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1건)

총학생회장단에 출마한 계기는.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총학생회장단 선거에 출마했다. 28대 총학생회에서 서기와 총무의 역할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많은 사업이 진행된 것과 별개로 실질적으로 학우들 참여가 저조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학우들의 불만들을 받아 이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또한, 총학생회의 본질적인 역할 중 하나인 학우들의 진정한 대의 수렴을 할 수 있는 그런 총학생회를 만들고 싶었다.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개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는데.소통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소통하려는 자세이고, 두 번째는 소통의 방법적인 측면이다. 지금까지의 총학생회는 전자에 신경을 써왔지만 이번에 우리는 첫 번째는 물론 두 번째에도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지금까지는 페이스북, 포스비, 포비스 등을 통해서 총학생회와 학우들이 소통해 왔지만, 한계점이 분명 존재했다. 이번 총학생회는 카카오톡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하고자 한다.구체적으로 말하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옐로우 아이디를 만들 것이다. 아이디를 만드는 것은 무료지만, 전체 문자를 보내기 위해서는 한 건당 11원이 소비된다. 그래서 약 1,300명 학부생 중 옐로우 아이디와 친구인 800명 정도를 대

문화 | 최재령 기자 | 2014-12-03 07:18

집, 회사, 집, 회사, 집... 요즘 따라 날씨도 정말 좋은데 하루 정도 다른 곳에 가면 좋겠다. 지금까지 바쁘게 생활했는데, 또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은 별로다. 그저 새로운 환경에서 밥을 먹고 잠도 자면서 여유롭게 있고 싶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여유, 바로 캠핑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캠핑 열풍이 불고 있다. 통계청의 발표로는 2010년 60만 명이던 국내 캠핑 인구가 2013년 130만 명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30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2008년 200억 원이던 국내 캠핑사업 규모가 2013년 4,500억 원으로 급증했고, 지난달 16일 캠핑 아웃도어 진흥원은 올해 6,0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즉, 캠핑 인구는 4년 만에 5배, 캠핑사업 규모는 6년 만에 30배 정도 불어나는 셈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캠핑 열풍이 불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국민 소득 증가와 더불어 주 5일 근무제 및 초ㆍ중ㆍ고 주 5일 수업제의 시행이 캠핑 인구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킨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이전과 대비해 주말 전부를 가족과 여가로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캠핑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효율성ㆍ편의성ㆍ기능성 등을

문화 | 최재령 기자 | 2014-12-03 07:08

우리대학은 교수대 학부생 비율이 1 : 4.9(2014년 10월 1일 기준)로 어느 선진대학과 비교해서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이와 같은 장점을 살려서 ‘지도교수제도’가 개교 초부터 시행돼왔고, 모든 학부생은 입학과 동시에 지도교수를 배정받는다. 현재 단일계열 학생은 희망학과의 전임교수가, 이외의 11개 학과 학생은 각 학과의 전임교수가 배정되고 있다. 또한, 학과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초기에 배정받은 지도교수가 졸업할 때까지 유지된다.지도교수제도는 학생들이 교수와의 상담과 대화를 통해 올바른 대학 생활을 누리고 진로 문제 등의 여러 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수강신청 △수강포기 △휴학 △전과 등은 반드시 지도교수의 승인이 있어야 하며, 학교 측은 1년에 2회 이상 지도교수와의 면담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조건 및 목적과는 다르게, 일부 학생은 지도교수제도를 승인을 받기 위한 것으로만 활용하고 있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지도교수제도에 대한 설문에 총 126명의 학부생이 응답했다. ‘1년에 평균 몇 회 지도교수와 면담을 하십니까?(서명을 받기 위함은 제외)’라는 질문에 △0회 17% △1회 30%

취재 | 최재령 기자 | 2014-11-19 10:32

대체복무는 징병제인 나라에서 군복무를 대신해, 국가가 지정한 시설에서 일하는 것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기간산업 육성이나 기타 공익목적을 위해서 근무하도록 하며 △공익근무요원 △산업기능요원 △공중보건의사 △전문연구요원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한편, 이와 같은 대체복무 중 이공계 학생들만을 위한 제도가 있다. △과학기술전문사관 △전문연구요원 △중소기업 ROTC이다.과학기술전문사관과학기술전문사관은 국방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다. 기술 집약형 군 구조 개편에 부합하는 우수한 국방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기술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요약하면 교육, 병역 그리고 취ㆍ창업의 3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고자 하는 것이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만큼 시범적으로 △우리대학 △KAIST △GIST △UNIST 등 4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현재까지 1단계 지원서류 접수와 합격자 발표, 2단계 지원서류 접수가 있었다. 1단계는 우리대학 19명, KAIST 26명, GIST 5명, UNIST 59명(이하 순서 동일)이 지원했으며, GIST외의 3개 대학에서는 각각 여학생 1명 또한 지원했다. 지원자를 대

