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내내 그만의 재치와 유머로 관중을 사로잡아 중강당 안을 웃음으로 몰아간 그는 ‘개성과 고정관념 탈피’를 강조하며 우리학교 학생들이 학업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당부했다.
‘영구’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그는 ‘영구아트무비’를 운영하며 SF영화 ‘용가리’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으로 대한민국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날 강연에는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신지식인 1호 심형래씨에 대한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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