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 프로그램’ 시간근로 장학생 운영
‘튜터링 프로그램’ 시간근로 장학생 운영
  • 최재령 기자
  • 승인 2014.06.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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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위한 근로 장학...13일까지 신청
오는 2학기부터 시간근로 장학생의 일환으로 학과별 튜터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듣는 과목이 이해가 잘 가지 않거나 학습방식을 잘 몰라서 어려운 경우, 교과목의 학습 향상 및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또는 또래 학생들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기존의 SMP제도와 다르게 각 학과가 학과 특성에 맞게 1대1, 또는 1대 다수, 1튜터 1과목, 1튜터 다과목, 2-3튜터 다과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학년 이상의 전공 교과목 등에 대해서도 학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공과를 제외한 10개의 학과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과별 5명 이내, 월 25만원 이내로 지원이 된다. 또한 시간근로 장학금 기준에 따라 튜터에게는 시급 6,000 원이 지급된다. 튜터와 튜티의 선발 및 근로평가는 각 학과에서 운영하며 운영총괄 및 장학금 지급은 학생지원팀에서 담당한다. 이전까지 각 학과마다 자체적인 예산으로 진행했던 것과 다르게 예산부분에서 시간근로 장학생의 일환으로 지원해주는 것이다.
신청은 이번 달 13일까지이며 운영은 다음 2학기, 9월~12월 동안 진행된다. 시간근로 장학생이 주로 기존의 행정업무를 돕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던 것과 다르게 학생들의 학업적 측면에 있어서 도움을 준다는 것이 차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