사회 | 최재령 기자 | 2014-10-15 07:20

총학생회 산하에 있는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는 우리대학 내의 모든 동아리와 그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연은 동아리 간의 행사조율, 동아리방 검열 및 배치, 자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자체사업은 버너와 불판 대여이다. 이 사업 진행에 필요한 자금은 총학생회비를 통해서 지원받고 있다. 또한, 동연은 교비 지원을 받아 동아리별로 지원금을 배분해주고 있다. 총학생회비 및 교비는 사용하는 금액만큼 지원을 받기 때문에 잉여 금액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매년 초, 동연에 속해있는 모든 동아리로부터 받는 등록비는 정기적으로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잉여 금액이 발생해왔다. 동연은 활동 분야가 비슷한 동아리끼리의 연합조직인 분과를 두고 있는데 △공연 1분과, △공연 2분과, △전시분과, △체육분과, △학술분과, △취미분과, △사회종교분과로 총 7개이다. 2014년 기준으로 사회종교분과에는 7개의 동아리가, 이외의 6개 분과에 44개의 동아리가 속해있어 총 51개의 동아리가 동연에 속해있다. 현재 사회종교분과에 속해있는 7개 동아리는 매년 3만 원의 등록비를, 이외의 분과에 속해있는 44개 동아리는 매년 5만 원의 등록비를 동연에 지급하고 있다. 등록비의

보도 | 최재령 기자 | 2014-09-25 19:54

사람들에게 가상세계의 한 예를 꼽으라 하면 대부분이 게임을 말할 것이다. 가상세계 속 대리인, 아바타의 조작으로 시작되는 게임은 모든 것이 사용자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성질인 성별을 정할 수 있다는 것부터 범접할 수 없는 능력들을 부여할 수 있는 것까지, 게임 속에서는 사용자가 신적인 존재이다. 이렇게 만들어낸 아바타는 초기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죽은 아바타를 없었던 일처럼 다시 살리거나, 아바타나 그보다 상위 개념인 계정을 삭제하는 경우이다. 필자는 이러한 초기화의 가능 여부가 현실과 가상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이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리셋 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컴퓨터의 전원을 껐다 켜는(리셋: reset) 것처럼 현실도 리셋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는 증상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나 인간관계가 있으면 쉽게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것부터, 그 증상이 심하면 자살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려고 하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은 이 증상의 원인을 게임에서 찾고 대상은 아동을 말한다. 어릴 적부터 게임에 노출되어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는 능력이 부족한 탓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하지만

78오름돌 | 최재령 기자 | 2014-09-25 19:46

지난 7월 4일 기숙사 렌털 세탁기 업체(American Dryer)와의 미팅이 사감실(기숙사 14동)에서 열렸다. 주거운영팀장, 기숙사 자치회장, American Dryer 부장, 학부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렌털 세탁기의 위생과 관련한 논의가 오갔다.위생 및 관리의 문제로 새로 도입된 렌털 세탁기가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현재 기숙사 21동(Residential College)과 여기숙사 1동이다. 하지만 학우들은 무료로 이용했던 때보다 500원을 내고 이용하는 현재가 더 위생적인지 모르겠다는 불만을 전했다. 세탁기의 위생에 대해 업체는 “현재 한 달에 2번 청소를 하고, 6개월에 한 번 세탁기의 시료를 채취해 위생을 검사하고 있다”라며 “세탁기 옆에 점검표를 부착하겠다”라고 말했다.이외에도 학우들은 ‘세탁 후에도 세탁물에서 냄새가 난다’, ‘탈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삶음 기능을 추가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업체에 전했다. 업체는 세탁 후에도 냄새가 나는 원인으로 건조기의 배관 연결 상태를 말했다. 건조기의 냄새를 빼주는 배관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는 건조기마다 개별로 배관을

