지는 묘한 매력을 일찍 깨달았던 것 같다. 어릴 적의 내가 점심시간, 저녁시간 그리고 종례 후에도 항상 도서관에 박혀 있었던 이유는 같은 문장이라도 해석하기에 따라 수많은 뜻을 가진다는 점이 신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읽을 때마다 뜻이 달라지는 모호한 문장이라도 과학적으로 정제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모두에게 같은 내용을 전달하는 글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저널과 신문, 잡지로 대표되는 명료한 글에는 엄청난 흡입력이 있었다. 자연히 그런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이 생겼다. 그렇게 한때 기자의 꿈을 꾼 적이 있었다. 어쩌면 지금까지 꾸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책이 좋았고, 신문이 좋았고, 글이 좋았기에 꿈꾸게 된 직업이 기자였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이 좋았기에 꿈꿀 수 있었던 직업이었다는 부분이다. 항상 책 속에서 살다 보면 세상의 소식과 멀어지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과거의 지식을 얻느라 지금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사건을 놓치고 싶지는 않았다. 글을 쓰고 싶지만, 그러면서도 세상과 동떨어져 있는 것을 싫어하는 나에게 기자는 천직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정말로 기자가 됐다. 좋은 기사를 쓰고 싶다는 것이 내 다짐이다.

수습기자의 다짐 | 권재영 기자 | 2018-04-18 18:22

어렸을 때부터 책, 신문 등 글 읽는 것을 매우 즐겼다. 좋은 글에 감동할 때마다 필자에 대한 존경심을 느꼈다. 특히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갖고 쓴 기사를 볼 때, 사실만을 서술하고 감정을 배제한 글을 쓰는 기자가 부러웠다. 다른 글보다 글쓴이의 중립성이 돋보이는 ‘기사’를 쓰는 것에 대한 욕심이 생긴 것은 이때부터였다. 수습기자 모집 공고를 봤을 때, 과학고에 다녔던 나로서는 고등학교 시절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기자 활동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에 기뻤다. 하지만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나는 32기 수습기자 지원서를 쓸 때도 부족한 내가 수습기자가 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당당히 수습기자가 됐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 학생기자의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에 대해 선배 기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의 기자 생활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학생기자로서 학교 내외의 소식들을 전하기 위해 발로 뛰어 취재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기자로서의 목표는 학교와 학생의 소통의 장이 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작은 기사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 사실 대학생으로서의 삶을 한 달밖에 살지 않아 아직 대학 생활도 적응

수습기자의 다짐 | 김주희 기자 | 2018-04-18 18:21

고등학교 3년 동안 나의 선택과 약간의 우연으로 신문편집 동아리에 몸을 담고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 기자로서 많은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대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는 신문에 관련된 일은 절대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할 정도로 신문에 질려있었다. 그 때문에 내가 신문사에 지원할 줄은 꿈에도 몰랐고, 지원하는 순간까지도 고민이 많았다. 그런 내가 신문사에 지원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도전’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많은 도전을 하며 나를 바꿔 갔다. 다른 사람 앞에서 자기소개도 하지 못했던 수줍음 많은 아이, 놀이공원에 가서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별로 없었던 겁 많은 아이에서 작은 도전을 하며 지금의 나로 나 자신을 발전시켜나갔다. 신문사에 지원하기 전에 ‘과연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도전, 내가 바라는 자신이 되기 위한 도전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여러 가지가 생각났지만, 그중에서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도전은 ‘포항공대신문사’라고 생각했고 지금 그 생각을 실현해 학생기자로서 첫걸음을 디디고 있다.나는 항상 글을 잘 쓰고 싶어 했고 내 생각을 잘 표현하고 싶어 했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보고 싶어 했다. 이런 나의 소망을 실현할

수습기자의 다짐 | 김영현 | 2018-04-18 18:21

모든 글에는 저마다의 힘이 있다. 수필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교훈을 주고, 시와 소설은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 신문도 마찬가지다. 신문은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정보들을 우리에게 전달해 준다. 또한, 여론을 형성시켜 사회의 변화를 끌어내기도 한다. 나는 신문의 이런 점에 강한 매력을 느꼈고, 포항공대신문사의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지금 자랑스러운 32기 수습기자로서 수습기자의 다짐을 작성하고 있다.나는 기자로서 다른 재학생들이 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교내의 수많은 정보를 누구보다 빠르게 알 수 있는 데다가, 다른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국내외 유명 학자들과 만나 귀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으며, 해외 대학을 탐방하며 견문을 넓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것을 나만의 경험으로, 우리 신문사만의 경험으로 남겨두고 싶지 않다. 다른 재학생들이 얻기 어려운 정보를 기사로 작성해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내가 포항공대신문사에 들어간 것이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나는 앞으로 직접 발로 뛰고 인터뷰를 하며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전달해 줄 것이다.앞으로 마감을 지키기 위해서 밤을 새우는 일이 있

수습기자의 다짐 | 국현호 기자 | 2018-04-18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