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케어 워크숍 개최
스마트 헬스케어 워크숍 개최
  • 최재령 기자
  • 승인 2014.04.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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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건강을 위한 첫걸음
지난 28일 오후 1시 30분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워크숍이 열렸다.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소에서 주관하여, 고려대 흉부외과 선경 교수와 미래읽기의 장동인 대표가 초청되었다. 또한 전치혁(산경) 교수와 김광재(산경) 교수가 발제자로 함께 참여했다.
선경 교수는 session 1에서 ‘의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선경 교수는 의학과 과학의 차이점이 있음을 인정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많이 필요하다며 헬스케어에 대해서 융ㆍ복합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뒤를 이어 session 2에서 장동인 대표는 ‘헬스케어와 빅데이터’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장동인 대표는 빅데이터에 대한 설명과 의료분야의 수많은 데이터들을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처리하는 시뮬레이션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session 3에서 ‘데이터분석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이라는 주제로 전치혁 교수와 김광재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전치혁 교수는 데이터마이닝을 통한 고혈압 및 고혈압합병증 위험도를 예측을 발표했고 김광재 교수는 서비스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엔지니어링 체계를 발표하면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과 헬스케어 시스템 최적 운영 기술이 필요하다며 많은 도전과 기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해시 보건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여하여 질의응답을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의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유희천(산경) 교수는 행사를 마치며 “아직은 시작단계이지만 앞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