보도 | 최재령 기자 | 2014-09-03 18:36

오는 2학기부터 시간근로 장학생의 일환으로 학과별 튜터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듣는 과목이 이해가 잘 가지 않거나 학습방식을 잘 몰라서 어려운 경우, 교과목의 학습 향상 및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또는 또래 학생들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적이다.기존의 SMP제도와 다르게 각 학과가 학과 특성에 맞게 1대1, 또는 1대 다수, 1튜터 1과목, 1튜터 다과목, 2-3튜터 다과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학년 이상의 전공 교과목 등에 대해서도 학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창공과를 제외한 10개의 학과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과별 5명 이내, 월 25만원 이내로 지원이 된다. 또한 시간근로 장학금 기준에 따라 튜터에게는 시급 6,000 원이 지급된다. 튜터와 튜티의 선발 및 근로평가는 각 학과에서 운영하며 운영총괄 및 장학금 지급은 학생지원팀에서 담당한다. 이전까지 각 학과마다 자체적인 예산으로 진행했던 것과 다르게 예산부분에서 시간근로 장학생의 일환으로 지원해주는 것이다.신청은 이번 달 13일까지이며 운영은 다음 2학기, 9월~12월 동안 진행된다. 시간근로 장학생이 주

보도 | 최재령 기자 | 2014-06-04 13:01

28대 총학생회장단에 취임한 조재연(창공 12)-이준호(기계 12) 학우는 ‘Let’s 樂(락)‘을 모토로 5개 테마 공약사업을 맡아, 집행기구인 중앙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즐겨樂(문화)’ 테마 공약사업 중 ‘예산자치제도 활성화 및 학생행사 지원’ 관련 업무는 현재까지 홍보를 중점적으로 하였고 LinQ와 같이 일찍이 지원을 하는 팀이 있었다. ‘외국인 학생 처우 개선’ 업무는 현재 기획서 작성을 마친 상황이고 2학기 때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산하 자치기구 동아리연합회의 운영 문제를 개선하고 함께 ‘동아리 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행정적인 면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이처럼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업무가 있는 한편, ‘해맞이한마당(이하 축제)과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체전 등 행사 문제 개선 업무’는 축제 때 자치단체별 다양한 부스운영 콘텐츠를 계획했으나 축제가 취소되면서 무산되었다. 준비위원회의 처우와 관련된 업무도 산하 전문기구 생각나눔에 위임했으나 아직 준비위원회가 만들어지지 않아 조사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았다.△‘함께해樂(소통)’ 테마 공약사업 중 총학생회 포털사이트 PoU의 개선 업무는 사이트 운영 문제에서 난항을 겪고 있으며 우선

문화 | 최재령 기자 | 2014-06-04 12:54

우리대학 학부생들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전자출결 시스템은 2005년에 구축되었다. 그 이후 2010년에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며 약 60개 전자출결 단말기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1차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최근까지 발생하는 전자출결 시스템의 여러 문제점 때문에 학생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실제로 지난 3월, 전자출결 단말기가 수업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또한 전자출결 단말기에 학생증을 찍었지만 LMS(학습관리 시스템)를 통해 출결을 확인하면 반영되지 않는 경우를 겪는 학우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몇몇 교수들은 전자출결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수기로 출결을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총무안전팀 관계자는 “지난 3월에 발생한 문제의 원인은 단말기 백화현상이었고 현재 매일 오전에 단말기들을 점검 중이다. 그리고 LMS로 출결 자료가 넘어가 반영되는 시간은 매일 밤 11시이다. 그러므로 이전에 확인을 하면 전산상으로 반영이 안 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또한 “2015년에 2차 업그레이드를 할 계획으로 이때 스마트폰의 NFC기능으로 출결체크를 할 수 있는 기능과 대리출석을 방지하기 위해 전자교탁을 통해 출석한 학생들을

보도 | 최재령 기자 | 2014-05-21 14:48

우리대학 체육계열의 교과과정 중 는 1학년 기초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있다. 이 과목을 통해서 모든 포스테키안들은 기초체력을 점검하고 증진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외에 , , 등의 수업이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포스테키안들은 운동을 즐기고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교외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포스테키안들도 있다.포항공대신문은 포스테키안들이 수업을 통해서 평균적으로 체력을 얼마나 향상시키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자전거와 스킨스쿠버다이빙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개근성’ 회장 이준호(기계 12)학우와 ‘해피버블스’ 회장 금병락(생명 11)학우, 외부에서 서핑을 하고 있는 ‘서핑보더’ 이승택(물리 08)학우를 만나보았다.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이준호: 입학 전 포스텍에 합격한 학생들이 만든 새내기 클럽에서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간다는 게시물을 봤다. 나도 자전거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그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고 그 친구들과 부산에서 만나 새내기 새로 배움터 전날에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왔다. 이때부터 자전거를 좋아하는 몇 명을 더 모아서 입학 후 같이 동아리를 만들어 라이딩을 시작

문화 | 최재령 기자 | 2014-05-21 14:45

독수리가 새끼를 키우는 방법을 아는가. 독수리는 벼랑에 집을 지어 새끼에게 음식을 일일이 먹여주며 정성껏 키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새끼가 어느 정도 자라면 어미는 새끼를 집 밖으로 밀어내 떨어지도록 만든다. 어미의 무관심에 당황하는 새끼는 떨어지는 동안 살기위해 최선의 날갯짓을 한다. 그리고 어미는 새끼가 바닥에 부딪히기 직전 구해준 뒤 다시 떨어뜨리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러한 시련을 겪은 후 새끼는 힘찬 날갯짓을 할 수 있는 완전한 독수리로 성장한다.새끼 독수리처럼 많은 사람들은 무관심을 두려워하고 자신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물론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관심도 있지만, 호의적으로 생각하는 상대에게 관심을 주며 자신도 그만큼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 이 과정에서 때때로 상대에게 필요 이상의 관심을 주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게 되면 상대를 위한 자신의 관심이 오히려 간섭과 구속이 되고 독수리의 이야기와 반대로 상대의 성장을 방해하게 된다.필자는 가끔씩 지나친 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곤 한다. 신입생이 입학한 지 세 달이 되가는 현재도, 많은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조언을 해주고 있다. 학업ㆍ이성ㆍ인간관계와 관련된

78오름돌 | 최재령 기자 | 2014-05-21 14:40

Q. 이성에게 고백 받았을 때 거절하는 방법은A군: 자주 애용하는 방법이 있다. 일단 당황스러우니 좀 더 생각해본다고 말하고 한동안 연락을 줄이면서 눈치를 준다. 그리고 상대방의 기대치가 낮아지는 것 같으면 그때 정중하게 거절한다. 그러면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고 좋게 끝낼 수 있다.B양: 대부분 핑계를 대면서 거절을 한다. 예를 들어서 나보다 어린 남자가 고백을 하면 ‘나는 연하는 별로다’라고 하며 거절을 하고 친구가 고백을 하면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 ‘나는 아직 너에 대해서 잘 모른다’ 등의 핑계를 댄다. 하지만 계속해서 고백을 하면 싫다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다.C군: 나는 고백을 해 본 적이 많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딱 잘라서 거절을 하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그 친구를 잃고 싶지 않으면 잘 돌려서 표현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너 왜 이렇게 급작스러워’, ‘나중에 연락해보자’ 이런 식으로 재미있게 돌려 말하면 관계를 더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D군: 내가 고백을 받았을 당시, 난 그 친구를 친구 그 이상도 그 이하로도 생각하지 않았다. 싫다고 하면 친구를 잃을까봐 걱정했고, 그렇다고 맘

기획 | 최재령 기자 | 2014-04-30 17:10

지난 28일 오후 1시 30분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워크숍이 열렸다.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소에서 주관하여, 고려대 흉부외과 선경 교수와 미래읽기의 장동인 대표가 초청되었다. 또한 전치혁(산경) 교수와 김광재(산경) 교수가 발제자로 함께 참여했다.선경 교수는 session 1에서 ‘의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선경 교수는 의학과 과학의 차이점이 있음을 인정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많이 필요하다며 헬스케어에 대해서 융ㆍ복합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뒤를 이어 session 2에서 장동인 대표는 ‘헬스케어와 빅데이터’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장동인 대표는 빅데이터에 대한 설명과 의료분야의 수많은 데이터들을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처리하는 시뮬레이션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session 3에서 ‘데이터분석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이라는 주제로 전치혁 교수와 김광재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전치혁 교수는 데이터마이닝을 통한 고혈압 및 고혈압합병증 위험도를 예측을 발표했고 김광재 교수는 서비스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엔지니어링 체계를 발표하면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과 헬스케어 시스

보도 | 최재령 기자 | 2014-04-09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